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영화 변호인 관련 질문(스포유)

일모도원 조회수 : 1,750
작성일 : 2014-01-05 20:20:35
곽도원이 진우 선밴가와 진우를 앉혀놓고
너희 둘이 기억이 너무 않맞아 하면서 기억을 맞추라고 하잖아요
그리곤 진우 선밴가하는 친구가 허위 진술서를 읽다가 울잖아요 진우는 
그 친구 얼굴을 한번 올려다 보고 따라 울고
그 진술서 내용은 기억나지 않는데 

제가 사람이 모자라서 그러는지 그때 둘이 울었던 이유?
감정? 그게 잘 이해가 않되서요


IP : 112.168.xxx.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14.1.5 8:23 PM (119.64.xxx.19)

    말같지도 않은 증언을 억지로 맞추고 있잖아요...고문이 두려우니 기계처럼 열심히 받아쓰고 외우다가 울컥...

  • 2. 맞아요.
    '14.1.5 8:41 PM (124.5.xxx.241)

    저도 딱 그 장면을 이해 못했어요.
    "원망이요"하고 시작되는 장면에서 거짓자백이 또 거짓을 부풀리는 상황이나
    서로 만나 거짓 정황을 짜맞추는 것 까지는 이해했지만 그러던 중
    둘의 감정이 하나로 복받쳐 오르는 그 포인트에서 뭔가 또다른 의미가 있는 것처럼 보였는데
    전 그 의미를 잘모르겠는 거예요. 그래서 뭔가 또 있을 것이라고 여긴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헷갈려요.

  • 3. jc6148
    '14.1.5 8:58 PM (59.24.xxx.111)

    진짜 기억님 댓글 ..저도 그렇게 이해했어요....

  • 4. ...
    '14.1.5 9:04 PM (180.229.xxx.177)

    저도 진짜 기억님과 같은 생각했어요..

    그장면 너무 슬퍼서... 보면서 진짜 많이 울었어요.
    제가 그상황이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면서 너무 너무 슬프더라구요..ㅠㅠ

  • 5. 지하1층
    '14.1.5 9:08 PM (211.36.xxx.220)

    저도 진짜기억님 생각과 같아요. 마지막에 무슨역에서 우동 사먹은 것만 진짜..나머지는 다 짜맞춘거..ㅜㅜ

  • 6. 첫댓글
    '14.1.5 9:08 PM (119.64.xxx.19)

    저도 그렇게 이해했어요 대전역에서 국수먹고 꽃이었던가가 예뻤던건 실제 기억..짜맞추다가 자신들의 실제 기억을 넣으며 울었던걸로..이때 임시완 연기가 참 좋았어요...

  • 7. ...
    '14.1.5 9:37 PM (110.15.xxx.54)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730340&page=2&searchType=sear...
    여기에서도 생각을 나눈 적이 있어요.

    영화를 보고 다양한 생각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변호인. 혼자서 다시 한번 보고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740 한국에서 영어강사할때 2 희안한 성격.. 2014/01/06 1,313
340739 생협 한살림 사건이 뭐에요? --> 생협에 전화해봤습니다... 1 ㅇㅇㅇㅇㅇㅇ.. 2014/01/06 3,927
340738 남편없이 3일 뭐하고 싶으세요?~ 14 q 2014/01/06 2,078
340737 재건축 붕괴 됐네요 답이없음 2014/01/06 3,105
340736 피임약 먹으면 생리양이 줄어드나요? 5 이제서른인데.. 2014/01/06 23,018
340735 의정부 사시는 분들 2 부동산 2014/01/06 1,347
340734 “3월 개교 예정인 파주 한민고, 교학사 교과서 채택” 7 늘푸른산 2014/01/06 1,878
340733 요즘 염색값 얼마나 하나요? 맨날집에서만하다가... 7 염색 2014/01/06 2,628
340732 태몽이라는게 참 신기하지 않으세요.. 9 태몽 2014/01/06 3,737
340731 수지는 1년에 100억 번답니다. 25 공부 못하는.. 2014/01/06 6,667
340730 남해안고속도로 사건에서 그 살아난걸로 보이는 그 여자요 3 ... 2014/01/06 3,332
340729 2~3달 와 계신 시어머니께 한소리 드리고 후회... 5 .. 2014/01/06 3,190
340728 기모내의 따땃한 놈으로 추천 부탁드려요 1 현지지 2014/01/06 1,228
340727 김연아..돌밭에서 피어난 꽃 2 손전등 2014/01/06 1,315
340726 북한이탈주민 ,,, 돕고 싶은분들은,,, 5 2014/01/06 986
340725 헉...이상한 모임 같은데 가입된 것 같아요; 16 ........ 2014/01/06 2,931
340724 제 인생 최대 실수는 자식 낳은거네요 43 ㅜㅜ 2014/01/06 19,758
340723 사람을 쓰다 안쓰다 치욕적이네요 2 직업찾아 2014/01/06 1,925
340722 20대 여대생 홀로 출산 부산 2014/01/06 2,209
340721 바쁜 벌꿀이 대박이란다~! ㅋㅋ 2014/01/06 1,212
340720 친지에게 부동산 사기 당한건가 싶은데..좀 봐주세요. 9 답답한 부모.. 2014/01/06 2,080
340719 긴급생중계 - 천주교 시국미사 박근혜정권의 회개와 퇴진 촉구 1 lowsim.. 2014/01/06 1,086
340718 지르고 싶어요 1 ... 2014/01/06 1,085
340717 걱정을 없애주는 주문 2 .. 2014/01/06 1,503
340716 스카이라이프..어떠세요 5 고민맘 2014/01/06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