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애둘있는 아기엄마인데 제가 좀 수줍기도 하고 둥글둥글 유해보이는 인상인데..
아이들 엄마들 끼리서도 할말은 해야하고
부동산을 가든 어딜가든 학습지를 해도 뭔가 한번이라도 잘해달라 말해야 더 잘해주고, 깍아 달라말해야 깍아주고.
너무 순하게 수줍게 보이면 어디서든 약간의 바가지를 씌우더라구요.
전 아줌마들 억척스러워지는거 이해합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줌마가 수줍어하고 넘 착하면 만만하게 보는듯해져요
ㅡ 조회수 : 3,986
작성일 : 2014-01-12 22:35:34
IP : 118.219.xxx.1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겨울이다
'14.1.12 10:52 PM (122.36.xxx.73)맞아요..착하게 살려고해도 세상이 그냥 두질않아요.나도 예전엔 50대아줌마들의 그 억척스럽고 무대뽀같은점이 싫었는데 살다보니 그래야만 살아남을수있어서 나도 변해야겠다싶어요.10대20대30대 ..모두 사는 모습이 같을수는 없는듯..
2. ,,
'14.1.12 10:53 PM (175.125.xxx.158)그럴수도있고..님이 기가 약해보이거나 좀 만만한 기세라서 그렇게 대했을수도있고
거절잘하고 똑부러지게 행동하면 아무도 함부로 못하긴해요3. 전 생긴게 순해보여서
'14.1.13 12:37 AM (116.39.xxx.32)사람들이 만만하게 봐요(깊게 아는사이아니고 부동산이나 가게주인등등이)
성질은 한 성질하는데 이놈의 얼굴때문에 나이들면서 점점 불편하네요.
쌍커풀수술이라도 해야하나 싶어요.4. 11
'14.1.13 5:02 AM (39.113.xxx.197)저도40년을그렇게살았는데,본모습으로살지않으니그런거겠지요.
그래서요즘은남걱정안하고삽니다.5. ...
'14.1.13 10:56 AM (59.14.xxx.110)저도 착하게 생겼다는 말 좀 듣고 사는 사람인데 동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43324 | 윗집아줌마 발뒤꿈치가 토르망치같아요. 6 | 층간소음 | 2014/01/15 | 2,625 |
343323 | 내일 여의도 놀러가려구요.. 처음으로. 추천 좀 해주세요 ^^ 9 | 서울~ | 2014/01/15 | 1,464 |
343322 | 공부방 하시거나 하셨던 분....? 1 | ^^ | 2014/01/15 | 1,622 |
343321 | 양발 핫팩 추천 부탁드립니다 | 엄마의꿈 | 2014/01/15 | 512 |
343320 | 딸이 사위한테 맞기도 하고 폭언을 듣고 사는데 친정 엄마가 32 | ... | 2014/01/15 | 10,681 |
343319 | 미용실에서 바가지 쓴거 같아요 13 | ........ | 2014/01/15 | 3,793 |
343318 | 오프라인에서 비너스나 비비안 팬티 가격 얼마나 하나요 7 | . | 2014/01/15 | 1,731 |
343317 | 계속 다녀야 할까요. 7 | 괴로워요. | 2014/01/15 | 1,566 |
343316 | 과일 광택제 세척하는법 아시는분? 1 | 토마토 | 2014/01/15 | 1,310 |
343315 | 교육부 ”뉴욕타임즈 사설, 사실과 달라” 반박 1 | 세우실 | 2014/01/15 | 878 |
343314 | 연말정산 문의 드려요,,작년퇴사 올초 입사 4 | 문의좀,, | 2014/01/15 | 652 |
343313 | 이 크라운 후 | ..... | 2014/01/15 | 813 |
343312 | 박정희 망령 되살아난 한국의 ‘안녕들 하십니까?’ | light7.. | 2014/01/15 | 782 |
343311 | 이화여대의 보복 | 신촌 | 2014/01/15 | 2,103 |
343310 | 스마트폰 하려면 통신사는 어디가 젤 좋은가요?? 3 | // | 2014/01/15 | 1,299 |
343309 | 아들만 키우다보니 딸에 환상이 생기네요 17 | 음 | 2014/01/15 | 2,972 |
343308 | 집에서 댄스로 운동 하는 분 계세요? 3 | 슬로우 | 2014/01/15 | 1,542 |
343307 | 유치원 보내시는분 가르쳐주세요 | 유치원 | 2014/01/15 | 728 |
343306 | 요가보다는 미녀 | 우꼬살자 | 2014/01/15 | 944 |
343305 | 화이트보드 사신 분들~ 1 | ^^ | 2014/01/15 | 1,560 |
343304 | 저렴한거겠지요? | 제 입맛이 | 2014/01/15 | 638 |
343303 | 둘중 어떤 영화 볼까요? 6 | dma | 2014/01/15 | 1,085 |
343302 | 남편이 왼쪽눈이 시야가 흩어져보인다고... 2 | 백내장 | 2014/01/15 | 1,370 |
343301 | 군대가서 휴가나올때 이제 차비도 안준다네요 8 | .. | 2014/01/15 | 3,233 |
343300 | 이런 말 기분나쁘던데 제가 예민한가요? 15 | ... | 2014/01/15 | 3,8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