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언니의 과거를 알려야될까요?

사랑이 조회수 : 24,094
작성일 : 2014-01-13 22:47:38

안녕하세요~ 30되는 여성입니다..

제가 아르바이트 하다가 알게된 언니가 있습니다.

이 언니의 과거는 과소비가 심하고 사채를써서 집에서 사채업자도 몇번 찾아온 경험이 있다는 것입니다...

언니가 성격은 여우같고 여자도 남자도 다 친절하고 애교도 많고 예쁘장하게 생긴 언니입니다~

이언니의 단점은 돈을 자기소득보다 과하게 쓰곤합니다..

저나 그언니나 제 나이때에 혹은 여성이라면 예쁜옷과 소품 화장품 등등 꾸미고 싶은 욕구인거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소득안에서 생각을 하면서 쓰고, 결혼할 미래를 위해서 돈을모으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렇다고 그언니가 잘사는집도 아니에요... 자세히는 어렵지만 집안이 어렵다고 들었어요,,,

그러면 자기소득안에서 돈모으면서 집안이 어려우면 결혼할때나 돈이 필요할때 손벌리기 힘드니까 돈을 모으는게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나 그언니나 30넘어서 그정도 사회생활했으면 돈을 어떻게 모아야되고 앞으로 어떻게 써야되고 파악되는건 기본이라고 생각돼지만... 사람 다 다르니 언니가 돈많이쓰는건 그럴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하지만 그언니 상황을볼때 이해는 안갑니다...

 

어째든 그게 저랑 상관은 없지만  제 남지친구의  선배분을 그언니한테 소개시켜주었습니다..

처음에는 별 대수 없었지만 지금은 그언니랑 선배분은 잘되가고 있고 결혼할때의 나이여서 남자선배분이 빨리 결혼을 하고싶어 합니다... 그언니도 같은마음인것같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니까 과연 이 만남을 소개시켜준게 저랑 내남자친구의 실수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언니의 과소비때문이 아니라 과소비로 시작해서 사채를 썼다는 경험이 있어서 입니다,.

 

저도 친오빠가 있지만 그언니같은여자를 데리고 온다면 정말 도시락싸고 말릴것같은데요,..

제3자의 일이라서 어떻게 할수도 없고,,. 차라리 나도 모르면 둘이 잘되가는게 좋지만

그언니의 그런 흠집때문에 결혼을한다고하면 그선배분에게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이 사실을 선배분에게 말을 해야되는지, 아니면 그냥 둘이 알아서 하게 놔둬야 되는지 오지랖같은 걱정이 듭니다...

 

참고로 그언니가 사채를 뭐때문에 썼는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언니의 씀씀이로 보아서는 과소비인것같습니다...

아무리 친한 언니라지만 민감한 부분을 제가 언니한테 구구절절히 물어볼수도 없어서 왜그랬는지는 정확히 모릅니다.. 

 

IP : 58.143.xxx.245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초에
    '14.1.13 10:50 PM (218.38.xxx.169)

    소개를 말아야했을 것을...

  • 2. 에효...
    '14.1.13 10:51 PM (76.169.xxx.190)

    남자 잡으려고 얼마나 연기?를 할지 뻔하네요.

  • 3. ·ㅇ·
    '14.1.13 10:52 PM (14.48.xxx.26)

    말해야 할거같아요.옛말이 중매잘못하면 뺨#이석대라했어요. 제친구도 신랑소개시켜준 친구 두고두고 저주를 퍼붓더군요! 다 알면서 자기 속였다고.....

  • 4. ,,,
    '14.1.13 10:53 PM (119.71.xxx.179)

    알리든 안알리든 남자분한테 욕은 먹을듯요..

  • 5. ....
    '14.1.13 10:54 PM (39.7.xxx.74)

    첨부터 소개를 말지 소개하고 뭐래요.원글님이 얘기하면 그 언니한텐 원수가 되는거죠..뭐...

  • 6. ᆞᆞᆞ
    '14.1.13 10:54 PM (110.8.xxx.98)

    도시락싸가지고 말릴사람을 어쩌려고 소개시켜줬나요. 결혼전에 어서 가르쳐주세요. 한집안 풍비박산 날수도 있는일이잖아요

  • 7. 엥?
    '14.1.13 10:55 PM (119.78.xxx.238)

    이런맘이라면 소개를 왜 시켜주신거죠?
    당췌...이해불가...

  • 8. 남자가
    '14.1.13 10:55 PM (76.169.xxx.190)

    여자친구한테 너 사채쓴적있냐? ㅇㅇ한테 들었다
    그러면 아니라고 오해? 라고 연기하고
    님한테 쓸데없는 소리했다고 따질것같은데요.

  • 9. 철좀드세요
    '14.1.13 10:57 PM (115.23.xxx.97)

    이래서 사람 중매는 함부로하는거 아닙니다.
    알리든 안 알리든 그 커플과 인연은 그냥 끝일듯

  • 10.
    '14.1.13 10:58 PM (175.223.xxx.37)

    왠 오지랍이세요?
    잘되는데 초치는 사람 같아요
    사채 썼어도 갚았고 이제 철들어서 반성할수도 있는거죠

    무슨 범죄자인냥 웃긴거 같아요

  • 11. 작년에 한 공무원도 자살
    '14.1.13 10:58 PM (76.169.xxx.190)

    필리핀 부인 얻었는데 여자가 명품사치 엄청 심하고
    빚 끌어서 친정 보내고 애데리고 수시로 친정 필리핀가고 빚이 너무 많아지고 우울증에 자살했는데

    여자는 남자 퇴직금까지 다 챙겨서 필리핀으로 출국

  • 12. ...
    '14.1.13 10:59 PM (124.49.xxx.75)

    왠 오지랍이세요?
    잘되는데 초치는 사람 같아요
    사채 썼어도 갚았고 이제 철들어서 반성할수도 있는거죠

    무슨 범죄자인냥 웃긴거 같아요.........22222222

  • 13. 선배에겐
    '14.1.13 10:59 PM (118.36.xxx.58)

    병주고 약주고...네요.

  • 14. 오지랖 아니죠
    '14.1.13 11:02 PM (118.59.xxx.242)

    원글님이 소개시켜줬다잖아요.
    저 밑에 글에 여동생이 소비가 심해서 제부가 집나갔다는
    글도 있구요.
    한 남자 인생 골로 보낼 일 있어요??????
    더 꼬이기전에 그 남자분한테 말하셔야한다고 봐요.
    뭐 그런 인간을 소개해줘서는...

  • 15.
    '14.1.13 11:03 PM (1.230.xxx.79)

    저 아랫글, 과소비하다 이혼 위기에 처한 여동생 유형일수도 있겠네요.
    왜 애초에 그런 무책임한 소개를.

  • 16.
    '14.1.13 11:04 PM (110.70.xxx.115)

    전.. 카드빚 3000만원이던 친구 .. (저한테 고민상담해와서 알았는데, 도저히 방법이 없겠더라구요 대학생때고)친구 몰래 친구엄마 찾아가서 일러바쳤는데 ...당연히 친구엄마가 갚아주셨죠..친구는 엄청 혼나긴했는데 홀가분해졌다고 고맙다고 나중에 그러더군요... 주변, 아무한테도 말안했어요.. 갚았고 잘해결되었으면 그걸로 끝 아닌가요?

  • 17. ~~
    '14.1.13 11:15 PM (119.71.xxx.74)

    말 그대로 과거아닌가요
    그리고 어디에 무엇때문에 썼는지 모르면서..
    지나친 오지랍이네요

  • 18. ...
    '14.1.13 11:20 PM (203.226.xxx.54)

    과거의 그런 행실을 알았다면 애초에 소개를 시켜주지 말지
    소개까지 시켜줘놓고 잘 되가니까 이제 와서 얘기한다고요?
    대체 무슨 심보인지

  • 19.
    '14.1.13 11:22 PM (58.236.xxx.74)

    말해주든 말해주지 않든, 님은 뺨 맞을 거예요.
    그냥 사치말고 가난한데 사치한 습성은 못 고쳐요.
    나이 들면 좀만 읽어도 대충 미래가 보이잖아요.

  • 20. 카틀레아
    '14.1.13 11:22 PM (121.166.xxx.157)

    소개 시켜준건 뭐고 이제 와서 뒷북은 뭐고 또 여기다가 속터지는 글 쓰는건 뭔지..?? 그언니보다 님이 더 문제있는듯 하네요..

  • 21. 애초에
    '14.1.13 11:24 PM (221.143.xxx.120)

    소개를 한게 잘못이네요. 그때는 뭔 생각으로 하셨는데요?
    님 같은 사람 그 언니랑 그때는 좋다가 지금은 뭔가 틀어졌던지, 잘된다 싶으니까 그 오빠가 걱정된다든지 한가본데 뭐가 되었든 엄청난 오지라퍼라는 것만 알아두세요.
    남자한테 말은 해주긴 해야죠. 그런데 남자가 참 어이없겠어요.

  • 22. 소개해놓고
    '14.1.13 11:25 PM (110.13.xxx.199)

    잘되니 배가 아픈 모양이네요.

  • 23. 아이고
    '14.1.13 11:27 PM (58.236.xxx.74)

    아무리 급해도 부모도 있고 형제도 있는데, 평범한 서민 가정의 처자가 사채 쓰는게 쉬운 일이 아니예요.
    잘못하다간 그 선배에게 님 커플은 평생의 원수로 찍힐 수도 있어요.

  • 24. ,,
    '14.1.13 11:27 PM (220.78.xxx.36)

    애초에 왜 소개를 한건지.어린애들도 아니고 저 나이에 소개받고 잘되면 결혼까지 갈꺼라는거 생각도 못하셨나요?
    어쩌긴 어째요 사실이면 말 해서 그 오빠한테 선택하게 해야지

  • 25. 대한민국당원
    '14.1.13 11:31 PM (110.70.xxx.122)

    윈글님의 과거도 알리고 난 괜찮은 여자야ㅡㅡ),
    믿어 평생!

  • 26. ....
    '14.1.13 11:31 PM (175.119.xxx.199)

    말은 해야 할것 같은데요. 남자분이 모르고 진행하기에는 너무 큰 결점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참 님도 의도가 순수하지 않네요. 왜 그 당시에는 어렵다는 남친의 선배 소개시켜 줄 정도로 과거가 상관 없었다가 지금 와서 이런 익명사이트에 속풀이 할 정도로 고민이 된 건가요.? 혹시 싸웠거나 아님 그 언니분이 님이 소개시켜 준 공은 모르고 서운하게 하고 있나요 ? 제 말이 억측일수도 있지만 제 삼자가 보기엔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님 행동도 앞뒤가 안 맞아요. 한마디로 추접스러움 ;;;;

  • 27. 소개 시켜준것도
    '14.1.13 11:41 PM (121.132.xxx.148)

    잘한건 아니지만,
    최소한 진정성을 가지고 남자분께 얘기는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선택은 그남자 몫이지만,
    알고 택하는것과 모르고 택하는건 하늘과 땅 차이예요.
    몇몇 댓글들 ...그러지마세요.
    한번 잘 못했다고 끝까지 그러는건 아니죠...
    결혼이라는게 여러사람 신세 망칠수도 있는데....

  • 28.  
    '14.1.13 11:42 PM (218.238.xxx.148)

    1. 원글님이 그 남친의 선배에게 마음이 있다.
    2. 그래서 헤픈 여자를 소개시켜 주고 잘 되어갈 즈음에 그 선배 생각하는 척하고 여자의 약점을 말한다.
    3. 남자가 화내고 헤어지고 힘들어할 때 원글이가 남친과 함께 위로해 주며 가까워진다.

    ............ 이런 시나리오?

  • 29. ...
    '14.1.13 11:42 PM (86.150.xxx.245)

    진짜 이해불가네요. 소개를 해주지 말던가. 지금 말해 모하나요? 남자선배한테 말해보세요. 그렇게 껄끄러우시면 그래도 좋다면 둘이 결혼하겠죠.

  • 30. 입장
    '14.1.13 11:48 PM (223.62.xxx.28)

    말하면 여자분과 원수되고
    말안하면 남자분과 원수될수도 있겠네요

    직접말안하고 남자분이 알수있도록하는 방법을 생각해내셔야 할것같아요 우연을 가장한 그런거로 머리좀 짜보세요!

  • 31. 아고
    '14.1.14 12:07 AM (114.201.xxx.169)

    사치하다 사채까지 쓰고 결국 자기가 감당 못하니깐 주변인한테 금전적으로 막대한 피해주는 친척있어요. 원글님의 글속 언니같은 타입인데 말로는 상대방 살살녹이죠. 외모도 화려하니 인기많고 근데 그버릇 또 나와요. 처음 돈문제 터졌을때 가족들은 해결해 줬는데 결혼하고는 너무 크게 터져서 아이고~ 남자선배한테 사실 말하시고 원글님도 멀리하세요! 그런언니하고 가까이 지내봐야 좋을거하나 없어요

  • 32. 사이좋ㅇㄹ
    '14.1.14 12:08 AM (115.139.xxx.40)

    언니랑 원글이랑 사이좋을 땐 남자 소개도 시켜주고
    그 언니랑 틀어지니까 뒷통수치는거네요
    애초에 소개를 시켜주질말지
    그 남자분 입장에선 아는게 좋은데
    사이 틀어졌다고 약점쥐고 흔드는게 장난 아니네요
    이래서 기쁨을 나누면 질투를 낳고
    슬픔을 나누면 약점이 된다고 하나봐요

  • 33. ...
    '14.1.14 12:25 AM (1.228.xxx.47)

    나중에 일이 더 커지기전에 남자분께
    알리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젊은 여자가 사채까지 쓴다는게 정상은 아니잖아요 !!!!
    결혼까지 해서 애낳고 가정파탄나는것보다 지금
    그냥 깨끗하게 정리하게 하심 좋을거 같아요

  • 34. ,,,
    '14.1.14 12:52 AM (119.71.xxx.179)

    이글..단박에 베스트갔네요..ㅎㄷㄷ
    남친한테 말하면, 남친이 선배니..알아서 해야겠죠--;;

  • 35. . .
    '14.1.14 1:17 AM (39.120.xxx.193)

    어이가 없네요.
    소개는 왜 해줬는데요

  • 36. ..
    '14.1.14 1:24 AM (180.182.xxx.117)

    그렇게 상태가 심각한데 소개는 왜했는지 이해불가지만.. 그남자에게 저런사실은 알게해야하지 않을까요? 헤어지든 계속만나든 알아서 하겠죠.

  • 37. 어머
    '14.1.14 1:28 AM (58.232.xxx.134)

    그런줄 몰랐던 것도 아니면서 소개는 왜 하셨는지.
    그래도 소개한 책임으로 알려주긴 해야 할듯해요.

    아는집도 비슷한 경우 있어서..;

  • 38. 아뇨
    '14.1.14 1:49 AM (125.142.xxx.216)

    그러게 왜 소개 시켜주셨냐라는 것이 문제의 근원이지만.

    사랑에 빠진 남녀가 님말에 귀를 기울인다면 그게 더 이상한 것.
    혼자서 이상한 사람 되는 상황이니 차라리 입을 닫으세요. 내지 말 나오면 몰랐다고 오리발 내미시던가.

    다만 이건 알고계세요. 님의 사려 깊지 않은 소개 하나 때문에 한사람의 인생이 망할 수 있다는것을.
    이런 소개는 쉽게 하는게 아니예요.

  • 39. 청정
    '14.1.14 2:21 AM (175.117.xxx.22)

    그렇게 과소비를 하고 허영덩어리라면 그 선배라는 분도 곧 알게 되겠지요..직접적으로는 말씀하시지 말고 좀더 사귀어 보고 그 사람을 겪어본 뒤에 결혼을 하라고 권유해 보세요.적어도 4계절은 겪어본 뒤에 결혼을 하라는 말이 있다고 하면서요.

  • 40. 말해야죠.
    '14.1.14 2:58 AM (115.143.xxx.72)

    친구 동생이 그런애가 있어요.
    얼굴도 예쁘장하고 얌전해보이는 스타일인데 과소비녀.
    친구도 동생이지만 쟤 데려가는 남자는 쪽박찰거라고 혀를 찹니다.
    나중에 꼭 문제 될텐데

  • 41.
    '14.1.14 3:32 AM (211.192.xxx.132)

    남자친구도 그 여자 이쁘다 하고 선배도 푹 빠지니까 시기심에서 심술이 난 건 아닌가요?

    애초에 왜 그런 여자를 소개해줬나요? 다 늦게 왜 그러시는지.

    그러다 사채 쓰는 여자랑 상종한 님까지 웃긴 여자 됩니다.

  • 42. 3767
    '14.1.14 3:36 AM (125.181.xxx.208)

    소개해줄때는 몰랐고 이제 알았는데 사채를 썼더라.

    이렇게 남자친구가 선배에게 흘리면 되겠네요.

    여기 82는 무슨 일이 있어도 알리지 말라는 주의니까 다른 댓글에 신경끄세요.

  • 43. 알려주세요
    '14.1.14 6:20 AM (116.39.xxx.87)

    사채는 심각한 거에요
    멀쩡한 남자 인생 말아먹게 방조하지 마세요
    과거의 행동이 현재이 그사람입니다.

  • 44. ㅇㅇ
    '14.1.14 6:49 AM (39.7.xxx.68)

    저 같으면 모른 척합니다. 남자분한테 이야기하면 님은 아주 모지리가 되요. 문제 있는 여자 소개시켜 줘 놓고 이젠 그 문제로 결혼을 말리는 이런 모순되고 황당한 사람이 어딨나요

  • 45. ㅇㄷ
    '14.1.14 7:05 AM (203.152.xxx.219)

    남친을 통해서 알려주시기 바래요.
    저도 예전에 이런 저런 상황과 남자관계복잡한 친구..
    설마 결혼까지 가겠나 싶어 소개팅을 해준적이 있는데
    어쩌다가 그 친구 마음을 알게 된후 돌려돌려 솔직히 말해준적 있습니다..
    소개시켜줬으니 기본 정보는 솔직하게 알려줄 필요가 있어요. 그래도 결혼하겠다 하면 소개시켜준 입장에선
    마음 한시름 놓은 일이고요.

  • 46. 한국산 된장
    '14.1.14 7:31 AM (211.171.xxx.129)

    얼굴도 예쁘장하고 얌전해보이는 스타일인데 명품 된장 과소비녀.
    친구도 동생이지만 쟤 데려가는 남자는 쪽박찰거라고 혀를 찹니다.
    그녀을 데려가는 집안은 풍지박산, 멸족될 것이 확실하기에, 나중에 꼭 문제 될텐데

  • 47.
    '14.1.14 7:57 AM (122.36.xxx.75)

    결혼하고 알게되면 더 님더 큰일날수있으니
    지금욕얻어먹는게 훨씬나아요
    아직도과소비한다는데 바뀌진않았네요

  • 48. 알리세요.
    '14.1.14 8:19 AM (49.50.xxx.237)

    소개시켜준 사람이면 당연히 알려줘야죠.
    나중에 큰일 납니다.

    여자중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이
    저런 분수에 맞지않는 과소비형이예요.

    우리 시동생이 그렇게 이혼했거든요.
    시동생 벌이는 삼백인데 배로 써 제끼니
    몇년만에 몇억 빚지고 결국 집팔고 이혼하던걸요.

  • 49. ///
    '14.1.14 8:59 AM (14.138.xxx.228)

    지금 욕 먹어도 알려주는 게 맞는 것 같은데
    도대체 애초에 무슨 마음으로 소개시켜 주셨나요?
    병주고 약 주는 것도 아니고
    그 선배라는 분 인생을 가지고 장난치신건가요?
    아니면 남의 인생 제대로 말아먹으려고 작정하고 소개시켜 주고
    이제와서 그 여파가 원글님에게 덮칠까봐 걱정되나요

  • 50. 오지랖
    '14.1.14 8:59 AM (175.223.xxx.30)

    잘되니까 재뿌리는건가요?
    성인들이예요. 알아서들하게 놔둬야죠.
    그 정도 소비성향이면 남친이 모를리가 있나요.

  • 51. 오마이갓
    '14.1.14 9:10 AM (223.62.xxx.37)

    소개 해준거 까지가 원글님 역할이고 나머지는 상관하지마시길
    연애하면서 소비 성향은 충분히 파악 할수 있어요.
    그런부분은 남자분 책임이구요.

    제가 20대초반에 번거보다 더 많이써서 수시로 연체되고 설상가상 아이엠에프까지와서 난리도 아니었는데
    정신차리고 돈 잘모아요.

    모자란게 있어보이는 사람을 소개해놓구 이제와서 솔찍하게 알리겠다?
    음하하하

  • 52. 웃기셈
    '14.1.14 9:32 AM (59.25.xxx.110)

    허허..ㅋㅋ

  • 53. .....
    '14.1.14 10:01 AM (121.143.xxx.17)

    그렇게 상태가 심각한데 소개는 왜했는지 이해불가지만.. 그남자에게 저런사실은 알게해야하지 않을까요? 헤어지든 계속만나든 알아서 하겠죠.22222222

  • 54. 소용없어요
    '14.1.14 10:05 AM (218.154.xxx.108)

    소개할때 결혼까지 갈 거라고 생각지 않고 소개 했겠지요.
    지금와서 말해봤자 소용없습니다.
    둘에게 콩깍지가 팍- 끼워져 있을테니까요.
    중간에 훼방 놓는거로 밖에 안보여요.
    그냥 놔두세요. 운명은 그렇게 엮어지더군요.

  • 55. 소개할땐
    '14.1.14 10:23 AM (175.197.xxx.70)

    결혼까지갈 줄 모르고 소개했는데 결혼까지 진행되고 있을땐 한마디 해줘야 될 거 같아요.
    "과소비가 있고 사채 쓴 적도 있다 "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하면 결혼하던지 하겠지만 모르는상태에서 결혼한 후
    원망 듣는거 보다 낫죠.

  • 56. 아줌마
    '14.1.14 10:46 AM (118.36.xxx.168)

    원글님~~~ 제말 잘 들으세요..

    언니 이야긴데요.. 누가 소개를 시켜줘서 결혼까지 했는데....
    정말 여우같고 열심히 사는줄알았어요..
    집에가면 과일하나 없고 사도 줄지도 몰라서 다들 짠순이처럼 열심히 사는줄알았는데
    ㅠㅠㅠㅠ

    집안 해먹었습니다..
    언제부턴가는 모르지만 제 직감으로는 결혼전부터 그랬던거 같아요..
    소개시켜준 사람은 알겠죠?
    그 친정에서도 일이 터지니깐 나몰라라 하더라구요..(이미 몇번 경험한듯한 느낌)
    결국엔 결혼 4년차에 1억갚았어요..

    정말 완벽하더군요.. 집에 전화 착신돌려놓고 자기없을땐 우편함에 있는 편지등등을 옆집친구에게 신랑오기전에 다 빼놓으라고 하더라구요..그때는 몰랐습니다.. 왜그러는지..

    남편직장탄탄하니깐 4년동안 모은돈 하나도 없구 사채빗까지 1억!!!! 정말 억소리 나더군요..
    그래두 모자른돈 시댁에서 다 해주었어요..

    근데 문제는 그 이후입니다.

    2번이나 다시 사고를 쳤습니다..
    이혼할려고 했는데 잘 안되나 보더라구요..
    아기때문에..

    그결혼 하지 말아야죠..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
    그런사람들은 거짓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
    앞에선 절대 안그런다고 하지만
    또다시 그 유혹에는 못견디거든요..


    절대 절대

    그 오빠 인생 망치치마세요..

    원글님이 크게 잘못한거네요..
    나중에 벌받아요..
    그런사람 소개싴켜서 결혼까지 하게 되면요..

    지금도 우린 그 소개남을 죽이고 싶어합니다..

    말하세요~~`
    몇번이나 그런 사고를 친거 ㄱ같다고...

    그래두 결혼하면 그건 그사람 몫인거죠~~

    알게되면 꼭 생각하게 될거예요...
    아무리 사랑해도 돈사고 친사람들은 아니거든요

  • 57. 원망
    '14.1.14 12:06 PM (182.212.xxx.40) - 삭제된댓글

    중매잘하면 옷이 한벌이지만 잘못하면 빰이 석대라는 말이 있잖아요.
    결혼해서 못살면 원망들을 수도 있을텐데...소개시켜줄땐 몰랐다.알고보니 그렇더라 남자선배분한테
    귀뜸이라도 해줘서 생각할 시간 줘야한단 생각이드네요..
    저두 소개받아 결혼해 살고있지만 안좋을때 중매자 원망하게 되네요....
    첨부터 소개해주지 말아야할 사람이였네여...
    윗분 말씀대로 말해줘도 결혼한다면 그이후는 그선배분 몫이네여....

  • 58. 메이
    '14.1.14 12:49 PM (61.85.xxx.176)

    이렇게까지 관계가 진전 될 줄은 몰랐다. 하지만.. 지금은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관계가 되었으니 소개시켜 준 사람으로써 두 사람의 인연에 책임감을 느낀다. 그 언니가 과거에 사채빚이 있었다. 어쩌다 사채빚이 생겼는지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잘 모르겠다. 알아도 자세히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라 내 판단대로 말하는 것은 그 언니에 대한 실례라 생각한다. 지금도 사채빚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그 부분은 소개시켜준 사람으로써 솔직하게 말해주는 것이 도리라 생각한다. 이정도로만 얘기하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 59. 세상에
    '14.1.14 12:59 PM (61.82.xxx.136)

    이래서 함부로 사람 소개시켜 주는 거 아녜요.
    가끔 누가 소개팅 해달라고 하면 별 꺼리낌없이 결혼 적령기 주변 사람 아무나 갖다 붙여주는 사람들 있던데...
    진짜 큰일나요.
    제 주변에 그렇게 아~~~~무 생각없이 누구 소개시켜줬다 결국 결혼까지 하고 몇 개월 못살고 헤어진 경우 있어요.
    애초부터 도대체 쟤를 왜 해주냐, 정신이 있는거냐 이런 소리 주변에서 해댔는데 결국 결혼한다더니 글케 깨지고 말더라구요.

    당연히 그 남자분한테 얘기해야 되구요.
    알려주면 그 사실이 다시 그 언니한테 들어갈지 안갈지 모르겠지만 그 언니라는 사람과 절교까지도 생각하셔야돼요.

    그니깐...그 사실 알면서 소개는 왜 홰줘요..
    원글님도 이번 기회로 반성 많이 하세요.

  • 60. 좋은날
    '14.1.14 1:46 PM (14.45.xxx.101)

    소개를 왜 주셨을까... 남의 귀한집 아들 인생 망칠일 있나요. 님 반성 많이 하셔야해요.

    결혼적령기때 아무나 소개해주고 그러지 말아요.
    뭐 저런 남자를 소개해줬냐며.. 기분나쁘다고 저랑 절교한 언니가 생각나네여 .

    그냥 소개팅 같은거 해주지 마세여. 잘되면 본인들 덕, 못되면 주선자 탓 합니다.

  • 61. ..
    '14.1.14 1:55 PM (211.224.xxx.57)

    그런 큰 흠이 있는 사람을 왜 소개를 시켜줬어요?? 이상한 사람이네. 오다가다 그냥 둘이 얼켰으면 모를까 그런 큰 흠이 있는 사람을 왜 소개를 시켜줘서 다른 사람 인생 꼬이게 하나요? 사람소개한다는게 얼마나 힘든건데 잘알지도 못하면서 소개하는 사람, 또는 이렇게 큰 흠이 있는데도 소개시켜주는 사람 하여튼 너무들 다 책임감없어요. 지금이라도 애기해 주세요.

  • 62. 당연히 알려야 하는 것 아닌가요
    '14.1.14 3:07 PM (218.148.xxx.140)

    남녀 입장 바꿔 남자가 사채쓴다는 글이라면 누구 한명 인생 살려라 알려라 댓글 장난 아닐텐데 여자가 사채썼다면 과거는 과거다. 누구 인생 훼방놓냐. 등등 이상하게 관대하네요. 본인 자식들이 그렇게 속아서 결혼해도 과거라고 둘이 사이좋게 빚갚으라고 이해들 하실건가요?

  • 63. 나에
    '14.1.14 3:50 PM (112.119.xxx.206)

    남친과 상의하세요여기다 투표하심 뭐하나요.
    그리고 남친이 알리게 하는 쪽으로.
    그 언니 알면 난리 치겠죠.
    언니 프라이버시 지켜주는 일보다 그 남자분에게 한번 선택할 기회를 주는 일이 더 중요한 일인것 같아요.
    나머진 그 남자의 선택.

    잘되니 질투나냐 재뿌리냐는 님들
    너무 꼬이고 못 되먹었어요.
    핵심은 그게 아니자나요.참...

  • 64. ...
    '14.1.14 4:57 PM (123.213.xxx.157)

    에효효효효
    소개를 하지를 말았어야죠
    그냥두면 나중에 남자에게 원망듣고
    알리면 언니란 여자에게 원망듣겠군요

  • 65. 반드시
    '14.1.14 6:09 PM (1.251.xxx.23)

    예전에 친구를 만날때 초등학교 남자 친구가 우연히
    와서 가볍게 소개만 해준 경험이 있는 아지매입니다.
    둘이 좋아 결혼을 했지요.
    내 친구는 남편이 까칠하고 피곤한 성격이라며
    아이들땜에 그냥 헤어지지 못하고 산다고 했어요.
    그런데 30년이 훨씬 지난 지금도 나를 원망해요.
    나때문에 만나고..또 말리지 않았다고..
    그러니 자연히 친구와도 소원해 지더군요.
    이건 성격 문제가 아닌,중요한 사항이니만큼
    반드시..꼭 얘기하는게 옳아요.

  • 66. ....
    '14.1.14 6:38 PM (180.71.xxx.92)

    다 아는사람이 애초에 왜 나이도 꽉찬 남녀를 소개해줍니까?
    나중에 뺨석대 맞고 싶으세요?
    그 선배분에게 다 이야기하고, 최종결정은 선배가 해야지요.
    결혼까지 생각하는 그 선배를 가지고 노는겁니까?

  • 67. 행복한 집
    '14.1.14 7:07 PM (125.184.xxx.28)

    그냥 모른척하시고 몰랐다고 오라발 내미세요.
    참 난감하네요.
    연락 끊고 사실준비하세요.

  • 68. 오지랖 아니구먼요
    '14.1.14 8:39 PM (59.6.xxx.151)

    애초에 소개한 게 잘못인 건 맞지만
    그건 벌어진 일이고
    책임은 있죠

    남친이 알려주고 그 후
    과거일이니까 덮을지 아니면 깰지는 그 선배 몫이구요

  • 69. 잘될거야
    '14.1.14 9:06 PM (59.6.xxx.178) - 삭제된댓글

    왠지 제 남동생이 결혼한다고 서두르고 있는 여자 아닐까 염려되네요...

    만난지 얼마 안됐는데 푹 빠졌거든요.

    그 얘기 남자분께 꼭 해주세요...

    5억짜리 아파트도 하나 줄건데
    혹시나싶어 영 찜찜하네요..

  • 70. 들을욕이니
    '14.1.14 10:34 PM (121.145.xxx.107)

    지금이라도 듣는게 나아요.

    사태가 더 커지고는 욕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님이 속인 죄까지 추가됩니다.

    욕듣는거 어쩔 수 없죠.
    그래도 지금이 가장 덜 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4438 인서울 아니면 미국 칼리지급이 더 낫나요? 23 유학 2014/01/24 3,611
344437 한달에 실제 하는 일은 이틀이면 다 하는 업무..돈이 작아도 이.. 13 그래도 2014/01/24 2,395
344436 7월입주인데 살던 아파트 매매로 3 고민상담 2014/01/24 1,179
344435 이휴 심의 보내보신분계시나요? 6 ..... 2014/01/24 488
344434 안철수와 김한길이 합의했네요 ㅇㅇ 2014/01/24 1,237
344433 샤넬 그랜드샤핑이랑 서프백 중에 어떤게 더 유용할까요? 4 가방 2014/01/24 2,717
344432 20년 회사생활을 하며 느낀점 2 ... 2014/01/24 2,392
344431 거름망있는 티포트를 하나 사고 싶은데 대만제 일롱 어떤지요 1 센스없어 2014/01/24 1,187
344430 어제 소다 많이먹어서 정신이 혼미해졌네요 4 .. 2014/01/24 1,370
344429 이런 경우 화를 다스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 2014/01/24 793
344428 성균관대 공대를 연세대,고려대와 비교하지 마세요. 16 샤론수통 2014/01/24 9,813
344427 아파트 매매시에요.. 6 좀 봐주세요.. 2014/01/24 1,971
344426 넌센스 퀴즈 답 좀... 4 퀴즈풀이 2014/01/24 1,787
344425 전우용 선생님 트윗... 4 그러게요 2014/01/24 965
344424 식샤를 합시다에서. .. 16 .... 2014/01/24 2,766
344423 치매걸린 새누리당 5 .. 2014/01/24 825
344422 생활비..이럴경우...방법이 없나요? 12 대책시급 2014/01/24 3,606
344421 별그대 잼있나요? 김수현,그렇게 멋진가요? 9 드라마 2014/01/24 1,888
344420 40대 남편의 외모 어떻게 하시나요? 3 ... 2014/01/24 2,123
344419 교원에서 하는 인적성 테스트? 점수가 마이너스?? 2 하하하 2014/01/24 709
344418 대우 마이더스 세탁기(무세제) 쓰시는 분 계시면 도와주세요~ 3 주부 2014/01/24 957
344417 며칠전 아버지가 폐암이라고 글올렸었어요 7 .. 2014/01/24 3,251
344416 감기도 잘 안 낫네요 ㅠㅠ 2 40대 2014/01/24 717
344415 靑, 김기춘 실장 사의표명 아니라지만.. 당·정·청 설이후 개편.. 세우실 2014/01/24 668
344414 코스트코 옷 질이 좋은것 같아요 9 YJS 2014/01/24 5,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