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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근혜보면서 책을 많이 읽어야되겠다는...생각을 해요.

ㅇㅇ 조회수 : 2,559
작성일 : 2014-01-06 17:08:32

한나라의 대통령인데 말을 너무 못해요.

 

이미 알고있긴 하지만, 그래도,,,대통령이 되었고, 국정현안에 대해서 그래도 1년이면 충분히 공부하고 나름 머리속에

 

여러가지 정리된것들이 있을텐데,, 대본없이, 프롬프터 없이는 한문장도 제대로 논리적으로 제대로 말하는걸

 

본적이 없네요.

 

뉴스에 언뜻언뜻 봐도,,,이전 대통령들은 그래도 뭔 종이를 줄줄 읽어대는 그런 모습은 잘 못봤는데,,

 

항상 에이포용지가 둥둥 떠있어요.

 

전여옥이 박근혜서재에는 선물받은 책밖에 없다고 ㅎㅎㅎ웃었는데 진짜 같아요.

 

선물받은 책이든 무슨 책이든,,,열심히 읽고 자기 생각을 정리하고 조리있게 말하는 그런 공부가 많이 부족했던 거

 

같아요.

 

오늘 기자질문도 진보언론들은 다 빼고,,, 각복대로 짜여진 질문만 받은거 같던데,,,

 

그리고 통일은 대박???  이라는말 저는,,,,,트윗으로 언뜻보고 무슨 패러디한건줄 알았어요..비슷한 말을 했거나 싶었는데

 

실제 그말을 내배었나봐요. 정말......;;;;

 

멘붕과...대박이라는 말이...아주 입에 붙어 있는거 같아요.

 

여튼 오늘 이런저런 기자회견 관련해서 글보다가 그간 박근혜 토론 회담 등에서 본 언어수준에 느낀게 나도 사람들 앞에서

 

한마디라도 조리있게 논리적으로 하려면 독서량을 많이 늘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IP : 118.139.xxx.12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14.1.6 5:09 PM (1.233.xxx.121)

    무식이 줄줄 흐른다는 말밖에는...
    어휴..부끄러워.

  • 2. 책 선물
    '14.1.6 5:12 PM (59.187.xxx.13)

    그나마도 안 친한 사람들이 모르고 했겠죠.
    친한 사람이 설마 선물로 책을 했을까요.. 무용지물을??ㅎㅎㅎㅎㅎㅎㅎ책 선물하고 보복당한 사람없는지도 궁금해지네요. 싫은거 들이대면 발작하는 스탈이자나요.

  • 3. 통일은 대박
    '14.1.6 5:14 PM (220.117.xxx.171)

    무슨 트로트 가사같기도...

  • 4. 아줌마
    '14.1.6 5:22 PM (118.36.xxx.168)

    무슨 트로트 가사같기도... 2222222222

  • 5. 그나마
    '14.1.6 5:24 PM (119.197.xxx.57)

    그 수첩이라도 있으미 망정이지.

    솔까말 미리 써준것없다고 생각해봐요

    해외토픽감입니다

  • 6. 동감
    '14.1.6 5:36 PM (125.181.xxx.134)

    중딩딸도 기자회견보고
    책 많이 읽어야겠다고 다짐하네요
    책안보는 우리애에게
    독서에 대한 동기부여는 확실히 해주네요

  • 7. 그럼에도
    '14.1.6 5:49 PM (124.50.xxx.131)

    자식들 서울대 보냈다고 자랑하는 카페에 어느 50대는 박그네빠던데요.
    정치에 세뇌당하고 개독이라 맨날 목사한테 들은얘기가 그런지
    시시비비 분간을 못하더라구요.뻔한 얘기 한마디한거 갖고 와서 박그네 대통령께서는...말슴하셨는데,
    코미디를 하죠. 정말 자식 서울대 보낸 사람 맞나 싶게 다른부분에선 유창하게 본인애들
    공부이력 좔좔 써놓는데,
    종교,정치얘기에 할말을 잃게 합니다.
    전교조,유시민 까구요.한쪽에 서서 주욱 내려다볼려하는 기득권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은
    절대 잘못을 인정하지 않아요.그냥 조용히 느리게 말하는데,이정희같은게 *랄떤다고 폄하하지...
    그들의 이중모순 쩝니다.

  • 8. ....
    '14.1.6 5:54 PM (112.155.xxx.72)

    선물 받은 책들이라는 게 누가 사서 박근혜한테 선물한게 아니라
    어디 출판 기념회 같은 데 가서 그냥 받아 온 책들인 걸 거에요.
    우리나라 내노라 하는 인물들 중에 팔려는 게 아니라 자기 이름 값 올릴려고
    자비로 출판하는 이들 많잖아요. 그런 책들 모아 놨을 거고 그래서
    전여옥이 알아 본 거죠.

  • 9. 쇼쇼
    '14.1.6 5:59 PM (218.209.xxx.153)

    칠푼이가 왠 일로 기자회견 하나 했어요.
    언론사라고 맨 자기 입 맛에 맞는 언론사들로 채우고 질문도 짜고치는 고스톱이었겠지요.
    그것마저도 버벅 거렸지만~

  • 10. 아뇨
    '14.1.6 6:08 PM (59.6.xxx.151)

    새누리 국회의원들 보시면 대부분 명문대 출신입니다
    죄 책 한 줄 안 읽는다고 생각되지 않아요

    활자를 읽는 독서와 책을 읽는다 가 다른겁니다
    그나마 활자도 제대로 못 읽는 '님' 도 계시니 ㅠㅠㅠㅠㅠ

  • 11. 공부
    '14.1.6 6:42 PM (221.139.xxx.10)

    는 죽을 때까지 계속 하는 게 맞습니다.
    대학때 공부가 다가 아니죠.
    세상은 총알처럼 빠르게 변합니다.
    거기에 뒤떨어지지 않으려면 적어도 계속 공부해야 합니다.
    정치인이라면 더 그렇죠.

  • 12. ㅡ,
    '14.1.6 7:50 PM (211.202.xxx.192)

    칠푼인가 팔푼이란 말이 있지 않았어요?
    주어 없어요.

  • 13. ..
    '14.1.6 7:55 PM (1.246.xxx.90)

    어떤 종편에서는 탈북자랑 대담하면서 대박 이라는 표현 아주 잘한거라고
    엄청 칭찬하던데요.

  • 14. 잠깐
    '14.1.6 10:01 PM (180.70.xxx.3)

    봤었는데 정말 말 못하드라구요.
    질문자가 물으보면.....답변이 하나같이
    잘 해서..잘하면 된다..
    이런식이예요..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고 두리뭉실. .
    그만큼 내면에 내공이나 지식이 부족하다는 증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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