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톨릭신자분들중에 봉헌을 위한 33일간의 준비 세미나 공부하신분 계신가요?

,,,, 조회수 : 858
작성일 : 2014-01-09 22:41:06

제가 암것도 모르는 날라리 신자라서 멍청한 질문드립니다.

오늘 첫시간 수업듣고 질문드립니다.

강의듣고 그룹별로 모임을 갖던데요. 묵상한걸 다음시간부터 서로 나눠야 한다는데 혼자 비밀스럽게 마음속으로 느낀거 모두 진심으로 기록하고 33일동안 진행하고싶은데 잘못된건가요?

꼭 일기쓰고 선생님께 검사받아야 되서 진심으로 쓸수없는기분이 드네요.

어쩌지요? 강의만 득고 나눔은 하지말고 걍 도망갈까요??

IP : 221.157.xxx.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9 11:02 PM (123.212.xxx.230)

    진심으로 기록하시고, 나눔에서는 얘기하기 부담스러운 것은 빼고 하시면 되어요.
    다른 분들 얘기 듣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되실거예요.

  • 2. ..
    '14.1.9 11:18 PM (121.154.xxx.194)

    하느님께 솔직한 사람이 사람에게도 솔직합니다.
    무슨 이야기냐면요. 어떤 계기에 나를 돌아보고 내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영적으로 성장하는데 큰 발판이 되거든요.
    처음에만 어색하지 사람 사는 것 누구나 별거 없어요. 그냥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함이 아니라 진심으로 나누면 서로에게 힘이 되고 가벼워 집니다
    다른 이의 묵상 나눔도 내게 힘이 되구요
    신앙도 확 자라납니다
    내 마음이 어디쯤에 어떤 모습으로 있는지 솔직하게 나눠보세요

  • 3. ^^
    '14.1.9 11:48 PM (175.192.xxx.241)

    우연히 저도 오늘 '나눔' 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요.
    나눔은 정말로 나누어갖는다는 생각을 전제로 해야한다는 한 자매님의 말씀에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남의 묵상을 듣고 내가 얻는게 있을 수도 있고, 내 느낌을 나누어 타인이 깨달을 수도 있기에 나눔의 진가를 알아야 한다하시더라고요.

    내 감정이 나눔이외의 사람이나 장소로 말이 나가면 어쩌나하는 염려는 누구나 갖을 수도 있겠지만요.

  • 4. 나눔은
    '14.1.10 2:27 PM (183.103.xxx.42)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는것 같고 오픈하지 않는 사람은 고상한 척 해도
    누구나 아픔이 있는 것 다 알쟎아요.
    나를 오픈하지 않고 깊숙이 들여다보지 않으면 몇 년 공부해도 효과가 별로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2405 김치냉장고 김치 2014/01/12 790
342404 1이 계속 남아있는 경우, 상대가 나를 차단했다고 봐야할까요? .. 13 카톡 2014/01/12 4,035
342403 진짜 엄마들은 왜 둘째가 더 좋나요? 25 궁금 2014/01/12 5,364
342402 일산분들 도와주세요!!!급 6 2014/01/12 1,717
342401 떡국 끓일때 1인분 양을 어떻게 가늠하면 될까요 9 잘될 2014/01/12 23,640
342400 청소년 길냥이가 안오는 게 벌써 일주일이에요. 11 널기다려 2014/01/12 1,391
342399 분사문제 5 2014/01/12 822
342398 드레스룸에 신발 놓는 집 9 2014/01/12 3,261
342397 모두들 남편 모르는 비상금 얼마나 가지고 계시나요? 9 궁금이 2014/01/12 5,651
342396 kpop star 늬들 그럴거야?? 11 참맛 2014/01/12 3,845
342395 KTX 제 회원번호로 남편이랑 애들 표 끊을 수 있나요? 7 ㅇㅇ 2014/01/12 1,229
342394 피카소 그림집 있는 분들 집에 2014/01/12 724
342393 해외여행 고수님들께 질문이요 3 호텔 2014/01/12 1,197
342392 불결했던 한정식집 4 ... 2014/01/12 2,831
342391 우리강아지의 놀라운능력! 7 우리강쥐 2014/01/12 2,243
342390 미리 알았으면, 그때 그랬으면..이런 생각으로 너무 힘들어요 11 인생 2014/01/12 3,389
342389 (펌)강추 - 서프라이즈 사상 가장 소름 돋는 반전 13 반전 2014/01/12 5,256
342388 초등 2학년 남아... 목동에서 스포츠운동 보낼만한거 뭐 없을까.. 3 운동 2014/01/12 1,112
342387 외국인에게 선물 1 들풀 2014/01/12 619
342386 메베,파데,BB,CC크림.... 세레나데 2014/01/12 1,137
342385 요즘 결혼식에서 친구,동료 사진 안 찍는 거 트랜드 인가요? 10 fdhdhf.. 2014/01/12 6,331
342384 우리 아이들 자랑해도 될까요? 5 소소한행복 2014/01/12 2,190
342383 김치찜을 했는데 너무 달아요. 3 김치찜천재 2014/01/12 1,556
342382 돈돈돈 거리는 시댁과 남편 5 돈이뭔지 2014/01/12 4,120
342381 1억을 cma 통장에 넣으면 얼마정도 받나요? 4 나무 2014/01/12 5,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