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하고 친정하고 연 끊으신 분들 계신가요..
1. ㅇㅇ
'14.1.8 12:39 AM (175.223.xxx.164)힘내세요. 그간 고생했는데 좋은 분 만나 결혼하신다니 축하드려요. 결혼 때까지만 참으시고요, 굘혼 후 연 끊어도 어머닌 오히려 좋아할거고 아버지도 부인이 최곱니다.. 악처 하나가 열 효자보다 낫다고..
이 세상 무엇보다 님의 행복이 우선이에요. 남에게 나쁜 짓 하지 않는 이상, 이 세상 무엇도 님의 행복에 발을 걸 수는 없어요.
멀쩡한 친정도, 결혼해서 아이낳고 살다보면 아무래도 전보다 소원해지기 마련이고요.2. 있지 왜 없겠어요.
'14.1.8 12:48 AM (58.143.xxx.49)그냥 그 분은 본성에 충실한 인격을 지닌 분일뿐
기대감 갖지마세요. 실망만 늘뿐이니까요.
재혼함 친아버지도 의붓아비가 된다는 얘기가 맞는가
보네요. 걸레헹군 락스물을 먹이려 들다니 분명 학대가
맞구요. 모성보다는 귀차니즘으로 키운거죠.
감성이 아닌 그냥 무덤덤하게 남이려니 대하세요.
어린 상처받은 님은 결혼 잘하시고 좋은 시부모,남편
만나는 보상으로 이루어지길 바래요.
님 스스로 잘 보듬고 위로해주시구요.3. ..
'14.1.8 12:48 AM (182.219.xxx.209)ㄴ 감사합니다.. 남자친구도 결혼하고 나서 발걸음 하지 않겠다는 제 말에 가타부타 말하지 않고 그대로 따라주니 고마울 뿐이에요.. 멀쩡한 친정도 소원해진다는 말이 참 위안이 되네요. 연 끊어도 남들에게 사람 도리 못했다고 소리 안 듣겠구나.. 라고 조금은 위안이 되네요
4. 여행?
'14.1.8 1:25 AM (222.104.xxx.136)잊으라는 언니말도 무책임하네요.
연 끊으세요.
님 바보에여?
저도 비슷한 경우라 화가 나서 그럽니다.5. ...
'14.1.8 1:48 AM (24.209.xxx.75)전 님과 비슷한 경험을 하고도 극진하다는 언니가 불쌍하고 무섭네요.
정말 사랑하는 분 님을 존경하고 아껴주는 분 만나서 결혼하시는 거지요?
걸레빤 락스물을 먹였다니...연끊는다고 뭐라할 자격 있는 사람들이 아니니
걱정 마시구요.
고생 많으셨으니 꼭 행복하게 사세요.
결혼 축하해요.6. ..
'14.1.8 1:54 AM (182.219.xxx.209)언니는 그냥 제가 봐도 불쌍해요.
스톡홀름 신드롬.. 그거 비슷할 꺼에요.
매번 구박받고 있다가도 가뭄에 콩 나듯이 귀여워해주면
그게 고마워서 저러는 거 같은데...
어머니 욕심이
부어도부어도 차지 않는 밑바진 독이라는 걸
언니는 아직 모르는 거 같아요.
남친은 저희집과는 다르게 무척 잘 사는 중산층이에요..
대기업 정규직이라 직장도 참 탄탄하고..
저만 아니면 어디가서 좋은 집안 참한 여자 만날 수 있을 텐데
그래도 저 좋다고 아껴주니
집에서 설움 받던 거, 남친 덕분에 푸네요..
시집가면
친정에 십원한푼 안 보태는 대신에
시댁에 조금이라도 더 보태고 그럴려구요.
친정에 안부 전화 한통이라도 할 시간 있음
시댁에 전화 한통 더 드릴 꺼에요.7. ..
'14.1.8 3:28 AM (59.10.xxx.192)결혼식 할 때까지만 연락하고 그 담에는 연 끊어버려요.
무슨 호구도 아니고....
돈은 또 왜 드리는지.
락스물까니 멕였다니 싸이코패스 또라이네요
그래도 잘 성장해서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하니 다행이네요.
그래도 결혼식장까지는 필요하니 결혼 후에 잘라버려요.
이래서 아버지는 재혼하면 남인듯....
ㅉㅉ8. ...
'14.1.8 7:03 AM (175.114.xxx.11)그런 걸 친정이라고 부르진 않죠...남보다 못하네요..
9. ...
'14.1.8 11:08 AM (1.228.xxx.47)친정이라고 부르지 마세요 ....
언니도 참 바보같네요
제 여동생이랑 똑같네요
돈을 줘도 고마워 하지도 않아요
대신 안 주면 욕을 바가지로 먹어요
그냥 무시하고 사세요
그런 사람들은 답 없어요10. 옛날엔
'14.1.8 11:58 AM (58.143.xxx.49)락스물 먹음 죽을 수 있다 생각되던 시절인데
살인을 떠올릴 만큼 미워했다로 볼 수 있지요.11. ...
'14.1.9 12:58 PM (182.219.xxx.209)잘 자란 것 같진 않아요..
고등학교는 검정고시로 겨우 졸업하고
학력 낮아서 취업이 잘 안 되는 바람에
지금 콜센터 다니면서 학점은행제 하는 중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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