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맛 나는 된장을 구할 방법이 없을까요?
1. ㅇㅇ
'14.1.14 5:43 PM (211.187.xxx.214)저희 엄마 된장도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신맛이 나더라구요. 전 그냥 좀 오래 끓이고 멸치육수를 진하게 내서 먹어요. 오래 끓이면서 신맛이 날라가는 듯해요.
2. ㅇㅇ
'14.1.14 5:43 PM (1.247.xxx.83)경험상 짠된장은 구제가 되는데 신맛나는 된장은 구제가 안되더군요
3. 된장
'14.1.14 5:43 PM (112.166.xxx.142)저희 어머니도 일년에 수십킬로씩 담그시는 분이세요
근데 거의 첫해는 좀 신맛이 나더라고요
좀 싱거워서 그럴수도 있는듯해요
계속 햇빛받고 장독에서 숙성이 오래되면 자연적으로 신맛 없어지더라구요
내년 봄 지나면 진짜 맛있어 집니다4. 아까워라
'14.1.14 5:43 PM (211.226.xxx.45) - 삭제된댓글짜거나 싱거운건 방법이 있는데 신맛나는건 어떻게 안되던데요
언니네 시어머니께서 된장을 아주 맛있게 담그시는데
조금씩 얻어먹다가 한해에는 된장을 돈주고 산적이있는데
그해에 된장이 신맛이나서 그거 먹느라 혼난적이 있어요5. ..
'14.1.14 5:47 PM (219.241.xxx.209)된장 찌개를 끓여서 상에 내기 직전에 식소다를 젓가락 끝에 약간 뭍혀 찌개에 타고
일어나는 거품은 국자로 떠내고 상에 내세요.6. ana
'14.1.14 6:05 PM (39.7.xxx.211)된장을 큰 그릇에 붓고 식소다를 조금 넣어서 보관하세요. 그래도 시면 소다가 좀 부족한 거예요
된장 달인 엄마가 알려주셨어요. 작년에 저희도 그래서 소다로 해결했어요7. ㅇㅇ
'14.1.14 6:23 PM (125.186.xxx.28)식소다 사용해서 구제하는 방법은 저도 여기서 첨 알았네요..
근데 신맛나는것은 너무 싱겁게 담가서 부패한거라고 아깝지만 버려야 한다고 하던데요.
저도 이모가 준 귀한된장..받아보니 신맛나서 아깝지만 그냥 버렸어요..저도 여기에 물어볼껄 그랬네요..8. 나거티브
'14.1.14 6:28 PM (125.140.xxx.197)댓글들 감사합니다. 양이 많아 몇 항아리인데 식소다 넣어도 될까요? 장기 보관이 될 지.... ㅠㅠ
식소다 넣어보신 분 계시면 얼마나 넣어야 하는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9. ana
'14.1.14 7:23 PM (121.154.xxx.194)5키로 정도에 밥수저 한개정도 넣구요. 일단 장갑끼고 치대면서 맛을 보면 신맛이 사라져요. 처음부터 많이 넣지 말고 저어가면서 하세요
보관도 똑같이 해요.10. 저희도
'14.1.14 7:57 PM (116.37.xxx.215)그런적 있어요
다른 된장과 섞어서 먹었어요.11. ..
'14.1.14 9:39 PM (1.224.xxx.197)저희 시어머니 말로는 아직 덜 숙성되면 신맛이난다던데요
햇볕진곳에 놓고 숙성시키세요12. 아하~
'14.1.15 11:23 AM (173.172.xxx.134)신맛나는 된장에 소다를 넣으면 살릴수 있군요?
저도 더불어 배워갑니다. ^^13. 나거티브
'14.1.15 12:24 PM (125.140.xxx.197)답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토요일에 시골집으로 된장 구제하러 가야겠어요.
14. ㄱㄱㄱㄱ
'14.1.24 5:42 PM (220.81.xxx.199)싱거우면 시어지는데 신된장은 옛날 어머니들도 구제할 방법이 없다 하셨어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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