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 많은 큰시누이의 사생활침해

돌아돌아서 조회수 : 3,547
작성일 : 2014-01-15 00:36:15

혹시...나이 많은 큰시누이가 너무 큰 간섭을 하는 분 계신가요?

아니면 주위에서 보신 분 계신가요?

 

제 여동생이 이런 고민으로 제게 매일 고민상담을 하는데,

제가 도대체 너무 힘이 들어요.

 

큰시누이가 제 여동생 남편을 계속 기르다시피하고 같이 사업을 크게 하는데요,

제 여동생이 아이들 대학도 좋은 곳에 보내고 아주 지극정성한 엄마이거든요.

남편에게도 헌신적이구요. 제 여동생을 시샘하는지 아뭏든 상처되는 말들을 아주 지속적으로 해대고

여동생 남편은 역시 누나 손을 들어주고 있구요.

 

시어머니보다는 그래도 시누이가 만만하다 싶은데, 이 시누이라는 분은 워낙 큰소리 빵빵하고

남에게 심하게 대해도 자책을 하지 않는 그런 스타일입니다.

이제 다시는 보지 않겠다고 선언을 한 뒤이지만, 그래도 여동생이 마음이 약하고 남편이 정신적으로

괴로와 하니까 너무 심하게 힘들어 하네요 .

 

이럴때는 어떻게 마음을 다잡고 지내야 하는건지 혹시 경험담이나 조언 주실 분 있으신가요...

제 여동생이 정말 너무 힘들어하는데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그냥 들어주기만 하는데

묘안이 있어야 하지 싶어서요.

IP : 99.226.xxx.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4.1.15 12:47 AM (203.152.xxx.219)

    시누이가 원글님 여동생에게 간섭하듯 원글님이 제부한테 똑같은 방식으로 계속 간섭해보세요.
    지 동생만 소중한가 내 동생도 소중하다고 하세요.

  • 2. 유일한 해결책
    '14.1.15 12:55 AM (218.38.xxx.169)

    제 여동생이 이런 고민으로 제게 매일 고민상담을 하는데 제가 도대체 너무 힘이 들어요. -> 매일 고민상담 하는 거 중지해달라고 요청한다.

  • 3. ~~
    '14.1.15 1:07 AM (119.71.xxx.74)

    뭐 어째요 사업파트너이지만 시누가 갑인 상황이면 경제적인것 까지 엮여 어떻게 하겠어요
    사업에서 손 떼고 긱자 살아야죠
    제부가 누나 편이니 이것도 어렵겠네요

  • 4. 그렇죠
    '14.1.15 1:45 AM (99.226.xxx.84)

    사업과 관련한 경제문제가 있으니 정말 쉽지 않은게 사실이예요.
    친정집에서 한소리 해야 할 시점인가....그런 생각이 드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 5. @@
    '14.1.15 8:30 AM (119.70.xxx.81)

    원글님.
    그일들로 친정에서 사돈댁에다 한마디하는건
    오바인데요.
    아이들 대학보낼정도로 결혼차가 된다면
    죽이되던 밥이되던 본인이 견디고 헤쳐나가야죠.

  • 6. ㅡ,.ㅡ
    '14.1.15 8:37 AM (112.220.xxx.100)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신혼도 아니고 애들 대학갈 정도면...결혼생활 이십년 넘게 하셨단 얘기인데..........;;;
    이십년 넘게 참고 산것 같은데..
    막말로 해결책은 이혼밖에 더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4494 1층아파트 10 분당 2014/01/17 2,546
344493 보험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4 북한산 2014/01/17 701
344492 레인저스를 찾습니다. 레인저스 2014/01/17 645
344491 어제 롯데손해보험 덜렁 계약햇는데 3 홈쇼핑.. 2014/01/17 957
344490 에르고베이비 아기띠있으면 힙씨트는 안사도되나요? 7 ... 2014/01/17 2,138
344489 희망수첩... 18 놀란토끼 2014/01/17 3,635
344488 저요..너무 얄팍한거 같아요. 10 2014/01/17 2,913
344487 카메라 하나만 추천해주세요. 4 카메라.. 2014/01/17 1,025
344486 입주아줌마 원래 이런가요..? 7 슈슝 2014/01/17 3,409
344485 개그맨 이혁재씨가 100평 아파트에 벤츠타고 다니나요? 16 2014/01/17 29,873
344484 엄마 폰요금을 제가 대신 내고 싶은데요 3 .. 2014/01/17 1,555
344483 국민은행 잘 되시나요? 이체가 안되.. 2014/01/17 787
344482 김천 구미 근처 5살 아이와 갈 호텔 추천해주세요~ 1 2014/01/17 907
344481 요즘은 3살짜리한테 영어도 시키나봐요;( 3 ss 2014/01/17 1,407
344480 진짜 과자 초콜릿 커피 피부망치는 지름길인가봐요 7 ᆞᆞ 2014/01/17 4,611
344479 서울사시는분들ㅡ도와주세요 6 2014/01/17 1,114
344478 전자렌지로 요리한다고 안 좋거나 뭐 그런거 없겠죠? 7 2014/01/17 2,291
344477 셜록, 시즌3 드디어 다 봤어요(스포없음) 2 셜록바이 2014/01/17 1,870
344476 휜다리 교정이요.. 2 ㅇㅇ 2014/01/17 1,708
344475 쌍꺼풀 앞트임 실밥 뽑을때 많이 아픈가요? 3 실밥 2014/01/17 3,790
344474 세상살기 편해지면 뭐하나요~ㅜㅜ 4 어휴 2014/01/17 1,605
344473 힘들어 보이는 알바생에게 성질내고 몹시 언짢고 후회돼요 17 싫다 2014/01/17 4,639
344472 녹용 넣은 한약이 입맛을 없게 할 수도 있나요.. 2 녹용 2014/01/17 2,346
344471 혼합수유가 안 좋은가요? 7 ... 2014/01/17 1,797
344470 말로만 듣던 염치없는 아이친구가 제게도ㅠㅠ 51 ryumin.. 2014/01/17 15,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