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KTX적자노선 감축운행-다시 민영화 논란

집배원 조회수 : 571
작성일 : 2014-01-10 21:13:36
수서발 KTX는 흑자가 예상되는 알짜 노선입니다. 코레일은 대신에 적자 노선을 감축 운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궁극적으로 적자 노선을 포기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보도에 유병수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영등포역에서 KTX 광명역까지 운행하는 셔틀 전철입니다.

하루에 50차례 운행하지만, 1회 이용자가 10명 남짓에 불과해 만년 적자 노선입니다.

코레일은 이런 적자 노선의 열차 운행을 대폭 줄이기로 했습니다. 대

표적인 적자 노선은 강원도의 정선선과 경북의 경북선,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경전선 등입니다.

적자 노선 가운데 상당수는 공공성을 이유로 코레일이 정부의 보조금을 받아 운행해왔습니다.

그래도 적자의 전부를 보전받지는 못하기 때문에 경영 압박을 받아왔는데 결국 운행을 줄이기로 한 겁니다.

정부는 감축 운행으로도 적자가 누적되면 제 3자에게 운영권을 맡길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여형구 국토교통부 제2차관/지난해 6월,'철도산업발전방안' 발표 : 신규노선과 철도공사가 포기하는 적자노선 등에 대해서는 새로운 사업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하겠습니다.]

철도 파업 때 제기됐던 민영화 논란이 다시 제기될 우려가 있습니다.

[이영수/공공운수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분할 민영화가 되면서 코레일의 어떤 매출이 급감하고 다른 일반 선의 어떤 폐지가 되면서 수익성 위주의 민영화가 된다고 보고 있는 거죠.]

코레일은 적자 노선 감축 등 경영 혁신을 통해서 2015년부터는 흑자를 내겠다고 밝혔지만, 그 과정에서 훼손될 우려가 있는 철도의 공공성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IP : 59.3.xxx.20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4006 실체없는 집값 바닥론.. 등골 휘는 서민경제 8 /// 2014/01/23 2,505
    344005 늘 코로만 감기오는 아이 도라지배즙 먹이는게 좋을까요 9 평상시에 2014/01/23 1,608
    344004 강남에서 인천공항 5 ... 2014/01/23 1,300
    344003 시골의사 박경철님은 6 .. 2014/01/23 3,221
    344002 어제 밤에 g2공짜로 풀린거 맞나요?? 6 혹시 2014/01/23 3,439
    344001 복지부 ”한국 노인 가난” WP 기사 조목조목 반박 3 세우실 2014/01/23 885
    344000 동네 아는 엄마의 남편이 입원했는데 병문안 가봐야 하나요? 19 궁금해요 2014/01/23 3,028
    343999 원마운트 워터파크 가보신 분요~ 2 qna 2014/01/23 1,475
    343998 맞벌이.. 그동안 뭐하고 산건지.. 12 132 2014/01/23 4,295
    343997 메모하는거 엄청 좋아하는데, 스마트폰에 해놓으니 정리가 안돼요 6 메모 2014/01/23 2,340
    343996 방사능)일본식료품이 안전? 가급적 놀러오지도마세요 1 녹색 2014/01/23 1,403
    343995 예단으로 유기2인반상기 어때요? 7 ... 2014/01/23 1,502
    343994 김기춘 비서실장 사표설…청와대는 부인(종합) 6 호박덩쿨 2014/01/23 1,246
    343993 새싹 보리 수확해 먹는 방법 질문 1 새싹 보리 2014/01/23 2,260
    343992 친정엄마 연말정산 부양가족등록하려는데요 2 젊은 엄마 2014/01/23 3,382
    343991 춥고 건조하면 얼굴에 열이나요 4 kkk 2014/01/23 1,737
    343990 의료비공제시 문의드려요 2 연말정산 2014/01/23 688
    343989 채칼 추천 부탁드려요 2 무채 2014/01/23 1,232
    343988 박원순 어떤 구도에서도 월등하게 앞서나가, 서울시장 선거 여론조.. 11 수고하셨어요.. 2014/01/23 1,149
    343987 한우사골 고민 2014/01/23 383
    343986 손가락 갱스브르 2014/01/23 552
    343985 [교육홍보]주말 환경 만화교실 안내해드려요~(초등5학년~중학생).. 아라한 2014/01/23 708
    343984 친정부모님 여행 가시는데 여비 챙겨 드리나요? 6 경비 2014/01/23 1,152
    343983 윤선생, 스마트 베플리 기계 사용해보신분.. 3 영어고민 2014/01/23 4,561
    343982 오트리라는견과류 2 gs에서 2014/01/23 1,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