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례 안 지내고 맏며느리가 외국여행 갔다 올 날은??

명절에.. 조회수 : 3,586
작성일 : 2014-01-14 18:25:47

12년차 결혼생활인데 명절연휴에 여행가고 싶어요~~~

혼자서..

시부모님께서는 매 번 명절차례 지내시는 분들인데,

갈 수 있는 방법은 없겠지요?

스트레스를 다 날리고 싶네요.

다녀오면 다녀온 것으로 스트레스 받을까요?

언제쯤이면 명절에 훌~훌~여행다녀 올 수 있을까요?

 

명절에 다녀온다는 것은 반항인가요?ㅜㅜ

IP : 125.181.xxx.15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저요
    '14.1.14 6:30 PM (175.223.xxx.154)

    시부모님 안계신 맏며느리 입니다.
    직장인이고, 이러다가 죽을 때까지
    여행한 번 못가볼 것같아 반란을 일으킬려구요
    탕국하고 나물은 미리해놓고 나머지는 동서보고
    하라고 했어요. 전 무조건 떠납니다~~~~

  • 2. 명절말고
    '14.1.14 6:31 PM (219.250.xxx.184)

    다른날가세요
    휴가받아가시던가
    맏며느리아니고 어느며느리라도
    차례빠지고 해외가면
    욕먹죠

  • 3. ..
    '14.1.14 6:33 PM (203.228.xxx.61)

    차례고 제사고 다 미신이고 악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부모님들 돌아가시고 나면 다 없애고 싶어요.
    음식 차려놓고 먼지나게 절 해대고
    하늘나라에 잘 있는 귀신들 자꾸 불러들이는거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어요.
    그들은 그들의 세상에서 편히 쉬게 두고
    이 땅의 사람들은 이 땅의 사람끼리 편하고 행복하면 안되나요?
    돌아가며 하는것도 아니고 맏며느리한테만 피박 씌우는 이런 악습 하루빨리 없애야 됩니다.
    누구 맘대로 정해놓고 지키라고 강요하는지........
    나한테 하라고 할거면 나한테 다시 물어보라고~~~~ (김미경왈)

  • 4. ,,
    '14.1.14 6:34 PM (119.71.xxx.179)

    잘 말씀드려 보세요.. 일이 너무 힘들어서, 명절때 쉬겠다고..

  • 5. 올케
    '14.1.14 6:36 PM (182.212.xxx.51)

    우리 올케언니는 종가집 맏며느리인데 작은집들이 종교와 본인 자식들과 보내느라 아무도 안오거든요 저희 부모님을 여행보내드리고 명절때 시부모님없이 제사음식 간단하게 하고 일찍 친정들 갔어요 본인여행은 미리 다녀오구요 시어머님없이 둘째 올케랑 음식 나눠 해서 아침에 시댁방문해서 빨리 지냈대요 제 부모님도 명절때 여행 가보신거 결혼하고 45년만에 첨이라 완전 좋아하시더군요

  • 6. 흐음
    '14.1.14 6:41 PM (175.196.xxx.85)

    저는 맏며느리이자 외며느리고(시누 한 명 있어요)시댁이 차례 안 지내지만 시부모님이 명절 때 여행가시면 모를까 제 마음이 안 편해서 못 갑니다. 성격상 즐겁게 못 놀 거 같아서요. 차라리 명절 때 하루 고생하고 황금휴가 때 갈래요..

  • 7. ...
    '14.1.14 7:15 PM (121.181.xxx.223)

    남들이 얘기해줄 수 있는 문제가 아니죠.시부모님이나 남편이 가라고 해야 갈 수 있지..억지러 가면 아마 집안뒤집어 지는 경우도 있고 뒷감당은 본인이 할 수 있다면야...

  • 8. 결혼 20년차..
    '14.1.14 7:42 PM (121.88.xxx.33)

    맏며느리도 아닌데, 명절에 여행 못갑니다.
    그냥 나가는 사람만 부러워 하지요..
    나중에 시부모님 돌아가시면 어차피 형님이 몇년이나 하실까...싶고요.
    그 이후로 여행 생각할 거에요.

  • 9. 여행
    '14.1.14 9:15 PM (114.207.xxx.220)

    저번에 명절날 저희형님네 해외로 나가셨어요 아주버님이 잘 말씀하셔서 허락받았고요,, 남편분께서 잘 말씀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 10. 연휴에
    '14.1.14 9:35 PM (14.52.xxx.59)

    가족들 다 집에 있는데 굳이 최성수기 그 비싼 요금으로 가셔야 하는지...
    전 애들 수련회갈때 가는데요,그럼 봄가을이라 날씨도 좋고 비수기라 요금도 싸고
    집 걱정 안하고 홀가분하게 갈수있어요
    님 스트레스 받는건 알지만 그렇게 가면 욕먹기 십상이니 잔머리 좀 굴리셔서
    편안하게 다녀오세요 ^^
    애들 학교에서 달력주면 비행기 예약부터 하세요

  • 11. ^^
    '14.1.14 10:00 PM (114.207.xxx.220)

    주부시면 윗님 말씀대로 하셔도 되고 직장맘 이시면 연휴밖에 시간이 안되시겠네요

  • 12. ..
    '14.1.14 11:11 PM (116.127.xxx.188)

    12년 며느리노릇해줬으면 한번은 빼줄수도 있는거아닌가요?
    며느리 고문하고 제사지내면 그 자손들 참도 복받겠다.

  • 13. ...
    '14.1.15 1:18 AM (118.42.xxx.86)

    제사나 명절때 여자들 일하는거 보면 남자가 아직 우리사회 기득권이구나 느껴져요...산사람이 죽은 사람들 때메 허리 휘게일해다 음식 바치고 절하는것도 그렇고...교묘한 통치의 방식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284 안철수 "두 번 양보", 과연 진실인가? 서울.. 13 박원순 시장.. 2014/01/21 1,476
345283 딴사람은 어떻게 하나해서요. 5 저기요~ 2014/01/21 1,256
345282 박근혜 대통령 스위스에서 망신 당한듯.. 8 법과 원칙을.. 2014/01/21 7,480
345281 몇년 쓸 도마 추천바랍니다. 8 주부전문가님.. 2014/01/21 4,669
345280 중3 딸 웹툰 연재 응원 부탁드려요 32 레오 2014/01/21 1,900
345279 폴댄스 시작 1 ... 2014/01/21 1,695
345278 첫 통장 개설때를 추억해 봅니다 4 호기시미 2014/01/21 769
345277 변호인에서 고문연기 후 트라우마...! 12 트라우마 2014/01/21 3,357
345276 속쓰린 입덧 어떻게 이기셨어요...ㅠ.ㅠ 7 너무 아파,.. 2014/01/21 2,951
345275 친구랑 둘이 보라카이 가려고 하는데요 3 ,,, 2014/01/21 1,113
345274 피아노 초보인데요. 디지털 피아노 구매 질문 드려요 2 ... 2014/01/21 1,483
345273 연말정산 병원비 문의 좀 드려요 4 ... 2014/01/21 1,454
345272 쇼트컷이 넘 세련되 보여요 요새.. 2 // 2014/01/21 2,624
345271 사발면, 라면을 거의 매일 먹다시피하는데 괜찮을까요? 12 걱정? 2014/01/21 3,292
345270 갓난 애기있는 집들 청소기 자주 돌리시나요? 3 청소 2014/01/21 1,225
345269 치킨값이 너무 나가서 그런데요 19 오븐 2014/01/21 4,859
345268 스마트폰 문자나 통화 남는것 다른사람에게 이동 안되죠? 한번문자보내.. 2014/01/21 698
345267 아미쿡 통삼중 냄비들 어떤가요? 8 ... 2014/01/21 4,254
345266 솔치 구입하고 싶은데 요즘 어디 제품이 품질이 좋은가요? 1 솔치 2014/01/21 1,642
345265 폐에 혹이 있답니다 6 .. 2014/01/21 9,896
345264 무기력증 운동이 답인가요?? 27 폴고갱 2014/01/21 7,055
345263 연제욱 청와대 비사관 ..청와대가 대선개입 지시했다. 3 수사 제대로.. 2014/01/21 1,379
345262 롯데카드 상담원 연결 안되시는 분들 9 끌어올림 2014/01/21 6,353
345261 [장하나의원실_논평] 박근혜 대통령의 에너지 본색, “안전국가 .. 3 녹색 2014/01/21 994
345260 연세있는 분이 쓰기에 통3중냄비 카라신과 한일 피오레 중 어떤 .. 1 궁금해요 2014/01/21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