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류마티스 환자분들... 계시는지요

... 조회수 : 3,670
작성일 : 2014-01-12 19:22:45
제가 류마티스가 있는데요
몸이 정말 안 좋네요 ㅠㅠ

다름이 아니라...
류마티스 있으신 분들...
음식 조절 같은것으로 개선이나 통증이 좀 나아지셨는지요

저는 병원에서 주구장창 약을 먹어도
안 낫아요 ㅠㅠ

혹시 생활이나 음식 조절로
효과 보셨던 분들 정보 공유해요
IP : 118.46.xxx.9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류마티스 약이
    '14.1.12 7:37 PM (180.70.xxx.59)

    항암제 수준으로 독하다던데
    그걸 주구장창 먹어야 했던 원글님을 진심으로 위로드립니다.
    좋은 정보 누군가 꼭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의 경우는
    통증이 있고 힘들 때
    찬양 듣고 따라하다 보면 마음이 편안해 지면서 통증도 약해짐을 느끼는 데
    원글님도 한 번 꼭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 2. 저요
    '14.1.12 8:26 PM (123.248.xxx.188)

    저 30대 초반 류마티스 환잔데요 식이조절같은건 아직 해본적이 없어요
    그냥 약 먹으니까 조금씩 좋아지고는 있는거같아요 약 먹어도 차도 없으면 의사선생님이 피 검사 해보고 수치 안떨어지면 다른약으로 바꿔주든데 계속 먹던 약 먹고계시는거예요? 전 네번째 손가락은 관절변형도 일어난거같아요 의사샘이 약 먹음 펴질수도 있다그랬는데 수치는 거의 정상수치라는데 펴지진 않네요.... 류마티스 환자 카페같은건 없는건가요 저도 궁금한거 되게 많은데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 3. ㅇㅇ
    '14.1.12 8:40 PM (221.151.xxx.208)

    류마티스는 낫지 않아요.
    단지 약으로 통증이나 번지는 증상을 더디게 할 수 있을 뿐이네요.
    엄마가 20년 넘게 류마티스를 앓고 그 후로 손가락에서 팔로 발가락에서 무릎등등으로 번져 관절의 변형은 물론이고 통증이 너무 심해서 굉장히 예민하고 스트레스가 심하셨어요.
    처음에는 크다는 병원에 가봐도 효과가 없고 한방에서도 민간요법으로로 다 고칠수가 없는 병이더군요.
    지금은 약 3년전부터 대학병원에서 약 처방만 받고 있습니다.
    물론 약이 너무 독해서 위장장애와 머리가 어지럽거나 구토감 등 여러 부작용을 겪고 있지만
    이 약을 먹지 않았을때 겪던 어마어마한 통증과 걷는거 조차 불편했던 모습들 스트레스 등등을 커버하기 때문에 감수하고 드시고 계세요. 그리고 더이상 번지지는 않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류마티스는 정말 세상에서 걸리지 말아야 할 병들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같이 사는 가족들도, 무엇보다 병을 앓고 있는 본인이 너무 고통스럽거든요.
    식이조절이랄 것도 없어요. 무엇이든 잘 드시면 좋은거 같아요.
    엄마도 과일 고기 채소등 가리지 않고 자주자주 드시려고 노력해요.
    예전에는 음식 먹는 것도 고통이었거든요.
    운동같은건 류마티스 환자에게는 무리에요. 관절에 무리를 별로 안주는 물에서 하는 운동이 최고인거 같아요. 무엇이든 잘 드시고 관리 잘하시길 바래요. 정말 류마티스는 10년후 20년후 30년후를 내다봐야 하거든요. 화이팅

  • 4. 겨울
    '14.1.12 8:44 PM (183.104.xxx.205)

    절대 인스턴트 먹지말고 먹는거 잘 먹어야 해요,,푹 쉬고,,전,,류마치스와 전신경화증(몸이 굳어가는병)

    같이 있어요,,지금 거의 많이 못 걸어요,,,잘 먹어야 해요,,찬거 절대로 먹지말고,,몸을 따시게하고

    자기관리 잘해야해요 말그대로 부자병

  • 5. ..
    '14.1.12 9:09 PM (58.122.xxx.217)

    저는 병윈약 먹었더니 통증은 잘 모르겠어요. 일상생활도 별 무리없이 하고 있구요. 류마티즘 전문 내과 다니시는거 맞죠? 나름 약 적게 쓰려고 노력하는 병원임에도 불구하고 평생 약 먹는거 마음에 안들어 이런저런 대체요법을 시도하고 있어요. 어제 뭐 배우는 데서 제가 류마티스라고 했더니, 거기 의사분들이 몇 명 있었어요, 오메가 3 오메가 6 필수로 먹고 TMS요법 해보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아직 해보지는 않아서 좋다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인터넷 검색하셔서 어떤 건지 알아 보시고 괜찮을 것 같으면 시도해 보세요. 병원 치료만으로는 낫는 병이 아니기 때문에 대체의학 같은 거 많이 찾아 보셔야 할 거에요.

  • 6. 류마티스를 이기는 사람들
    '14.1.12 10:22 PM (119.149.xxx.41)

    다음에 까페가 있어요.
    류마친구님처럼 받아들이면 처량하지만 마음은 편해져요
    동물성 지방이 가장 안좋아요
    곰국 특히 나빠요
    다들 그거 먹고난 후에 관절 다 붓고 아프다고 하네요
    전 안가리고 먹어요
    까페 가입하셔서 궁금한 거 있으심 문의도 하고 위로도 받으세요
    다만 다들 아프신 분들이라 보다 봄 되려 괴로울때가 있으니 적당히 골라 보세요

  • 7. 태이맘
    '14.1.12 11:15 PM (210.216.xxx.189)

    밀가루 우유 드시지 마시고 몸을 따뜻이~반신욕하고 ~ 현미생채식 위주의 식생활 홍삼이나 오메가3 비타민디 자기몸에 맞는 영양제 챙겨드시고 몸 안좋을 땐 온동마시고 절대 쉬시고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절대안정

  • 8. 며칠전 뉴스보니
    '14.1.12 11:24 PM (175.197.xxx.187)

    류마티스 유전자를 알아냈대요. 불치에 난치로 여겨지던 류마티스에 새로운 치료길이 열리고 있다니
    조금만 더 관리 잘하면서 버텨내세요. 저도 류마는 아니지만 같은 류마티스내과 병이어서요.
    지금은 겉으로봐선 전혀 모를 정도로 좋아졌는데요, 한 3년 정말 죽는줄 알았어요.
    제 경우에는 그냥 꾸준히 병원에서 하라는 대로 했구요. 스트레스 원인을 좀 줄였어요.
    이직을 했거든요. 아무튼 스트레스 절대 안되고, 수영이나 스트레칭, 아쿠아로빅같은거 조금씩 하시구요~

  • 9. 생명과실
    '14.1.12 11:43 PM (125.177.xxx.135)

    류마티스 환자분 펄스캠 체험장에서 봤는데 좋아지셨어요 주위있으시면 의료체험 해보세요

  • 10. ,,,,
    '14.1.13 9:42 AM (118.219.xxx.168)

    전 초기인데 벌침한참 맞을때는 낫기도 했었어요 근데 혈액으로는 정상이어도 쓰면 아프더라구요 아직 변형은 없는데 지금은 벌침이 너무 비싸서 안맞는데 암튼 벌침한참맞을대는 피검사하니 정상이 됐었어요 지금은 약도 안먹고 있어요 쇠비름이 류머티스에 좋다고 하는데 전 엑기스먹으니까 몸이 차지고 속이 쓰리더라구요 그래서 관뒀어요 그냥 나물로 먹는건 괜찮은데엑기스는 아프더라구요 근데 나물도 맛이 없어서 먹기힘들고... 암튼주변에 쇠비름먹고 관절좋아진 사람 많이 봤어요 근데 저처럼 몸이 찬 체질은 잘 안맞는것같아요 전 여름에나 먹을까봐요 그리고 장*원인가 거기서 쇠비름 엑기스팔아요 전 그거먹으니 위염이 와서 안먹지만 위괜찮은 사람은 먹어도 괜찮을것같아요 근데 제일 나쁜게 스마트폰같아요 스마트폰으로 인터넷검색하고 게임하고 음악듣고 문자하고 카톡하고 하니 컴으로 할때보다 손가락이 더 아프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7354 시댁 용돈 얼마씩드리나요 23 며느리 딸 2014/02/04 11,377
347353 자유학기제 중학교에 대해 아시는 분 3 예비중맘 2014/02/04 1,149
347352 이삿짐센터 못구해서 이사 못할 판이네요. 2 ... 2014/02/04 2,306
347351 남자친구랑 다툼후에 받은 편지 7 .. 2014/02/04 4,048
347350 명이나물 1 ... 2014/02/04 1,030
347349 대안학교 정말 좋은곳 좀 알려주세요 8 고민고민 2014/02/04 4,863
347348 안정제 먹으니 5 2014/02/04 1,933
347347 어린이집 옮길까 말까 너무 고민되요..ㅜㅜ 5 레몬밀크 2014/02/04 1,118
347346 고추장 타령 8 ... 2014/02/04 1,369
347345 제발 제가 어찌 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사춘기아들) 12 푸르 2014/02/04 3,858
347344 졸업식하고 어디가시나요? 8 호우 2014/02/04 1,531
347343 4번5번 척추..신경성형술을 권하네요. 14 척추전문병원.. 2014/02/04 5,723
347342 중학교가는 아이 한자 속성으로 어떤 책 해주면 될까요? 국어가 짧아.. 2014/02/04 625
347341 양가 생활비 안드려도 되는집, 월세후450만원이면 못 산다는 얘.. 33 생활수준 2014/02/04 10,159
347340 나이를 먹으니 내 의지라는 게 없어 보여요ㅠㅠㅠㅠㅠㅠㅠㅠ 봄바람이 불.. 2014/02/04 946
347339 길가 솜사탕 비싸네요 3 한율엄마 2014/02/04 1,369
347338 [완료]오늘 굿모닝맨하탄 시사회 같이 보실분~ 4 불굴 2014/02/04 1,020
347337 34살인데 42살 선이 들어왔어요.. 84 e 2014/02/04 24,771
347336 파닉스 책사서 엄마가 시킬수 있나요? 4 파닉스 2014/02/04 1,921
347335 분수, 소수, 약수, 배수 2 초등수학 2014/02/04 1,142
347334 고개를 한쪽으로만 자는 아가 고칠 방법 없나요? 2 깍꿍 2014/02/04 1,046
347333 교복 공동구매vs그냥 8 예비중맘 2014/02/04 1,639
347332 제 남편 빨리 죽을꺼 같아요 48 ㅇㅇㅇ 2014/02/04 21,639
347331 동남아여행지추천좀요... 3 설렘 2014/02/04 1,188
347330 왜 법이 내 재산을 내마음대로 못 쓰게 막는건가요 10 내 재산 2014/02/04 2,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