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구매사기당한걸까요?

참새엄마 조회수 : 1,259
작성일 : 2014-01-08 20:56:06
작년 여름쯤에 인터넷 블로거가 북유럽 보온보틀을 공동 구매한다고 올렸어요. 시중가보다 싸고 가을 되면 하나사야지하던 참이라 신청을 했는데. 구매 희망자들이 입금을 하면 주문을 하는 방식이라 9월 지나 천천히 배송한다고 미리 말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가다렸는데 아직도 못받았어요
중간중간 배송이 늦어 미안하다 기다려라 하고 했고
11월 지나니 너무 심한거 같아서 혹시 내것이 누락됬나 해서연락 했더니 어머니가 암에 걸리셨다고 병간호에 정신없다고 기다려 달라고 해서 뭐라 할수도 없어 알겠다고 했는데
황당한게 새로운 물건 주문은 받더라구요.
겨울 다지나고 제 출산이 얼마 안남아서 배 더 부르기 전에 받아야 해서 주소를 보니 제가 운동하는 근처라 그냥 가질러 가겠다고 했더니 어제까지 꼭 보내겠다며 사과 했는데 오늘 어제 택배 보내셨나요? 했더니 답이 없어요ㅜㅜ
어머님이 말기암 입원하셨다는데 뭐라하기도 뭐하지만 이렇게 너댓번 재촉했고 주문 받은지 6개월이 지났음 아무리
정신없어도 그냥 퀵 보낼거 같은데 저 사기 당한걸까요?물건이 꽤 올라오고 그거 공구 할때 답글 많이 달렸었는데. 스텔톤 저그 공구 하신분 있으세요?

어릴때 집앞에서 저한테 오백원꿔주면. 한시간 뒤에 와서 주겠다는 모르는 남자애를 한시간 기다리던 기억이 나네요 ㅜㅜ 저 바보되는걸까요?

IP : 175.193.xxx.20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4.1.8 9:06 PM (175.209.xxx.70)

    요즘은 보온병을 보온보틀이라고 부르나봐요? ㅎㅎㅎ

  • 2. 음..
    '14.1.8 9:40 PM (220.87.xxx.9)

    이사와서 처음 놀이터에 나간 우리아들 큰아이가 왕딱지 뺏고, 아파트 한바퀴 돌고오면 주겠다해서 돌고 왔더니 그놈은 없어지고 우리아들은 울면서 들어왔어요..어릴적 에피가 감정이입되서리...
    문자 보내세요.
    내일까지 안보내면 블러그에도 올리고 신고 한다고...

  • 3. 참새엄마
    '14.1.8 11:56 PM (175.193.xxx.205)

    아!!! 그게 보온 병은 아니고 보온 주전자 같은건데 처음 글쓸때 생각이 안나서요 ㅎㅎ;;

    블로그에 전체 공지처럼 개인사정으로 배송이 늦어진다 이렇게 쓰기는 했어요.

    내일 연락해도 연락이 안되면 블로그에 글을 올려야 겠어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1709 명절 기차표 예매 짜증나요 12 기차표 2014/01/09 2,923
341708 이케아 들어온다고 하지 않았나요..? 17 이케아 2014/01/09 3,974
341707 60대 중반 베이비부머 순자산 6년만에 37% 감소 수학사랑 2014/01/09 2,157
341706 제주도와 거제도중에 어디가 더 살기 좋을까요 6 이사 2014/01/09 4,983
341705 아내의 자격 4회에 김희애가 읽어주는 동화 1 궁금 2014/01/09 1,798
341704 시어머니모신다고가출한지석달인남편... 1 클랄라 2014/01/09 2,836
341703 이런상황.... 3 참으로 2014/01/09 1,363
341702 부모님 뭐하시니? 이거 왜물을까요? 10 ... 2014/01/09 3,125
341701 mp3에 음악 다운 받으려고 하는데요 2 마츄 2014/01/09 1,099
341700 회색인 안철수 20 깨어있고자하.. 2014/01/09 2,510
341699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 3 ,,, 2014/01/09 1,773
341698 이선균은 상대 여배우 바라볼때 ‥ 27 미스코리아 2014/01/09 16,834
341697 액땜했다고 위로 좀 해주세요. 5 에고고 2014/01/09 1,855
341696 콩깍지가 벗겨진 후 느끼는 자괴감 느껴보신 분.. 4 laigef.. 2014/01/09 2,929
341695 남편될사람 아버지가 폭군이었으면 21 .... 2014/01/09 3,178
341694 결혼십년, 검소한 남편때문에 삶의 재미가 없어요 33 ... 2014/01/09 17,638
341693 근데 상암동에 나정이집이 있긴 있나요? 2 ㅇㅇㅇㅇ 2014/01/09 2,289
341692 3개월 강아지 철들려면 멀었나요? 7 똘똘 2014/01/09 2,459
341691 주택대출 ,,,어느 정도 가지고 계시나요? 6 dma 2014/01/09 2,511
341690 서양요리 가르치시던 니콜리 요리선생님 아시는분 계신가요? .... 2014/01/09 886
341689 뒤늦게 독감 접종을 했는데요 3 독감 2014/01/09 1,004
341688 밥먹으러 오던 길냥이가 며칠째 않와요 9 명이나물 2014/01/08 1,831
341687 전지현 중국여자에요? 157 ㄴㄴ 2014/01/08 47,118
341686 우리집 강아지가 절 위로해주네요.. 9 ㅇㅇ 2014/01/08 2,319
341685 이자스민 너무하네요 ㅠ 18 참맛 2014/01/08 4,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