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캐릭터가 너무 나만아니면 돼~~식이라..
예전부터 그 구호가 1박2일의 재미를 준것은 사실이지만
시즌1 원년멤버나 시즌2..두번째.멤버들은 서로가
의리나 정스러운 교감을 나누거나 의식하지 않고 챙겨주거나 하는 멤버쉽이 있었은데..
이번 멤버들 하는 행동을 보면 재미는 있고 엉뚱함과 필살기들은 있는데 뭔가 너무 하나같이.독불장군이고 날이 서있다고 해야하나
뭐 그런 느낌이 들더라구요
6명 중에 김주혁을 뺀 5명은 너무 가볍고 장난스럽고
욕심많고 이런 부류이고 1명 김주혁은 어쩌면 시즌1의 김c
같은 컨셉으로 구성한것같은데..
맏형이다보니 그 남다른 분위기가 살거나 개성있거나
범상히 보이지 않고 나머지 5명의 악동들에게 당하고 뒷전취급당하고 놀림의 대상으로 밖에 보이지 않아..그것도 맏형만 아니면
그나마 재미있게 봐줄만한데 그런 캐릭의 성격이 맏형이 되다보니
왠지 당하거나 가벼이 취급당히는게 재미있다가도 어느싯점에서
안쓰럽거나 눈쌀을 찌푸려지거나 보기가 왠지 불편해지더라구요
다른 멤버들은 다 끼있고 장난이 드글드글..
놀리는거나 남 장난으로 함정에 빠뜨리는것도 서슴치않는
방송을 위해서라면 ..완전히 방송안에서 뒤통수 서로 치는것정도는 우스운 성향들인데요 (방송에서는요)
김주혁만 정자세 스타일이고 가볍고 까불거림이 없다보니
다른멤버들끼리는 은근히 죽에 잘맞고 서로 정 쌓아가며 돈덕햐지는것같은데
김주혁은 은근히 따 같은 분위기 ....ㅡㅡ
아닌가요
지난번 거위바위보 짜고 골탕먹는것도 재미있다가 나중에
는 너무 인정사정없는 나머지 멤버들이 야속하던데
오늘 첫 분위기가 나머지 멤버들은 서로 오바하고
부둥켜안고 기대고 난리던데
김주혁은 제일 맏형인데다 성격도 구렇지 못하니
왠지..외로워 보이는데 방송이라 티를 못내는 것 처럼 보이더라구요....
여하튼...맏형 성격은 좀 쿨하고 가벼우면서도 무거운 사람이 더 잘 이런 분위기에 적응할것 같고
김주혁같은 성격은 오히려 맏형말고 중간정도 나이의 멤버라면..더 잘 적응하고 보는데 불편하지ㅜ않을듯해요
왠지 짠해보이고 속상한데 티를 못내고 애써 예능으로
보이려고 하는 느낌이라...집에가면 왠지 즐겁지 않고
씁슬함을 느낄듯...
이번 시즌.멤버들은 동료애라던지 그런분위기는 안느껴지고
개성강한 사람들 재미있기만 한 사람들만 모아놓은 느낌이예요
오랜만에 다시 보고싶을만큼 재미난 시즌3 구성이라고 생각하고
첫편부터 꼬박꼬박 챙겨보고 있는데
지난번부터 오늘 방송까지....왠지 요소요소에서 (전반적으로 다
그런건아니고부분부분에서만) 맏형인 김주혁이 너무 쎄거나하지도 않고 개그코드등이 다른멤버들보다 떨어지니 나머지 멤버들이 너무 맏형을 기본적으로 속으로 함부로 생각한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네요. ..
다른분들은 이번 시즌3 구성원들 괜찮으신가요
멤버들간의 구도가 보기 편하신가요
재미는 있은데..정스러움이 없는 게 아쉽네요
1박2일 조회수 : 1,791
작성일 : 2014-01-12 21:39:56
IP : 223.62.xxx.7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
'14.1.12 9:49 PM (223.62.xxx.73)가위바위보 짜고 칠때도
몇번을 속이고 마지막 그릇정리까지 당하게 하는걸보고
좀.불편하던데요
그게 기가 쎄고 누구와 맞붙여놔도 안질만한 캐릭이라던지
아니면 김종민처럼 알면서도 당하는 허허실실 바보캐릭이라면 그렇게까지 보기 불편하거나 안쓰럽지 않고 방송이 의도한 재미를 한껏 줬울수도 있을것 같은데
김주혁 캐릭터 자체가 나이는 제일 많은데
위트나 눈치나 기가 다른 멤버들을 당할수 없는
캐릭이라 그렇게 먗번을 당하는걸 보여주거나
혼자서 멍하니 있는 모습에 자막만 제작진 생각으로
자막만 재미나게 넣은것이지...실제로
김주혁이 이사실을 미리 멤버동생들에게 듣지못하고
집에서 빙송으로 처음 확인했거나 가족이나 애인 (현재는 없지만)이 보있다면......좀 그랬을거 같더라구요
거기서 나이는.제일.많아서 그리 당하고 있는걸 보면요..
대부분 그렇게 다른 멤버를 속이거나 놀릴때
당하는 멤버는 알면서도 방송을 위해 모른체 속아주거나
몰랐다고 해도 특별히 불쌍해.보이는 캐릭이 아닌경우가
많았는데...이번엔...좀...이건 아니지 싶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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