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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가 귀를 뚫어 달라고 하네요..어쩌는게 좋을까요?

예비초6 조회수 : 1,513
작성일 : 2014-01-13 15:08:49

공부는 잘하는 편이구요(초등 실력으로 뭔 공부 잘하느냐 따지면 할말없습니다만...)

학년에서 중간, 기말때 학년에서 1등 하고 나름 자기 관리 잘하는 아인데요

그런만큼 외모에도 관심이 지대하네요..-_-;;;;;;;

저랑 비슷한 체형이라  제 벙벙한 옷을 입기도 하고요..^^;;

 

올 겨울방학동안 귀를 뚫고 싶다고 하는데요

전 귀 뚫은 후에 더 외모에 관심이 생겨서 골치아픈일들이 펼쳐질까봐

또는 귀 염증 때문에 이것저것 신경써야하고, 공부에 집중하기 시작해야할 시기에

외모나, 염증으로 인해서 신경 쓸까봐.....애가 하고 싶은 마음도 알고 저도 해주고 싶지만

냉정하게 생각해야하는 것인지.....

선배맘들의 조언을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귀걸이 사달라, 귀걸이 산다...그에 걸맞는 머리스타일을한다..등등...

계속 관심이 뻗칠까봐 ..

 

차라리 유치원때나 저학년때  엄마의 관심에 의해 뚫었다면, 모를까

지금 한창 시기가 시기이니만큼....지금 해달라는데 해주는게 맞는지  고민입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IP : 1.231.xxx.8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클로이
    '14.1.13 3:11 PM (58.141.xxx.220)

    저라면 연골부분 뚫어줍니다

    아마 다신 뚫겠단얘기안할거에요

  • 2. ㅇㄷ
    '14.1.13 3:13 PM (203.152.xxx.219)

    저희 딸은 중3때인가 뚫고 싶다고 방학동안 귀걸이 하고 싶다고 그러길래 그냥 뚫어줬습니다.
    뭐 본인이 하겠다고 하는데 해보라 하세요..

  • 3. 저도
    '14.1.13 3:19 PM (61.36.xxx.234)

    그맘때 초등학교 5학년때 엄마가 귀 뚫자고 먼저 제안 하셔서 뚫었는데요~
    그때랑 지금이랑 귀걸이 하는 패턴이랑 유행이 좀 달라져서, 이게 아닌데 싶기도 하지만 좋았어요.

    대신 색조 화장을 하지 않는다거나, 그런 약속을 하나 걸고 뚫어주세요.
    ... 그러고 보니 저는 20년 전에 귀를 뚫은 거네요 ㅋㅋㅋ

  • 4. ...
    '14.1.13 3:21 PM (222.111.xxx.234)

    요즘 초딩 고학년이면 귀 뚫는것 정도는 엄마 허락 없이 지 혼자 가서 뚫는 애들도 있는데
    방학때만 하겠다고 하고 엄마한테 허락 받는 아이..
    저라면 데리고가서 뚫어주고 귀걸이도 같이 골라줄 것 같아요.

  • 5. 흰둥이
    '14.1.13 3:23 PM (203.234.xxx.81)

    저라면 오케이,, 미리 염려하고 차단하시면 아이가 엄마한테 상의할 의미 못느낄 것 같아요. 지금껏 잘해왔는데도 나를 신뢰하지 않는데 뭘 말하겠어요

  • 6. ...
    '14.1.13 3:28 PM (122.32.xxx.12)

    그냥 함 뚫어 줘 보세요..
    귀 뚫었다고 애가.. 갑자기 착실한 애가 날라리로 변하겠어요..
    근데 다만 너무 높게 뚫지 마시구요..(언뜻 듣기론 어릴때 뚫어 놓으면 자라면서 위치가 올라 간다고 하던데..이건 맞는건지 어떤건지는 모르겠네요.)
    제가 너무 높게 뚫었다가 다시 뚫고서는 진짜 귀 때문에 개고생을 해서..^^;;
    딸아이는 그때 제가 귀 때문에 진물나고 아파서 제대로 눕지도 못하고 그러는거 보더니 제가 뚫어 주겠다 해도..
    안 뚫겠다라고..
    겁나서 싫데요..

  • 7. 그냥
    '14.1.13 3:30 PM (171.100.xxx.41)

    뚫어주세요.
    원글님이 걱정하시는거 아무리 부모가 막아도 어쩔수없이 하면서 성장합니다.
    차라리 초등때 뚫는거이 중딩되서 하는것보다 낫궁ᆢ.

    나머지 통제는
    집이나 학원갈때는 해도 좋지만
    학교 갈때는 학교 규칙에 따라서 허용되는 범위만 하는걸로 약속하고 지키게하세요.
    초등은 별 제약 없지만 중고등은 교칙에 제한이 있습니다.

  • 8. 그냥
    '14.1.13 3:33 PM (171.100.xxx.41)

    초등때 학교서 제한안하다가 중학교 입학하면 통제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애도 학부모도 불평을 하시는데 교칙은 지켜야하는겁니다.
    요즘은 교칙이나 기타 학교에서 필요한 규칙개정이나 제정할때 학부모 학생 참여도 가능합니다.

    이상 중등교사였습니다.

  • 9. ...
    '14.1.13 5:14 PM (112.155.xxx.72)

    저 아는 집은 아프리카 사람들인데
    백일 정도 된 아기 귀를 뚫어서 귀걸이를 달아 주더라구요.
    좀 놀랐지만 아기는 건강하구요.

    다 문화인 것 같아요.

  • 10. ..
    '14.1.13 5:32 PM (182.216.xxx.5)

    너무 현란하거나 달랑달랑 매달리는거 아니면 요즘 중학교 귀뚫는거 제재 안하는데요 중등교사님
    아님 학교마다 다른건가요?

  • 11. 88
    '14.1.13 6:13 PM (58.122.xxx.54)

    다짐받고 뚫어주세요.
    아프다고 칭얼대거나 관리 소흘.. 나이에 걸맞지 않는 귀걸이, 교칙으로 문제가 생길 경우는 다시 원상복귀 시킨다고요. 또한..귀걸이 비용도 용돈 모아서 살것등을 확실하게 짚어주시면 아이도 책임감이라는게 어떤건지
    다시금 배우는 계기도 될거예요.
    ^^

  • 12. ...
    '14.1.13 6:44 PM (118.221.xxx.32)

    범생이고 외모 관심없는 딸도 뚫어달래대요
    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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