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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낳은 게 진정 벼슬인가요?

ppp 조회수 : 17,209
작성일 : 2014-01-15 17:51:42
요즘 여자들이 애 하나 낳고 벼슬인 것 처럼 행세하는 게 너무 보기가 싫네요.

직장도 물론 그만두고 스토케 끌고다니면서 청담동 스타일로 동네 커피숍에 블랙으로 빼입고 진주삔 차고.

이상하게 저런게 예전엔 부럽고 보기도 좋았는데 요즘엔 웬지 보기가 싫어요.

나름 귀부인 컨셉으로 저러고 다닐텐데 제 눈엔 그냥 무능하고 머리비어보이기만 하니;;;

전화기 들고 친정엄마인지 친구인지 쓸데없는 이야기만 조잘조잘

왜 저리 밉상일까요,

요즘 여성들 진짜 나약하고 된장병에... 애 하나 낳고 남자 빨아먹는 흡혈귀 같아서 너무 싫어요.

남편이 언제 배신할 지도 모르는데 직장 그만두고 애 하나 낳고 집에서 퍼지는거... 도대체 그녀들에게 인생계획이라는게 있는 건가 싶습니다.
IP : 39.7.xxx.184
17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 흡혈귀
    '14.1.15 5:53 PM (222.107.xxx.147)

    일단 남자 구해서 애 하나 낳으신 다음에
    다시 글 올려주세요.

  • 2. ㅎㄷ
    '14.1.15 5:53 PM (175.198.xxx.223)

    노답이다

  • 3.
    '14.1.15 5:54 PM (211.36.xxx.85)

    벼슬 입니다.

  • 4.
    '14.1.15 5:54 PM (115.139.xxx.40)

    제목보고 얘 핑계로 님을 부려먹기라도 한 줄 알았네요
    그것도 아닌데 왤케 예민함?
    저요? 전 스토케 살 돈도 없는 사람입니다. 부럽기는 하더만요 ㅎㅎㅎ

  • 5. 이게
    '14.1.15 5:55 PM (180.224.xxx.87)

    진정한 열폭이군요.

  • 6. 질투폭발?
    '14.1.15 5:56 PM (183.97.xxx.56)

    ........

  • 7. ㅇㄷ
    '14.1.15 5:58 PM (203.152.xxx.219)

    이거 베스트 간다 ㅋㅋ

  • 8. ppp
    '14.1.15 5:59 PM (39.7.xxx.184)

    열폭;; 인가요;;

    애는 아직 계획이 없는 결혼 한 지 좀 된 여자사람입이다.

    직장 다니느라 힘들긴 하죠.. 열폭 맞나;;;

    그래도 이해불가인게... 애 하나 낳고 직장 없이 여유롭게 돌아다니는 마나님들이 저는 이해가 안되서요.

    집에서 펑펑 놀만큼 벌어오는 남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직장 그만두면 도대체 어떻게 사나 싶거든요.

  • 9. ㅇㄷ
    '14.1.15 5:59 PM (203.152.xxx.219)

    근데 211 171 192 씨하고는 2인 1조신가요? 아님 각개전투?

  • 10. ...
    '14.1.15 6:00 PM (39.116.xxx.177)

    부럽다못해 열폭이 느껴지네요..
    저 독신주의라 결혼할 생각도 전혀 없고 애도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입니다만..
    님같은 사람은 열폭으로 느껴지네요.
    얼른 결혼하세요..
    안그러면 정말 병나겠어요..

  • 11. 몰랐었는데요.
    '14.1.15 6:01 PM (211.201.xxx.160)

    벼슬이라기 보다 숭고한 일 맞아요.
    요즘 같은 저출산 시대에는 벼슬도 될 수 있겠네요.
    그리고 아이한텐 전업인 엄마가 얼마나 축복인지 모르시죠?

  • 12. ㅇㄷ
    '14.1.15 6:02 PM (203.152.xxx.219)

    이해가 안돼요? 그럼 그냥 외우세요..
    그 사람들은 그 사람들대로의 인생 사는 방식이 있고, 나는 내 인생을 내 방식대로 열심히 산다.
    이걸 외우시면 됩니다.

  • 13. 제 경우는
    '14.1.15 6:04 PM (220.117.xxx.28)

    건강검진 다 하고 결혼했는데도 7년이나 애가 안 생겨서 일단 애를 갖는게 제 평생 해본 일 중에 제일 힘든 일이였고, 또 정상으로 애가 나오는것도 하늘의 뜻이 따라야 되는 일이고...
    낳아서 제대로 키우는건 또 더 힘든 일입니다. 애 없으니 이런 말 쉽게 나오지요.
    애나 낳고 욕을 하든지 원.

  • 14. ppp
    '14.1.15 6:04 PM (39.7.xxx.184)

    애한텐 물론 거대한 축복일텐데, 한 인간으로 보면 너무너무 한심해보여요...

    애 하나 기르자고 인생 다 포기한 거 아닌가... 싶은데, 아닌가요?

    그러자고 대학나오고 대학원 나오고 수억들여 시간들여 공부하거 차비들였나... 싶어요.

    왠지 국가적 돈낭비 인력낭비 같고요.

  • 15. ///
    '14.1.15 6:05 PM (121.181.xxx.223)

    열폭으로 보임.,,그럴 형편되니 그러겠죠..사실 아이는 엄마가 키우는게 가장 좋긴하죠..그리고 대부분 그런여자들 친정이 잘살더라구요..

  • 16. 허허
    '14.1.15 6:06 PM (175.223.xxx.123)

    토닥토닥;;
    그댁 남편이 그렇게 살라고 뒷받침해주는데 왜 난데없이 맘상해 그러세요.
    힘내서 즐겁게 본인삶에 집중해서 사세요

  • 17. 파란하늘보기
    '14.1.15 6:06 PM (58.229.xxx.207)

    댁 같은 분 문제. 아닌가요
    그럼 잘난 원글님은 이시간에 뭐라도 배우지
    한심하게. 이싸이트에서. 이런글 남기나요??
    제일 한심한사람은. 혼자 잘난척하는 사람
    뭐 얼마나 대단한 일 하며 사시길래

  • 18. ...
    '14.1.15 6:07 PM (218.147.xxx.206)

    애엄마는 동네 커피숍에 유모차 끌고 가면 안 되나요?
    그리고 남편이 언제 배신할지 모르다니요?
    원글님은 남편이 배신할까봐 직장 다니시나요?
    누구나 형편껏, 자기 사정대로 사는 건데
    왜 그리 예민하고 까칠하신지 이해불가입니다.
    애엄마는 동네 커피숍에서 잠깐 여유있게
    시간 보내는 것도 민폐인가요?
    전 나이 오십의 아줌마지만 보기 좋던데요~~

  • 19. ㅎㄷ
    '14.1.15 6:07 PM (175.198.xxx.223)

    사람하나 낳고 기르는게 얼마나 힘든데
    너따위가 겨우 남들 다하는 취업해서 직장 생활한다고 여기와서 지랄이니.
    대학 나오고 대학원 나와서 전업을 하던 말던
    각자의 인생이 있고 그에 맞게 선택한거란다.
    누군가를 위해서 희생하면서 살아본적이 세상에 태어나서 단 한번이라도 있니..

  • 20. ㅇㄷ
    '14.1.15 6:08 PM (203.152.xxx.219)

    봐요. 그 사람들이 보기엔 그 사람들에게 열폭하는 원글님이 한심해보일겁니다.
    그 사람들이 원글님 인생에 피해준거 없잖아요.
    그 사람들은 그 사람들의 인생을 살고 있는거지 왜 그게 포기한건가요.
    대학나오고 대학원 나오고 수억들여 시간들여 공부하고 차비들인게...
    꼭 직장을 다녀야 가치가 있는건가요?
    저도 20년 넘게 직장생활 했고, 아이낳고 출퇴근과 재택근무를 오가며 아이를 키웠지만
    내가 공부하고 배운걸 가치있게 쓰기위해 직장다닌건 절대 아니거든요.
    사람마다 다 달라요. 원글님처럼 근시안적 우물안개구리식으로 생각하는게 더 국가적 돈낭비 인력 낭비네요.

  • 21. ppp
    '14.1.15 6:08 PM (39.7.xxx.184)

    전업주부 되려고 고학력자 고급인력들이 저러고 다녀야 하는지...

    애 하나 기르는 게 무슨 대단한 벼슬이라고 저렇게 잘난 척 하면서 다녀야하는지 그게 좀...

    자부심 그득~한 얼굴로...

    애가 방패인 것 같아요.

    직장 안다니고 노는 것도 '애 있으니까', 모든 배려에서도 '애 있으니까' 이것 하나로 장땡...

    도대체 애 하나 낳은 게 그렇게 벼슬인가.. 싶네요.

  • 22. 원글님
    '14.1.15 6:08 PM (39.116.xxx.177)

    만약에 원글님이 본 그 엄마들이 애를 내세워서 진상짓을 했다..그러면 말이 달라지겠지만
    그것도 아니고 그냥 멀쩡히 있는 사람보고 왜 이러시나요?
    사람마다 사는 방식이 다 다른거지..
    옳은게 있고 틀린게 있는건가요?
    님이 그 사람들에 대해 모르시잖아요!!!
    이런글 쓰는 님이야말로 데이터낭비네요.
    님 님 시간은 아깝지않으세요?
    이런 말도 안되는 열폭글이나 남기는 시간이요!!
    본인 앞가름이나 제대로 하세요!!!

  • 23. ㅎㄷ
    '14.1.15 6:09 PM (175.198.xxx.223)

    에휴 불임여성에게 신의 가호를..

  • 24. ㅇㄷ
    '14.1.15 6:10 PM (203.152.xxx.219)

    그리고 그렇게 직장을 꼭 생계유지에 필요해서 다닐 필요가 없는 사람들이
    저렇게 빠져줘야 생계유지를 위해 다니는 사람들이 좀 더 양질의 직장과 적정 임금을 받는데도 도움이
    되는겁니다.
    제 일자리 뭐 대단한건 아니지만 전업주부 모두 직장생활하면 과연 이 일자리가 제 차지가 될지
    지금 받고 있는 임금이 보장될지
    저는 확신할수 없네요.

  • 25. ..
    '14.1.15 6:13 PM (223.62.xxx.4)

    직업없이 먹고놀면서 그만큼 써도 될만큼 여유가 있으니 그러는거겠죠 ㅎㅎ
    님이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여유가 있을거에요 그런 사람들은.
    세상의 모든 전업주부가 그렇게 사는 것도 아니고 돈없어서 골치썩으며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그들은 저렇게 사는걸 보면 여유가 넘치는 사람들이니 한심하게 생각 안하셔도돼요 ㅎ

  • 26. ...
    '14.1.15 6:15 PM (121.181.xxx.223)

    고학력이라도 나가서 벌어봐야 얼마나 번다고 귀한 애를 내팽개치나요..흐~~

  • 27. 헐..
    '14.1.15 6:16 PM (125.178.xxx.136)

    저는 딩크족이지만.. 열폭 심하신듯;;

    그리고 애낳은거 벼슬 아닌거 맞아요.
    하지만 님께서 가타부타 하실일은 아닌거 같은데요?

    다 다양한방식으로 사는거지요. 열폭와중에 오히려 내면 깊숙히 그들 삶에 대한 부러움이 있으신 거 같습니다

  • 28. 내마음의새벽
    '14.1.15 6:18 PM (175.117.xxx.185)

    이 글쓴 님이 여자분이면 나중에 나이들고 애 낳으면
    스스로 이렇게 생각했다는것을 하이킥 할것이고

    남자면 할 말이 없네요

    아이라는 생명체..
    혼자크지 낳습니다 초반에는 엄청난 보호자의 희생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남자라면 결국 아내나 장모 아니면 자기 엄마가 애를 볼테니
    죽었다 깨놔도 모르겠죠
    그져 애 낳으면 쑥쑥 크는지 알겁니다

    이런 사람 눈에는 경제활동 안하는 부류는 인간 기생충으로 보일거에요

    참 딸키우기 힘든 세상입니다

  • 29. ㅇㅇ
    '14.1.15 6:18 PM (182.216.xxx.165)

    그녀들이 원글님에게 어떤 피해를 줬나요?
    왜 이렇게 역정을 내시는지..
    그녀들이 알아서 잘 살텐데 왜 남의 가정경제 사정을 걱정하며 열을 올리나요..님,요즘 한가한가봐요~

  • 30. ..
    '14.1.15 6:19 PM (119.78.xxx.254)

    원글님,
    애는 하늘이 내려주시는거니 언젠가 꼭 생겨요. 걱정하지 마시고요.
    저도 난임기간 겪어봐서 사람들 오지랖 짜증나는 심정 충분히 이해하는데요. 마치 애기 갖는게 갑인마냥 애가지라고 떠들어대는 한국 사람들..짜증났죠.
    저는 애기가 없는건 고통이 아니었는데 진정 사람들 오지랖과 편견이 고통?스러웠어요.

    하지만, 애 키우는 아줌씨들의 고충이 겪어보지 않아도 공감가더라고요.
    제가 그 고충을 선험적으로 공감해서 그랬는지, 인공수정이니 시험관이니 그런 인위적 과정 없이 갑자기 애기가 생기더군요.

    내가 겪어보지 않은 세상, 그것도 남들이 힘들다힘들다 말하는 세상에 대해선 함부로 말하지 않는게 좋죠.

  • 31. ......
    '14.1.15 6:19 PM (59.0.xxx.132)

    원글은 타당한 이유도 없이 사람을 미워하네....

    그러지 마세요~!

  • 32. ㅇㅇㅇ
    '14.1.15 6:21 PM (211.36.xxx.49)

    고학력 고급인력이면 대부분 알아서 일할걸요.
    뭐가 낭비인지??? 일자리가 남아도는것도 아니구

  • 33. 맞아요
    '14.1.15 6:21 PM (175.197.xxx.75)

    기생충같고 무기력해보이죠, 그런 여자들. 내비둬요. 그리 살면 안된다는 걸 깨우쳐야 달라질테니....

  • 34. ppp
    '14.1.15 6:22 PM (39.7.xxx.184)

    고학력 고급인력들이 집에서 놀면서 여유롭게 곱게 길러야 애가 귀하게 자라는 거군요.

    저는 일하는 엄마 밑에서 공부하라는 잔소리 한 번 안듣고(바쁘셔서 성적표도 보여줘야 보시는 방임형 엄마) 알아서 뒹굴면서 자랐어요. 나름대로 공부하고 알아서 밥차려먹고 혼자 시간이 많아서 혼자 생각하고 혼자 공부하고.. 혼자 책읽고 생각해보니 저런 방임이 오히려 제게는 득이 된 것 같아요.

    집에서 저만 바라보고 살림하는 엄마였다면 오히려 부담되서 스트레스 쌓였을 것 같아요. 성적 안오르면 '내가 이렇게 뒷받침해줬는데' 이런 눈으로 바라볼 것 같고..

    요즘 엄마들 집에서 노는 걸 '아이를 위해서'라고 하지만 그게 진정 아이를 위해서일까요?

    본인 편하자고 그러는 것 같아보여서요.

    일단 제가 자란 걸 생각해보니 엄마라는 존재가 그렇게 한 아이에게만 매달려야 애가 제대로 자라는 건가... 쓸데없는 인력낭비 같아요.

  • 35. .....
    '14.1.15 6:22 PM (59.0.xxx.132)

    부러운데...;;;;

    윗님은 기생충이란 말을 막하시네요.

  • 36. ㅎㄷ
    '14.1.15 6:23 PM (175.198.xxx.223)

    님이 제대로 안자라서 여기와서 이런 편협한 글이나 쓰는거잖아요.

    님 어머니 탓 맞아요.

    인간을 경제력으로만 환산하시다니요

  • 37. ㅇㅇ
    '14.1.15 6:23 PM (211.36.xxx.49)

    고학력 고급인력의 기준이 뭐애요? 대학안나온 사람이 없는시대에 ㅡㅡ

  • 38. ..
    '14.1.15 6:25 PM (61.8.xxx.67)

    커피샵에 가는게 잘난척이고 자부심 가득한 얼굴인가요? 그럼 불행에 쩔은 소심한 표정이어야 만족하시겠어요? 그만한 형편이 되고 돈 걱정이 업을 경우에만 전업하는 세상입니다. 간혹 직장여성들이 휴가 내고
    하루 쉬는 모습일 수도 있는데 주제 파악 못하고 왜 싸잡아 비난인지, 진짜 열폭의 실례를 보네요.

  • 39. ㅇㄷ
    '14.1.15 6:26 PM (203.152.xxx.219)

    원글님이 일하는 엄마 밑에서 공부하라는 잔소리 한 번 안듣고
    (바쁘셔서 성적표도 보여줘야 보시는 방임형 엄마) 알아서 뒹굴면서 자라서
    이렇게 이상한 멘탈의 사람이 된건가 봅니다.
    원글님 어머님이 잘못하셨네요.

  • 40. 정말
    '14.1.15 6:26 PM (59.19.xxx.132) - 삭제된댓글

    철이 없어 보이십니다. 제가 아는 현실은 모든 전업주부들도 한때는 다 커리어우먼이었지만 아이 키우는 문제, 사회적 성취 자아실현 욕구, 생활 안정 경제적 문제 등 여러 가지를 다 고려해 계산기를 두드려보고 남편과 상의 후 전업주부가 되는 그런 과정을 거쳐요. 전업주부가 되면 끝이냐. 업무강도야 회사보다 약하겠죠 그래야 1년 365일 근무하죠. 놀지만 노는게 아닌 그런 성격의 일을 하며 자부심보단 위축되기 쉬워요. 제 눈에는 회사 안가도 열심히 멋도 부리고 카페도 다니며 스스로 여유도 찾으려는 사람들로 보이네요. 나쁘게만 보지 마시길 바래요.

  • 41. 내기건다
    '14.1.15 6:26 PM (183.98.xxx.95)

    이분 애 낳으면 더할것같아요 나 칠년만에 낳은 귀한 자식이라며...

  • 42. ppp
    '14.1.15 6:28 PM (39.7.xxx.184)

    저는 오히려 여기에 '너나 잘해라', '너네 엄마가 너 잘못기른 거 맞다', '애 없는 사람의 열폭' 이런 글 올리시는 분들이 오히려 열등감을 보이시는 느낌... 이네요.

    교육받은 사람들은 애 핑계 대고 놀지 말고 일해야 하지 않을까요? 국가나 사회를 위해서가 아니라 진정 본인을 생각한다면 말입니다.

  • 43. ㅎㅎㅎㅎ
    '14.1.15 6:29 PM (221.148.xxx.229)

    그러니깐 원글부모밑에선 원글이가 나오고 원글이가 부러워하다못해 열폭하는 여자들 밑에서는 성품이 곱고 비교하지 않는 아이가 나오는거 아닐까요?ㅎㅎㅎ아~이런글 보면 진짜 직장 그만 두고 싶어요,이노무 형편 ㅠㅠㅠㅠㅠㅠ

  • 44. 하늘
    '14.1.15 6:29 PM (180.69.xxx.110)

    애나 낳아보고 기르고 보고 이런 소리 하시지. 그 여자들은 뭐 좋아서 그러고 있겠습니까. 남의 인생에 님이 참 오지랍 쪄네요. 악플 달리고 싶어서 쓴 글인가

  • 45. ㅎㄷ
    '14.1.15 6:30 PM (175.198.xxx.223)

    님 엄마가 님 잘 못기르신거 맞고요.
    저는 님처럼 안되게 잘 기르려고 전업해야겠습니다.
    내 자식이 님같은 마인드 안가지고 잘 크는데 국가나 사회를 위하고 또 나를 위하는 길일테니까요

  • 46. 헐..
    '14.1.15 6:30 PM (125.178.xxx.136)

    답정너에게 낚였다. 만선=_=

  • 47.
    '14.1.15 6:31 PM (115.139.xxx.40)

    허리 아프게 들쳐업고 힘들어하는 꼴을 봐야하는데
    유모차에 태우고 다니니 꼴뵈기 싫던가요?
    길 가다가 유모차에 발등이라도 밟히셨나 ㅋㅋㅋ

  • 48. 좀 쉬세요
    '14.1.15 6:34 PM (175.210.xxx.10)

    제 경험상 힘들때 세상이 다 밉더라구요. 좀쉬세요. 맛있는거 드시고.

  • 49. ㅇㅇㅇ
    '14.1.15 6:35 PM (211.36.xxx.49)

    그 엄마들이 일할 곳 추천해보세요~ 어디가 그리 일자리가 남아도나~ ㅎㅎㅎ

  • 50. ...
    '14.1.15 6:36 PM (112.155.xxx.72)

    진주삔이 뭔가요?
    머리핀을 말하나요?

  • 51. 태양의빛
    '14.1.15 6:36 PM (86.99.xxx.193)

    주부들이 대개 집에만 있으니 스트레스 풀려고 가끔 친구 만나려고 커피숍이나 식당 들르나 봅니다. 매일 그러는 것도 아닐테고, 그 정도는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놔둡시다. 사람이 스트레스 발산 할 그 무언가는 필요한데, 그나마 명품 사치 안하고, 커피 한잔과 담소를 즐긴다면 그것도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명품 가방, 의류, 화장품으로 거덜나는 것 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 52. 은현이
    '14.1.15 6:36 PM (124.216.xxx.79)

    원글님 존경 스럽네요.
    성인 반열에 올라서실것 같아요.
    태어나서부터 혼자서 다 했다니 진정 신화속 인물에
    들어가셔야겠네요.
    혹시 알에서는 태어나지 않으셨나요?

  • 53. 불쌍하네요
    '14.1.15 6:37 PM (117.111.xxx.240)

    남편이 어떻게 해주길래 이렇게 남들에게 본인의 힘듬을 덮어씌우나요 당신도 행복해질수 있어요 힘내세요 ㅠㅜ

  • 54. 님 어머님이
    '14.1.15 6:37 PM (125.178.xxx.170)

    님을 너무 방임으로 기르셨네요 세상은 다양성이 있고 그것을 존중하라고 가르치셨어야하는건데.. 그여자들이 님한테 불편을 끼친게아니라면 님이 그녀들의 생활을 이렇다 저렇다 평가할 권리 없습니다. 오만하네요.

  • 55. ppp
    '14.1.15 6:37 PM (39.7.xxx.184)

    그런데;; 왜 다들 제가 그들을 '부럽다'고 생각하시는지...
    저는 부럽다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한창 청담동 스타일이 유행할 때 그런 분들이 여유로와보이고 우아해보여서 그렇게 생각한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한심하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애가 인생을 책임져 줄 것도 아니고, 남편이 전업주부의 인생을 벽에 똥칠할 때까지 책임져주리라는 그 믿음이...

    그런 믿음 없으면 어떻게 젊은 시절을 저렇게 한가하게 커리어없이 밥하고 기저귀 빨면서 살 수 가 있는 겁니까?

    단지 '아무 생각이 없는' 사람들 같습니다.

  • 56. ~~
    '14.1.15 6:39 PM (119.71.xxx.74)

    에고 님 힘든일있죠? 남편이 힘들게 하거나
    아님 불임인가요?
    빈정거림이 아니라 지인이 이런일 겪을때
    아이엄마들에 대한 적개심이 넘 컸어요
    지금은 입양한 아이랑 잘 사는데
    잠시 쉬면서 숨을 고르 시면서
    마음을 진정시켜 보세요

  • 57. 오프라
    '14.1.15 6:39 PM (1.177.xxx.154)

    원글님 말이 다 맞지는 않지만 소수의 엄마들은 벼슬처럼 행동하는 사람도 있긴해요 애 안 낳은 사람 앞에서 애 낳은 것 유세떠는 것 보고 있으면 세상에 태어나서 한 일이라곤 애 놓은 것 밖에 없는 사람들이 주로 그런 행동하는 걸 봅니다

  • 58. ..
    '14.1.15 6:40 PM (39.116.xxx.177)

    원글님 무의식중에 일하던 엄마에 대한 서운함이 있군요..
    아니라고 부인하겠지만 맞아요.
    글에서 느껴져요.
    그래서 엄마사랑받고 크는 전업엄마들 둔 아이들과 그 엄마들에게
    부러움을 넘어선 분노를 느끼는거예요.
    내가 가지지못한걸 가진 사람들에대한 분노..
    정상적이라면 절대 이런 생각못하거든요.
    정말..아이는 엄마가 키워야하는구나..하고 본인글보고 느꼈네요

  • 59. ...
    '14.1.15 6:41 PM (112.171.xxx.242)

    님이 동경했으나 가질 수 없는 것에 대한 마음이 증오로 변한 것 같아요...
    과거에는 부럽고 좋아보였다고 하셨으니.

    다 제쳐두고라도 남의 일에 이렇게 관심 많으면
    나중엔 어디에서도 환영 못 받는 오지랖 쩌는 할머니가 돼요.

  • 60. 혹시
    '14.1.15 6:42 PM (175.204.xxx.135)

    불임이신가요?

    부럽다가 요새들어 보기 싫다는건..
    내마음에 욕구가 채워지지 않아 그렇게 표출될수도..

    저도 애기 가지려 병원다닐때.
    길가는 임산부들이 그렇게 밉더라구요.
    임신이 무슨 유세냐? 싶고..

  • 61. ppp
    '14.1.15 6:42 PM (39.7.xxx.184)

    좀 답답...하네요.
    댓글이 전부 인신공격성 글인데... 저는 별 이상없이 평범하게 사는 인간입니다.
    인신공격하면 좀 합리화가 됩니까?

    인신공격은 못 본 걸로 하겠습니다.

    인신공격 없는 댓글로만 응수해주시기 바랍니다.

  • 62. ㅡㅡ
    '14.1.15 6:43 PM (218.50.xxx.30)

    그네들의 모습에 왜 내 마음이 불편하여 익명게시판에까지 와서 글쓰게 되는 이유가 뭔지 자기 자신과 솔직히 마주하길 바래요 ㅉㅉㅉ

  • 63. ㅉㅉㅉ
    '14.1.15 6:43 PM (223.62.xxx.27)

    가난하고 사랑못받고 자란티가 원글에서
    티가 팍팍나네요
    그냥 쏘쿨하게 인정하세요 나도 돈 안벌고
    집에서 놀고싶다고

  • 64. ㅎㄷ
    '14.1.15 6:43 PM (175.198.xxx.223)

    정신과를 가봐요 심리 상담이나요

  • 65. ...
    '14.1.15 6:43 PM (118.221.xxx.32)

    왜 남 사는거에 열 올리세요
    그 사람들이 폐 끼친거 아닌데..
    각자 알아서 할 일이죠. 책임감 가지고 아이 키우는것도 의미 있어요

  • 66. ...
    '14.1.15 6:47 PM (112.171.xxx.242)

    그리고 36개월까지 엄마가 키우는 게 가장 좋다는 사실이 상식화 되어있는 세상에서
    자기 커리어 포기하고 아기 키우는 것일 수도 있죠.
    그 사람들이 아기 좀 키워놓고 사회 복귀하려해도 일자리 없는 것은 사회 구조 문제죠.
    서북유럽 선진국들은 애 키워놓고 돌아갈 자리 그대로 있으니까.
    전보다 훨씬 못한 마트 알바나 그런 것 해야한다는 주장은 안 하시겠죠?

  • 67. 남 사는거
    '14.1.15 6:47 PM (59.187.xxx.13)

    이러쿵 저러쿵 하는건 벼슬인가요?

    심리치료를 받아보는건 어떠세요?

  • 68. ppp
    '14.1.15 6:48 PM (39.7.xxx.184)

    ㅉㅉㅉ님, 저 가난한 집 아니었구요...(집에 운전기사, 가정부 있었어요) 사랑도 받을 만큼은 받았구요, 불임도 아니구요, 돈도 저 쓸만큼은 벌어요. 남들보기에 비정상 아니구요...

    댓글이 정말... 오히려 님들께서 정상적인 반응을 안보이시네요...

    그냥 제가 생각하는 대로 생각하는 게 맞나 싶습니다.

    제 시각 말고 좀 다른 시각이 있나 싶어서 글 올려봤습니다.

  • 69. ㅎㄷ
    '14.1.15 6:49 PM (175.198.xxx.223)

    배울만큼 배웠고 있을만큼 있으면 어디가서 교양떨어지게 전업 맹비난하지말고 사세요
    남들도 너 못지않게 열심히 산담니다.

  • 70. 재력남
    '14.1.15 6:52 PM (223.62.xxx.126)

    전 남편이 일하지말라고해요

    남자가 재력있으면 여자 밖으로 안 내둘려요

  • 71. 맞아요.
    '14.1.15 6:54 PM (175.204.xxx.135)

    님 생각하는 대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냥 주욱 그렇게 사시가 바랍니다.

    운전기사도 있고가정부도 있으신 넉넉한친정도
    있으시고 호호 부럽네요~~~

    남들보기 비정상이 아니라니 참다행이어요
    주변에 비슷한 인간님들만 있으셔서요.

    물론 아이는 안낳으실거죠?
    작은 부탁입니다. 유전자 남기지 마시고 가시길..

  • 72. 근데요..
    '14.1.15 6:55 PM (119.78.xxx.254)

    님글에...남편이 언제 배신할지 모르는데 집에서 노는게 한심하다 하셨는데요..

    님 남편은 아내가 돈안벌고 집에 퍼져있으면 바람피거나 이혼할, 그런 남자분이신가요?
    남자에 대한 믿음이 그리도 없으신데 어찌 결혼을 하신건지참...

    인생을 타이트하게 살며 항상 스펙관리를 해야 누구에게든 버림받지 않을거라는 강박으로 사시는 님...딱하세요. 진정한 사랑 못받고 자라셨네요...너무 여유없고 야무지게만 사셨어요.

  • 73. 태양의빛
    '14.1.15 6:57 PM (86.99.xxx.193)

    아래는 님이 쓴 덧글 입니다. 다른 덧글에는 가정부 있다면서 왜 혼자 밥 차려먹고 알아서 공부했다고 하시는지요. 그 정도면 가정교사나 과외교사도 있었을텐데요.

    ppp
    '14.1.15 6:22 PM (39.7.xxx.184)
    고학력 고급인력들이 집에서 놀면서 여유롭게 곱게 길러야 애가 귀하게 자라는 거군요.

    저는 일하는 엄마 밑에서 공부하라는 잔소리 한 번 안듣고(바쁘셔서 성적표도 보여줘야 보시는 방임형 엄마) 알아서 뒹굴면서 자랐어요. 나름대로 공부하고 알아서 밥차려먹고 혼자 시간이 많아서 혼자 생각하고 혼자 공부하고.. 혼자 책읽고 생각해보니 저런 방임이 오히려 제게는 득이 된 것 같아요.

    집에서 저만 바라보고 살림하는 엄마였다면 오히려 부담되서 스트레스 쌓였을 것 같아요. 성적 안오르면 '내가 이렇게 뒷받침해줬는데' 이런 눈으로 바라볼 것 같고..

    요즘 엄마들 집에서 노는 걸 '아이를 위해서'라고 하지만 그게 진정 아이를 위해서일까요?

    본인 편하자고 그러는 것 같아보여서요.

    일단 제가 자란 걸 생각해보니 엄마라는 존재가 그렇게 한 아이에게만 매달려야 애가 제대로 자라는 건가... 쓸데없는 인력낭비 같아요.

  • 74. 재력남
    '14.1.15 6:58 PM (223.62.xxx.126)

    요즘은 직장맘이 능력녀가아니고 전업주부가 진정 능력녀에요
    남편이 무능한데 전업 요즘엔 못해요
    그 아기맘도 돈장녀는 이닙니다 왜 된장녀라 단정하시나요?

  • 75. ppp
    '14.1.15 6:59 PM (39.7.xxx.184)

    인신공격성 글에 일일이 토를 달아야 싶긴 한데, 남편은 잘 만난 편입니다. 믿음 있지만 삶은 모르는거니까요. 영원히 사는 삶은 아니니까요. 친정에 재산 많아도 그게 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물려받게 될지 아니면 어찌될지도 모르는 거구요.

    전업주부님들은 모두들 남편이 평생 바람 안필 걸 확신하고 전업하시는 건가요?

    그것도 궁금하군요.

  • 76. 전업주부만
    '14.1.15 7:01 PM (175.204.xxx.135)

    남편 바람 확신 필요한가요?
    직장이 있으면 남편 바람펴도 되나요?

    왜 전업주부만 남편 바람 안 필걸 확신해야하는지
    진짜로 궁금해요.

  • 77. ㅎㄷ
    '14.1.15 7:01 PM (175.198.xxx.223)

    왜 전업을 그리 까나요? 그게 그렇게 부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기 삶에 충족하고 만족스럽게 살면 지나가던 거지도 온화하게 보일텐데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진짜 불행한가봐요

  • 78. ppp
    '14.1.15 7:02 PM (39.7.xxx.184)

    윗님;; 가정부가 24시간 붙어있는 것 아닙니다;; 밥하고 청소하고 집에 가시죠... 밥은 밤에 늦게 집에 오니 당연히 꺼내 먹는거구요... 아주 어렸을 땐 집에 24시간 상주도우미 있었지만요.

  • 79. 원글님
    '14.1.15 7:02 PM (222.108.xxx.25)

    애 낳고 전업하면서 스토케 미는 사람들이 애 낳은걸 벼슬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들도 다 마음속에 결핍이 있고 가끔은 직장맘이 부럽기도 하고
    하루하루 다 그렇게 살아요
    그런데 왜~~~~ 원글님은 그들이 다 애 낳은걸 벼슬처럼 생각하는 여자라고 단정하시는지요
    원글님이 댓글을 달면 달수록 원글님의 단정적인 생각이 무서워요 ㅠㅠㅠ
    저 애 둘낳고 일하는 엄마인데요.
    아직까지 전업주부 보면서 한번도 그런 생각 안했거든요
    오늘 뭔가 심하게 회사에서 힘드셨어요??

  • 80. 웃김
    '14.1.15 7:05 PM (223.62.xxx.126)

    공동명의로 되있고 바람피면 남편 내쫓으면 되지요
    전업맘이면 남편집에 얹혀사는줄아나봐요
    아이 케어하는것만으로
    감사하게생각하는 남자도 많고 전업이 공짜로 밥얻어먹는줄아시나봐요
    진정한 낚시인가봐요
    전업에 맺힌게 있는 듯~~~에~효 효 효
    ..

  • 81. ppp
    '14.1.15 7:07 PM (39.7.xxx.184)

    이상하게... 댓글을 보니... 이해가 되는 게 아니라 더욱 한심해집니다...

    비난조로 쓰긴 했지만 어느정도 비판의 글이었고. 그에 따른 댓글들은 '부럽지?' '약오르지?' '너 결핍많지?' '남편 못믿지?' 이런 것들...

    그냥 한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되어버렸습니다.

    전업주부들 별로 존경하고 싶지 않아졌습니다.

  • 82. 겨울이다
    '14.1.15 7:08 PM (223.62.xxx.19)

    님네는 부자여서 운전기사에 가정부쓸만했으니 엄마가 나가일해도 애들걱정덜했을건데 자기가 겪은것만이 다인 우물안 개구리같은 사고를 하시네요.내가 못하는거 부러워하는거 맞네요.

  • 83. ㅇㄷ
    '14.1.15 7:09 PM (203.152.xxx.219)

    저도 전업이라는, 직업인지 백수인지 알쏭달쏭한 포지션 싫어해요.
    솔직히 요즘세상에 말이 전업이지 백수하고 비슷해보이고, 너무 안일해보여요.
    그런데 원글님같은 사람은 그 전업주부보다 더 싫어요.
    아니 불쌍해요. 불쌍한데 가엾어보이지가 않고 한심하고 밉상스러워보여요.

    원글님이 지금 이 글로 전업주부들의 자기합리화 할 자리 판깔아준거예요.
    너같은 자격지심 쩌는 자녀로 안키우기 위해 전업육아가 필요하다라는 명분을 만들어주고 ,
    일하는 여성들을 원글님과 같이 생계를 위해 어쩔수 없이 일하는 동급 쓰레기로 만들어버렸어요.

  • 84. ..
    '14.1.15 7:09 PM (14.32.xxx.10)

    님이 진심으로 행복하면 님인생에 집중하세요
    님한테 직접적으로 민폐를 끼친것도 아닌 지나가는 사람들을 왜 한심하고 이해를 못하는지요?
    그사람들이 자부심을 가지고사는지 애키우다 답답해서 하루 나온건지 그사람들 사정을 님이
    어떻게 알아요?
    그리고 친정이 부잔데 유산도 안주실지 모른다니 안됐네요
    님이 애기를 낳으면 바로 남에게 맡길수있나요?
    유모차 끌고다닐 아기면 어린아인데 그나이대에 엄마가 집에서 키워주면 더 좋은건 사실인데요?
    님이 밥 혼자꺼내먹고 방치됐던 시절은 학창시절인것같은데 그땐 애기아니잖아요
    비교할껄 비교해야죠
    님엄마가 님을 방치한걸 왜 다른 엄마들도 아이를 방치하는게 도움이 될꺼라고생각하시는지요?
    님이 애기낳고 애기가 기어다니고 이제 걸어다닐 시기인데 밖에나가서 일하는것도 아니고
    애없으면서 뭘 이런글을 올려요

  • 85. 거짓말...
    '14.1.15 7:09 PM (39.116.xxx.177)

    인터넷에서 거짓말하기 참 쉽죠~~
    증명할 수도 없잖아요!!!
    그냥 웃음이 나오네요..다 보여서 ㅎㅎ

  • 86. 직장맘
    '14.1.15 7:10 PM (175.116.xxx.56)

    아이 키우면서 직장 다니는게 말처럼 쉽지않아요. 여자도 자기 일이 있고 경제력 있음 좋지요. 가정경제가 두축으로 나눠지면 안정감도 있구요. 근데 다들 그걸 몰라서 전업하는거 아니에요. 일은 내가 하고 싶다고만하면 할수있나요? 전 직장맘이에요. 임신한 순간부터 전투적으로 살았어요. 정말 힘들고 내 한계에 부딪히는 순간들이 너무 많아요. 그래도 전 전업맘들 한심하게 안봐요. 왜 일을 그만두는지 너무나 잘아니까요. 나중에 아이 낳아보시면 느끼실거에요.

  • 87. ...
    '14.1.15 7:10 PM (119.196.xxx.178)

    고학력 주부들이 애 키우는데만 전념한다는 게 사회적 낭비인 면이 있지요.
    말하려는 의도는 알겠는데...
    글 전체에서 적개심이 느껴져요.
    엄마의 사랑을 받는다는 게 무엇인지 전혀 경험하지 못한 사람 같군요.
    무의식 깊은 곳에서 증오, 적대감, 분노 같은게 많은 거 같네요.
    아이가 없어서 그렇다기 보다는 보다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거 같아요.
    심지어... 깊은 무의식에서 엄마와의 관계 문제가 심각한 사람은
    엄마가 되는 걸 거부한답니다. 정신의학적으로 ... 님의 불임 혹은 임신 거부는
    엄마와의 관계에서 뿌리깊은 문제 일수 있어요.
    돈도 많은 사람 같으니 아까워 하지 말고 정신분석을 받아보세요

  • 88. ..
    '14.1.15 7:12 PM (14.32.xxx.10)

    님말이 사실이라면 님은 가정부가 밥해놓으니 님도 먹고살았지
    엄마는 직장다니고 가정부쓸 돈 없는 가정애들은 누가 케어해줄꺼에요?
    님이 애기나 키워보고 그런소리하세요
    갓난아기를 누구한테 맡기라는거야

  • 89. 태양의빛
    '14.1.15 7:13 PM (86.99.xxx.193)

    친정에 재산 많아도 그게 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물려받게 될지 아니면 어찌될지도 모르는 거구요. // 왜 불안해 하세요? 님이 증여나 상속 하나도 못받는다면 님은 부모에게 소위 내논 자식이라는 이야기이고, 신뢰도 제로라는 것인데, 그런 자식 외에는 다 상속과 증여를 하니 걱정 마세요. 그리고 주면 바로 말아먹을 자식에게라도 주는 것이 부모 마음 입니다.

  • 90. ..
    '14.1.15 7:17 PM (223.62.xxx.4)

    글쓴분 진짜 이상하세요
    왜이렇게 여유로운 전업들에 대한 분노가 크신가요?
    그사람들이 원글님에게 뭘 어쨌길래?
    각자의 선택인거죠. 남편이 나중에 바람이 나서 떠나가건 어쨌건 그들 본인이 감당할 일이고요.
    전 직장다니면서 대학원까지 지원한 바쁘게 사는 임산부인데 원글님 글을 보니 너무 거부감이 들어요.
    그사람들이 한심하네 마네 이런건 원글님이 결정할 문제가 아니에요. 본인 인생이나 원하는 대로 잘 사시길.

  • 91. 애낳고
    '14.1.15 7:17 PM (211.209.xxx.163)

    직장 다니면서 어린이집 학대사건 겪어봐야
    아, 왜 엄마들이 잘 나가는 회사 그만두고 집에서 애보는건지 알겠지.

  • 92. ㄷㄷㄷ
    '14.1.15 7:19 PM (210.94.xxx.89)

    평소 진짜 애 하나로 자신의 모든 방패를 치는 여자들 진짜 짱났으나
    -나한테 피해주는거 없다하지 마시길 여성 사회진출율 그런거에 직 간접 피해받는게 일하는 여자들임.

    원글의 좀 과격한 표현에 이건 아니다 싶다가도

    댓글의 후덜덜한 수를 보니, 다시 또 짜증..;;

    연말정산 하면서 저런 아줌니들 세금도 내가 낸다 생각하면 더 짜증.

  • 93. ㄷㄷㄷ
    '14.1.15 7:22 PM (210.94.xxx.89)

    앗싸 댓글 100개 돌파.
    이 정도 되면 누가 열폭이고 누가 적개심인지 ??

  • 94. 님 보니
    '14.1.15 7:28 PM (61.79.xxx.76)

    벼슬이네요,
    부러워서 원망이 하늘에 닿을 듯 하네요.
    가련한 사람..

  • 95. 독수리맘
    '14.1.15 7:28 PM (223.62.xxx.126)

    그냥 전업이 부럽다 ::하시지

  • 96. 심보 좀 곱게 쓰세요
    '14.1.15 7:31 PM (211.202.xxx.240)

    이 정도면 볼썽 사납다는
    설사 저런 생각이 스친다해도 내가 이러면 안되지 하고 맘을 다잡는 사람은 발전가능성도 있고 좋은 사람이지만
    뭐가 잘못된지도 모르고 자기 주장이 옳다며 고집부리며 누구나 다 보는 게시판에 눈살 찌푸려지는 글도 당당하게 쓰는 님은 참 못나보이네요. 아무리 익명이라지만 본인이 누군지 뻔히 아는 사내 게시판엔 쓰지도 못할거면서.

  • 97. ㄷㄷㄷ
    '14.1.15 7:32 PM (210.94.xxx.89)

    ㅋㅎ 그냥 부럽다해라...??

    그 멘탈은 부럽네요 ㄲㄲㄲㄲ~~~~~

  • 98. 음 원글 좀 불쌍해질라고 하네
    '14.1.15 7:51 PM (220.127.xxx.227)

    글로는 살만하다는데 행간엔 별로라고 읽혀지는건지

    오늘 뭔가 심사 꼬이는 일 있었는지 몰라도

    달달구리한거 입에 하나 물고 릴렉스하시길~~~

    글구 원글님이 본 그 애하나 아짐 오늘만 그러고 나온건지

    또 압니까? 맨날 천날 그러고 있다고해도 진짜 나랑 뭔

    상관이구요?

  • 99. ㅇㅇ
    '14.1.15 7:53 PM (118.148.xxx.89) - 삭제된댓글

    오...오늘 본 그 여자..아마 저 일수도 있어요.
    쌍둥이 형제 유치원보내놓고 막내 유모차에 싣고 볼일보고 오다 마침 애기가 잠들었길레... 간만에 사치(커피 한잔) 부려 본거예요.. 곧 육아휴가 끝나가는데 심난하긴 하네요.ㅠㅠ 우짤까요 전업 절대 하면..안되겠죠? 무서버라..전업이라 욕먹을까봐 일도 그만 못 두겠네 ㅉㅉ..

  • 100. ////
    '14.1.15 7:56 PM (61.80.xxx.226)

    대한민국 여성들이 모두 잘나가는 멋진 커리어우먼이 되는 비결

    1. 직장여성은 애를 낳으면 삼칠일 지나면 무조건 9 to 5 혹은 그 이상 정부 운영 어린이집에 맡긴다.
    2. 직장이 없는 여성은 모두 그 어린이집에 일정 교육 이수후 취업해 돈을 벌어온다.

    그럼 모두가 집에서 식충이같이 남편 바람피울거 걱정 하며 자기 애 자기가 끌어안고 벌벌 떨지 않아도 되고
    대한민국 모든 애 낳은 기혼여성들이 애 핑계대고 남편 돈 안까먹고
    혹은 시어머니 친정엄마 등골브레이커 안되고
    멋지고 당당한 독립적인 여성들이 되겠네요~

    나 원 참 저도 애 맡기고 친정엄마 등골브레이커 하면서 직장 다니지만
    자기 애 자기가 직접 키우는게 얼마나 좋은 건데
    애랑 커피숍 오는 그 여자한테 커피값 한 푼이라도 대 주고 이런 쉰소리를 하나요?
    돈벌어 먹여살리는 그 집 남편도 가만 있는데 님도 그냥 좀 가만 계시죠....

  • 101. ////
    '14.1.15 8:08 PM (61.80.xxx.226)

    정말 한심하게 여기려면
    정말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가 아닌데
    자기 애 자기가 낳아두고 도우미나 양가부모님께 맡기고 처녀놀이하면서
    매일 혼자, 아니면 친구들과 정신없이 돌아다니며 놀러만 다니는 여자 (저는 딱 한 명 봤네요.)
    그런 여자는 좀 한심할 수도 있겠지만

    스토케를 끌던 용달차를 끌던
    진주핀을 꽂던 마트표 플라스틱핀을 꽂던
    물을 먹던 커피를 마시던
    어찌됐든 자기 애 자기가 남의 손 안맡기고 직접 자기 손으로 키우는 게
    왜 어째서 벼슬씩이나 되고 한심한건지?
    정말 이해안가네요.

    자기 손으로 애는 키워보고 이러시는건가요?
    스토케던 마트표 유모차던 어쨌건 애 보는건 힘든 일이에요.
    저도 친정엄마한테 일 마칠때까지 저녁 7시까지 맡기고 저녁에 와서 애랑 우쭈쭈 조금 놀아주다 재우는건
    재밌어요. 별로 안힘들어요. 솔직히 엄마가 밥이랑 청소랑 해 두시니 저 혼자 집에서 애 보는것보다 좋아요.
    그런데 재충전, 숨돌리기 시간도 없이 내가 밥해 빨래해 애 봐 청소해 장봐 놀아줘 씻겨 재워 무한반복
    쉬는날 없이 하는게 얼마나 힘든데요.

    저는 직장다니지만 열심히 부지런히 살고
    그 가운데서도 사치하게 보일만큼 자기관리 깔끔하게 잘하는 전업엄마들 부럽고 좋아보여요.
    저는 정말 자기자신을 놓아버리게 되더라고요. 매일 반복되는 아이와의 일상에서...
    그런데 이렇게 삐딱하게 볼 수도 있는거군요.

  • 102. 솔직히
    '14.1.15 8:12 PM (223.62.xxx.7)

    원글님 말이 맞죠
    자기 손으로 돈 안벌고
    애키운다는 명목으로 집에 들어앉아있고
    도우미 아줌마 쓰고
    허세는 있어서 쇼핑하러 다니고
    문화센터나 듣고
    남편이 바람피거나 마음이 변하면
    가정이 한순간에 위태한게 전업주부의 삶이라는거
    엄연한 현실이죠

  • 103. ,,
    '14.1.15 8:22 PM (220.78.xxx.36)

    내 주변은 애 낳고도 맞벌이 하는라 발에 땀뛰나게 뛰어 다니는 젊은 엄마들 밖에 없더만
    그리고 요즘 한국 남자들 왜 저래요
    무슨 스트레스를 한국여자들 트집 잡고 비꼬는 걸로 푸는 병신들이 너무 많아
    될수 잇으면 외국남하고 결혼 하고 싶네요
    아니면 그냥 혼자 살거나

  • 104. ....
    '14.1.15 8:32 PM (110.12.xxx.132)

    원글님의 말 다 맞다 칩시다.
    근데 애는 어떻게 하실껀가요?
    애가 있다면 애는 어떻하시고..아님.슈퍼우먼?
    일단 원글님은 애가 없으시니 이런말할 자격이 없어요.
    안되어보면 몰라요.
    애가 어떤존재인지.
    스토케 몰며 커피 마시는거 그건...그런시간 필요해요.
    애 키울때...정말 우울증 걸릴만큼 힘든적이 많습니다.
    차라리 직장다니는게 낳아요.
    양가 부모의 도움 없이 애는 낳으면 당장 어떻게 어린이집만 의존하긴 돈 버는것이랑 자신의 아이 키우는것 저울질 할때...어떤 선택이 나올지..그건 님이 그 상황이 될때 말씀하세요.
    아무것도 모르고 직장일 잘 하다 아이란 존재 낳고.
    정말..새로운 세계였고,
    둘다 해나간다는거 양가도움 없이 정말 대단하다봅니다.
    경험하지 않고..그렇게 단정짓는 것...
    그건 아니지요.

  • 105. 원글님..
    '14.1.15 8:33 PM (115.140.xxx.42)

    에휴..자꾸 인신공격 댓글 어쩌고 하시는데..논란의 여지를 충분히 부르는 글이잖아요....한마디로 꽉 막히셨어요...

  • 106. 태양의빛
    '14.1.15 8:35 PM (121.108.xxx.46)

    솔직히
    '14.1.15 8:12 PM (223.62.xxx.7)
    원글님 말이 맞죠

    자기 손으로 돈 안벌고 // 부부는 경제 공동체 입니다. 물론 과외, 통번역 프리랜서, 개인 레스너 하면서 주부 역할도 하면서 돈도 벌어주면 땡큐인데, 모든 아내분들이 다 그럴 수는 없지 않습니까?

    애키운다는 명목으로 집에 들어앉아있고 // 애착관계 형성에 있어서 36개월은 모친(혹은 부친)과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애착관계가 잘 형성 되느냐, 충분히 적시에 도움을 받았느냐에 따라서, 그 아이가 세상은 살만 한 것이다 혹은 살 만 하지 않다 이렇게 느끼는 것 입니다.

    도우미 아줌마 쓰고 // 예전 반가의 규수는 가사 노비와 몸종 딸려 시집을 보내지 않았습니까? 지금은 여성츨 부모가 보내주는 도우미 아주머니로 대체 된 것 뿐 입니다.

    허세는 있어서 쇼핑하러 다니고 // 허세로 쇼핑한다기 보다는 삶의 질이 원래 그렇습니다.

    문화센터나 듣고 // 문화센터는 기분 전환용으로 가는 거겠죠. 건전한 방향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건데 그것을 나쁘게 보나 봅니다.

    남편이 바람피거나 마음이 변하면
    가정이 한순간에 위태한게 전업주부의 삶이라는거
    엄연한 현실이죠 // 여유가 잇는 계층일 수록 재산분할 및 위자료를 받을 가능성이 있고, 그런 계층의 여성은 친부모로부터 증여와 상속을 받습니다. 이혼해도 재기도 빠르죠.

  • 107.
    '14.1.15 8:37 PM (50.157.xxx.226)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엘리트 전업이에요
    남편 따라 외국가게되서 사표쓰고 아기 생겨서 아기 기르는데 집중하는 전업이죠.

    무슨 시각으로 바라보시는지 이해 가는데
    막상 애 낳고 기르니 현실은 완전 다르네요
    전 스토케 전업 엄마 ㅋㅋ 애 데리고 온 것만으로도 그 아줌마는 팔자 핀 엄마가 아니라는거 팔자 핀 엄마.. 님께서 말씀하시는 벼슬정도 하려면 .. 애 없이 애 엄마인거 티 안내고 커피 마시는거에요
    그 엄마는 애 데리고 .. 나왔다는거 보면 .. 커피 한잔마셔도 사실 그닥 실상은 우아하지 않다는거 ㅎㅎ 그 분이 우아하게 보였다면 대단하신것 같다 이야기 드리고 싶고

    전 남편 바람필 걱정은 안 드는데 .. 혹시 행여나 사고당하면 어쩌지 병걸려 먼저 가면 나의 끊긴 커리어는 어쩌지 하는 불안감은 확실히 있네요 .. 허나 전 애 맡길데도 없고 도와줄 친정도 없는 불상한 전업이라는 사실이요 ..

    사람 사정은 여러가지에요 .. 애낳는게 벼슬로 아는사람이 꼴불견이다에는 저도 동의 .. 근데 그 발상의 시작이 청담동 스토케 아줌마라면 좀 이상하다 봅니다

  • 108. ...
    '14.1.15 8:42 PM (203.226.xxx.228)

    그러는 원글님께서는 도대체 어떤 일을 하시는지, 어떤 삶의 목표를 가지고 사는지 모르겠지만요, 공장에서 나사 조이는 일을 한다고 해서 남들보다 뛰어나고 그 삶이 가장 가치있는 삶이라고 확신할 수 없어요.

  • 109. wms
    '14.1.15 8:43 PM (211.33.xxx.119)

    전 아직 애 없는 신혼인데 지금은 일 쉬고 있는데요.
    남편 혼자 일해도 먹고는 살지만 아이 생기면 빠듯할거 같아 재취업 예정이에요.
    그치만 일을 하고싶지 않다는 생각이 간절해요.
    놀고싶고 여유부리고 싶어서가 아니라 아이가 성장하는동안
    엄마가 옆에있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기 때문이죠.
    저는 일 안해도 괜찮은 사람들이 부럽네요.
    그리고 직업 안가지고 전업 주부로 일해도
    남편이 성실하게 와이프 사랑해주는 사람 많아요~

  • 110. adell
    '14.1.15 8:48 PM (119.198.xxx.64)

    뭐~ 원글님 처럼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요즘 너무 애한테 매달리는 엄마들이 많은 건 사실입니다
    옛날 옛날 엄마들이 인자하고 편안해 보이면서 아이들을 나름대로 아이들 성품을 바르게 지혜롭게 키우는 스타일이였다면
    요즘 엄마들은 애들 데리고 어릴적 부터 이것저것 조기교육 시키느라 어쩔 줄 몰라하는
    좀 불안해 보이는 그런 스타일인건 맞는 것 같아요
    사회가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 정서나 인성등은 생각 안하며
    오직 남들을 의식하며 경쟁하며 오직 사교육에만 올인하며
    다른 아이들에게 뒤처질까 그런 것 만 걱정하고 사는 것 같아요
    뭐 세상이 워낙에 비교하고 경쟁적인 사회니까 그럴수도 있겠죠!

  • 111. ㅎㅎㅎ
    '14.1.15 8:51 PM (125.181.xxx.154)

    원글도 그렇고 댓글도 다 재미잇네요..ㅎㅎㅎ

  • 112. 원글님에 100% 동감
    '14.1.15 8:52 PM (175.196.xxx.64)

    평소에 저도 원글님과 똑같은 생각하며 살아요
    50바라보는 일하는 엄마 주부이구요.
    완전 공감하는 여성들도 꽤 있을겁니다.

  • 113. 태양의빛
    '14.1.15 8:52 PM (121.108.xxx.46)

    그러게 말입니다. 매일같이 출퇴근 지옥인 지옥철에 시달리다 간만의 유급휴가를 얻어 청담동 커피숖 중 하나에 들어갔더니, 스토케 끄는 전업 주부들이 진주 핀을 차고 있어, 그런 흡혈귀 같은 전업들을 보며 토마토 쥬스는 절대로 시키지 않으리라 다짐하며 눈물 펑펑 흘렸을 님이 생각이 됩니다. ^^

  • 114.
    '14.1.15 8:59 PM (1.240.xxx.189)

    원글님 말씀도 맞고 댓글들도 어느정도 이해가구.

    사는데 정답은 없죠...그러나..애를 어느정도 키워놓으면 다시 본인만의 커리어쌓는건찬성입니다.

    현실적으로 어려울수도 있겠지만...앞날은 모르는거니깐요...남편의 부재가 있을수있고 예상치못한 이혼이라든가...

  • 115. ㅡㅡ,
    '14.1.15 9:02 PM (182.222.xxx.189)

    원글보다 댓글들이 더 가관이네요....ㅜㅜ

    저 위에 재력남의..
    남자 능력있으면 여자를 밖으로 안 내둘린다는
    이뭐병같은 댓글까지..

    진짜 우리나라 멀었네요...

  • 116. ㅡㅡ
    '14.1.15 9:15 PM (39.7.xxx.138)

    저ㅡ스토케끌고 진주삔꼽고 샤넬가방 들고다니는ㅡ원글님이 말한 그런녀자입니다ㅋ
    교사고 휴직중이고 남편 전문직이고 친정 잘 살아요
    굳이 이런환경에서 애 맡기고 복직할 필요있나요?
    제 상황이어도 일하시겠어요?
    ㅋ일이 많이 힘드신가봐요~~~
    둘째 내년에 낳고 연달아 육휴쓴다음. 엄마손 덜필요할때 복직해서 제 인생 살껍니다. 원글님에게 부끄럽거나 된장녀라고 욕먹을 이유. 없거든요?ㅋ

  • 117. 원글이
    '14.1.15 9:24 PM (180.224.xxx.69)

    성숙해지실 필요가 있겠네요.

    본인의 인생과 다르다고 해서 그들을 무시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본인의 커리어와 육아 중 선택하는 것은 그들의 선택 문제죠.

    님이 뭔데 그걸 비난하고 무시하나요?

  • 118. sunny
    '14.1.15 9:30 PM (14.64.xxx.90)

    나원참 원글이는 뭐 그렇다치고 댓글에 세금 아깝다는 소리까지 나오고..
    아까워하지 마세요 나 이러고 사는거 내가낸 세금으로 충분하니..
    나도 일할때 낮에 백화점 쇼핑하고 점심 여유롭게 먹는 여자들 부럽긴해도 한심해보이진 않습디다
    다 각자 삶의 방식이 있는거지 원글이처럼 살아야 정답인가요?
    위에 어떤분! 우리나라 멀었다구요? 이래서 아직고 한참 멀은거에요!

  • 119. 불임이 아닌건
    '14.1.15 9:35 PM (220.117.xxx.28)

    애를 낳아야 증명 되는거예요. 그 전에 애가 아무리 뱃속에 수백번 있었대도 애가 세상에 나온적이 있어야 불임이 아닌거죠. - 매우 불임이였던 사람이 씀.

  • 120. 흐미 ㅡ
    '14.1.15 9:40 PM (114.204.xxx.217)

    원글보다 댓글들이 더 가관이네요. 22222

    열폭은 댓글러들이 하고 있구만!

  • 121. 옐로이
    '14.1.15 9:41 PM (39.7.xxx.80)

    안그래도 그말쓰려고 로그인.

    원글님 임신해본적이 없는데 어찌 불임이 아닌지 알수가 있죠?^^
    그리고 혹시 아이낳으면 입주아줌마 손에 키우실 계획이신가요? 그냥 계획이 궁금해서요.

    전 전업인데 입주아주머니가 둘째아이 키워주셨는데 아이가 어린이집 다니게 되서 아주머니는 나가셨어요. 근데 만성변비이던 아이가 아주마니 나가시고 제가 백프로 케어하자마자 변비가 사라진거있죠.. 제가 전업인만큼 아줌마 하시는거 눈으로 다 보고했는데 뭐가 문제였는지 모르겠구요. 아줌마 나가신후로 단한벙도 변비가 오지않았다는 사실.. 흠

  • 122. gg
    '14.1.15 10:09 PM (218.155.xxx.141)

    결혼전까지 빡세게 일하다 결혼후 애닣고 전업인데 애키우는게 일하는거보다 더 빡셈 원글님 일하면 쉬는시간이라도 있지 애키우면 내몸이 내몸이 아님 애낳아보면 알게됨 거기다 일하면 애 남에게 맡기다가 애가 정신적으로 문제생겨서 일 그만두고 커리어 포기하고 애한테 매달리는경우도 수두룩 빽빽함 인간하나만드는게 그냥 애낳으면 다 절로 크는게 아님

  • 123. ....
    '14.1.15 10:18 PM (203.226.xxx.122)

    원글님 애한번 키워보고 글 다시 쓰세요~저 샤넬가방 메고 다니고 스토케 끌고 남편의사에 저도 박사까지 한 엄마인데요..지금은 육아휴직 중이구요..애키우는게 원글님 생각하는 만큼 쉽지가 않아요. 원글님 쓰신것처럼 진주핀꼽고 부티나게 커피마시는거 저는 엄두도 못냅니다. 저러는분들은 진짜 부지런 한 존경스러운 분이구요.. 저도 제커리어 놓고싶지않아서 안간힘 쓰고 있지만 애기놓고 다시 사회로 나갈생각하면 애기가 눈에 밟힙니다. 한번낳아보시고 말씀하세요. 세상 천지 나만믿고있는핏덩이 놓고 나가는게 어디 쉬운일인가...그리고 님시보셨다는 흡혈귀 주부처럼 애챙겨서 깔끔하게 외출하는것이 과연 쉬운일인가...

  • 124. 열폭이네요...
    '14.1.15 10:31 PM (116.39.xxx.32)

    남일에 신경끄시고 본인한테나 집중하시길

  • 125. 참 나
    '14.1.15 10:35 PM (220.86.xxx.221)

    본인이 한건 인신공격 아니고 다른 댓글러들이 한건 인신공격인가 보군요.
    당신이 쓴 글 자체가 전업 엄마들에 대한 인신공격이에요.
    미혼인 제가 봐도 화나는 글이네요.

  • 126.  
    '14.1.15 10:48 PM (211.212.xxx.33)

    110님, 그 인간이 사회 구성원이라기보다는 사회에 해나 끼치는 인간이라면 위대한 업적이라고 보기 어렵죠.
    전업주부들이 과연 아이들을 사회에 해 끼치지 않는 아이들로 잘 키웠다면
    비난의 목소리들이 많이 나오지는 않았을 겁니다.
    애 끌고 다니며 가게와 식당과 카페에서 주변에 올빵으로 피해 주는 것...
    커서는 버릇 없고 저밖에 모르는 아이들 때문에 피해 보게 하는 것....
    글쎄요.
    단순히 그냥 애만 낳았다고 해서 그게 위대한 업적은 아니겠죠.

  • 127. 저번에
    '14.1.16 12:29 AM (118.222.xxx.11)

    카스보다가 어떤애가 잉글레시나샀는데
    걔친구가 스토케사지 난 울오빠가 스토케 사준다고 했는데 이렇게 댓글을달았음
    ㅋㅋㅋㅋ둘다 못살고 못생겼는데 그 댓글보고 같잖아서
    웃겨죽는줄

  • 128. 아이고..
    '14.1.16 1:18 AM (58.123.xxx.76)

    집에 가정부랑 운전기사도 있으셨쎄요? ㅋㅋㅋ

    열폭이 넘 쩔어요.
    정신과 치료 받으셔야 할 만큼..
    주변에 팔자좋은 친구 가까이 있으면 질투에 눈 멀어
    살인 날지도 ㅠㅠ
    님같은 여자 무서워요.. 치료받으세요

  • 129. 요즘
    '14.1.16 1:24 AM (175.209.xxx.238)

    요즘 82오기 싫어요 맨날 나오는 소리긴하지만 다른데 갔다가 오면 시비걸려는 종자들밖에 안보여요
    여자사람이요? 단어부터 싫으네요 어디 무슨 협회에서 파견나오셨나? 그냥 본인 인생 사세요

  • 130. 겉모습으로
    '14.1.16 1:24 AM (119.67.xxx.239)

    사람 판단하지 마세요.
    저 남편 언어폭력때문에 속 문드러지고, 시어머니 간섭때문에 머리 풀고 나가고 싶어도
    워낙에 생긴게 이 모양이라
    사람들이 다 편안해 보인다고, 부럽다고들 했어요.
    누구나 그 입장이 되어보지 않으면 아무도 모릅니다.
    유모차 끌고 나가서 커피 마신 적은 없지만.
    늘 일하고 싶은데 가부장 남편의 반대로 못했구요.
    그 무엇보다도 제 아이들 키우는게 제 커리어나 돈하고는 비교가 안되서
    당연히 아이들 양육을 선택했어요.
    아이들 옆에 있어서 너무 행복하지만. 그렇지만 경력끊겨서 무기력해 진 것 또한 제가 받아들여야 하는 제 선택의 일부분이지요.
    원글님 일부 진짜 팔자 좋아보이는 여자들 때문에 전체를 판단하지 마시구요.
    그 일부 여자들 역시 그 속은 아무도 몰라요,
    그래서 더 그런 가식적인 표정하고 있을 수도 있어요.

  • 131. 내가 전업인 이유
    '14.1.16 1:30 AM (175.223.xxx.152)

    저는 집안 경제사정이 여유롭다가 일번이고요
    두번째는 남편이 원하고요
    세번째는 어린시절의 방임에 대한 결핍감이 너무 커서예요
    제 경우는 부모의 방임과 형제들의 학대가 결합된, 학대형 방임이었어요
    그냥 내생은 망했다 싶고 이번생은 어린시절의 치유와 남은 시간들을 행복으로 보상받고 싶은 맘이 있고요
    네번째는 우리아이들에게는 저같은 고통없이 불안공포없이 자라서 자기꿈 펼치는 사람이 되게하고 싶어요
    사람마다 자기 삶에서 채우고 싶고 이루고 싶은 과제가 있는 거예요.
    그것은 돈버는 노동이나 돈으로는 환산할 수 없어요
    어차피 님이 돈 안벌어도 그자리에 누군가는 있을 겁니다
    자기를 노동에 종속된 존재로 보지 마세요.

  • 132. 폴고갱
    '14.1.16 2:10 AM (119.198.xxx.130)

    예전에 읽었던 일본작가의 소설책에서
    주인공이 딱 원글님 같은 생각을 갗고 있었어요 젤 싫어하는 사람이 낮에 유모차 끌고백화점 드나드는 여자들...
    그런데 나중에 그 주인공이 싱글맘이 되서
    아이 하나 키우면서 직장다니는데
    힘든와중에 깨닫게되요 아이를 키우는 엄마는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거요

  • 133. 폴고갱
    '14.1.16 2:24 AM (119.198.xxx.130)

    전 아직 싱글인데 주위를 보면
    여자는 공부도 할필요 없을꺼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결혼하고 애하나 놓으면
    사는게 그냥 다 똑같아지는데
    집안 어른들도 다 그리 생각하는거 같고요
    근데 댓글들이 너무 열폭이네요~

  • 134.
    '14.1.16 3:34 AM (1.230.xxx.51)

    댓글들이 왜 비호의적이냐면,
    원글 자체가 뭔가 좀 이상하기 때문입니다. 그 여자들이 자기한테 무슨 피해 입힌 것도 아니고 무슨 관계가 있는 것도 아닌데 입에 칼 물고 악쓰고 있기 때문이죠. 자. 그러면, 저렇게까지 오바하는 데엔 심리적으로든 현실적으로든 문제가 있는 사람이겠구나, 어디서 따귀 맞고 엉뚱한 대상을 붙잡고 화풀이 하는 거구나 싶기도 하죠, 아무래도. 그래서 아마도. 열폭이라든지 불임이라는 말이 나오는 거겠죠.
    저도 이 밤까지 잠 못자고 마감중인 한 사람이긴 합니다만, 원글님이 쓴 댓글까지 읽고나니 좀 짠합니다. 그래서 하고싶은 말은 많지만 관두려구요. 저런 사람한테 뭐 말해봤자, 이미 자기가 만들어 낸 묘한 논리로 갑옷 단단히 몇 겹씩 두르고 있는데 내 입만 아프고 내 시간만 아깝죠. 뭐 저런 식으로 자기 위안 삼는 것도 나름 괜찮을지도요. 갑자기 봉변 당한, 원글에서 지목한 스타일의 분들은 안타깝지만요.

  • 135. 계획데로..
    '14.1.16 7:47 AM (1.232.xxx.221)

    그 사람들...계획데로 잘 살고 있는겁니다.
    결혼해서 애 낳고 남편 피빨고 사는게 계획이었으니...ㅋㅋ

  • 136. 에효
    '14.1.16 8:47 AM (211.36.xxx.87)

    사람은 누구나 자기보호본능이 있고 자기얘기가 되면 이성적이기 어려운데 원글님은 너무 솔직하게 속마음을 그대로 내보이며 다수를 공격해버리셨네요
    자기 얘긴데 한심하다고 하면 누가 동조하겠어요 동의를 구하려고 하시면 욕심입니다

  • 137. ㅇㅇ
    '14.1.16 9:07 AM (118.35.xxx.118)

    원글님 동의합니다 동의해요
    저런여자들땜에 여자가 맨날 을이고 시댁에
    당하고 사는 구조자체가 안바뀌는겁니다 저런여자가
    시댁에 핍박받지않는다 일하는여잔데 핍박받는다,
    이게아니라 그런 구조,가 안바뀐다는겁니다
    그러니 저들은 같은 여자로써 본인의 인생을 책임지기도 힘들겠지만(그것이 희생이든 흡혈이든) 다른
    여자들한테 피해주는것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다른인생이네 피해줬냐 애는낳아봤냐 편협하다
    너무 웃깁니다

  • 138. ...
    '14.1.16 9:16 AM (119.197.xxx.132)

    참 싫은 원글과 덧글들 입니다.
    인신공격이 난무하고 ㅠㅠ

  • 139. 나도 몰랐어요.
    '14.1.16 9:20 AM (58.225.xxx.118)

    나도 몰랐어요. 애 낳기 전엔. 애가 이렇게나 온갖 손이 가고 어른의 노동력(순수하게 힘!)을 이렇게 많이 필요로 하는지. 정신을 온전히 쏟아야 하는 존재인지.
    스토케에 들어갈 정도면 두돌 이하일텐데 이 때는 한시도.. 단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어요. 물론 다른 노동력과 정신력과 고민도 덤으로 필요하고..

    원글씨가 주변에 한량 주부를 오래 관찰하고 난 저런 삶의 스타일은 이해가 안간다, 했으면 동조하는 덧글이 많을지 몰라요. 그런데 카페에서 한 단면을 관찰하고 비난? 하는건 좀 동의하기 어려워요.
    유모차 끌고 카페에 온 그 한두시간이 그 엄마한테는 유일한 삶의 낙일 가능성이 커요. 저도 그런 과정을 거치고 지금 직장맘이고요.
    또 카페에서 본 장면만 가지고 다른 가능성 (빵빵한 직장 휴직중이거나 휴가를 냈거나 그런 전화통화로 돈을 버는 프리랜서거나 등등)을 전부 깔아뭉개는 시선이 편협해보여요.

  • 140. ...
    '14.1.16 9:35 AM (203.226.xxx.21)

    전업이신분들의 댓글 보니까 걍 더 안쓰러워요. 어떻게든 본인의 가치를 막 어필해야 한다는거 자체가 어쩌면 전업의 불안감&가치에 대한 의구심을 나타내는거 아닐까 싶네요. 다들 본인 아이가 꽤 괜찮다고 생각하실텐데...아이들은 댓글에서 말하듯이 그렇게 나약하지만은 않아요. 매우 어린 영유아기에 잠깐 부부 중 한명이 아이를 맡는것 정도는 그럴수도 있다지만 그 이후는...ㅜ.ㅜ

  • 141. 일단
    '14.1.16 9:37 AM (182.222.xxx.105)

    애 낳고 다시 얘기하시길.

  • 142. 뭐래
    '14.1.16 9:49 AM (116.37.xxx.135)

    ㅋㅋㅋㅋㅋㅋㅋ
    애는 혼자 놔두면 그냥 큽니까????????

  • 143. 헐~
    '14.1.16 10:18 AM (203.226.xxx.174)

    헐~원글님 피해의식 쩌네요~~

  • 144. ...
    '14.1.16 10:25 AM (119.197.xxx.132)

    초등생한테만 물어보세요.
    엄마 뭐하시니? -회사다녀요 혹은 그냥 집에 있어요로 대답합니다.
    그냥 집에 있는다고 하는 거 왜 그런 표현이 나오는지 엄마들 맘아플꺼란 생각들었었어요.
    아이들이 크면 뭘해도 해야하는건 맞는것 같아요.

  • 145. ...
    '14.1.16 10:58 AM (1.244.xxx.132)

    현실에서 아이낳고 복직하면
    미혼친구들이 아기는 어쩌냐고 안쓰러워하는 일이 더 많은데

    이 원글님은 하다 못해 올케일도 아닌데
    이렇게 적개심을 품는군요.

    청담동, 스토케, 이런게 문제겠죠?
    전업이 문제라기보단...

  • 146. 쿠모
    '14.1.16 11:03 AM (112.144.xxx.170)

    님은 한사코 아니라지만 열등감때문에 그런 생각 하는 것 맞지 싶네요.
    스토케 진주핀 올블랙으로 차려 입은 게 욕먹을 일은 아니죠.

    그 엄마의 상황은 알지도 못하면서 무슨 피해를 준 것도 아닌데 진상 엄마로 치부해버린 것 자체가 님이 심리적으로 결핍이나 문제가 있다고 말해주는 겁니다.

    그리고 아이는 엄마가 키우는게 가장 좋습니다. 님은 또 아니라겠지만 님의 그런 삐딱한 시각 일부는 어릴때 엄마의 손길을 많이 못 느꼈기 때문에 갖게된 것 같네요.

  • 147. ㅇㅇ
    '14.1.16 11:15 AM (125.135.xxx.21)

    열등감 가질게 없어서 전업에 열등.. ㅋㅋ
    전업에 열등감 가지는 여자가 많은 사회에서 여자들은 그냥 그 꼴밖에 안됨.
    그 여유를 부러워 할 수는 있지만, 그래도 전업할래? 하면 아니.. 그래도 일해야지.. 하며 한숨짓는
    여자들이 많아져야 여자들 스스로 독립을 찾은 거겠죠.

  • 148. 누구나
    '14.1.16 11:38 AM (202.30.xxx.226)

    확고한 독신론자 아니면..

    결혼하고 첫 아이 낳아 유모차 태워 외출하고 그러는 시기가..가장 예쁘고 행복한 시기에요.

    부러울만 합니다. 부러워하세요.

  • 149. 스토케 된장녀 카페수다.
    '14.1.16 11:39 AM (1.215.xxx.166)

    또는 애델고 버스테워 애보여준다고 핸폰으로 크게 동영상에.

    어머니는 숭고한거 맞는데,

    요 두가지 타입은 뭔가 다름. 저도 딱 열받음.
    한번만 더 애랑 동영상 크게 틀고 시끄러우면 정말 가만안있음

  • 150. 아놩
    '14.1.16 11:48 AM (115.136.xxx.24)

    이런 글 쓰고 있는 것도 별로 생산적이어 보이지는 않아요..

    그리고 이런 면 저런 면을 다양하게 고려하지 못하고 오로지 딱 한가지 관점에서만 보고 있어서
    답답함이 느껴지네요..

  • 151. ...
    '14.1.16 11:48 AM (115.140.xxx.67)

    어떤건지 알아요~
    난 삶에 육아에 찌든 전업맘 아니고 스토케 끌고 청담스타일로 입을 약간의 재력정도는 되고 집에만 있는 사람아니고 나와서 커피도 즐기는 여유로운 전업인걸 어필하는 스타일~~
    큰애 18개월쯤 되니 그게 가능하더라구요. 지금은 둘째가 돌쟁이라 맨날 집에서 수면바지나 입고 애보지만 빨리 날 따뜻해지면 예쁘게 입고 좀 나가고 싶네요.그래야 기분전환되어서 애들 밥차리고 밥먹일 힘이 나거든요.
    전업맘이면 지금 저처럼 추리닝 수면바지에 머리 질끈 묶고 아줌마처럼 하고있어야 되는데 예쁘게하고 여유롭게 차마시니 팔자좋아보이고 꼬여보이죠?
    근데 그정도 되는 전업맘들 굳이 안 벌어도 되는데 다 나가서 능력발휘하겠다고 하면 님 직장....걱정되지 않나요? 왜 남걱정하세요? 저도 전문직자격증 있는 사람인데 지금 일 안하고 있어서 저대신 누군가가 제 자리에서 돈 벌고 있겠죠.
    그리고 제 세금은 남편이 제 몫까지 내고 있어서... 안그래도 최고세율 과세구간금액 낮아져서 세금 오르는데 저희가 혜택받는 만큼은 낸다고 생각합니다.
    애 낳은게.벼슬이라는 말은 이럴때 쓰는게 아니고 님 애 없다고 무시하거나 피해줄때 쓰는 말이죠

  • 152. ㅇㅇ
    '14.1.16 12:04 PM (221.158.xxx.226)

    집에서 살림하고 육아하는 전업엄마들이 봉이예요. 어린이집 맡기면 애는 엄마품에 키워야한다고 잔소리질, 집에서 애 보면 남편 벌어다 주는 돈으로 편하게 논다고 잔소리질..
    저는 지금 아기 키우고 있는 만삭 임산부이지만 둘째 두돌만 지나면 어린이집 보내놓고 일 할거예요. 저는 그렇게 고학력자도 아닙니다만 경제적으로 넉넉치 못하거든요. 물려받을 재산이 많거나 남편이 억대연봉자라면 집에서 애기들 사랑 듬뿍 주며 키우고 싶네요.

  • 153. ....
    '14.1.16 12:19 PM (1.241.xxx.158)

    님에게 벼슬있는것처럼 행동하지 않았다면 그게 왜 불만일까요?
    전 아이낳은 여자가 전혀 모르는 여자인데도 저를 막 부려먹고 한다면 불만이겠지만 모르는 여자가 자기 혼자 벼슬있는것처럼 산다해도 아무렇지도 않을것 같은데요.

    그리고 여자들끼리도 이상한점이 있다면 제가 집에서 전업을 시작하니 남편을 등꼴을 빼먹는것처럼 묘사하더군요. 제가 어떤 입장인지 그녀들은 전혀 모르고 있구요.
    결혼전부터 벌어놓은 돈이 상당하다거나 친정이 재력이 있어서 돈이 생기는경우도 있거든요.
    일일히 설명하지 않아도 될 일들이 있는것인데 치과만 가도 넌 참 안됬다. 남편돈으로 이까지 하는구나. 이런 시선들이 있어요.
    정말 난감해요.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서로가 서로를 그렇게 낮추지 않으면 안되는걸까요.

  • 154. 너님은
    '14.1.16 12:54 PM (211.186.xxx.136)

    직장다니는게 벼슬이세요??
    애 보는거 되게 갑갑해요 그렇게 나다닐정도면 부지런한 사람이네요
    자기의 기준으로 남을 함부로 판단마소
    다 장단점이 있는것뿐이고 그건 자신의 선택이니.

  • 155. 동구리동구리
    '14.1.16 1:03 PM (14.48.xxx.159)

    정말 배운거 많고 잘난여자들, 대학교수 시간강사 하면서 육아하는것도 돈이 뒷받침 되서 하는거에요. 요즘 누가 시간강사자리 그냥 줍니까? 그리고 그 시간에 육아는 도우미 부르거나 친정부모, 혹은 시부모 희생 가능하니까 하는거에요. 별로 잘못한 것 없는 원글이라구요? 결혼 안한 저도 이 글은 한심해 보여요. 자기한테 피해준것도 없는사람들 억지로 깍아내리는 글인데 혼나도 맞죠.

  • 156. 이상한 여자시네
    '14.1.16 1:42 PM (121.131.xxx.66)

    웬 열폭이 이리 심한가요..? 원글님
    본인 인생이나 더 신경쓰세요. 전업을 하네마네 다른 사람 인생 엿보고 다니지 마시구요
    그러는 원글님 인생이 더 한심하고 없어보여요.

  • 157. 에효..
    '14.1.16 1:44 PM (218.52.xxx.73)

    한심해서 나도 에효....
    댓글하나 더 늘려줄려고 글쓰는데..에효..
    님 몇살이십니까?철좀 드세요--;

  • 158. ㅇㅇ
    '14.1.16 1:45 PM (61.79.xxx.225)

    전업하고 능력없으면서 (타인의 능력을 등에 업고) 능력있는척 하거나 또는,
    애 키우는게 세상의 다인양 생각하는 전업들, 그러면서 자기 변호하기만 바쁜 전업들
    이게 정말 없어 보이는거에요

  • 159. 님같은 사람에게 존경받아 뭐하게요?
    '14.1.16 1:59 PM (175.123.xxx.63)

    가족에게만 존경받아도 충분해요.

    인신공격은 님이 먼저 했는데 그것을 인지조차 못하고 인신공격 운운하는게 참 안타깝네요.
    사람은 자신이 경험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아주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죠.
    어릴수록, 경험이 미천할 수록 그런 경향이 나타나더라구요.

    어짜피 전업이 이혼해서 먹고 살길 막막하다고 그분들 생활비 대주는 거 아니잖아요. ^^
    전업 한심 운운하면서 이혼후 전업이 어떻게 먹고사냐에 대한 쓸데없는 걱정하지 말고
    자기 앞날이나 챙기세요.
    사회생활도 철밥통이 아닌 이상 정년은 고사하고
    마흔넘어가면 달달달 떠는 거 모두가 아는 사실인데 무슨 천년만년 할 것처럼 부심들을 부리는지.

    현실이 얼마나 시궁창이면 남을 비하하고, 남의 앞날이 시궁창이 될 거라면서 스스로를 일으켜 세우고 자부심을 불어넣으려고 할까 싶어 짠하기까지 하네요.
    단언컨대 여우와 신포도는 시대를 넘어선 교훈을 주는 우화임이 틀림없습니다. ^^

  • 160. 나가서 돈버는게 그리 억울하면
    '14.1.16 2:00 PM (121.131.xxx.66)

    무능한 남자 만나 일하는 여자들이 꼭 이렇게 나가 돈버느라
    집안 개판인걸 억울해서 미치더라구요
    그럼 능력있는 남편 만나 들어앉아 사시던가..
    왜 나가서 조용히 일하는 보통의 여자들까지 같이 욕먹이시는지..

  • 161. ㅇㅇ
    '14.1.16 2:07 PM (61.79.xxx.225)

    가족에게 존경받는거 좋아요. 전업으로써 훌륭하게 그 역할을 다하고 존경받는거 좋다구요.
    하지만 어떤 일이 생겨 이혼이라도 하면, 낙동강 오리알 되는거에요.
    82에서 '바람' '불륜녀'에 굉장히 민감한 사안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건 내가 잘못한게 아니라 그냥 '당하는'거거든요.
    직장녀나 전업녀나 바람, 똑같이 일방적으로 당해야만 하는 그 사건이 인생에 크겠지만,
    전업은 특히 더하죠. 먹고 사는문제가 달린 것이므로, 더욱 더 민감한 사안이 되는거죠.

    어차피 바람이니 이혼이니 하는것, 전업으로 존경받느니 못받는것,
    모두 개인이 선택한 인생이긴 해요.
    다르다고 해서 비난할 이유가 없다?
    솔직히 저는 그들 때문에 여자들의 위치가 이모양 이꼴이라고 생각해요.
    이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 '여성 집단' 에 대한 이야기에요.
    시댁, 가사노동, 육아, 남아선호, 여자는 시댁귀신, 출가외인, 재산 아들에게만,
    뭐 이런것들의 근본 원인이고, 전업이 그 원인 제공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본인이 잘 살면 된다지만는 저는, 아직도 이런 사회에서 딸 내어 놓고 싶지 않네요.
    그들을 위한 걱정아니고, 우리 여자들의 미래에 대한 걱정이죠.

  • 162. ㅇㅇ
    '14.1.16 2:08 PM (61.79.xxx.225)

    무능한 남자가 여자보고 돈벌어라 한다... 이런 얘기 정말 치가 떨리게 부끄럽구요.

  • 163. ㅇㅇ
    '14.1.16 2:10 PM (61.79.xxx.225)

    남자는 오롯히 자신을 위해 일해주면서, 자신에게 생계를 의지해야 하는 여자들에 대해 은근한
    만족을 느낀다.. 라고 애기하던 책 한 구절도 생각이 나네요.

  • 164. ㅎㅎㅎ
    '14.1.16 2:26 PM (175.123.xxx.63)

    아이고 무슨 낙동강 오리알이 된대요?
    막말로 전업 몇년해서 집안일 손에 익고 애 본 경험있는 여자들은 최소한 파출부해서라도 먹고 살아요.
    주변 지인들에게 부탁해서 나갈 수 있는 곳 충분히 많야요.
    믿을만한 사람 없어서 발 동동하는 분들 많은데 무슨... ㅎㅎㅎ

    님은 여성인권신장 운동하세요.
    여자 위치 운운하면서 왜 자꾸 전업한테 화살을 꽂고, 전업이 원인인양 탓을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막말로 님이 말하는 여자인권. 여자 사회적 지위를 위해서
    일년에 절반은 해외나가 있는 신랑에
    저는 주7일 근무에 야근은 기본옵션인 직장을 다니면서
    애 얼굴 못보고 살아야하는건가요?
    여성위치 신장을 위해서라면 나와 내 가족의 행복따위는 무참히 밟아버리고
    열심히 직장생활을 해야되는 건가요?

    고작 님같은 사람들 비난안받기 위해서요?
    여성인권 신장을 위해서 개인의 행복따윈 쓰레기통에 던져도 된다는 건가요?
    민주주의 사회에서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전체주의적 발상인지 후덜덜하네요.

    열심히 치열하게 사십쇼.
    그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애꿎은 전업에게 화살 꽂으면서 모든 일의 원인이 전업인양 몰아가지 말고
    열심히 하십쇼.

  • 165. ㅎㅎㅎ
    '14.1.16 2:34 PM (175.123.xxx.63)

    전업이 원인이 아니라
    사회시스템이 문제라는 생각을 못하니까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를 개인이 해결하라고 난리들을 치는 거죠.

    최소한 같은 업무에 두사람들 두고 일주일에 3일 근무를 돌아가면서 하거나,
    오전반 오후반으로 나눠서 할 수 있는 시스템만되어도
    워킹맘은 훨씬 늘어나요.
    똑같은 다국적 브런치인데 미국에서는 가능한 일이 한국에서는 왜 안될까요?
    그런 것은 전혀 생각못하고 개인에게만 책임운운하는 것은 너무나 무책임하고 무서운 발상이예요.

    열심히 공부하고, 몇년을 아둥바둥 미친듯이 일하면서 쌓아놓은 커리어 던지고 전업하는게 결코 쉬운 결정은 아닌데 그걸 마치 벌레 밟듯 밟아뭉개고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운운하며 한심하다 여기고,
    나아가 여성위치 문제의 원인운운하면서 책임전가까지 하는 것을 보면
    역시나 여자의 적은 여자라고 처음으로 생각해보게 되네요.

    그리고 전업은 이혼후에 어떻게 먹고 사냐 어쩌냐 한심하다 하는 오지랍들의 수준은
    전문직 아닌 사람들과는 결혼하지 마라. 요즘은 40대 퇴직하면 어떻게 먹고 살거냐.
    그나마 구멍가게라도 해서 평생 먹고 살 수 있는 전문직아니면 결혼하지 마라.
    짤리면 끝인데 그런 직업 가진 사람들 한심해보인다.
    딱 이런 논리 수준이에요.

    퇴직이후 준비 안하는 사람도 있습니까?
    그러니 다들 자기 위치에서 노력해서 열심히 미래를 준비하자구요.
    애꿎은 남 비난하고 책임전가하지 말구요.

  • 166. 그냥
    '14.1.16 2:40 PM (121.166.xxx.120)

    당신 삶이나 잘 살아요. 남의 삶에 관심도 간섭도 하지 말고.

    원글이 아무리 변명해도 하면 할수록 찌질하고 더 한심해 보이는것은 무었때문일까요?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해선 함부로 얘기할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적어도 사회생활하시는 분이라면 이 정도 매너는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댓글들이 당신한테 인신공격한다고 하기 전에 청담동에서 진주 핀 꼽은 여인네들한테 먼저

    인신공격하지는 않으셨는지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 167. ㅇㅇ
    '14.1.16 2:44 PM (61.79.xxx.225)

    7일 야근은 본인의 선택인거죠. 그게 싫으면 좀 더 급여 낮지만 시간 많은 곳으로 가시던지요.
    본인이 그 일을 놓지 못해서 하는걸 누가 가족의 행복따위 무시하라고 했나요?
    것보다, 그런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애환이라 치고, 세상에 일이 7일 야근하며
    가족생활 다 포기해 가며 애 얼굴을 보지도 못하고, 뭐 이런 직업들이 태반인가보죠?
    이게 왠 극으로 몰아 놓고 그게 행복이냐, 그래서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이 어떻단 말이냐
    극과 극으로 달리는 소린지.

  • 168. 빨강파랑
    '14.1.16 2:45 PM (210.104.xxx.130)

    남편 배신 운운하신거는 진짜 오바이시고요 그런 생각은 결혼의 근간을 뒤흔드는 생각입니다.
    배우자에 대한 기본적 신뢰 없이 어떻게 결혼생활 유지하나요~

    암튼 무슨 말씀이신지 조금은 공감은 되요~
    특히 저희 어머니 세대들이 보시면 요즘 젊은 엄마들이 유별나 보이겠죠~
    남동생이 저런 여자 안 만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169. ....
    '14.1.16 2:46 PM (1.238.xxx.34)

    아무리 읽어봐도 걍 ...열폭같애요....;;;-_-;;;

    전업주부들에게 넘 열폭하진 마세요

    여유로워보이고, 한가로워보이는 전업들이라고 고민없이 행복한줄만 아세요...?;;;;

    일하고 싶어하는 전업들도 많아요~~~

    직장맘이 되면 이상하게도..내 가정에 부족한점만 보이고,
    애가 조금이라도 이상반응? 보이면 내가 회사다녀서 그렇게 된것 같고.
    하루종일 애기여유롭게 케어할수있고, 요리도 시간내서 할수있는 그런 환경의 전업들만 보이고 그들의 장점만 보이더라구요...

    하지만 전업이 되어보니, 이게 왠걸;;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는 직장맘이 부러울때도 있답니다.


    -워킹맘이었다가 전업된 1인....

  • 170. 겨울호떡
    '14.1.16 2:52 PM (175.195.xxx.200)

    원글님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은 부정적인 시각이고, 세상을 살아가는 태도는 불안에 대한 방어인 거 같아요.

    각자 다 다르게 살아가는 세상에서, 그들의 삶이 어떻다 저떻다 마구 말하는 거 편협해보여요.
    어떻게 하면 자신과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무능력하고 한심하게 몰아붙일 수 있는지 놀랍네요.
    솔직히 남편이 바람안 필 거 어떻게 믿냐는 둥, 흡혈귀같다는 둥....혹시 원글님 아버님께서 이런 모습을 보여주셔서 이런 가치관이 형성된 건 아닌지 의심스럽네요. 이런 건 보고 듣고 자라지 않는 이상 여성이 다른 여성에 대한 관점을 가지기 너무 어려울 것 같은데...

  • 171. o o 님은
    '14.1.16 2:55 PM (121.131.xxx.66)

    그렇게 여성인권이 걱정되시면
    교육과 직업에 낙후된 여자들을 실질적으로 도와줄 방안을 찾을 일입니다
    전업을 물어뜯어가며 남자에게 경제력을 기대는 버러지로 남 인생을
    헐뜯고 열폭할 일이 아니라.
    억울하면 전업을 하시던가요.
    치가 떨리게 부끄러운건 바로 님같은 사고 방식이에요.
    남이 선택한 인생을 힐끔거리며 비난하고 어떻게든 자기 방식아니면 인정을 못하면서
    억울해하고 질투하고 자기 자신도 추레해지는 그런 사고방식요.
    원글이던 o o 님이던 남 힐끔거리지 말고
    자기나 신경쓰세요. 제발;

  • 172. 흠 진심으로 가여워요..
    '14.1.16 3:38 PM (182.215.xxx.8)

    직장나가서 무슨일을 하시는지 모르겠으나
    물론 직업에 귀천은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을 살리는 일. 의사 정도 되겠죠?
    사람을 가르치는 일 . 교사 정도 될려나요?
    지구를 살리고 평화를 지키는 일... 이런건 무슨직업인가요..
    등등의 기타를 제외하고, 그런일이 아니라면,, 돈을 버는 님의 직업이
    집에서 놀면서? 애 보는 한심한 여자들보다 더 가치있는 일인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위의 모든 일을 하는 사람이 엄마라는 사람입니다.

    요즘같은 각박한 세상.
    내 아이 문제아로 안만들고, 정성으로 잘 키워서
    남에게 피해 안끼치고, 세상에 도움되는 사람으로 키워볼라고 노력하는데
    제가 지금까지 배워온 지식으로는 안되어서
    마음수양부터, 다시 공부하고 있습니다.

    인간하나 키우는것이
    님이 본 한 장면, 스토케 몰고 커피숍와서 전화하는 그 장면으로 그냥 놀면서,,, 라고
    판단해 버리는게 왜 그런건지 자기안을 들여다 보셔야 할듯 해요.

    님은 직장다니면서 커피숍 안가나요?

    님이 남들에 비해 더 열심히 살고 치열하게 사는 분이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신지.
    그래서, 그렇지 않아 보이는 삶에 대해서 한심하게 생각하는 그런 방향은 없는지요.
    너무 힘들게 사시지 마시고
    본인도 돌아보며 살아보시면 어떨까요

  • 173. ㅎㅎ
    '14.1.16 3:39 PM (110.70.xxx.97)

    저기요
    진짜 능력있는 여자들은요 직장과 육아 사이에서 본인의지로 선택할수 있는 여자들이예요
    자기자식 자기손으로 키우고 싶으면 누구 눈치 경제적 상황 그런거 관계없이 맘편하게 선택할수 있는 여자들이요
    저 그럴려고 공부열심히 했어요 제 커리어도 중요하지만 남편도 잘난 사람 만나려구요
    남자들 자기가 애낳고 키울거 아니면 여자들 선택 존중해야하지 않나요?

  • 174. ㅎㅎ
    '14.1.16 3:43 PM (110.70.xxx.97)

    그리고 적어도 제 남편한테는 애낳은거 벼슬 맞는데요?ㅎㅎ 내가 얼마나 힘들게 고생해서 낳았는데 ! 이렇게 이쁜딸 낳았으니 감사하라고 큰소리침

  • 175.
    '14.1.16 4:25 PM (122.37.xxx.140)

    일하고싶어도 못하는 전업주부중 하나인 저같은사람도 많아요.
    스토케나 진주핀은 없지만
    우울해 미칠꺼같은 날은 최고로 좋은거 걸치고 비싼커피도 마시러갑니다.

    원글님, 인생을 그리 단순히 보지마시고
    모두 각자의 사정이 있고 어려움이 있다는거 아셔야해요.
    원글님도 어려움이 있으실꺼아녜요?

    혹시 나중에 딸을 낳으시면 아이키우는 전업주부 될목적으로 대학 안보내실꺼에요?
    그리 쉽게 남을 판단하지마세요.

  • 176. 논란 무의미
    '14.1.16 4:33 PM (203.228.xxx.14)

    이미 여자들도 일하는 시대가 이미 되었어요..아니 오히려 우리나라는 좀 늦은편이죠.
    제도가 그 속도를 못따라와 문제가 불거지고 있지만, 그 문제가 해결된다 해도 일하기 싫은 여자들 수두룩할껄요..한참 손갈때 도움 못받아 울며 겨자먹기로 관두신 분들도 있겠지만..
    그나마 지금은 사회 시스템이니 뭐니 핑계거리가 좋아요.
    이미 양극화가 시작된 마당에 다들 알아서 판단하고 사는거죠뭐..

  • 177. 진정하세요
    '14.1.16 6:27 PM (114.206.xxx.37)

    여긴 그렇더라구요... 의견이나 생각을 못적어요... 얼마나 공격적인지..ㅋ
    인신 공격성 글은 건너 뛰시구요...
    아이를 낳아보시면 알꺼예요... ㅎㅎ
    직장맘이다가 전업맘된지 1년차인데요... 직장다시 가고 싶네요...
    다닐땐 너무 힘들어서 죽을 것 같아서 관뒀는데 ... (일만하면 힘들것 없지요...육아와 살림도 다 내몫이니)
    전업이 되었는데 윗글처럼 못살고 지지리 궁상이 따로 없네요... 부럽네요.. 청담며느리들..ㅋ
    내딸은 꼭 저렇게 살게 만들어 줄꺼예요 ....
    딸램이 의사나 판사가 된들... 결혼은 할것이고 아기도 낳을 것이니 ....
    키워주는 사람이 있어도 본인은 힘들것이고 ... 전 그냥 편하게 살게 만들어 주고 싶어요...
    그게 지금 우리나라의 현실이에요... ㅎ

  • 178. ㅎㅎㅎ
    '14.1.17 12:45 PM (175.123.xxx.63)

    하루 지나 확인해보니 역시나...
    논리가 없네요.

    주 7일 근무가 내 선택? 보수가 낮지만 일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보라구요?
    일단 개인의 선택에 대해서 나한테 피해준다고 문제의 원인 운운하셨던 분이 선택이라는 단어를 쓰니
    의아하네요.
    그리고 님이 제시해준 그런 직장 없어요.
    그런 직장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사회생활 한번도 안해봤거나 정말로 편안한 사회생활 하거나
    아니면 아르바이트 수준 이상의 일은 못해봤던지 셋중 하나라는 느낌이 강하게 오는데요.

    직종에 따라 업무강도가 얼마나 다른지에 대해서 자각조차 못하는 사람분이 무슨 직업운운씩이나.
    사람은 아는 만큼 본다지만 이건 좀...
    보수 덜 받고 덜 일할 수 있는 곳은 파트타임 최저임금 외에는 없어요.
    그리고 말씀대로 세상 모든 사람이 그런 업무강도 높은 곳에서 일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말은 뭔가요?
    개개인의 사정, 개개인의 선택의 과정에 대한 무게감따위 내 일이 아니니 내 알바 아니고 내말이 맞다라는 식으로 무시하고 폄하하는 말이라고 느껴져서 불쾌하네요.

    저는 제 일이 애를 남의 손에 던져두고 일할만큼 가치있다 생각하지 않았기때문에 그만두었지만
    님의 일만큼은 남을 비난하고 타인의 선택에 책임전가를 해대는 것에 정당성을 부여해줄만큼의 고귀한 가치있는 일이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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