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없다고 징징대는 친구한테 어렵게 사람 알아보고 주선했더니

ㅇㅇ 조회수 : 2,910
작성일 : 2014-01-12 20:40:42
맨날 바쁘다고 그러다가 결국 만나지도 않더라고요.

결국 뭔가 마음에 안들어서 만나보지도 않은거 같은데..

이제 징징거리든 말든 소개 안시켜줘도 할말 없겠죠?

참고로 남자는 4살 연상에 해외유학파 출신이었어요.
(제 생각엔 조건이 나쁜편은 아닌거 같은데)
IP : 221.150.xxx.1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4.1.12 8:43 PM (220.78.xxx.36)

    만나지도 않고 거절 했으면..도대체 뭘까요 한번 물어나 보세요
    저도 그런 경험 있는데요
    회사 일로 알던분이 소개해줫는데 남자가 전화 연락은 왔더라고요
    그게 금요일날 와서 토요일날 만나자고 하는데 그날 제가 중요한 약속이 있엇거든요
    그래서 일요일은 안되냐 했더니 안된다고 그럼 다음주에 보자고 했더니 자기가 연락 하겠데요?
    기다리고 있는데 연락이 안오더라고요
    그런데 전화통화 할때 상대가 내가 마음에 뭔가 안들었는지 퉁명스런? 그런 말투인 거에요
    그래서 저도 다시 전화하고 싶은 마음이 안생겨서 넘어갔는데 그뒤 얼마지나서 소개해준분한테
    전화해서 이러저러 했다 말을 했어요
    안그럼 소개해주신분이 오해할까봐서요
    알고 보니 남자가 자긴 어린 여자 만나고 싶다고;;; 그러면서 보기 싫었다고 하더라고요 ㅋㅋ
    그런데 황당한건 그 당시는 그 소개해주신분한테 제가 연락이 없다 그랬데요
    그래서 오해 했다고..

  • 2. ㅇㅇ
    '14.1.12 8:52 PM (221.150.xxx.134)

    남자가 세번쯤 연락했는데 날짜를 못 잡았대요.
    제가 볼땐 해외파라서 싫은듯 싶더라고요.
    암튼 이제 신경 끌라구요

  • 3. ㅋㅋㅋ
    '14.1.12 8:57 PM (220.78.xxx.36)

    신경 끄세요 그럼
    해외파여도 직업 좋고 믿을만 하니까 소개해 준걸텐데..그 친구분 아직 배가 덜 고픈듯요

  • 4. ㅇㅇ
    '14.1.12 9:09 PM (221.150.xxx.212)

    당연하죠. 집안환경도 괜찮고 직장도 괜찮고 인물도 괜찮다고 해서 어렵사리 주선했는데
    그렇게 해버리니 두번다시 소개해쥬기 싫더라구요

  • 5.
    '14.1.12 9:13 PM (115.139.xxx.40)

    남자 만나고싶어서 징징대는게 아니라
    징징대고 싶은데 적당히 찾은 이유가 남자 아닐까요?
    남자 생기면 다른 이유대서 징징대겠죠

  • 6. ...
    '14.1.12 9:19 PM (221.141.xxx.177) - 삭제된댓글

    답이 없더라구요.그냥 냅두는 게 좋아요.본인도 자기가 왜 그런지 몰라서 답답할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7414 2억짜리 차 자랑하느라 개념상실한 블로거 20 쯔쯔 2014/02/04 33,182
347413 2월6일개봉 꼭 봅시다.또다른 영화도 펀딩중이랍니다. 5 또하나의가족.. 2014/02/04 1,516
347412 명절은시어머니 놀자판이네요 7 2014/02/04 2,986
347411 설화수 기초 쓰시던 분들 뭐 쓰시나요? 7 2014/02/04 3,027
347410 진중권이 정의당에 입당한 이유 참맛 2014/02/04 1,254
347409 시어머니와는 말을 최대한 섞지 않는게 8 어휴 2014/02/04 3,551
347408 공대 vs 미대, 조언 구해요 10 dd1 2014/02/04 2,635
347407 배는 안 아프고 열도 없는데 설사하네요. 3 ^^ 2014/02/04 1,713
347406 수상한 그녀 재미있게 보신분들 7번방의 선물은 어떠셨어요? 13 2014/02/04 2,261
347405 여탕만 수건 사용료 받는 온천이 있습디다 18 왜이러나 2014/02/04 3,737
347404 몸전체가 몇년전부터 넘 가려워요~ㅠ 17 못참아 2014/02/04 5,531
347403 부산 서면의 전민헤어 없어졌나요? . 2014/02/04 883
347402 태조 이성계의 탯줄을 묻어둔 곳 4 손전등 2014/02/04 1,328
347401 눈썹이랑 아이라인 반영구하면 확실히 쌩얼 달라지나요? 8 ... 2014/02/04 4,648
347400 요새 남양유업 사태 다 해결된건가요? 슬포요ㅠㅜ 2014/02/04 656
347399 셀프젤네일하면 손톱 다 망가지나요?? 5 .. 2014/02/04 1,446
347398 요밑에 며느리가 시부모 서운한거 풀어준다는 5 .. 2014/02/04 1,815
347397 난에 꽃이 필려구해요.물을 줄까요? 4 ..... 2014/02/04 1,365
347396 중고 피아노 리모델링(리폼/내부수리) 관련 문의 드려요. 3 피아노 2014/02/04 2,156
347395 직장에 정말 짜증나는 사람있어요. ㅜ ㅜ 1 처음본순간 2014/02/04 1,310
347394 디올 미스 라는 향수 유명한가요? 2 xdgasg.. 2014/02/04 1,903
347393 소파 어디서 사야 하나요? 1 문의 2014/02/04 1,619
347392 중국여행 2 여고동창 2014/02/04 1,300
347391 이 조건이면 괜찮은 건가요? 20 도우미 2014/02/04 2,914
347390 영화 '또 하나의 약속' 현재 상황 13 이런일이 2014/02/04 2,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