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연산 굴과 양식산 굴은 영양가가 차이 많이 나나요?

랭면육수 조회수 : 2,716
작성일 : 2014-01-07 20:55:59

저 요즘 매생이국 자주 먹는데

자연산 굴 사다가 끓이다가 아저씨가 끓여 드실거면 양식산으로 충분하다고 해서

양식산 굴 샀어요. 근데 자연산이 좀더 크기가 작고, 향이 좋은거같더군요

 

굴 익혀먹으면 영양가치가 없나보죠?

 

양식산 굴은 사료 먹여서 키운건가요?

IP : 211.202.xxx.12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이구
    '14.1.7 8:59 PM (175.200.xxx.70)

    자연산 굴은 말 그대로 자연적으로 돌에 기생해서 자라는 굴이구요.
    어릴때 제가 많이 따 먹었어요.
    양식은 전문적으로 줄 같은 곳에 매달아 놓고 바닷속에서 키우는거에요.
    따로 사료 주고 뭐 그런건 없어요.
    그냥 바닷속에서 알아서 크는거죠.

  • 2. 영양가
    '14.1.7 9:01 PM (175.200.xxx.70)

    차이 별루 없지만 맛은 아무래도 자연산이 좋죠.

  • 3. ㅇㄷ
    '14.1.7 9:03 PM (203.152.xxx.219)

    자연산이 좀 향이 짙을뿐 사실 음식해먹는데는 양식이 더 좋아요.
    생으로 먹을땐 자연산이 향이 짙어서 좋구요..
    저도 양식굴만 먹습니다. 크기도 크고 먹음직스럽고 어차피 열이 닿으면 굴향은 조금 줄어드니깐요.

  • 4.
    '14.1.7 9:03 PM (59.15.xxx.181)

    영양가는 모르겠는데 맛차이는 알겠더군요~

  • 5. ^&^
    '14.1.7 9:06 PM (14.32.xxx.97)

    전 오히려 너무 향 강한 자연산이 싫더라구요.
    양식굴이 크기도 먹음직하고 향도 짙지 않아서 박스로 사 먹어요.
    회로 한두접시 먹다가 남은건 굴전도 하고 미역국도 끓이고.

  • 6. 그게
    '14.1.7 9:09 PM (61.102.xxx.19)

    자연산굴은 돌에 붙어서 자라기 때문에 물이 들어가고 나가는 곳에서 자라기 때문에
    물이 들어오면 물에 잠기고 물이 빠지면 햇빛과 해풍을 머금고 자란데요.
    그래서 맛과 향이 더 진하다고 해요. 크기는 작구요.

    대신에 양식굴은 지주식 이라고 하던가? 암튼 거의 계속 바닷속에서 자라게 되는거에요.
    그래서 굴 크기가 크고요. 둘의 차이는 크게 없다고 하네요.

  • 7. ㅡㅡㅡㅡ
    '14.1.7 9:14 PM (58.122.xxx.201) - 삭제된댓글

    영양소면에선 차이가없댔어요
    오히려 양식굴이 더많다고
    그런데 전 양식굴은 너무커 식감이물컹 ㅠ 이싫어 좀비싸도(완전 따블 )자연산
    자잘한거 오늘도 사왔어요

  • 8. 어디선가봤는데
    '14.1.7 9:55 PM (116.39.xxx.32)

    양식굴을 폐타이어에서 양식한다고해서;;; 왠만하면 자연산으로 먹네요

  • 9. 바다
    '14.1.7 10:33 PM (175.199.xxx.46)

    통영에 살아요
    굴만 전공하신 교수님 말씀으로는 영양학적으로는
    둘다 똑같다하셨구요
    양식굴이 큰이유는 24시간 물속에서 먹이활동하느라크구요
    자연산굴은요 밀물 썰물 때문에 물이 빠져있을땐
    먹이 활동 못해서 크기가 작은것입니다
    그리고 위에 글쓰신 폐타이어에 양식 한다는건
    ㅠㅠ 그럴일은 없어요
    가리비나 조개껍질에 굴새끼 유생을 붙여 키우는거이니
    걱정마시구 통영굴 많이 먹어주세요 ㅎㅎ

  • 10. ...
    '14.1.8 2:48 AM (121.135.xxx.187)

    방사능가리비 일본에서 수입해서 굴 양식한다면서요.
    이건 전에 공중파에서도 나왔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851 지금 MBC 음중에 김장훈 1 어머 16:03:02 202
1724850 한때나마 이자를 좋아했다는게 치욕스럽네요 2 안사요 15:55:00 874
1724849 이번 정권에서 언론을 꼭 바로잡아야 하는 이유.jpg (feat.. 7 다모앙 15:53:22 288
1724848 티비 보면서 욕을 했더니 5 ㅓㅗㅓㅗ 15:53:22 337
1724847 관저, 집무실에 비품 없는거 1 .... 15:53:16 414
1724846 G7 가던말던 9 ㄱㄴ 15:52:49 457
1724845 강동구 아파트를 팔지말지 고민중이에요 5 .... 15:50:12 489
1724844 윤썩열한테 정말 치가 떨리는게 이놈은 6 ㄱㄴㄷ 15:49:52 441
1724843 G7 가도 쉽진 않겠네요(북한 암호화폐 논의) 14 ... 15:49:48 467
1724842 매실청 담그시나요? 3 매실 15:44:21 247
1724841 서촌 맛집 1 15:44:02 247
1724840 저는 오이지 안하려고요 4 자자 15:39:40 956
1724839 차기 운운 조직적으로 보입니다. 15 솔직히 15:37:36 617
1724838 베스트글(대통령바꼈을뿐인데~)인증 8 .. 15:36:46 502
1724837 보석상에서 9 흠.. 15:35:04 453
1724836 서강대근처 여드름관리 피부과 추천좀 해주세요 여드름 15:34:34 69
1724835 일상글입니다(변두리카페에서생긴일) 8 아래글 15:32:53 728
1724834 황혼이혼 9 ㅡㅡ 15:31:35 999
1724833 나는 내 옷 알아서 사는데, 왜 남편은 알아서 못하나 15 ㅇㅇ 15:30:15 1,022
1724832 미니오이 사왔어요 2 . . 15:29:08 461
1724831 더글라스 맥그레고 (전 트럼프 국방보좌관)曰...국힘당은 .. 5 그냥 15:28:29 377
1724830 지역감정에 인종차별 글 신고했어요 10 ㅎㅎ 15:20:43 432
1724829 [극우댓글NO] 오이지 담그셨어요? (레시피있음) 8 헝글강냉 15:20:33 480
1724828 총균쇠를 읽다가.. 11 .... 15:19:53 868
1724827 윤거니 관저 이전때 주방, 가구 구입 비용만 20억 27 .. 15:17:51 2,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