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MB <주간한국> 고소하면, 농협 해킹 사건 재조사는 필수”

// 조회수 : 1,931
작성일 : 2014-01-13 19:11:05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3143
김인성 교수 “‘천안함 재판’과 똑같아…軍 소송걸었다가 곤혹”

<주간한국>의 ‘MB-농협 상금세탁’에 대해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이 법적대응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 

보안전문가인 김인성 한양대 겸임교수는 13일 2011년 농협의 서버 다운 등의 문제에 대해 당연히 

재검증하는 절차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날 국민TV라디오 ‘조상운의 뉴스피드’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관계가 밝혀져야지 기사가

 허위인지, 사실인지 알게 되기에 당연하다”면서 이같이 견해를 피력했다.

김 교수는 “신상철 서프라이즈 대표가 천안함 사태 때문에 재판을 받고 있는데 실제로 군쪽에서 

명예훼손으로 (소송을) 걸었다가 법정에서 진실을 밝혀야 되는 문제가 생겨 군쪽에서 굉장히 질질 끌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천안함 재판과 비교해 설명했다.

김 교수는 “명예훼손이 실제 고소에 들어가면 그때 당시 사건에 대해서 재조사가 들어가야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주간한국>은 지난 11일 농협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상금 세탁’을 도운 정황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 전 대통령이 2011년 자이드국제환경상 수상으로 받은 50만 달러짜리 상금 수표를 농협을 통해

 자금세탁을 했고, 관련 전산 기록도 삭제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신문은 이날 정오를 전후해 별다른 설명없이 해당 기사를 삭제해 논란이 일었다. 

<주간한국>의 보도에 대해 이명박 전 대통령 비서실은 서면자료를 통해 “일부 언론이 명확한 근거와 사실 확인 없이 이 전 대통령과 관련한 괴담 수준의 허황된 내용을 기사화하고 의혹을 확대시킨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비서실은 “전직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해당 언론사의 적절한 조치를 요구한다”며 “만약 납득할만한 조치가 없을 경우에는 법적대응을 할 수 밖에 없음을 밝혀둔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보도와 관련해 인터넷에서는 2011년 7월 21일 방송된 ‘나는 꼼수다’(나꼼수) 11회가 화제가 됐다.

나꼼수 11회에서 보안 전문가는 “서울지방검찰청에서 발표한 농협 사태 북한 디도스(DDOS) 공격설은 말이 

안된다”며 “정말 북한의 디도스 공격이라면 소스코드를 공개하고 전문가들이 면밀하게 살펴보게 해야 하는데 

숨기는 게 이상하다”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해커가 원격으로 서버에 타격을 주기 어렵고 물리적으로 복구가 안 될 정도로 서버를 지웠다면 내부 직원의 동조가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었다. 
 

IP : 211.220.xxx.8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
    '14.1.13 7:16 PM (118.44.xxx.111)

    한번밝혀보자.

  • 2.
    '14.1.13 7:17 PM (121.50.xxx.30)

    감사!!! 일단 댓글달고 읽기로

  • 3. 얼쑤
    '14.1.13 11:32 PM (218.238.xxx.188)

    mb야 꼭 고소해라. 주간한국은 꼭 후속보도해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461 케데헌 골든 맨날 들어요.매순간 듣고 싶어요 4 ㅇㅇ 18:31:36 128
1739460 헌혈 해보신분 계실까요? 4 더워요 18:29:44 52
1739459 저녁 뭐 하세요? 3 덥다 18:29:38 150
1739458 욕실 덧방 철거 후 인테리어 비용 많이 나오겠죠? 주니 18:28:21 81
1739457 한국인들은 왤케 아래위 까만 옷을 그리 입을까요? 8 ㅇㅇ 18:26:18 502
1739456 젠슨과 머스크는 대조되네요 4 aswg 18:22:35 280
1739455 손선풍기나 목걸이형 선풍기 가볍고 휴대하기 좋은거 추천해주세요.. .. 18:20:16 66
1739454 핸폰에 깔려있는 gemin앱 쓰레기버릴때.. 18:15:47 182
1739453 페미 여성단체가 이겼네요 12 ㅇㅇ 18:14:44 619
1739452 교사들에게는 학종이 유리했겠어요 6 .... 18:13:25 587
1739451 주식실력좀 봐주세요 6 .... 18:12:25 401
1739450 박주민 "의대생 복귀 특혜 아니다…의학교육의 총량 같아.. 16 .. 18:11:22 678
1739449 이런 불경기에 일 끊이지 않고 한다는게 ㅇㅇ 18:09:28 295
1739448 강선우가 한 사람 살리고 가네요. 13 ... 18:06:58 1,620
1739447 강산역이 본성난이 (江山易改 本性难移) 1 쎄함은 괴학.. 18:06:33 216
1739446 조재현, 조두순, 이번 총기사고도 조씨. 조씨 남자가 좀 폭력적.. 36 00 18:00:27 1,068
1739445 지금 ebs 펭수 아닌가요? 2 달봉 18:00:02 476
1739444 방금 너무 황당하고 소름돋는 일이 생겨서요.. 2 소름 17:53:27 1,379
1739443 강선우같은 여자가 잘되는 사회는 미래가 없죠 16 갑질 17:51:46 1,086
1739442 아파트내 매트 필라테스 2 17:51:30 406
1739441 사회 나와보니 대부분 시골 지방 출신들이 많은데요 22 ... 17:48:59 1,501
1739440 대학병원은 예약하기 어렵고 인공관절 수술 잘하는데 알려주세요 4 ... 17:48:20 388
1739439 홍삼이 체력에 도움이 될까요? 5 ㅁㅁ 17:47:23 426
1739438 아이들 수영 몇학년까지 보내셨어요? 7 ㅇㅇ 17:41:43 417
1739437 강선우는 끝까지 보좌관들에게는 사과가 없네요 17 ... 17:36:22 1,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