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데리고 도서관와서 책보느라 전화온줄 모르고 있다 다시 전화드렸더니 전화 안받았다 서운해하심.
그러더니 예전에 샀던 아끼던 코트. 어머니가 예쁘다며 빌려입을게 하고 가지고가셨던...아끼던거지만 그리 비싼게아니었기에 그냥 잊고살았음.
제 옷 언제 주실거에요? 어머니께 그리 말하기도 그래서...
그 옷 잊고산지 5년은 된거같은데 갑자기 오늘 전화로 그 옷 어디갔냐고하심.
저한테 없어요...하니 집에 없다며 내가 가지고 갔단다ㅡ.ㅡ
순간 나도 욱해서
어머니 그 옷 저 안입은지 5년 넘었구요. 저한테 확실히 없어요.
단호하게 말했더니 다시 찾아보시겠다며 끊었다.
갑자기 그 옷 입을 일이 생기셨나보다.
짜증 팍 ㅜ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전화받고 짜증
... 조회수 : 4,465
작성일 : 2014-01-14 15:32:27
IP : 39.7.xxx.13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토닥토닥
'14.1.14 3:33 PM (175.197.xxx.75)셤니도 참......
2. ...
'14.1.14 3:34 PM (121.181.xxx.223)참...별~~
3. ..
'14.1.14 3:39 PM (118.221.xxx.32)며느리 옷을 왜 빌려가는지 원..
본인이 사입으시지4. 헐
'14.1.14 3:39 PM (175.124.xxx.133)이미 그 옷에 대한 소유권 주장은 무의미하군요
뭐라 드릴말씀이 없네요 정말 황당하셨겠어요 치매 노인네 같으니..5. 어쩜...
'14.1.14 3:41 PM (119.67.xxx.109)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오네요....
6. 시어머니께서
'14.1.14 3:42 PM (223.62.xxx.48)잘못하신건 맞지만 치매노인네 같으니...무서운 말은 삼가 합시다...
7. ㅇㄷ
'14.1.14 3:42 PM (203.152.xxx.219)참 한집에 사는 엄마 딸도 아니고 뭐하러 며느리옷은 빌려입고 아놔 ㅠㅠ
8. 슈르르까
'14.1.14 3:43 PM (121.138.xxx.20)이런 경우에도 짜증이 안 나면 보살이겠죠. 에혀~
9. 보통사람
'14.1.14 3:45 PM (1.224.xxx.68)친엄마도 옷빌려가는서 날로 먹는 짓은 안하는데...와.....
10. 눈사람
'14.1.14 3:58 PM (121.175.xxx.228)이런 일도 있군요... 헐...
11. 헐
'14.1.14 4:09 PM (175.124.xxx.133)단순히 그냥 잘못한신게 아니잖아요
남의옷을 가져다입고 없어졌으면 미안해할줄 알아야지 옷 주인에게 왜 가져갔냐고 따지다니요
저게 정상적인 멘탈로 할수있는 행동인가요???12. 헐
'14.1.14 4:13 PM (180.224.xxx.207)그냥 자기옷 다 됐군요.
13. ??
'14.1.14 4:27 PM (59.28.xxx.57)벼룩에 파시노 입 닦을실려나??
14. ‥
'14.1.14 5:23 PM (122.36.xxx.75)너무오랫동안 입으니 본인껀줄 착각했나보네요 ㅡㅡ
15. 욕
'14.1.14 5:56 PM (222.106.xxx.57)저 못됐나요?
저라면 짜증 아니고
욕 나와요16. ,,
'14.1.14 9:09 PM (39.115.xxx.96)시어머니들을 모두 세트로 묶지마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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