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꼼수를 1회부터 다시 듣는데...

다시 조회수 : 2,650
작성일 : 2014-01-13 21:37:28
그땐 흥미있게, 때론 분노하며 들었는데 3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그것도 정권이 바뀌지 못한 지금에서 다시 들으니 왠지 모르게 슬픕니다. 그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가카 임기 끝나면 나꼼수도 함께 사라지거나 이름만 바꿔 한다고 했는데 결국 사라졌네요.
그들의 모든것을 바쳐 했다던 나꼼수... 투표 꼭 해서 그들 넷을 지켜달랬는데.. 부정선거만 아니었더라도 이긴 선거였는데...
나꼼수 멤버들이 혹시라도 국민들을 원망하거나 하진 않았으면 하네요. 국민들은 투표 잘했을겁니다. 국민들은 잘했는데... 에휴..,
김어준 총수의 논리정연하면서도 맛깔나는 멘트가 너무너무 그립네요.
시간 나시면 다들 한번 다시 들어보세요.
가카가 얼마나 꼼꼼하신 분이었는지 더 찐하게 다가오실겁니다. 그분의 꼼꼼함 어찌 우리 국민이 잊을수 있으리오.ㅎㅎ
IP : 175.210.xxx.24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만
    '14.1.13 9:38 PM (125.180.xxx.227)

    봐도 가슴이 아리네요 ㅠ

  • 2. 참맛
    '14.1.13 9:40 PM (121.182.xxx.150)

    휴, 그떄의 감동이 밀려오네요.

    또 일어서겠지요!
    이 시대의 불의에 대항해서!

  • 3. 지쳐요.
    '14.1.13 9:40 PM (76.169.xxx.190)

    농협 사건 이미 예언했는데...

    투표에서 이기고 개표에서 질수있다 도

  • 4. 11
    '14.1.13 9:42 PM (121.162.xxx.100)

    요즘들어 잘 때 남편이 틀어놓고 자요 이젠 외울정도
    마지막멘트가 애처롭고 짠한 기억이 ...그들은 최선을 다했죠 못알아먹는 국민이 바보

  • 5. 응답하라 나꼼수
    '14.1.13 9:43 PM (112.144.xxx.90)

    이번 농협 사건으로 나꼼수 다시 듣게 됐어요. 깊은벗에게 받은 오래된 손편지 꺼내보는 느낌...
    그립고 미안해요. 항상...

  • 6. 오늘 농협 부분
    '14.1.13 9:43 PM (1.231.xxx.40)

    김총수 멘트 다시 들었는데
    지금 들어도 대단히 깔끔하더라구요

    능력과 정의가 그리고 재미가 공존되는
    대단한 인물

  • 7. 다시 들으니
    '14.1.13 9:47 PM (112.150.xxx.243)

    부정선거 예언서처럼 들리더군요. 가카도 치밀했지만 그들도 치밀했어요.
    다만 정직하고 순진했다는 것이 우리의 단점이라면 단점ㅜㅜ

  • 8. ㅠㅠ
    '14.1.13 9:51 PM (115.126.xxx.122)

    ........ㅜㅜ

  • 9. 시시때때로
    '14.1.13 9:53 PM (110.15.xxx.54)

    나꼼수 4인방 생각납니다...
    국민들은 투표 잘했을겁니다. 222222222

  • 10. 그냥
    '14.1.13 11:19 PM (218.155.xxx.190)

    존경심이 막 밀려옵니다

    이 뭐 예언서도 아니고 꼼수내용대로 착착 드러나는 꼴이란 ㄷㄷㄷㄷ

  • 11. ㅜㅜㅜ
    '14.1.13 11:49 PM (1.246.xxx.6)

    그리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

  • 12. 보리수
    '14.1.14 2:03 AM (125.139.xxx.206)

    지금도 팟케스트에 목록에 자리하고 있죠.
    서너번씩은 들은것 같아요.
    그냥...그때는 희망이 있었고
    헛웃음 한번 날리어도 조금만 참으면...했었는데

    4인방한테 고맙고 미안해요.
    그분들의 겪고있는 맘고생.
    아직도 완전히 끝나지 않는 법적문제.
    그들 자신들의 영광을 위해 했던게 아니었음을 알기에...

    그래도 희망의 끈 놓지 않습니다.
    절대로...

  • 13. 전국구
    '14.1.14 11:39 AM (183.98.xxx.178)

    김어준 총수는 빠졌지만 나꼼수 2탄격으로

    "정봉주의 전국구" 팟캐스트 시작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8428 꼭 밥 할 때만 먹고 들어와요 ㅇㅇ 19:44:30 62
1728427 베네수엘라 된다매요 3 0 19:44:25 123
1728426 환율이 더 떨어질까요? 1 ..... 19:40:51 170
1728425 남천동 묘성장군 대학시절 1 사장 19:39:35 266
1728424 어제 온 바질 바질 19:38:33 83
1728423 남편 여자동창이 점심을 같이 먹어요 4 .... 19:38:20 405
1728422 리박스쿨 2020년 총선때부터 댓글부대 운영 1 o o 19:37:01 79
1728421 건히는 더글로리 연진이처럼 2 깜빵가자 19:35:04 225
1728420 신인규변호사는 이준석과 왜 틀어진건가요 7 00 19:33:29 412
1728419 햄버거 좋아하시는 50대.. 3 19:28:32 594
1728418 mbti 그딴거 하나 소용 없다는 증거 10 닥치고 잼프.. 19:26:16 562
1728417 아무 무늬없는 흰 윤동화 신고 가도 될까요? 3 장례식장 19:22:07 410
1728416 남편한테 아까워요 9 자유부인 19:20:22 890
1728415 중3아들 술 10 지혜 19:17:28 541
1728414 어릴때 쎄씨같은 잡지 많이 봤는데 5 19:17:13 374
1728413 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마한테 상속을 몰아드리는건 14 19:17:13 921
1728412 전 냉면은 질긴게 좋아요 4 ㅇㅇ 19:15:34 274
1728411 훼라*큐 도움되나요 3 ㅗㅎㅎㄹㄹ 19:12:40 394
1728410 이런 일로 증권회사 직접 방문해도 될까요? 3 혹시 19:10:58 177
1728409 집값 왜 이러는거에요? 15 19:09:34 1,482
1728408 뿌리염색와 일반염색은 다른가요? 3 ... 19:07:53 486
1728407 국힘 내부에서 부동산 정리하자는 얘기가 나온다고 9 oo 19:06:18 963
1728406 책 좋아하시는분 영화 추천해요~ 2 재밌어요 19:03:38 306
1728405 저녁에 먹다 남은 묵사발 냉장고에 두면 맛없겠죠? 2 ㅇㅇ 19:02:18 160
1728404 상속 부동산 등기시 “채권 및 대행수수료”라는 게 뭔가요 .. 19:00:41 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