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전화받고 짜증

... 조회수 : 4,465
작성일 : 2014-01-14 15:32:27
아이들 데리고 도서관와서 책보느라 전화온줄 모르고 있다 다시 전화드렸더니 전화 안받았다 서운해하심.
그러더니 예전에 샀던 아끼던 코트. 어머니가 예쁘다며 빌려입을게 하고 가지고가셨던...아끼던거지만 그리 비싼게아니었기에 그냥 잊고살았음.
제 옷 언제 주실거에요? 어머니께 그리 말하기도 그래서...
그 옷 잊고산지 5년은 된거같은데 갑자기 오늘 전화로 그 옷 어디갔냐고하심.
저한테 없어요...하니 집에 없다며 내가 가지고 갔단다ㅡ.ㅡ
순간 나도 욱해서
어머니 그 옷 저 안입은지 5년 넘었구요. 저한테 확실히 없어요.
단호하게 말했더니 다시 찾아보시겠다며 끊었다.
갑자기 그 옷 입을 일이 생기셨나보다.
짜증 팍 ㅜㅜ
IP : 39.7.xxx.13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14.1.14 3:33 PM (175.197.xxx.75)

    셤니도 참......

  • 2. ...
    '14.1.14 3:34 PM (121.181.xxx.223)

    참...별~~

  • 3. ..
    '14.1.14 3:39 PM (118.221.xxx.32)

    며느리 옷을 왜 빌려가는지 원..
    본인이 사입으시지

  • 4.
    '14.1.14 3:39 PM (175.124.xxx.133)

    이미 그 옷에 대한 소유권 주장은 무의미하군요

    뭐라 드릴말씀이 없네요 정말 황당하셨겠어요 치매 노인네 같으니..

  • 5. 어쩜...
    '14.1.14 3:41 PM (119.67.xxx.109)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오네요....

  • 6. 시어머니께서
    '14.1.14 3:42 PM (223.62.xxx.48)

    잘못하신건 맞지만 치매노인네 같으니...무서운 말은 삼가 합시다...

  • 7. ㅇㄷ
    '14.1.14 3:42 PM (203.152.xxx.219)

    참 한집에 사는 엄마 딸도 아니고 뭐하러 며느리옷은 빌려입고 아놔 ㅠㅠ

  • 8. 슈르르까
    '14.1.14 3:43 PM (121.138.xxx.20)

    이런 경우에도 짜증이 안 나면 보살이겠죠. 에혀~

  • 9. 보통사람
    '14.1.14 3:45 PM (1.224.xxx.68)

    친엄마도 옷빌려가는서 날로 먹는 짓은 안하는데...와.....

  • 10. 눈사람
    '14.1.14 3:58 PM (121.175.xxx.228)

    이런 일도 있군요... 헐...

  • 11.
    '14.1.14 4:09 PM (175.124.xxx.133)

    단순히 그냥 잘못한신게 아니잖아요
    남의옷을 가져다입고 없어졌으면 미안해할줄 알아야지 옷 주인에게 왜 가져갔냐고 따지다니요
    저게 정상적인 멘탈로 할수있는 행동인가요???

  • 12.
    '14.1.14 4:13 PM (180.224.xxx.207)

    그냥 자기옷 다 됐군요.

  • 13. ??
    '14.1.14 4:27 PM (59.28.xxx.57)

    벼룩에 파시노 입 닦을실려나??

  • 14.
    '14.1.14 5:23 PM (122.36.xxx.75)

    너무오랫동안 입으니 본인껀줄 착각했나보네요 ㅡㅡ

  • 15.
    '14.1.14 5:56 PM (222.106.xxx.57)

    저 못됐나요?
    저라면 짜증 아니고

    욕 나와요

  • 16. ,,
    '14.1.14 9:09 PM (39.115.xxx.96)

    시어머니들을 모두 세트로 묶지마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3436 일본의 과거사에 분노하지만... go 2014/01/15 856
343435 법원에서 등기문자가 와서 당연히 사기라고 생각했는데 이거뭐죠? .. 6 Q 2014/01/15 3,705
343434 초3 남자아이들 뭐 좋아하나요? 5 이모 2014/01/15 1,222
343433 대장내시경 안해두되는데 의사가 일부러 하라고 하는경우도 있을까요.. 8 내시경 2014/01/15 2,281
343432 부정선거 뒤에는 상왕과 엠라인이 있다 10 변두리 2014/01/15 1,572
343431 애낳은게 벼슬이냐는 글 논조에 동의하는 건 아니지만 49 벼슬? 2014/01/15 3,573
343430 약용숯드셔본사람있나요? 1 돌아와볼턱아.. 2014/01/15 991
343429 바르셀로나가 왜 좋은지 알려주세요 17 ㅎㅎ 2014/01/15 3,163
343428 식물을 잘 떠나보내던 사람인데요.....(제목 수정했어요. 역시.. 13 꽃씨에싹이... 2014/01/15 2,984
343427 요즘 가끔 기황후 커버치는글이 있더군요... 뭐 여기도 하나 있.. 루나틱 2014/01/15 776
343426 홈쇼핑에서 과일 사보신 분~ 6 궁금 2014/01/15 2,063
343425 부동산에 특정 건물 월세 나오면 연락해 달라고해도 되나요? 2 부동산 2014/01/15 1,264
343424 순수의 시대 2 갱스브르 2014/01/15 1,049
343423 철도요금 내린다던 국토부' 운임인상 근거마련' 1 집배원 2014/01/15 787
343422 냉장고 악취제거 도와주세요 11 ,,,,,냉.. 2014/01/15 1,829
343421 진돗개 선물 6 선물 2014/01/15 1,504
343420 스키강습 고학년 몇대몇 붙여주면 좋을까요? 5 처음타요 2014/01/15 1,157
343419 강남쪽 교정치과 추천해주세요 4 희야 2014/01/15 2,050
343418 기황후에 소송걸어야 할 나라는.. 1 루나틱 2014/01/15 1,448
343417 유치원 입학금은 안돌려주나요? ㅜㅜ 4 ㅜㅜㅜ 2014/01/15 1,559
343416 반코트를 선물받았는데 4 촌아짐 2014/01/15 1,868
343415 문제아. 말썽쟁이 아들 어릴적에 어땠나요? 3 .. 2014/01/15 1,963
343414 스마트폰으로 주식투자를 하려는데 1 현명하게 2014/01/15 1,107
343413 아이폰-미드 볼 수 있는 어플 없나요? 2 미드 2014/01/15 9,183
343412 야근 없는 날에는 보통몆시에.. 3 무엇이든물어.. 2014/01/15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