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그만두고 행시 공부하려고 하는데 조언 구합니다.

.. 조회수 : 2,910
작성일 : 2014-01-09 20:48:42
사실 그만둘까 말까 고민하면서 다닌게 벌써 5년이에요.
더 꿈을 미루면 안될것 같은 절박한 생각이 많이 들어요. 그만두려면 지금 퇴사 얘기를 해야 하구요.
3월초 1차까지는 병행하려고, 출근전, 점심시간이랑 퇴근 후에 공부하는데 시간이 많이 부족하네요.
처음 공부한 건 아니고 예전에 2차 공부는 했었어요.
지금 회사 그만두고 1차시험 안되어도 지금 다니는 대학원 공부 쪽으로 방향을 전환하려고 해서
2년 후에는 어차피 그만둘 것 같아요.
이번에 안되면 학비는 모았기 때문에 대학원 공부에 전념하면서, 준비하고 있는
또다른 자격증 2차 시험도 여름에 있어서 그것도 같이 공부하는게 플랜 B 입니다.
다만 지금 다니는 회사가 그래도 공기업이고 회사 때문에 그만둔다 이런건 아니라서 조금은 망설여지네요.

IP : 211.205.xxx.19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기업
    '14.1.9 9:01 PM (175.209.xxx.70)

    공기업 그냥 다니시지 ㅠㅠ

  • 2. 저두
    '14.1.9 9:05 PM (112.169.xxx.15)

    그냥 다니시는게---
    아니면 병과라도 내는게 어떨지요

  • 3. ㅇㅇ
    '14.1.9 9:06 PM (223.62.xxx.82)

    공기업 그냥 다니시지 ㅠㅠ 22222222

  • 4. --
    '14.1.9 9:07 PM (59.8.xxx.182)

    행시 1차는 공부해서 붙는 시험이 아니예요. 붙는 사람은 기출 한두번 풀어보고 붙고 떨어지는 사람은 1차만 계속 파도 안되서 포기하고 그래요.영어 성적 있으시면 이번에 접수하셔서 (1월 14-17일일꺼예요.) 다니는 상태에서 1차응시를 해보세요. 1차 붙으면 그다음에 그만두셔도 늦지 않습니다.솔직히 1차 떨어지면 포기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만큼 1차는 준비기간과 상관없는 시험인거 같아요.

  • 5. 원글
    '14.1.9 9:22 PM (211.205.xxx.197)

    나이는 일반적인 수험생 나이지만 지금 붙어도 괜찮은 나이라고 생각해요(개인적으로;;)
    대학원은 최근에 다니기 시작했는데 공부에 대한 열망이 제가 몹시 강한
    편이라는 걸 알게 되어 접었던 꿈을 한번 실현해볼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동안은 의지의 문제나 돈문제도 있었는데, 어느 정도는 해결이 되었구요.
    시간 쪼개어 공부하고 있는데 올인해야 될 수 있는 시험이라서 어째야 하나 고민이 되네요.
    1차가 쉽게 되는 시험은 물론 아니고 손을 놓았어서 최소한 한달은 잡아야 할 것 같은데 그러려면
    퇴사얘기를 지금 해야 해서요.
    2년 후에 그만두느냐 지금 그만두느냐의 문제이긴 하지만 지금 결혼도 집중해야 할
    나이다 보니 고민이 많네요. 집에서는 회사그만두고 대학원 공부쪽으로 전환해도 말리시지는 않겠다고 하시네요.
    대학원이나 자격증은 행시랑은 병행이 안되겠지만 회사랑은 병행이 되어서 다니고 있구요..

    다만 이것도 회사가 어렵지않고 취직도 어려운때에 앞을 잘 못보는 선택이 아닌지,
    가족 부양하면서 공부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공부 핑계로 그만두려는 건 아닌지
    제가 저 자신을 객관적으로 관찰하기가 어려워서 조언을 구하고 싶어요.


    댓글 감사드려요~

  • 6. ㅁㄴㅇㄹ
    '14.1.9 9:48 PM (39.114.xxx.129)

    다음 행정고시카페에 가셔서 글 올려 보세요. 거기가 그래도 제일 활성화 되어 있어 조언 많이 해 주실겁니다.

  • 7. 푸른연
    '14.1.10 12:41 AM (223.62.xxx.68)

    공기업보다 행시가 뭐가 나은지....
    5급 사무관-박봉에 업무과다에 시달립니다.
    경직된 공무원조직도 적성 안 맞을 수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398 밤에 자는데 침대가 흔들려서 지진인 줄 알았는데 ... 10:47:57 19
1594397 공폰 어디서 살까요? ... 10:47:54 4
1594396 운전시 썬그라스 진한색? .. 10:46:41 17
1594395 kt 휴대폰 무약정 가입시 6개월 유지가 의무인가요? .. 10:42:10 36
1594394 친구 남편의 불륜 말해줄거 같나요? 29 10:34:54 876
1594393 우원식이 법무부장관 했더라면 4 10:33:41 210
1594392 백마 화사랑.. 6 아침엔 사과.. 10:29:55 264
1594391 1인가구 두유제조기 작은거 사는게 낫나요? 3 10:25:49 233
1594390 토요일 전세 계약하는 것도 있나요? 2 ... 10:18:04 354
1594389 공무원사회도 직장분위기가 많이 바뀌었어요 10 귀여워 10:15:29 924
1594388 음악계 노벨상 탄 작곡가 진은숙 3 파가니니 10:15:26 507
1594387 명이나물 장아찌 황금레시피 알려주세요 못찾겠다 10:15:00 94
1594386 진짜 웃기는 '시'짜들. 다 이런건 아니죠? 22 ㅇㅇ 10:11:35 928
1594385 펌, 채수근 상병과 함께 급류에 휩쓸렸다 구조된 생존해병의 어머.. 15 가져옵니다 10:08:33 1,277
1594384 10시 양지열의 콩가루 ㅡ 데이트 폭력이 남일이 아닌 진짜 이.. 1 같이봅시다 .. 09:59:00 349
1594383 일본여행자수는 착시 현상이 있음 7 ㅁㅁ 09:56:37 850
1594382 인테리어 하는데 에어컨... 3 키친핏 09:51:37 403
1594381 지난 번에 올라온 침대에서 하는 운동... 2 운동 09:50:50 654
1594380 한라 참치액 프리미엄이 더 맛있나요? 1 참치 09:48:40 305
1594379 이게 광장시장 만원짜리 순대래요 16 ㅇㅇ 09:48:14 2,252
1594378 이렇게 먹고 배가 터질듯 한데 위가 줄은걸까요 6 ……… 09:48:02 638
1594377 우리사회 늙어가네요 7 ㅎㅎ 09:47:31 1,251
1594376 예전엔 트렌치 정말 짧게 입었는데 1 09:40:21 591
1594375 창포물에 머리감는 창포가 노랑꽃창포도 포함인가요? 1 .. 09:39:01 122
1594374 고등아들 고기먹여 조금더 클까요 9 09:35:19 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