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쁜 녀석. . .

^ ^ 조회수 : 1,647
작성일 : 2014-01-14 19:57:34
오래전 아주 오래전에 공부 별로인 녀석에게 꼬득였어요.
그게 중학교 이학년 이였죠.
반에서 오등 이내에 들면 노트북 사 주겠다구요.
그런데 그 아야기를 듣고선 정말 공부 열심히 하데요.
물론 그 학년에는 그 목표룰 못 이루었지만
다음해 첫 시험에 우리를 기절하게 할만큼 성적을 내어 주었어요.
그런데 이상하게 서로 그 노트북에 대해서는 말이 없었습니다
너무 흥준해서 일까 싶기도 했어요.
그로부터 세월이 많이 지나 이제 대학 육학년을 올라가는 이제서야
노트북을 이야기 하네요.
오늘 주저없이 바로 인터넷으로 쓸만한 놈으로 주문했어요.
참 오앴만에 그 약속을 이행하게 되는군요.
생각할수록 녀석이 이뻐 보이는군요.
^ ^
오늘 하루 기분이 좋답니다.

IP : 218.239.xxx.1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14 7:59 PM (180.224.xxx.207)

    공부하는 과정에서 노트북 이상의 어떤 성취감이나 새로운 동기를 찾았나 봅니다.
    대학 6학년생이라니 의대생일까요?
    속도 깊은 아들이네요. 뿌듯하시겠어요.

  • 2. ^ ^
    '14.1.14 8:02 PM (218.239.xxx.164)

    네~
    그리고 그런듯 싶어요.
    좀전에 운동하러 나가면서 가까이 다가와 고맙습니다.
    하면서 나가데요.
    더없이 기분 돟았답니다.

  • 3. 오프라
    '14.1.14 8:13 PM (1.177.xxx.154)

    제가 다 뿌듯하네요 아드님 잘 키워서 보람이 크시겠어요

  • 4. ^ ^
    '14.1.14 8:16 PM (218.239.xxx.164)

    감사합니다.
    그러긴 한데요...
    요즘 지 여친에게 푹 빠져서 밉기도 해요.
    ^ ^

  • 5. 어머
    '14.1.14 8:19 PM (180.224.xxx.207)

    연애도 알아서 잘 하고 있나보네요.
    그게 얼마나 좋은 일인데요...그런것도 일일이 부모가 챙겨줘야 하면 힘들어요.

  • 6. ^ ^
    '14.1.14 8:29 PM (218.239.xxx.164)

    그러기도 하겠네요만은...
    그러나 갈수록 밥해주고 빨래해주는것 이외에는 별 로 해줄게 없는듯해서 섭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3640 세계 언론 잇따라 ‘안녕들 운동’ 상세 보도 1 IT선진국서.. 2014/01/15 807
343639 간호조무사 자격증에 대해 여쭤봅니다.. 10 .. 2014/01/15 2,995
343638 베지마이트(vegemite) 1 베지마이트,.. 2014/01/15 1,953
343637 인바디 결과 근육 8kg 부족 많이 심각한가요? 5 ㅇㅇ 2014/01/15 4,957
343636 서초역에서 예술의 전당 얼마나 나오나요? 6 택시요금 2014/01/15 2,613
343635 보험 잘 아시는분 좀 여쭤볼께요..신경정신과 진료관련.. 6 애엄마 2014/01/15 1,493
343634 "안철수 완주" 다짐 받는 <조선>.. 1 샬랄라 2014/01/15 981
343633 한국 천주교의 종말 6 한국 2014/01/15 2,055
343632 태국 자유 여행 괜찮을까요? 3 꼬맹 2014/01/15 2,061
343631 일산 원마운트 스노우파크 중딩 놀기 괜찮나요?? 3 ?? 2014/01/15 2,286
343630 번역좀 부탁드려요 ㅠ ㅠ 2 영어 미워 2014/01/15 925
343629 표창원 “당신들 롤모델이 김기춘인가” 2 저녁숲 2014/01/15 1,816
343628 호주 시드니 살고 계신 분들 부탁드려요 수채화도구 2014/01/15 848
343627 영어권 국가 1년 체류시 가장 적당한 아이 나이는? 3 고민 2014/01/15 1,313
343626 그동안 미용실에 수백만원 버린 거 같아요(+내용 추가했어요) 73 ㅍㅍ 2014/01/15 39,924
343625 위안부 만행, 만화로 세계에 알린다…'지지 않는 꽃' 1 세우실 2014/01/15 6,764
343624 날짜지난 이스트 사용해도 되나요? 3 미즈오키 2014/01/15 1,002
343623 88-94-160 4 옷 사이즈 2014/01/15 3,300
343622 서초역 부근 2 물망초 2014/01/15 1,050
343621 겨울야상 재고품 2만원이면 싼건가요? 18 ㅎㅎ 2014/01/15 2,646
343620 생중계 - 안녕하십니까 현상 토론회 lowsim.. 2014/01/15 844
343619 실크이불 2 고민 2014/01/15 3,360
343618 초등생 고추에 물사마귀 ㅠ.ㅠ 8 엄마 2014/01/15 4,529
343617 돌봄교실 어떤가요 4 ... 2014/01/15 1,877
343616 유리천장은 깨지지 않는 만년설 1 korea 2014/01/15 1,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