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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낳는게 애국이라는말 너무 우껴요

자식나름 조회수 : 4,531
작성일 : 2014-01-15 20:24:02

 

 

자식 낳는게 어쩌고 하는 글에

빠지지 않는 리플이 자식 낳는 사람은 애국하는거다 더군요

그럼 조두순 모친도 애국하신거예요?

 

 

IP : 112.171.xxx.151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4.1.15 8:28 PM (203.152.xxx.219)

    이것도 아류작 ㅠㅠ
    말같지 않은 소리 한 그 곳에서 제발 끝냅시다..
    꺼져가는 불씨 다시 재피우지말고요..

  • 2.
    '14.1.15 8:28 PM (211.177.xxx.120)

    바보아녀?갖다붙이기는..

  • 3. 말이 됩니다
    '14.1.15 8:30 PM (112.171.xxx.151)

    자식 앞에 훌륭한을 꼭 넣어야 말이 될것 같습니다
    "훌륭한 자식을 낳는것은 애국이다"

  • 4. 진짜
    '14.1.15 8:30 PM (219.251.xxx.5)

    천치아녀???

  • 5. 주은정호맘
    '14.1.15 8:31 PM (180.70.xxx.87)

    애국 맞아요
    엄한데 갖다부치지 말구요

  • 6. 보편화
    '14.1.15 8:31 PM (117.111.xxx.159)

    얘야. 학생은 공부 열심히 하는게 효도하는거다.
    헐 웃기시네. 엄마, 머리나빠 꼴지하면 불효자고 전교 일등하면 망나니같은 놈도 효자야?

  • 7. ㅇㄴㄹ
    '14.1.15 8:31 PM (211.228.xxx.251)

    나라 빚이 이명박근혜 새누리당이 수백조 만들어놨으니.(지금도 막 만듬)
    자식 낳아서 그거 1/n 해서 갚으면 애국이라는거겠죠 - _ -
    근로소득 이런거 아니라도
    편의점에서 뭐 하나 사도 부가세 15퍼센트 나가잖아요

  • 8. ㅇㄴㄹ
    '14.1.15 8:31 PM (211.228.xxx.251)

    자식을 낳는게 아니라
    국적때문에 빚진 노예 생산..

  • 9. 세금이 다는 아니죠
    '14.1.15 8:32 PM (112.171.xxx.151)

    안 태어나는게 결과적으로 사회에 이익이 되는 경우도 많지요

  • 10. ㅋㅋ
    '14.1.15 8:36 PM (58.122.xxx.61)

    진짜 열폭도 가지가지....

  • 11. 양보다 질
    '14.1.15 8:39 PM (112.171.xxx.151)

    인구와 국력이 꼭 비례하는건 아니예요
    뉴질랜드는 우리나라 부산 인구이고
    일본이나 유럽 선진국도 인구밀도는 한국보다 훨 낮지요

  • 12. 그렇죠
    '14.1.15 8:43 PM (112.171.xxx.151)

    사회에 이익되라고 자식낳았는데 그 자식이 해를 끼치는 인물이 된다면
    그건 부모가 어쩔수 없잖아요

    ------------------------------------------------------------------
    네 어쩔수 없는일 맞아요
    그리고 애국이 아닌것도 맞고요

  • 13. 자격
    '14.1.15 8:55 PM (112.171.xxx.151)

    아이가 태어나면 장애가 있을지라도 최선을 다해 충분한 사랑을 주면서 키울수 있는 능력자만
    아이를 낳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세상의 모든 문제는 이런 자격 없는 사람이 자식을 낳는것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극단적으로 흉악범을 예로 들었지만,작게는 여기 게시판만 보더 라도 부모 때문에
    평생 고통 받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요
    제가 말한 훌륭한 사람이란건 많이 배우고 돈잘 버는게 아니고
    한인간으로써 행복한 삶을 살아내고 자기 보다 못한 사람에게 측은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 14. ..
    '14.1.15 9:00 PM (125.146.xxx.188)

    애국의 목적으로 자식 낳는 사람은 드물겠지만 크게 보면 애국 맞습니다. 우스개 이상으로 생색내면 웃기겠지만 의도든 아니든 국가 형성에 기여한 것 사실이고요. 국가란 무엇으로 구성되는지부터 생각해보세요. 조두순 예는 참 할말이 없네요;

  • 15.
    '14.1.15 9:02 PM (211.192.xxx.132)

    님같은 사람이 아무리 가치가 없는 것 같아도 부자와 권력층을 위해 어디선가 봉사할 거 아니에요.

    인터넷 하는 거 보니까 통신회사 돈이라도 벌게 해주는 거 아닙니까.

    인간은 다 쓸모가 있는 법이에요..

  • 16. 요점
    '14.1.15 9:03 PM (112.171.xxx.151)

    제말의 요지는 훌륭한 사람으로 키웠을때 애국이지
    낳았다는것 자체가 애국은 아니라는겁니다

  • 17. 우끼지말고
    '14.1.15 9:11 PM (110.70.xxx.244)

    웃깁시다.

  • 18.
    '14.1.15 9:18 PM (211.192.xxx.132)

    훌륭한 자식 키울 수 있으면 키우시든가요.

    (님 기준으로) 매국이나 하지 마시길.ㅎㅎ

    아님 자식 못 낳으시나? 왜 그냥 하는 소리에 발끈하시지?

    그냥 똥만 싸고 밥만 축내는 잉여인생이라도 다 존재가치가 있다는 걸 알아두시길.

  • 19. 탱자
    '14.1.15 9:22 PM (118.43.xxx.197)

    아이를 생산하는 것은 인간사회의 영속성에 동의하고 이에 실천을 하는 셈이지요. 인간은 종으로써 혼자 사는 것이 아니고, 사회를 이루어서 그 생존 번영 번성의 가능성을 높이는데, 가장 기본적인 의무들중의 하나가 사회 구성원을 재생산해내는 것입니다. 아이의 생산은 그래서 사회구성원들의 도덕적 의무입니다.

    이런 의무를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동성애자들과 딩크족들이죠. 물론, 태생적으로 동성애자들이거나 딩크족들이 되었다면 이 분들을 비난할 수는 없겠죠(이 문제는 동성애자들과 딩크족들이 결혼해서 아이를 낳는 부부들과 동일한 권리를 주장할 떄 문제가 되는 부분이죠).

    또한 아이를 생산만 해대는 것이 능사는 아니죠. 사회구성원으로 잘 길러야죠. 이것 맘대로 안되죠.

    탱자는 그래서 아이를 낳는 일이 애국하는 것이라는데 동의합니다.

  • 20. ..
    '14.1.15 9:25 PM (203.226.xxx.58)

    에구님 마씀에 동감입니다. 원글님같이 생각 하는사람 참 무서워요. 세상일이 모두 자기 뜻대로 되던가요. 훌륭하지 못한 사람은 다 쓸모없다는 뜻인가요? 더 극한으로 치달으면 나치같은 인간형이 되는거죠

  • 21. 그렇다면
    '14.1.15 9:29 PM (112.171.xxx.151)

    아프리카 대륙 여성 1인당 평균 출산 9명
    초특급 애국자들?

  • 22. 리플 지우지마세요
    '14.1.15 9:33 PM (112.171.xxx.151)

    위에 자격이라고 쓴 리플은
    어떤분이(지우셨는데)어떤 사람이 자식을 낳아야 한다고 생각하냐고 질문하셔서
    답한것입니다.저건 제생각이예요
    다른 의견도 존중합니다
    단 자식 낳는다고 애국은 아니라는겁니다

  • 23. 탱자
    '14.1.15 9:35 PM (118.43.xxx.197)

    112.171.xxx.151//

    중국 한자의 남성을 지칭하는 글자는 입구, 열십, 힘력의 세 획들이 합해져서 '남'자를 만들죠. 그래서 중국식으로 남자의 의미는 10명의 입들을 먹여 살릴 수 있는 능력있는 자가 됩니다. 그러니 그 아프리카의 아버지들은 10명의 식구들을 아사시키지 않고 거사할 수 있다면 문제가 없는 것이지요.

  • 24. 말이 안통하네?
    '14.1.15 9:36 PM (116.40.xxx.4)

    국각의 3요소 중 하나에 기여하니 일종의 애국이죠 국가의 3요소가 뭔지는 알아요?

  • 25. 수많은 예외
    '14.1.15 9:41 PM (112.171.xxx.151)

    박통때는 왜 "둘만 낳아 잘 키우자"라고 다산을 막았나요
    중국은 왜 둘째 아이는 호적에도 못올리죠?

    "아이 낳는게 애국이다"는 언제나 참인 명제가 아니예요

  • 26. ..
    '14.1.15 9:43 PM (218.144.xxx.230)

    자식낳을때 애국생각해서 낳는사람은 거의 없을꺼예요.
    자기필요에 의해서 낳는것이죠.
    하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인구가 늘어나니까 애국하는것도 되죠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미국이나 다른나라에 의존할수밖에 없잖아요.
    인구가 1억만되도 내수에서 어느정도 해결하니까 물가문제등 여러경제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할수 있습니다.

  • 27. 탱자
    '14.1.15 9:51 PM (118.43.xxx.197)

    112.171.xxx.151//
    다산을 억제한 것은 국가의 자원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국가가 정책적으로 결정한, 예외적인 것이죠. 장구한 인간의 역사의 긴 시간에서 국가가 출산을 통제한 것은 최근의 일이고 극히 이례적인 조치였을 뿐입니다.

    자연스런 상태에서 남여가 만나서 가족을 이루는 것의 가장 큰 이유가 자신들의 유전자를 후대에 전하게 하는 것이죠. 이것은 인간의 생물학적인 본성입니다. 이것을 거부하면 인류는 사라집니다.

  • 28. 내수
    '14.1.15 9:52 PM (112.171.xxx.151)

    인구와 내수문제는 비례하지 않아요
    내수는 국민들 주머니에 돈이 없으니 문제가 되는것이죠

  • 29. 카틀레아
    '14.1.15 10:22 PM (121.166.xxx.157)

    경쟁을 치열하게 해서 재벌들의 눈에 간택 되는 몇 빼고는 다 노비에요.. 님들 처럼 평생 시댁 볶여.. 남편 볶여.. 애 보랴 직장 다니면서 눈치밥 먹으랴 이짓 하다보면 병들어 죽는 그런 별것도 아닌 인생 사는거라구요. 기왕 애낳으려면 인권 개념 있는 곳에서 제대로 살수있게좀 낳아 기릅시다. 이 나라에서 애낳는거요? 애한테 민폐에요.. 본인 돈없으면 제발좀 애한테 못할짓 하지 맙시다 ..예?

  • 30. ....
    '14.1.15 10:28 PM (125.132.xxx.173)

    저는 애국이라 생각하지 않아요..
    그리고 애국하려고 자식을 낳아 키운다구요? 설마요.. 그냥 하는 소리지요..

  • 31. 카틀레아
    '14.1.15 10:35 PM (121.166.xxx.157)

    애국이라 해놓고 지 자식만 잘되자고 과외 쏟아 붓고 대학 입학 시험날 고사지내고 이러나 ? ㅋㅋ 그 정성으로 애들 모아서 같이 배우고 성장하는건 절대 안되지? 결국 지 핏줄 잘되자고 하는거..내자식은 꼭 남들보다 잘나고 잘살아야 인생 승자지? 이래놓고 어떤사람은 애안낳고 편하게 사니까 꼬투리 잡으려고 애국 들이 미는게 꼭 박XX 씨 시절 하는 레파토리란말야...

  • 32. 너바나
    '14.1.15 10:48 PM (119.67.xxx.201)

    어머. 탱자님. 오랜만에.. 옳으신 말씀이시네요.

  • 33. 국가
    '14.1.15 11:17 PM (110.70.xxx.12)

    유지란 측면에서 봤을 땐 결과적으로 애국일 확률이 있지만 어디 애국하려고 결혼하고 애낳나요? 가소롭게.
    다 개인안위와 행복을 위한 선택인만큼 미혼 등 개인행복을 위한 개인선택은 존중받아야 하죠. 현 자본주의 국가유지 위한 출산장려는 노예생산장려에 가깝죠. 기득권들 많이 출산하시길

  • 34. 태양의빛
    '14.1.15 11:57 PM (79.183.xxx.152)

    탱자님도 계시고, 귤님도 계시네요. 유자님, 한라봉님 덧글 기다리고 있습니다.

  • 35. 36세
    '14.1.16 12:36 AM (115.23.xxx.97)

    결과적으로 사회를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 건 맞습니다.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결과일뿐 나라를 위해
    희생 정신 발휘해서 애를 낳은 듯이 애국 운운은 손발 오그라드네요.

    이건 마치,
    이인제가 대한민국 정권교체를 이뤘다는 말...로 들림.

  • 36. 손발ㄹ이 오그라ㅠ
    '14.1.16 1:14 AM (175.117.xxx.22)

    애국같은 소리하고있네.
    한게없으니 그런걸로라도 애국 했다고 묻어가고싶나..
    낳아서책임못지면 매국인거란,..그냥 숨만쉬면 존재가치고
    애국인거?
    뭔가를 좀 하고 난뒤 애국생각은 그뒤에해도
    늦지 않을듯

  • 37. ///
    '14.1.16 1:43 AM (61.80.xxx.226)

    저는 훌륭한 자식 낳는 것~ 사회에 이렇다 할 도움을주지는 못하나 해악을 끼치지도 않는 자식 낳는 것, 뭐 여기까지 애국이라고 생각합니다. 평범한 일상들이 모여 이룩되는게 사회니까요. 모두가 어떻게 훌륭하고 특별할 수만 있겠어요. 그 훌륭함을 찬양하고 그 훌륭함이 이끄는대로 착실하게 따라가 주는 사람들도 필요하니까요.

  • 38. 인구 유지가 애국이라면
    '14.1.16 1:57 AM (112.171.xxx.151)

    오래 사는 것도 애국인가요?

  • 39. 바히안
    '14.1.16 7:46 AM (119.71.xxx.29)

    이 나라는 모든 이들의 나라가 아니고 가진자들만의 나라입니다.
    그런 나라에 노예하나 더 배출하는 것은 분명 애국이 맞습니다.

    문제는 그것을 모르면서 애국노래 부르는 노예들입니다.

  • 40. 그렇게 따지면..
    '14.1.16 1:01 PM (211.38.xxx.189)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 빨리 죽어야 애국이죠.
    생산성 없이 세금이나 축내는 존재 아닌가요?

  • 41. ..
    '14.1.16 1:28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애국하라는 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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