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년 해외거주 후 한국가는데 영어유치원 보내야 하나요?

어쩌나요 조회수 : 1,154
작성일 : 2014-01-07 16:24:51
제 딸아이 이제 한국 나이로 7세가 되구요 2월중에 한국으로 귀임하게 됩니다.비영어권에 거주해서 영어가 유창한건아니구요 다만 지난 2년간 현지의 영어 유치원을 다녀서 귀랑 입이 트인 정도에요.리딩은 아주 잘하구요 쓰기는 많이 부족하네요.영어비디오는 아무런 거부감 없이 즐기구요.한글도 다 떼서 혼자서 한글책도 잘 읽네요.다만 한글 어휘가 부족하고 한국어 표현에 익숙하지 않아서 질문을 많이해요.요새따라 한국어로 된 책 읽기에 재미를 붙이고 나름 책수준도 높아진것 같아요.보기에 정말 대견하고 이 흐름을 한국에가서 이어줘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서 고민이 시작되네요.제고민은 취학전 1년을 어떤 유치원에 보내야하는가인데..여기서 배운 영어를 유지하기위해 폴리같은 곳을 보내야할지 아님 과감히 영어는 접고 일반유치원을 보내야할지 난감해요.큰아이를 보니 역시나 국어기초가 탄탄하니 영어 실력이 금세 느는것같아서요..어떤 선택을 해야할까요?아이 성향은 밝고 사회성이 좋은 편이에요.
IP : 83.242.xxx.9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7 4:33 PM (175.223.xxx.139)

    우리 아이도 유럽에서 태어나서 계속 살다가
    6살때 한국 들어갔어요.
    이런저런 고민끝에 처음에는 일반유치원에 보내었는데
    결국은 석달뒤에 영어유치원으로 옮겼어요.
    언어도 언어지만 유치원분위기 때문에 옮겼어요.

  • 2. ..
    '14.1.7 5:20 PM (89.204.xxx.98)

    한국어도 잘 따라가는 편이라면
    기존에 하던 영어 쭉 이어주는 게 좋지 않을까요?
    성향이 그렇다면 더더욱 한국 학교나 친구들 문제없을 것 같아요^^

  • 3. 저같음
    '14.1.7 7:16 PM (121.161.xxx.115)

    한국유치원

  • 4. 00
    '14.1.8 12:05 AM (94.211.xxx.40)

    저랑 비슷한 상황이네요.
    저희 아이는 6살이 된다는 점이 다르지만..
    저희애는 어렸을 때 부터 영어책 읽어주고 DVD 보여주고 해와서 영어가 유창해요.
    리딩도 잘하고 한국말도 잘하고 한국책도 잘 읽구요.
    근데 저는 고민끝에 그냥 일반유치원 보내기로 했어요.
    2년간 한국 사람들, 한국 문화 많이 못 접한것도 아쉬웠는데 뭐 굳이 영어유치원까지 보내나 싶고
    지금 곧 잘한다고 해 봤자 그냥 그나이 수준인데 그거 유지하는데 급급할 필요도 없다 싶구요.
    한국에 있는 또래보다는 영어 훨씬 잘하잖아요.
    그 정도면 된거 아닌가요.
    욕심 버리고 길게 본다고 생각하시면 일반 유치원이 나을 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846 저 낼부터 출근해요 13 ㅎㅎ 2014/01/07 2,921
340845 새누리 대표, "교과서 1% 채택도 어려운 나라 어딨나.. 10 ㅠㅠ 2014/01/07 1,760
340844 아빠어디가 게시판 아직 폐쇄 안됬어요,,김진표 반대하면 글 올립.. 8 ㅇㅇ 2014/01/07 2,559
340843 먹는거에 환장 했나 봐요 2 /// 2014/01/07 1,611
340842 [생방송] 서영석, 김용민의 정치토크 오후6시반 ~ 7시반까지 2 lowsim.. 2014/01/07 798
340841 얼굴에 미인점이요.. 13 마랑 2014/01/07 3,209
340840 "박근혜의 몰락, 가장 약한 고리는 부산이다.&.. 2 // 2014/01/07 1,898
340839 가정용싸이클하시는분~ 8 하우 2014/01/07 2,052
340838 32평 도우미아주머니께 부탁드릴 일 좀 봐주세요~ 4 와플 2014/01/07 1,537
340837 공부맘 없는 아이 - 도와주세요 5 고1맘 2014/01/07 2,744
340836 요즘 사춘기 이렇게도(화장실에...) 나?나! 2014/01/07 1,457
340835 로이터 “장성택 ‘굶주린 개로 처형’ 보도는 와전 1 주요 외신 2014/01/07 2,116
340834 위안부 피해 할머니 등 교학사 교과서 피해자들 “서남수 사퇴하라.. 각종 특혜 2014/01/07 794
340833 부산에서 갑상선암 수술 어디서 해야 할지>? 8 cv 2014/01/07 4,762
340832 민영화, 당연히 돈 되는 것부터 시작…MB도 인천공항 물고 늘어.. 정부관료‘주.. 2014/01/07 748
340831 송호창 새정추 소통위원장: 기초자치단체 정당공천배제 기자회견문 2 탱자 2014/01/07 851
340830 김진태, 일베가 ‘잘한다’ 하니 정신 못차리는 고문경찰 판.. 2014/01/07 1,171
340829 아까 사주 풀이 부탁한다고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5 .... 2014/01/07 2,607
340828 식비 및 외식비만 한달에 얼마 정도 쓰는지 비교 좀 할려구요.~.. 11 비교 2014/01/07 3,672
340827 교학사 폐간, 서남수 퇴진 운동 벌입시다. 2 손전등 2014/01/07 1,102
340826 고두심 무슨드라마에 2 제목 2014/01/07 1,413
340825 효도해라 강요하는 시누남편. 17 아기천사 2014/01/07 5,398
340824 애들 빨리커서 혼자 살았음좋겠어요 8 제발 2014/01/07 2,724
340823 네이트온 채팅 내용 저장하려면 어떻게 하죠? 1 spdlxm.. 2014/01/07 1,032
340822 '아프니까 청춘'? 20/30세대는 계속 아프게 늙어갈 것이다 3 한국은 2014/01/07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