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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이나 양말 뜬거를 선물받는다면 어떠세요?

만든거 조회수 : 3,201
작성일 : 2014-01-09 11:53:05

저는  손으로 직접 만든것 선물받으면 기분이 좋은 편입니다.

물론, 솔직히 말하면    난감한것들도  있죠^^

 

뜨개 사이트에선 이런질문이 긍정적 답변이 많겠지만,  다양한 분들께 여쭤보고 싶어요

 

1. 손뜨개 양말(양말실이 아니라 실내에서만 신을수 있는 투박?한거)을 선물받으면 기분이 어떠실까요?

 

2. 벙어리장갑을 직접 뜬것도 요즘엔 별로 안사용하나요?

 (저만해도 가죽장갑 많이 사용해요.   애들이 아닌이상 성인들에겐 무용지물?)

 

 

사실 양말같은거는  기계로 짠 뜨개양말도 만원이내로 어찌나 예쁜게 많던지.ㅠㅠ

근데, 제가 양말 떠서 주고 싶은 여자성인분이 있는데... 과연 쓰레기가 될지   너무 걱정되세요..

IP : 121.175.xxx.11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ㅈㄷ
    '14.1.9 11:54 AM (115.126.xxx.122)

    전 손뜨개 덧버선...시장에서
    할머니가 뜬 거 샀어여..색도 예쁘고..

    손뜨개 양말이라면 전..두손 벌려 감사할 듯..
    장갑도...

  • 2. 푸들푸들해
    '14.1.9 11:56 AM (68.49.xxx.129)

    전 제가 워낙 양말을 잘 신어서 양말은 감사하며 받겠는데요.. 그 이외는 솔직히..장갑은 잘 끼고 다니고..목도리는...솔직히 디자인 고려해서 제 맘에 드는거 사서 하는 편이라.. 제 친구들 중에서도 손뜨개 선물받는거 쓸데없어 애매해 하는 경우 많이 보긴 했어요.

  • 3. 솔직하게
    '14.1.9 11:58 AM (219.251.xxx.5)

    아이선물이라면 모를까...성인에게 뜨개장갑,뜨개양말은 정말...처치곤란.

  • 4. 안나파체스
    '14.1.9 11:59 AM (49.143.xxx.54)

    정성만 가득한...선물이죠..ㅡㅡ;;;??

  • 5. 프린
    '14.1.9 11:59 AM (112.161.xxx.186)

    전 뜨개도 오래했고 핸드메이드의 귀함도 크게 생각하는데요
    솔직 싫어요
    일단 안써요 그런데 정성을 아니 버리지도 못하고 짐이 되거든요
    장갑이랑 양말 작년에 확 빠져서 정말 많이 떴는데
    장갑은 아가들거만 양말은 크리스마스 양말만 떳어요
    그것도 다 뜨고 갖고싶어하는 사람한테 선물했구요

  • 6. 집에서 신는
    '14.1.9 12:01 PM (218.55.xxx.206)

    실내용 덧신은 오케이
    나머지는 난감해요.
    벙어리장갑도 좀 그렇고
    차라리 아이들을 위한 넥워머는 괜찮던데
    일단 장갑은 아니구요. 그나마 목도리 좀 날 것 같네요
    정성이 너무 많이들어가 부담스러울 정도인데 써지지가 않으니 미안하고 난감할 것 같아요. 죄송

  • 7.
    '14.1.9 12:02 PM (110.70.xxx.201)

    머플러면 좋아요..

  • 8.
    '14.1.9 12:04 PM (218.55.xxx.206)

    아이 있는집은 인형옷을 떠서 선물한거 보니까 아이도 어른도 좋아하네요

  • 9. 22
    '14.1.9 12:04 PM (58.76.xxx.20)

    어떨땐 부담 스러워요 정성과 시간을 생각하면 고맙긴한데 선호하는 물품이 아닌 경우 누구 주기도 그래요 선물은 돈 좀 들더라도 브랜드있고 보편적인걸 하는게 나은것 같아요

  • 10. ..
    '14.1.9 12:06 PM (222.110.xxx.1)

    저도 장갑이나 목도리같은건 별로에요..
    그런데 윗분들이 쓰신것처럼 실내용 덧신이나 실내에서 입는 조끼같은건 받고 싶어요 ㅋ

  • 11. 물론
    '14.1.9 12:08 PM (122.40.xxx.41)

    정성은 고맙지만 안쓸것을 주니 난감할듯.
    그런것 안끼거든요.

  • 12. 정말 별로
    '14.1.9 12:08 PM (223.33.xxx.178)

    진짜 고맙지만....아기 양말이나 쪼끼도 못입히겠더라구요...하지마세요 ㅜㅜ 뜨는 사람만 힘드셔요

  • 13. 정성만 받고싶어요
    '14.1.9 12:14 PM (119.149.xxx.236)

    연세 많으신 분이 꽃분홍색 나풀거리는 실로 넥워머 떠서 주셨는데
    아... 진짜 울고싶었어요.
    볼때마다 그거 어디에 있냐.. 하고왔냐.. 물어보시는데...휴우...
    얼마나 뜨기 힘들고 어깨랑 손가락 아픈건 아는데
    정성에 비해서 받는 사람의 실용성과 어떻게 보답할지 난감한 경우가 많아요.

  • 14. 또마띠또
    '14.1.9 12:32 PM (112.151.xxx.71)

    주지말라고 하세요
    저는 뜨개질 해서 아무도 안줘요. 줘봤자 고마워도 안하더라고요
    뜨개양말 뜨는거 엄청 고난도 작업인데, 서양에서는 뜨개 하면 기본 양말부터 뜹니다. 온돌문화가 아니라서 겨울엔 정말 발이 춥거든요. 서양에도 파는 양말 많을텐데 굳이 뭐하러 양말을 뜰까요? 울100% 실로 뜬 양말 무지 따뜻해요. 근데 한국에선 신을일 없겠죠?

  • 15. 별로
    '14.1.9 12:45 PM (211.215.xxx.12)

    취향에 맞지도 않고 . . . 뜬 본인이야 시간과정성이 들어가 의미 있겠지만 받는사람입장에서는 처치곤란.

    솔직히 뜨개질 뿐아니라 웬만한 핸드메이드 용품들 선물은 어설프고 장식용품이라는것들은 지저분하고 잡동사니되기 쉬운경우가 많아요. 죄송해요. 너무 부정적인답변

  • 16. ...
    '14.1.9 12:46 PM (211.223.xxx.188)

    저 이번에 네키 목도리(?) 라고 하던데 목에 딱 달라붙는 목도리. 아이랑 저 선물 받았는데 너무 잘 써요.
    근데 사실 손뜨개 선물은 잘 쓰기 힘들다고 봅니다. 저도 이번껀 의외였어요.
    재미 있어 보여서 저도 만드는 중인데 저도 선물 할 생각은 없어요. 제가 한거 보고 관심 가지면 슬쩍 선물하면 또 모를까..

  • 17. 으~~~
    '14.1.9 5:37 PM (182.219.xxx.55)

    싫어요....다만 저도 실로뜬 수세미는 잘쓰고 좋더라고요..
    그치만..몸에두르는건 그런선물별로요

  • 18. 진심
    '14.1.9 7:50 PM (211.209.xxx.58)

    진~~짜 싫어요

  • 19. 좋아하는 사람이
    '14.1.9 9:09 PM (14.52.xxx.59)

    따로 있어요
    전 뜨개질 엄청 많이 하는데 달라는 사람만 줘요
    수년째 받아가는 친구는 아예 일본책 사서 이걸로 짜달라고 하고,전 라쿠텐에서 실 사서 짜줘요
    솔직히 실값만 한타래에 2만원 넘어가는데 사는게 더 낫죠
    어쨌든 그런거 알아주는 사람 아니면 줄 필요도 없어요

  • 20. 싫어요.
    '14.1.10 2:24 AM (188.23.xxx.39)

    처치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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