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갑자기 사고로 돌아가신지 이제 십년 다되가요..
근데 처음보다 갈수록 더 힘드네요.
엄마의 존재가 얼마나 큰 의미였었는지 더 잘 알게되요..
한창 공부하느라 정신없었던 때 투정부리기만 헀었는데
이젠 엄마랑 얘기도 많이 하고 같이 미용실이랑 네일도 받고
여행도 가고 그러고 싶은데 여전히 투정도 부리고 싶은데...
안계시네요 ㅠㅠ
내 인생최고의 행운은 우리 엄마..
슬픔 조회수 : 3,690
작성일 : 2014-01-06 08:09:20
IP : 121.133.xxx.1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엄마...
'14.1.6 8:16 AM (218.38.xxx.202)언제 들어도 그리운 이름이죠..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우리 엄마.. 원글님 엄마를 위해 더 열심히 사세요^^
2. js
'14.1.6 8:34 AM (211.126.xxx.249)저도 이제 2년이 되어가네요...
문득 ..갑자기..어떻게 엄마가 없을 수 있지...왜 옆에 없지....이런 맘이 훅 와서 힘들어요...막 억울해요...3. ᆢ
'14.1.6 8:41 AM (175.118.xxx.248)저도 최고의 행운은 최고의 부모님을 만나거죠
아무리해도 커다란 은혜는 못 갚네요ㅜㅜ4. ...
'14.1.6 8:54 AM (182.222.xxx.141)글 제목만 보고 참 부럽다고 생각했어요. 자식을 둔 엄마의 입장에서요. 본문을 읽고 나니 생각이 좀 달라지네요. 내 딸이 나 죽은 다음에 십년이나 힘 들어하는 것 보다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고 싶어요. 엄마 없이도 행복하시길 빌어요.
5. 호&수
'14.1.6 10:00 AM (36.38.xxx.133)저는 어제 아빠 어디가 보면서 밤에 아이들이
엄마랑 헤어지기 힘들어 마구 울 때
저도 돌아가신 우리 엄마가 보고 싶어 눈시울이
뜨거워 졌어요 지금 짱ㅈ창하게 건재하고 있는
시모는 어찌 그리 인덕없는 사람인지.....
저 역시 내 인생의 최고의 선물은
우리 엄마였던 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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