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로스쿨과 의과대학원

마미 조회수 : 2,375
작성일 : 2014-01-16 08:09:09
로스쿨 졸업후의 전망과 의사된 후의 전망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신문에 요즘 로스쿨 나와 취업이 어렵다고 해서요
서울대 로스쿨도 그런지요?
의과대학원 졸업하고 인턴 레지던트 끝나 펠로우 되도
교수 자리가 없어 무급 펠로우 하다 그만 둔 사람 많다고 써 있어서요 ㅠ
그래도 선택 하시라면 어떤것을 선택하실지요?
IP : 211.219.xxx.15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6 8:24 AM (223.62.xxx.189)

    달릴 댓글들은 어느 정도 예상되지 않으시나요..
    이게 왜 궁금하신건가요?
    로스쿨은 서울대 진학만 고려하시고, 의사는 의대교수 취업만 고려하시는 것 같아서요..

  • 2. 늘 이런글 보면
    '14.1.16 8:30 AM (223.62.xxx.17)

    일단 되고 걱정하시라는 말을하고 싶어요.
    둘다 되기 쉬운길 아닌데 너무 쉽게
    마치맘만 먹으면 바로갈듯 말쑴하시는것 같아요.
    서울대 로스쿨 가려면 서울대나오거나 적어도 얀고대 나오셔야해요. 학부가 이대.성대 한대만되도 서울대 로스쿨가기 어려워요.

  • 3. 서울대 로스쿨은
    '14.1.16 9:00 AM (124.111.xxx.188)

    2/3정도를 본과 학부생으로 뽑는걸로 알아요. 영어점수, 학점 우수해야 하고 리트 시험도 쉽지않죠. 학비만 해도 서울대는 연 1300만, 연대는 2100만 정도...아무래도 문이 좁은 곳이다 보니 sky 우대가 더 또렷한 곳이 로스쿨, 의전원 아닌가 싶어요. 실제로 의전원 다니고 있는 사람을 아는데 교수는 꿈도 못 꾸고 지방에서 개업할 생각하고 있더군요. 둘다 쉬운 선택은 절대 아니겠죠. 해야할 공부도 산더미고요. 일단 자식이 그런데 넘볼 실력이라도 됐음 좋겠네요.ㅎ

  • 4. 취업도 문제지만
    '14.1.16 9:06 AM (175.197.xxx.70)

    적성에 맞는 쪽을 택해야지요!
    law스쿨과 의학대학원은 극과 극의 학문인데 아무리 취업을 잘했다 하더라도
    적성에 안맞아 그만두면 무슨 소용인가요?

  • 5. 만약...
    '14.1.16 10:17 AM (119.202.xxx.205)

    내가 능력이 된다면...
    잘 먹고 잘 사는 인생을 고를 경우 : 로스쿨 졸업 후 다국적 제약회사 법무팀 / 의전 졸업 후 적당한 2차 의료기관 취직

    내 능력을 이 사회를 위해 쓰는 인생을 고를 경우 : 로스쿨 졸업 후 개업해서 내 의지대로 산다/ 의전 졸업 후 연구직

  • 6. ..
    '14.1.16 11:10 AM (222.110.xxx.1)

    각 로스쿨 홈페이지 들어가서 취업률, 상세 취업 현황 이런거 한번 찾아보세요.
    방송에서 로스쿨 취업 어렵다 하는데 실상은 그렇지도 않은것 같던데요.
    취업률과 어디에 취업했는지가 다 나와요. 서울대 연고대 제외하고 다른 학교들도 취업률 좋아요.

  • 7. 로스쿨생
    '14.1.17 3:05 AM (14.36.xxx.154)

    현재 로스쿨 재학생인데요. 법공부는 적성에 안 맞으면 못합니다. 저 역시 로스쿨 와서 예상보다 적성에 안 맞아서 힘든 시기를 겪었어요. 학설, 판례 읽어보면 논리로 풀어야한다기 보다 무식하게 외워야하는 공부같아서...그리고 공부해야할 양이 뭐이리 많은지...기록형이랑 선택과목 추가되어서 사시보다 시험범위는 더 늘어났어요.

    저랑 달리 법이 좋아서 온 친구들은 정말 만족하면서 다닙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안 좋은 곳에 취직되어도 꿈에 그리던 변호사가 되었다는 것 하나로 행복하게 사는 선배들도 많고요. 본인의 적성이 무엇인지 잘 고민해보셨으면 좋겠어요.

    막연히 전문직에 대한 열망으로 도전하시는 거라면 말리고 싶어요. 전문직...생각했던 것보다 화려하지 않아요. 공부는 지나치게 어렵고 졸업 전이나 졸업 후나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요즘에는 내가 전문직이든 뭐든 마음 편하게 사는 것이 최고인 듯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353 비싸게 인테리어를 안 해도 깨끗하니 너무 좋네요 06:03:16 157
1594352 경기도 구리 치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신경치료 05:28:17 44
1594351 그러니까 시집 못간거야 5 호하 05:20:35 679
1594350 그럴듯하게 포장해서 있어보이게 하는 사람들 9 오해 04:43:18 770
1594349 화투 중에 어느패를 좋아하나요 이뿜 04:42:01 148
1594348 김호중 빼박 음주 ㅋㅋ국과수 결과 13 국과수 03:38:20 3,395
1594347 신에게 어떤 패를 받으셨나요? 5 dd 03:21:02 892
1594346 해외직구 규제가 민간기업 허용과 관련있다는 글이 있더라구요 2 영통 02:45:35 1,277
1594345 커피 안마시면 두통와요 (ㅡ,, ㅡ )  4 ..... 02:41:57 654
1594344 해외직구 kc인증이고 나발이고 2 ... 02:37:19 900
1594343 정신과 약 먹어볼까요..? 4 벌벌 덜덜 02:18:46 605
1594342 두명이 일하다 세명이 일하는데 1 속상 02:02:42 1,104
1594341 의사선생님에 따라서 진단과 치료계획이 완전 달라지나봐요 2 건강 00:54:04 922
1594340 최성해 총장 통화내용 8 ㅡㅡ 00:51:49 2,200
1594339 ebs 공감 틀어보세요 1 ㄱㅌㄱ 00:36:44 1,776
1594338 미국에서 친구가 인형 보내주는것도 금지래요 27 엥? 00:33:33 5,743
1594337 대구에 철학관이나 잘보는곳 2 89 00:32:54 555
1594336 아파트앞에 술을 버리는 행위가 무슨뜻이 있나요? 5 ??? 00:29:42 1,526
1594335 나혼자산다. 키는 매력없어요 26 ... 00:29:23 5,220
1594334 내가 속이 좁은걸까요?? 3 비밀 00:28:32 1,151
1594333 나는 솔로나 나솔사계보면 남자들 나이가 왜 이리 많은가요? 3 나솔 00:25:06 1,617
1594332 나혼자 산다.저분 누군가요? 넘 재밌네요 7 ** 00:24:55 3,796
1594331 생활바보 아들 22 00:17:12 3,186
1594330 그 남자 이야기 4 18 그 여자 00:12:28 2,057
1594329 한달살기 여행을 가는데 그 나라에 사는 친구가있어요 9 ... 00:11:38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