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이다.

...... 조회수 : 618
작성일 : 2014-01-07 15:50:09
고 노무현 대통령 묘지에 새겨진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정치적인 생각은 조금 달랐었지만. 그분의 살아온 과정과 신념은
존경하지 않을수 없는 분이죠.
깨어있으라는 말... 항상 관심가지고 배우고 알아가라는 뜻일겁니다.
그렇게 깨어있는 사람들 하나하나가 모이고 목소리를 내어
백만 천만 이 될때 비로소 민주주의를 되찾을수 있겠죠.

지금은?
왕정시대입니다. 왕족과 몇 귀족이 사회의 모든 이권을 다 쥐고
그 가족들이 나눠서 자손만대 권력을 누리는 사회입니다.
그들이 가져가고 남은 찌꺼기를 가지고 평민들과 천민들이 서로 치고박고 헐뜯고 싸우고
자신의 행복마져 희생하며 아귀다툼을 벌어 겨우 쥔 몇푼을 떼어서 
그 왕과 귀족들에게 바치고 있는 형세 입니다.

우리의 행복. 우리 가족의 행복. 이런것들이 모두 알고보면
이런 사회와 정치에 밀접하게 연관되어있지만
일상의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마치 나와는 상관없는 일인것 처럼...
그게 나와 무슨 상관이냐. 내 앞에 이익 찾기도 바쁘다.
내 집값 지키고 내 월급 한푼 더 받는게 더 중요하다.
이러다 보니 모든걸 그들에게 빼앗기고 
밤낮 주말할거 없이 부려지고 허덕이는 꼴이 되었지요
우리 아이세대에는 그런 사회를 남겨줘서는 안됩니다.
그들이 행복한 세상에서 살아야 할 권리가 있고
우리는 그것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IP : 218.159.xxx.22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적어도
    '14.1.7 5:58 PM (218.155.xxx.190)

    과거 왕정은 이렇게 천하지 않았어요
    지금은 왕정이라 하기도 뭣하네요
    그냥 금권주의...?
    천민자본주의의 절정인 시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788 두레생협 게시판 답글 보며 든 걱정 6 그런데 2014/01/07 2,719
340787 82 에서 본 책인데 제목이 생각 안 나요 3 라니라옹 2014/01/07 871
340786 아빠어디가2에서 김진표씨가 빠지는 일은 없을것 같네요 22 흐음 2014/01/07 7,275
340785 헬스 하시는 분들은 일주일에 몇번 가세요? 7 Jan 2014/01/07 5,870
340784 분당 지역 철학관 1 새해 2014/01/07 1,860
340783 요즘도 주택청약통장 만드나요? 3 ^^ 2014/01/07 2,017
340782 제주 면세점 이용하려면 여권 있어야 하나요? 3 fdhdhf.. 2014/01/07 3,321
340781 ‘아빠!어디가?’ 시즌2, 김진표 안 뺀다 16 엠빙신 2014/01/07 4,065
340780 한민고도 교학사 퇴짜 임박~ 1 손전등 2014/01/07 1,635
340779 3 학교가 2014/01/07 1,874
340778 뮤지컬 많이 보신 분들 도와주세요 ^^ 7 이제야아 2014/01/07 1,351
340777 피부과 환불이요 5 소이사마 2014/01/07 3,725
340776 너무 다르게 산 채현국과 김기춘 주연배우박근.. 2014/01/07 1,721
340775 저 아래 길음역 부근 병원 문의한 사람이예요. 길음역 2014/01/07 1,093
340774 궁금한 이야기 와이에 나왔던 김왕규진 학생 사건 어찌 되었나요?.. 3 y 2014/01/07 4,313
340773 유럽은 지붕이 거의 오렌지 색인가요? 7 궁금타 2014/01/07 3,712
340772 베이비시터(동대문구 장안동 근교) 구하실분게신가요? 비전맘 2014/01/07 1,483
340771 누가 압력솥에 양지머리 삶으라고 했느지 잉잉 31 아구놀래라 2014/01/07 14,005
340770 초5아이와 제주도 갈건데 갈만한곳 추천좀 해주세요. 4 십년만에 2014/01/07 1,944
340769 이런경우에는? 222 2014/01/07 886
340768 발표회 대표로 활동하는아이 공부만하는아이 2 에고 2014/01/07 1,087
340767 상산고 교문앞 동문들의 카네이션…“잘못된 선택 않기를 심각한 피해.. 2014/01/07 2,034
340766 대통령 기자회견, 부르기도 민망한 수준 1 서화숙 2014/01/07 1,390
340765 제 아이 어디가 아픈걸까요?...혓바닥이 너무 아프대요 3 답답한엄마 2014/01/07 3,359
340764 이직관련 claire.. 2014/01/07 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