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이제는 전남편.. 아이들 아빠가 장사를 하다가 빚을 졌어요.
근데 장사 하면서 사업자 제 이름으로 했었는데 결국 돈을 다 못 갚고 망해 버렸어요.
이런저런 이유로 천오백 월세 보증금만 남긴채 이혼을 하게 됐는데 빛쟁이가 그마저도 달라해서 줘 버렸어요.
지금은 아는 언니 집에 아이둘하고 얹혀 살고 있네요..월세 보증금 마련 할때까지요.
근데 엊그제 신용정보 회사에서 나머지를 깊으라고 독촉장이 왔어요.
금액은 7천2백 정도이구요..지금 제가 투잡을 뛰고 있고 큰아이가 직장을 다니지만 어림도 없는 돈 이예요. 전남편은 나몰라라 하고 있고요.
여쭙고 싶은 말은 당장 못 갚으면 집으로 쫒아 올까요? 우리집도 아닌 지인 분 집이라..그렇다면 미안해서 어디라도 나가야 할것 같아서요.ㅜ
그리고 딸아이 월급에도 차압이 들어 올까요?
남의돈 귀한줄 알고있고 벌면 갚아야 한다는것도 알고 있지만 당장 가진게 없으니..참고로 현금이 아니고 물건 값이예요.
날도 추운데 마음까지 어는거 같네요.
사는게 왜이리 고달픈지...ㅜ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하게 여쭤요..ㅜ(신용정보기관)
ㅜㅜ 조회수 : 714
작성일 : 2014-01-10 10:39:51
IP : 180.229.xxx.7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ㅜㅜ
'14.1.10 10:41 AM (180.229.xxx.78)그리고 전 파산 상태입니다.ㅜㅜ
2. 음냐
'14.1.10 11:20 AM (203.152.xxx.5)법적 파산 선고를 받은 건 아니죠?
아무것도 없다면 파산신청 하세요. 아무것도 없는데 뭘 갚나요? 벌어 먹고 살기도 바쁜데....
그냥 열심히 벌어 저축하시고 빚은 잊고 사시길 바랍니다.
파산이나 개인회생같은 카페 있어요. 거기서 이런 저런 사례 공부하세요. ^^3. goo
'14.1.10 11:23 AM (121.182.xxx.240)법적으로 파산면책 받으셨으면 면책결정문 사본 신용정보회사로 보내시구요.
안하신 상태라면 지금 갚을 능력도 없고
향후에 본인 명의로 경제활동 계획이 없으시면 지금이라도 신청하세요.
현재 본인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으시면 개인회생도 알아보시구요.
따님 월급은 못 건드립니다. 연대보증 안하셨다면요.4. 중년남
'14.1.10 11:54 AM (211.192.xxx.230)최저 생계비는 손을 못댑니다... 1인가족당 100만원정도되는것으로 알고있는데 그이상만 압류가능하고 본인명의로 월급나오는게 그정도라면 압류더이상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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