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사학자 전우용 "변희재와 고기도둑은 정치깡패의 부활 "

무명씨 조회수 : 2,577
작성일 : 2014-01-09 13:18:23
전우용 ‏@histopian

1. 1950년대 음식점 주인들이 제일 싫어한 ‘손님’은 나환자였습니다. 흔히 ‘문둥이’로 불렸던 나환자가 음식점 앞에 깡통 들고 버티고 서 있으면 아무도 그 음식점에 들어오려 하지 않았으니 빨리 몇 푼 줘서 보내는 게 상수였죠.

2. 나환자보다 더 질 나쁜 ‘손님’이 정치깡패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맘껏 먹고 돈도 안 내고 나가면서 “애국자에게 돈 받는 건 비애국적‘이라며 되레 큰소리쳤습니다. 역사가 퇴행하니 정치깡패도 부활했네요.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19033.html …..

3. 정치깡패들이 말하는 '자유 시장 경제'란 이런 겁니다. 권력과 친분이 있으면 밥 먹고 돈 안 내도 되는 '자유'를 누리는 경제. 그들이 말하는 '자유민주주의'도 같습니다. 권력과 친분이 있으면 다른 사람의 인권을 함부로 짓밟아도 되는 체제.


IP : 203.253.xxx.6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
    '14.1.9 1:22 PM (180.227.xxx.92)

    원글님 말씀에 백배 공감 합니다. 보수연합이 1300만원 고기 먹고 1000만원 밖에 못낸다고 떼쓰는 것이 정말 정치 깡패 행태와 같네요.
    국민들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하는데, 희한한 정권이 부정으로 정권 쥐고 있으니, 70년대 정치 깡패가 부활하는 듯하네요
    민주주의가 이렇게 중요한지를 예전에는 몰랐을까요? ㅠㅠ
    나라가 이꼴이니 희망이 없고 살맛도 안나고 에휴~

  • 2. ..
    '14.1.9 1:23 PM (219.249.xxx.197)

    이 분 트윗 항상 보는데 말씀을 비유들어 어찌 그리 잘하시는지..볼때마다 감탄합니다.

  • 3. 자칭
    '14.1.9 1:30 PM (116.42.xxx.34)

    보수라는 사람들이....
    자기들 이미지 생각해서라도 모범을 보일 생각을 해야지
    빌붙어 먹을 생각을 먼저 하는군요

  • 4. ....
    '14.1.9 1:37 PM (1.253.xxx.95)

    자칭 보수의 현주소죠

  • 5. ..
    '14.1.9 1:51 PM (210.98.xxx.53)

    그러니 자칭 보수죠
    보수없인 움직이지 않고
    무료라면 무전취식이든 뭐든 상관하지 않고...

  • 6. .....
    '14.1.9 2:00 PM (125.178.xxx.140)

    그들의 인격과 현실인식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네요.
    좀 모지리들이죠.

  • 7. ...
    '14.1.9 2:03 PM (218.147.xxx.206)

    자기 밥값도 안 내는 사람들하고 뭔 얘길 하나요?
    밥도둑에 사기꾼들인데요.

  • 8. 나무이야기
    '14.1.9 2:07 PM (27.32.xxx.140)

    쓰레기들을 보수라 불려지는 나라...
    왜넘 우익의 2중대를 보수라 칭하는 나라...
    병역기피 세금탈루 비리주범들이 보수라 불리는 나라....보수의 의미가 이런 겁니까..범죄자들이 보수가 되는 나라...욱기는 나라...

  • 9. ㅇㅇ
    '14.1.9 2:16 PM (211.36.xxx.31)

    세상 내 절절하네요
    저분 트윗 자주 올려주셨으면

  • 10. 이 나라의 수구들은
    '14.1.9 2:19 PM (211.194.xxx.253)

    원래 정신적 바탕이 싸구려로 출발했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어요.

  • 11. 보수는 무슨..
    '14.1.9 2:19 PM (27.117.xxx.156)

    걸신들린 양아치들이지.
    조금이라도 생기는 것이 있으면 우루루 몰려드는 똥파리떼.

  • 12. 한밤중에 버티고개 앉아있을놈들같으니
    '14.1.9 2:36 PM (211.202.xxx.18)

    ...............................

  • 13. 어휴
    '14.1.9 2:46 PM (183.103.xxx.42)

    부산대 철학과 교수, 변희재 등 정치판을 기웃거리는 인간 쓰레기와
    60-70년대에 고무신 한 켤레 얻고 투표하듯 밥 한끼 해결하고 새누리당 지지하는 사람들 다 모였나봐요.

  • 14. 너무 창피해서
    '14.1.9 3:23 PM (222.233.xxx.85)

    얼굴이 들고 다닐수 있을까 싶네요.
    하긴 창피가 뭔지 모르는 인간들이죠.
    나이도 깍아서 먹었는지...

  • 15. ...
    '14.1.9 3:47 PM (118.38.xxx.45)

    저분 글이 날카로움

  • 16. 정치깡패
    '14.1.9 4:07 PM (223.33.xxx.88)

    깡패짓해도 무관심한 사람들이 더 밉네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2030 한국에서 정의롭게 살면 반드시 패가망신한다 6 New 2014/01/11 1,525
342029 딸둘이 방청소 하는데 속터집니다.. 5 .. 2014/01/11 3,157
342028 헌 책 버릴 때 어떻게 하셨나요? 7 헌책 정리 2014/01/11 13,197
342027 붕어빵, 풀빵 먹고 싶네요 5 먹고싶다 2014/01/11 1,390
342026 안철수에 대한 저주의 굿이 시작되었군요 26 ㅇㅇ 2014/01/11 2,662
342025 휴대폰 감청법’, 이통사가 감청가능한 장비만 쓰라는 서상기, 국.. 2014/01/11 788
342024 폐경판정 받고 한약 먹는데요 10 불안 2014/01/11 3,622
342023 미국여행 케리어 사이즈 좀 알려주세요 2 ** 2014/01/11 2,690
342022 필리핀서6학년다니면울나라서중학교입학 학교 2014/01/11 1,071
342021 이런 남편 어떡해야 하나요? 7 아파 2014/01/11 2,593
342020 [단독] '농협, 이명박 상금 세탁' 충격적 내막-각하 재산 증.. 29 /// 2014/01/11 8,642
342019 생물통계학 강의는 어디서 듣나요? 게으름뱅이 2014/01/11 1,178
342018 건조하신분들 이 겨울나는 비법 공유해보아요~ 3 긍정녀 2014/01/11 1,834
342017 카톡에 친구신청없이 6 질문 2014/01/11 2,605
342016 모과차 스텐냄비서 오래끓였더니 색이 붉게 변했어요.. 2 .. 2014/01/11 1,722
342015 꽃보다 누나 윤여정씨 3 ... 2014/01/11 5,151
342014 목과 겨드랑이에 굵게 패인 주름 1 주름 2014/01/11 4,844
342013 정말 아기 낳으면 아기 똥도 예쁘나요? 29 사랑가득 2014/01/11 4,735
342012 양복 드라이...아주 허름한 세탁소에 맡겨도 2 되죠? 2014/01/11 1,432
342011 맞벌이 부부 식사 문제.. 조언 부탁드려요. 11 섭섭 2014/01/11 3,322
342010 하노이여행 하노이 2014/01/11 1,058
342009 별에서 하하 2014/01/11 918
342008 이미연씨 기분나빴을같아요 21 2014/01/11 23,433
342007 항암치료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9 2014/01/11 2,478
342006 개방형 코수술 괜찮을까요? 4 .. 2014/01/11 2,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