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결심하면 바로 표끊고 외국 다녀오신분들 계신가요?

가고싶어요 조회수 : 1,826
작성일 : 2014-01-12 19:17:39
이대로 가다가는 계속 생각만하다가 평생 외국 못갈것같네요
가족끼리는 꿈도 못꾸는 상황이라
그냥 저만 다녀오려니
패키지는 다른 가족들틈에 끼어 더 외로울것같고
나홀로 여행은 여기갈까 저기갈까 망설이다가 시간만가네요
그냥 여행가는 결심서면 바로 표끊고 다녀오시는분들 계시면
팁좀 알려주세요~~네? (불쌍한 눈망울로 ..)
IP : 59.14.xxx.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 7:19 PM (14.37.xxx.213)

    저요.
    일요일 저녁에 누워서 이야기 하다 갈까? 이래서
    월요일에 표 예약하고 숙소 예약하고 바람같이 준비해서
    수요일에 떠난 적도 있고 암튼 저희는 여행을 항상 그런식으로 가요.
    혼자라면 땡처리 항공권 구하기도 쉽고 하니
    표 사고 가이드북 한권 챙겨서 바로 출발하세요.

  • 2. ...
    '14.1.12 7:23 PM (112.151.xxx.163)

    사실 외국여행이라는게 거창해보이지만 별거없어요. 특히나 처음이시래니깐 이것저것 걱정이 되시나본데 그냥 원하는 목적지를 정하고 비행기표를 끊고 가서 여행하다 돌아오면 끝이에요. ^^ 물론 그 과정에 여러 일들이 있겠지만 기본 골격은 별거없다는 얘기입니다.
    팁을 물으셨는데 만약 님이
    1. 여행을 할수있는 충분한 시간적 여유와,
    2. 부담없을 정도의 경제적 여건과,
    3. 기본적인 영어만 되신다면(중학생 영어 정도)
    님은 이미 여행에 필요한 조건은 다 갖추셨다고 봐도 됩니다.
    자세한 얘기를 하자면 한도끝도 없고 그런건 가이드북을 사서 읽어보시면되고..
    그냥 한번 다녀오세요. ^^

  • 3. 아~
    '14.1.12 7:31 PM (59.14.xxx.51)

    외국여행이 처음은 아닌데
    혼자여행을 처음하려고해요^^;;
    기초영어는 듣고 말하고 읽을수있고요
    돈은 많지않고 (ㅋ~) 시간은 1월중 일주일에서 열흘이예요
    어디로 다녀올까요?
    좋으셨던곳 추천도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4. 헐..
    '14.1.12 7:39 PM (68.49.xxx.129)

    어딜 멀리 간다는거 자체가 몸이 힘들고 스트레스인 사람이라..원글님 같은 분들 이해 잘 안가고..부럽네요 ㅎㅎ

  • 5. 저요
    '14.1.12 7:39 PM (120.50.xxx.29)

    ㅎㅎ 목욜날 아침까지 아무생각 없다가 갑자기 점심시간에 표끊고 금욜날 비행기 탄사람입니당 ㅎㅎㅎㅎㅎㅎ

    근데 갑자기 가니 준비가 너무 안되있어서 고생 좀 했죠. 비행기값도 비쌌고

    전 일본.

    돌아보니 너무 멋진 추억이네요 ㅎㅎ

    혼자가는거면 일본 오키나와 괜찮아요

  • 6.
    '14.1.12 7:42 PM (120.50.xxx.29)

    일주일에서 열흘이면..... 캄보디아 패키지 괜찮을듯 한데.

  • 7. ...
    '14.1.12 7:52 PM (112.151.xxx.163)

    여행지라는게 사실 개인취향을 워낙 타는거라 섣부른 추천이 조심스럽네요.
    1월 중 1주일이라면 어차피 아시아 바운더리를 벗어나긴 힘들테고 또 가장 추운시기이니
    동남아 정도가 어떨까요? 개인적으로는 태국이 맘에 들었지만 요즘 정치적으로 어수선하대니
    싱가폴이나 아니면 필리핀, 홍콩-마카오, 오키나와가 무난할텐데,
    사실 이 나라들은 어느 하나에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머물기에는 작은 나라들이긴 합니다.
    조금 욕심을 내서 호주까지도 가능할 것 같은데 케언스, 브린스번, 시드니, 멜번, 정도에서 2개 도시 선택.
    그런데 듣자하니 요즘 호주도 백인들 설쳐댄대니 좀 걱정스럽고, 예전 제가 갔을때만 해도 아주 좋았는데요 ^^.
    저도 혼자서 세계 30개 나라 정도 돌아다닌 사람인데 여행을 좋아하긴 하지만 혼자 가면 좀 쓸쓸할때가 있긴하더군요. 하지만 그런것도 경험이니 좋은곳 골라 잘 다녀오세요.

  • 8.
    '14.1.12 8:42 PM (1.232.xxx.40)

    전 남편이랑 같이 가긴 하지만 휴양지 가서 최소 2주는 한 숙소에 쿡 박혀있다와요.
    갑자기 가게 되어도 마찬가지고요. 평소보다 여행가면 주로 더 게을러집니다 ㅋㅋ
    급하게 가면 비행기티켓 및 호텔 값이 비싸진다는 게 가장 큰 단점이죠.
    호텔은 lastminute.com 한 번 참고해보세요. 숙소 떨이하는 곳이라 당일부터
    한 2주 앞까지? 나름 세일가격으로 팔아요. 아주 좋은 딜도 종종 나와요. 반 값
    이하로요. ^^ 요즘 푸켓이 날씨 좋을 기간인데, 이상기후로 건기도 꼭 날씨 좋단
    보증이 없다는 게 슬프죠. 전 그래서 주로 건기와 우기 사이쯤에 잘 가요. 가격은
    우기인데 날씨는 건기에 가깝기를 바라면서요 ㅎㅎ
    즐거운 여행하세요! 완전 부러워요~~!!!

  • 9. 블러디메리
    '14.1.12 9:35 PM (110.12.xxx.103)

    일본은 바로 전날 오후2시에 휴가내고 표 끊고 다녀온 적 있구요
    유럽쪽은 3일전에 표 끊고 다녀온 적 있습니다
    비결은 그냥 뒷일 생각안하구 지르는겁니다.

    당연히 비행기표 비싸고 준비 안되어 있어서 현지에서 후회할때도 많지만
    그래도 지나보면 다 나름대로 여행의 맛이 있더라구요ㅋ
    여행 하두 자주 다녀서 짐 꾸리는 건 늘 왠만큼 준비되어 있는 편이라
    비행기표 끊고 숙소만 대충 예약되면 그냥 옷가지만 더 넣어서 휘리릭 떠납니다

  • 10. 만만한곳
    '14.1.13 3:46 AM (171.98.xxx.23)

    태국은 15번 이상 다녀와서 만만해서인지 특가나 땡처리 항공권 뜨면 당일 저녁 비행기로도 몇번 가봤어요.
    늘 2~3천 바트는 늘 있고 태국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여행 갈수 있게 500달러 정도는 있고 현지가서 현금 찾을수 있게 시티 국제 현금카드 우리은행 EXK 카드는 늘 여권이랑 같이 두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4617 82수사대 분들 찾아주세요 드라마 제목이요... 6 ... 2014/01/19 1,177
344616 수학 과외 계속해야할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7 수학 2014/01/19 2,076
344615 엄청 쉬운 냄비밥하는 법 알랴드림 22 님좀짱인듯 2014/01/19 17,919
344614 사이트가이상하네여 ㅜ ㅜ 토둥이 2014/01/19 729
344613 형제자매중에 잘 살줄 몰랐는데 잘사는 1 운명 2014/01/19 2,758
344612 82cook배너 sh007 2014/01/19 612
344611 신협은 왜 잔애증명서를 보낼까요? 1 2014/01/19 1,107
344610 시중銀 고객정보도 유출..장차관 등 1천500만명 피해 3 이걸그냥 2014/01/19 1,122
344609 아파트를 살려는데이런경우가 있는지??위험한지??? 7 dk 2014/01/19 2,643
344608 수안보온천 근처 맛집 추천 좀 1 놀고먹고 2014/01/19 2,364
344607 계약서나 법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8 방법이 없을.. 2014/01/19 897
344606 만기지난 장마 1 jjiing.. 2014/01/19 1,074
344605 가락동농수산물시장 일요일 하나요? 2 긴급 2014/01/19 1,794
344604 월37만원 4.1%복리로 10년짜리 적금들면 수령액이 얼마일까요.. 11 계산 2014/01/19 6,643
344603 목이 갑갑하고 잔 기침이.. 2 ㄱㄴ 2014/01/19 1,823
344602 부모님 인적 공제 하려면 1 연말정산 2014/01/19 4,437
344601 '아들? 딸?' 상속 기준은.."딸은 동거해야 상속 기.. 3 왜들그래 2014/01/19 2,284
344600 캐시미어 세탁은 꼭 드라이클리닝 맡겨야 하나요? 1 꽃보다생등심.. 2014/01/19 2,829
344599 주말마다 집에 늦게 들어오는 아들 5 2014/01/19 2,560
344598 나인 마지막 장면 2 나인 2014/01/19 2,693
344597 패션감각이 훈련으로 나아지기도 하나요? 10 혹시요.. 2014/01/19 3,268
344596 집에서 혼자 노는게 너무 좋아요 33 손님 2014/01/19 16,755
344595 머리커트했는데 숱을 너무쳐서 지저분해요. 1 살빼자^^ 2014/01/19 1,801
344594 사랑과 야망의 미자 캐릭터는 왜 항상 슬픈건가요? 6 사랑 2014/01/19 2,891
344593 어떻게 자기자식이 미울수가 있는지.. 3 엄마가 문제.. 2014/01/19 2,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