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떡믹스...한봉지..만들어서 혼자 다 먹어요

... 조회수 : 2,303
작성일 : 2014-01-09 19:10:18

제가 스트레스가 요즘 심합니다.

원형탈모가 생길 정도에요

밤잠도 못자고요

달달한거 잘 먹지도 않았는데..

어느순간부터 달달한테 너무 땡기더라고요

그러다 호떡믹스에 꽂혀서 혼자 한봉지 만들어 다 먹어요

소화안되..이러면서 그냥 먹어요

 

사둔호떡믹스가 다 떨어졌더라고요

근처 가까운 마트 갔는데 그새 가격이 올랐는데 한봉지에 4000원이길래

멀리 있는 마트까지 걸어가서 또 한봉다리 사왔어요

 

그리고 혼자 또 다 먹었습니다.

전 혼자 사니까요 =+=

휴...고민은 건강도 염려되고..살도 너무 찌고..

난 왜이리 나약하냐

IP : 220.78.xxx.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갱스브르
    '14.1.9 7:14 PM (115.161.xxx.212)

    먹꼬싶어요...저두

  • 2. 프린
    '14.1.9 7:14 PM (112.161.xxx.186)

    차라리 브라우니믹스로 브라우니를 해드셔 보세요
    머리가 쨍하게 달아서 블랙커피랑 먹음 평온이 올거예요
    원형탈모까지 오신거면 심각한 상황인데 자꾸 잊는 연습을 해보심 어떨까요

  • 3. chloe
    '14.1.9 7:19 PM (182.222.xxx.88)

    요즘은 양이 적어져서 8개 나오죠..
    저도 우울하거나 당 땡기면 앉은 자리에서 다 먹어요..
    몸무게 재보고 급좌절하지만..
    그래서..요즘은 유투브로 먹방 BJ방송 보면서 대리만족한다고 할까..
    그런데..스트레스 쌓이면 먹게 되더라구요..
    빨리 털어버리세요..
    살찌면 더 우울해지고..더 먹게 되고..
    나를 놔버리게 되더라구요..
    좋은 일 생기길 바래요..

  • 4. 남의 일 같지 않네요
    '14.1.9 7:33 PM (175.120.xxx.233)

    생각이 많아서 무심코 계속 우걱우걱 먹게 되지요
    그러다가 달달이 후엔 짭쪼름한 게 땡기고요
    될수 있는대로 칼로리 적은 걸로 조금 먹으세요
    자주 먹더라도...
    추운 겨울이니 따뜻한 차나 커피에 정신을 뺏겨 보세요
    저도 수면장애가 있어 식곤증으로 잠들고
    밤중에 깨선 몇시간 눈 멀뚱하니 이것저것 먹게 되어
    오늘은 플레인 호상 요구르트 잔뜩 사 두었어요 ㅠㅠ

  • 5. 그러게요
    '14.1.9 7:38 PM (121.147.xxx.125)

    저도 요즘 부쩍 달달한게 땡겨서

    자꾸 손이 가네요.

    밀가루 음식이나 빵 케익 안먹는게 좋다고 하니 더더욱 땡기네요.

    그런데다가 식구들이 너나 없이 들어 올때마다 빵 케익 치킨 밤참으로 사들고 오니

    저녁에 참고 참는데 아침이면 폭발

    낼은 또 병원 가는데 샘한테 야단 맞게 생겼네요 휴~~

  • 6.
    '14.1.9 8:09 PM (211.48.xxx.58)

    잠을 많이 자면 탈모도 나아진다고 해요~~

  • 7. 저도
    '14.1.9 9:56 PM (121.174.xxx.208)

    처지고 우울하고 머리가 복잡한데 먹는데 집착해요..
    무조건 뭘 씹어야해요
    첨엔 배나오고 살쪄서 몸매 망가지는게 걱정되고
    먹는거 줄여보려는 생각도 했는데
    이젠 지금당장 내기분대로 먹어버리고말아요
    스트레스받고 울적하니 사람이 한순간에 망가져요ㅠ

  • 8. ㅋㅋ
    '14.1.10 12:43 AM (121.169.xxx.156) - 삭제된댓글

    대박이세요 ㅋㅋ
    그거 진짜 양 많던데...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2419 저희집 고양이가 정말 너무 사랑스러워요 8 g 2014/01/12 2,241
342418 젊은 엄마들이 가보고 싶은곳 추천해주세요 11 조언 2014/01/12 1,743
342417 그릇이 너무 많아요 11 식구수대로만.. 2014/01/12 3,423
342416 지금애기들감기증상어떤가요 감기 2014/01/12 864
342415 정말 하루 종일 먹게 되네요.. -_- 12 하루종일 2014/01/12 3,419
342414 별에서 온 그대 M/V- 돌고 돌아도 7 별그대 2014/01/12 1,430
342413 62세에 이혼하신 엄마의 후폭풍 46 둘째딸 2014/01/12 23,920
342412 안철수, 이번엔 박원순을 위한 양보는 없다? 26 탱자 2014/01/12 2,017
342411 삶의 이탈~~ 1 ^^; 2014/01/12 865
342410 뮤지컬'영웅'보려는데 혹시 문제되는 점있나요? 12 문화생활 2014/01/12 966
342409 내사랑 준준브라더스 2 무명씨 2014/01/12 1,492
342408 동태찌게와 올리면 좋을 메뉴 뭐 있을까요? 9 상차림 2014/01/12 2,409
342407 아토피, 홍조, 생리불순, 수족냉증 - 좋은 약초나 차 추천부탁.. 1 ㅇㅇㅇ 2014/01/12 2,975
342406 뚱뚱한 사람들은 어떻게 옷을 입어야 할까요? 10 ..... 2014/01/12 3,434
342405 애들이 말을 안들으면 숨이 안쉬어져요 3 호흡곤란 2014/01/12 1,458
342404 류마티스 환자분들... 계시는지요 10 ... 2014/01/12 3,777
342403 달팽이관 이탈 걸려보신 분 계신가요? 1 비실이 2014/01/12 3,325
342402 김어준 돗자리 깔아라 5 나는 꼼수다.. 2014/01/12 3,274
342401 여행결심하면 바로 표끊고 외국 다녀오신분들 계신가요? 10 가고싶어요 2014/01/12 1,823
342400 염지닭 사태에 즈음하여 간단 닭 레시피 하나씩 풀까용 6 닭닭 2014/01/12 3,024
342399 아기 낳고나니 남편이 더더욱 싫어져요 69 ㅠㅠ 2014/01/12 22,478
342398 집나가 따로 살고 싶단 남편 13 50대 아짐.. 2014/01/12 5,322
342397 아키라님 양파닭튀김 튀김 2014/01/12 1,263
342396 민국이 25 비손 2014/01/12 10,475
342395 팥죽먹고 체했는데 속이 너무.... 6 폴고갱 2014/01/12 2,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