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꼬지(산적)에 단무지 넣는 지역 있나요?

조회수 : 7,046
작성일 : 2014-01-09 15:58:50



보통 뭐뭐 넣나요?
단무지는 쪼금 당혹스러워서리...
IP : 115.140.xxx.16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p
    '14.1.9 4:00 PM (117.111.xxx.254)

    저..넣어요
    저는 지방색이 아니라 여기서 알려주셔서요

  • 2. 서울
    '14.1.9 4:01 PM (116.42.xxx.34)

    우리동네 반찬가게에서 넣더라구요
    달아서 별로였어요. 다시는 안사먹어요

  • 3. 제제
    '14.1.9 4:01 PM (119.71.xxx.20)

    여긴 안양.. 마트 전 코너 산적에 단무지 넣어 깜짝 놀랐어요. 특이해서..
    전 경상도..

  • 4. ..
    '14.1.9 4:02 PM (116.36.xxx.117)

    충청도요
    그런데 확실치 않은게 저도 충청이지만 시집와서 처음 단무지 넣는것을 봐서...
    단무지, 맛살, 햄, 쪽파 넣어요
    그런데 의외로 단무지 때문에 느끼하지 않아 좋아요
    단무지 없을땐 김치를 넣기도 해요

  • 5. 우리
    '14.1.9 4:02 PM (59.28.xxx.57)

    어느날 시어머님이 꼬지에 단무지를 넣어서 하셨던데요..

    처음엔 웬 단무지? 하고 생각했는데 먹어보니 괜찮았어요..

    모임에 어느친구분이 그렇게 한다해서 따라 해 보셨다네요..

  • 6. ....
    '14.1.9 4:03 PM (112.220.xxx.100)

    단무지 넣으면 맛나요 ㅋ

  • 7. ..
    '14.1.9 4:04 PM (121.180.xxx.75)

    친정은 충청도

    사는곳은 경상도인데요

    시장에가도 단무지를 끼워넣어팔아요
    우엉조림도......

    아삭한맛으로 넣는다는데

    저도 그닥좋아는안해요

    맛살,햄들어간 꼬지 자체를 그리좋아는안하는데
    할일이있으면
    햄,맛살,버섯(새송이나 느타리)쪽파...

    이래끼워요

  • 8.
    '14.1.9 4:11 PM (115.140.xxx.163)

    답변들 감사감사해용 ^^*

  • 9. 진짜?
    '14.1.9 4:15 PM (223.62.xxx.121)

    단무지를 산적에요? 저희 친정에 무랑 다시마 넣는것은 봤는데요 단무지는 처음 들어요 단무지가 원래 일본에서 무 말려서 담는거 아닌가요? 다쿠앙인가...일본 가까운 남쪽 지방일까요

  • 10. 은현이
    '14.1.9 4:17 PM (124.216.xxx.79)

    저 이번 제사 때 단무지 넣어서 꼬지 해갔어요.
    식감보다 색감이 이쁘더군요.
    전을 안좋아 해서 처음 간만 보고 안먹는데 다들 맛있다고 하셨어요.
    설에도 단무지 넣어서 꼬지 할려구요.

  • 11. ..............
    '14.1.9 4:23 PM (121.162.xxx.213)

    단무지 넣으면 정말 국적불명이 되는것 같고 음식이 시장에서 산것처럼 정성도 없고 싸 보여요.
    차라리 마늘쫑이나 쪽파를 넣는게 낫더라고요.

  • 12. 도현잉
    '14.1.9 4:30 PM (115.143.xxx.179)

    백화점 음식코너에서 잘팔리기에 저도 사먹어보고 그때부터 햄 맛살 단무지 대파로 2개씩 꼬자넣어여~~애들도 잘먹고 색깔도 잘어울려요 씹을때 아삭하고 맛있던데요~~

  • 13. ....
    '14.1.9 4:31 PM (121.147.xxx.125)

    원래 꼬지에 끼우는 음식은 산적 아닌가요?

    고기와 파 순서대로 연속 몇 개 끼우는 것도 있고

    고기 버섯 파 당근 이런 것도 있고

    아랫 지방에서는 상어 고기로 산적도 만들지만

    단무지를 끼우는 적은 보기 힘들어요.

    요즘은 소세지 맛살등 인스턴트 음식을 끼워 넣기도 하지만

    그냥 손쉽게 하려고 하는 정도밖에는 생각이 안드는 조합이네요.

    전종류에도 예전엔 없던 소세지전의 등장에 아연했었는데

    다 인스턴트 음식 사용하는 이유는 값싸고 편하니까 하는 거겠죠.

    김밥도 고기 대신 햄을 넣는게 당연한게 되버린 듯하지만

    요즘도 꽤 생각하고 솜씨 좀 부렸다라고 생각이 드는 김밥엔 어김없이

    값싼 돼지고기 닭고기라도 볶아 넣더군요.

  • 14. 햇볕쬐자.
    '14.1.9 5:10 PM (211.216.xxx.163)

    저희친정도 햄, 단무지, 맛살, 쪽파 넣고해요.
    고향은 강원도고 거주는 충청도요...단무지가 느끼한 맛을 잡아줘서
    나름 괜찮은 조합 같아요. 물론 몸에는 안 좋겠지만...모양도 이뻐요.

  • 15. 본인 입맛에 맞으면 된거죠
    '14.1.9 5:11 PM (123.109.xxx.212)

    단무지 넣는 게 뭐 어떻다구요.
    단무지도 한살림이나 풀무원 것은 가공조미료 넣지 않고 만드는데.
    저희 집에서도 원래 넣지 않다가 집에서 직접 만든 단무지
    (1년에 한 번 다발무 사다가 단무지 만들어 먹습니다.
    피클식으로 만들되 피클향신료 대신에 개운하라고 고추씨를 넣어요.노란색은 치자로 물 내구요.) 넣어서 만들어봤는데
    무 넣어서 소화효소 효과도 나고 개운해서 괜찮던데요.
    전이라는 게 전체적으로 느끼하잖아요.
    가공식품이라 거부감 드시면 브랜드 잘 골라서 하시면 될 거 같은데요.

  • 16. ,,
    '14.1.9 5:29 PM (175.125.xxx.180)

    단무지 기름에 발라지고 뜨듯한건 맛이 없잖아요

  • 17. 그건
    '14.1.9 5:45 PM (164.124.xxx.147)

    정말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저는 익힌 단무지가 싫어서 김밥 계란물에다 적셔서 프라이팬에 부쳐 먹는 것도 싫어하거든요.
    윗님처럼 뜨뜻한 익힌 단무지가 싫어서요.
    당연히 꼬지에도 단무지 넣는거 싫어해요.
    근데 꼬지에 단무지 넣어야 개운하고 맛있다는 분들도 꽤 계시더라구요.
    저희 시어머니와 시누이 형님도 꼬지에 단무지 끼우면 더 맛있다고 하세요.
    제가 익힌 단무지 맛 없지 않냐고 했더니 "올케가 단무지 자체를 안좋아하나보네" 하더라구요.
    그 말 듣고 보니 그런건가 싶었어요.

  • 18. ..
    '14.1.9 6:18 PM (118.221.xxx.32)

    맛살 햄 단무지 파 ...넣는데
    저는 별로에요
    파랑 고기만 넣는게 보기도 ,맛도 좋아요

  • 19. 경북 동서가
    '14.1.9 8:33 PM (118.47.xxx.128)

    단무지를 넣은 산적을 만들어서 처음 접했어요.
    그래서 지방마다 다른가 했어요.
    경남인 저는 익은 김치,데친 쪽파,소고기로만 해요.
    쪽파와 쇠고기는 밑간하고 계란물 뭍혀서 지지면 정말 맛있어요.
    그래서 단무지 넣은 짤막한 산적은 손이 전혀 안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2428 닭볶음탕에 늙은호박 넣었더니 대박~ 2 // 2014/01/12 2,794
342427 왕가네식구들 20 아 진짜 2014/01/12 8,001
342426 모레 후쿠오카 여행 가는데요~~ 7 여행 2014/01/12 2,158
342425 마지막까지 힘들게 하는 전남편..ㅠㅠ 이혼신고문제요. 5 울고싶다 2014/01/12 3,911
342424 집 문서만 있으면 매매가능한가요?? 2 // 2014/01/12 2,608
342423 남자 없다고 징징대는 친구한테 어렵게 사람 알아보고 주선했더니 6 ㅇㅇ 2014/01/12 2,967
342422 런닝맨에서 ㅋㅋ 광박 2 joy 2014/01/12 1,858
342421 세번 결혼하는 여자 속의 세 남자 중 어떤 남자...? 8 궁금 2014/01/12 3,237
342420 공인중개사 시험 문의 할께요. 4 문의 2014/01/12 1,473
342419 저희집 고양이가 정말 너무 사랑스러워요 8 g 2014/01/12 2,241
342418 젊은 엄마들이 가보고 싶은곳 추천해주세요 11 조언 2014/01/12 1,743
342417 그릇이 너무 많아요 11 식구수대로만.. 2014/01/12 3,423
342416 지금애기들감기증상어떤가요 감기 2014/01/12 864
342415 정말 하루 종일 먹게 되네요.. -_- 12 하루종일 2014/01/12 3,419
342414 별에서 온 그대 M/V- 돌고 돌아도 7 별그대 2014/01/12 1,430
342413 62세에 이혼하신 엄마의 후폭풍 46 둘째딸 2014/01/12 23,920
342412 안철수, 이번엔 박원순을 위한 양보는 없다? 26 탱자 2014/01/12 2,017
342411 삶의 이탈~~ 1 ^^; 2014/01/12 865
342410 뮤지컬'영웅'보려는데 혹시 문제되는 점있나요? 12 문화생활 2014/01/12 966
342409 내사랑 준준브라더스 2 무명씨 2014/01/12 1,492
342408 동태찌게와 올리면 좋을 메뉴 뭐 있을까요? 9 상차림 2014/01/12 2,409
342407 아토피, 홍조, 생리불순, 수족냉증 - 좋은 약초나 차 추천부탁.. 1 ㅇㅇㅇ 2014/01/12 2,975
342406 뚱뚱한 사람들은 어떻게 옷을 입어야 할까요? 10 ..... 2014/01/12 3,434
342405 애들이 말을 안들으면 숨이 안쉬어져요 3 호흡곤란 2014/01/12 1,458
342404 류마티스 환자분들... 계시는지요 10 ... 2014/01/12 3,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