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뭐하시니? 이거 왜물을까요?

... 조회수 : 3,081
작성일 : 2014-01-09 02:04:38

어른들이 종종 물어보셔서요

학교때도 중고등학교랑 대학교때.....선생님, 교수님들이 아버지 뭐하시냐고 그런질문을 받았었어요

(잘못했을때 아닌데요)

아버지 의사냐는 질문도 몇번 받았어요...

왜 물어보실까요....일하다가도 상급의 분이랑 좀 얘기를 하다보면 저에게 아버지 뭐하시니...이러셔요

왜 이런걸 자꾸 물어보실까요?

IP : 222.100.xxx.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9 2:09 AM (1.244.xxx.132)

    딱히 뭐 물어볼게 없는 사람들이니까요.

    나이, 학연, 지연 이런거 따져보다가
    더이상 할말이 없으면 호구조사..부모님 계신가, 직업이 뭔가 이런거 캐내서
    거기에 대한 의례적인 이야기 좀 하죠..

  • 2. ㅇㅇ
    '14.1.9 2:11 AM (121.130.xxx.145)

    가정 환경, 성장 배경 등을
    아버지 직업으로 미루어 짐작하려는
    어른들의 편견이죠
    사업하십니다
    장사하세요
    선생님이세요
    대학교수십니다
    공무원이세요

    이런 답변 속에서 자라온 환경을 유추하는 거죠

  • 3. ㅎㅎ
    '14.1.9 2:52 AM (205.178.xxx.139)

    간 보는 거죠 뭐
    대충 직업에 따라 급을 나누고
    어디 대학 나왔냐...서울대 연대 고대 하면 좀 대우해주고
    지방 듣보잡 대학이라고 하면 무시하고........

    솔직히 이런거 묻는 거 좀 실례 아닌가 싶어요.
    조금 친해지고 가까워지면 자연스럽게 알아지는건데
    연봉얼마냐, 키와 몸무게 물어보는 것처럼,,,참 저속한 짓이란 생각...

  • 4. 그거
    '14.1.9 3:18 AM (39.118.xxx.76)

    친구에서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 요거잖아요.
    자라면서 저속한 의도를 가지지않고 그런 질문한 사람은 딱 한명이었네요.
    자기 아버지 뭐하는지부터 밝히고 질문하던가

    저도 순진할때라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는데
    그런 무례한 질문에 대답할 필요없어요.
    그냥 웃으세요.
    니 속을 다 안다는듯이~

  • 5. 간 보기
    '14.1.9 3:38 AM (211.201.xxx.160)

    정답. 재수 없는 군상들

  • 6. 무지개1
    '14.1.9 9:11 AM (211.181.xxx.31)

    저도 그런거묻는사람 진짜 신기해요. 너무 많아서 그냥 그러려니하고넘기지만.
    걍 이사람 수준 파악할려는거아닐까요?

  • 7. 님 이용하려고요
    '14.1.9 9:13 AM (222.105.xxx.228)

    아버지 질문 묻는 의도는 이용하려고 다가가는거죠. 이용할만하면 다가가는 것이죠.

  • 8. ....
    '14.1.9 9:53 AM (39.7.xxx.246)

    부모직업으로 가정환경 짐작하려는거죠..뉘집자식이냐 그거죠 뭐...

  • 9. 문득
    '14.1.9 11:23 AM (121.88.xxx.87)

    국민학교때 담임선생님이 아빠 무슨 사업하시냐, 어디서 하시냐..꼬치꼬치 물으셔서
    당황했던 기억이 나요...
    큰 사업아니라 장사하셔서 그냥 '사업'이라 적었던 건데...

  • 10. 예전
    '14.1.9 12:47 PM (119.202.xxx.224)

    무한도전에 광수?씨 선생님으로
    나왔을때 아버지 뭐하시노~~
    이 멘트 엄청 웃겼어요ᆞ

    예전 70~80년대 못살던 시설 선생님들이
    애들한테 너그아버지
    뭐하시노?물으면서 그아이의 수준?환경을
    알아보려는
    의도였던거같아요
    순진한 애들한테 참ᆢ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4034 캐비아 화장품 르페르 2014/01/17 924
344033 주말에 통영가요^^ 16 내일 2014/01/17 2,596
344032 물건에 대한 이런 느낌 없으세요? 1 혹시 2014/01/17 1,142
344031 방사능/무용지물 측정기알고도 구입의혹 . 파문확산 ㅡ학교급식 2 녹색 2014/01/17 737
344030 중등 수학 도형부분은 고등에서 연계가 안되나요? 11 중학 2014/01/17 3,455
344029 (라면 제외) 시판 면 제품 중 즐겨드시는 거 있나요? 2 2014/01/17 907
344028 시판 참기름 사러가요 추천해주세요~ 3 참기름 2014/01/17 1,862
344027 安측 새정추 참여 선언하는 전 제주지사 신구범 9 탱자 2014/01/17 1,428
344026 소득공제 간소화 하다가 문의드려요~~ 5 fdhdhf.. 2014/01/17 1,184
344025 설연휴를 앞두고 남자친구네 인사드리러 가는데 선물로 뭘 사갈까요.. 12 금요일이다~.. 2014/01/17 3,103
344024 간사이공항에서 코마츠공항으로 가는 싼 비행기표 구하는 방법 있을.. 기차 2014/01/17 669
344023 아빠어디가 김진표 출연 재고를 원하는 아고라 청원에 서명해 주세.. 6 ㅇㅇ 2014/01/17 1,727
344022 연말정산 못 하고 넘어가면요..5월에 하면 되지요? 1 ^^ 2014/01/17 2,242
344021 하루에 비타민 A,B,C 각 한알씩 먹어도 되는 건가요? 2 .. 2014/01/17 1,090
344020 KBS 인금 인상‧고용률 모두 고위직에만 유리 최민희 2014/01/17 840
344019 박원순시장님 밉습니다.. 진짜 2014/01/17 1,054
344018 순천만 내일 출발이네요~ 1 드디어 2014/01/17 1,078
344017 회사사장님의 모친상일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이수만 2014/01/17 1,366
344016 여드름 생기는 중학생 병원가야 할까요? 10 지못미 아들.. 2014/01/17 5,006
344015 요새 드라마보는재미로 살아요 ^*^ 1 한결마음만6.. 2014/01/17 1,309
344014 아버지 vs 자식 ‘세대전쟁’ 시작됐다 집값 목맨 .. 2014/01/17 1,597
344013 눈이 시리고 핏줄이 가시질 않네요 2 초롱 2014/01/17 1,381
344012 전남친 어머님께서 보고 싶다하시는데(원글삭제합니다) 24 fuueze.. 2014/01/17 10,808
344011 어린이집 교재비..연말정산에 들어가는거에요?? 진주목걸이 2014/01/17 3,041
344010 요즘은 쌍커풀하러 굳이 압구정 갈 필요 없겠죠?? 2 .. 2014/01/17 2,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