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하룻밤정도 집에 혼자둬도 될까요?

코트니 조회수 : 6,157
작성일 : 2014-01-05 15:57:53

꼬물꼬물이 데려와서 키운지 벌써 10달째 접어들어요..ㅎㅎ

완전 엄마껌딱지인데요..

얘땜에 어딜 못가요.ㅠㅠ

여름휴가때 4일정도 여행가느라 강아지 호텔 맡겼었는데...완전 피골이 상접...은 좀 오바지만. .....

밥도 거의 안먹고  다른 강아지들 다 데리고 산책갈때도 안어울리고 힘드셨대요.ㅠㅠ

좀 어렸을때라 버려졌다 생각했었는지...충격이었는지....

 

근데 친정 엄마도 좀 아프시고  간간히 들여다봐야하는데..엄마가 강아지 못데리고 오게해서,,,어휴

 

그래서 이제 좀 컸으니 불 다 켜놓고 하룻밤정도는 그냥 집에 두고 다녀와도 괜찮을까요?

밤새 낑낑대면 큰일인데.ㅜㅜㅜㅜ

 

다행히 막 짖진 않지만....걱정이에요

엄마는 자주 안와서 서운해하시고...

호텔 새장 같은데 가둬놓는거 보다..넓은집에 있는게 나을거 같아서요..

 

경험있으신 강쥐엄마들 ..의견 좀 부탁드려요~~~~

IP : 112.151.xxx.21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지개
    '14.1.5 3:59 PM (223.33.xxx.112)

    하루정도는 괜찮습니다.사료도충분히 물도충분히 놔두시고.
    딴데 맡기는거 보다는 살던집이 훨 낫습니다.

  • 2. ...
    '14.1.5 4:02 PM (112.155.xxx.92)

    그 정도면 강아지도 불안해할거고 주변사람들에게도 민폐일 확률이 높아요. 한 두 번에 끝날 일이 아니니 차라리 돌봐줄 알바구해서 자꾸 바꾸지 마시고 꾸준히 맡기시는게 안정감도 느낄 수 있고 나을 것 같아요.

  • 3. ㅎㅎ
    '14.1.5 4:32 PM (180.228.xxx.51)

    괜찮은데 다녀와서 문 연 순간 놀라자빠질겁니다
    평소엔 얌전하던 녀석들이 어디서 말짓거리를 찾아 냈는지
    양말짝부터 두라마리 풀풀 풀어헤쳐 난리치고
    종잇쪼가리 잘깃잘깃 찢어놓고 난리도 아닙니다
    사전에 문제될만한것을 없애야 해요

  • 4. 미리
    '14.1.5 4:50 PM (175.200.xxx.70)

    간다고 말을 하세요.
    밤에는 못온다고..
    개도 주인 기다리면서 울던데 안 기다리게 미리 말을 해두세요.
    말귀 알아들어요.

  • 5. 나루미루
    '14.1.5 5:16 PM (119.69.xxx.188)

    개가 짖는 건 주인이 확인할 수 없어요. 주인이 없어야 짖는 거니까
    방 하나를 정해서 그 안에만 있게 해주고 가세요.
    지켜야할 공간이 넓으면 더 스트레스 받아요.

  • 6. 방에 가두지 마세요
    '14.1.5 5:39 PM (115.137.xxx.109)

    방에 가둬놓으면 더 짖어요.
    평소에 그냥 집에서 뛰어놀았으면 그냥 그대로 두고 가시는게 나아요.

  • 7. 높은하늘
    '14.1.5 6:31 PM (180.64.xxx.211)

    음악이라도 말하는 방송 틀어놓고 가셔요.불도 켜놓구요.
    애기하고 똑같아서 무서워해요.

  • 8. 우리집
    '14.1.5 6:57 PM (119.71.xxx.84)

    우리 강주가 일단 집을 떠나면 물도 안 마시는 깍쟁이 스타일이예요 제주도갈때 그래서 1박 2일을 집에두고 갔었는데 집이라고 괜찮았나봐요 예전에 호텔링으로 맡겨 놨을때 있었지만 너무 짓었고 집이 편한듯
    그리고 강쥐 2마리 치우면 안스러운 생각은 사라져요 ㅋ

  • 9. 저도 이번주말에
    '14.1.5 8:44 PM (14.52.xxx.114)

    1박이라도 친척집이나 강아지를 둘수있는 곳이면 데리고 가는데 호텔에서 1박이라 저도 이번주말에는 그냥 집에 두고 갔었어요. 워낙 갇혀있는걸 공포스러워 하는 아이라 호텔링은 엄두도 못냈구요.
    차라리 집이 낫겠다 싶어서 아침에 배통통하게 밥주고 구석구석 간식 숨겨두고( 아마 제가 나가는동시 다 찾아먹었을거라 예상) 갔다 왔어요. 다행이 다음날엔 도움미 아줌마가 오셔서 밥을주시긴 했는데 1박을혼자해서인지 우리 딸아이한테 잘하더라구요..ㅎㅎㅎ 음악 살짝 켜놓고 밤엔 어두우니 하곳만 켜두고 다녀와도 괜찮을거에요

  • 10. chelsea
    '14.1.5 9:27 PM (125.178.xxx.181)

    섬벅사일동안 물만먹고 가다리고 잇더라구요, 세밤자고 올테니 외롭더라도 잘 지키고 잇으라고...같이멋가서 미안하다고 하면서....화장실에 떵,오줌 싸놓고....현관문앞에서 기다리고 잇엇나봐요....ㅠㅠ
    우리 뚱이도 철장 제일 무서워해요.성질버리고..
    그래서 집에그냥 둡니다.방문다 닫아놓고....

  • 11. 헉!
    '14.1.6 12:36 PM (125.133.xxx.31)

    10달된 강쥐를 혼자 두기는.....ㅠㅠ
    지역 어디세요? 가까우면 진심 하루 봐드리고 싶어요...
    혼자 두는건 절대 반대 합니다.....

  • 12. 저 윗님
    '14.1.6 1:02 PM (125.131.xxx.56)

    배통통하게 밥주고..자꾸 상상되요..넘 귀여울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418 은핸에 50일 정도 돈을 둔다면...? 7 궁금 2014/01/06 1,671
340417 월급 작은곳으로 옮기면 일하기 쉬울까요? 7 이직할때 연.. 2014/01/06 2,461
340416 대박이라는 말이 박근혜를 뜻한다는 것을 아는가! 손전등 2014/01/06 1,338
340415 시판 순두부찌개 양념팩 활용법~ 공유해 보아요. 5 나눠 보아요.. 2014/01/06 4,389
340414 14년만에 이사를 하다보니... 3 ... 2014/01/06 2,686
340413 고모라고 쓰고 쓰레기라고 읽겠습니다. 32 .. 2014/01/06 15,239
340412 왁싱제품 추천해주세요 살빼자^^ 2014/01/06 1,166
340411 예비 중 아들 키가 148이에요ㅜㅜ 15 키고민 2014/01/06 3,740
340410 분당 인터넷 가입 상품 추천 바랍니다 2 이사 2014/01/06 1,205
340409 (예비신부에요) 시부모님과 잘 지낼수 있는 법 알려 주세요 8 어부바 2014/01/06 1,904
340408 후쿠시마 관련..한살림 조합원들, 게시판에 항의글 좀 남겨주세요.. 2 zzz 2014/01/06 1,678
340407 흰색패팅 세탁소 맡기면 마니 나오나요 1 패팅 2014/01/06 1,172
340406 전세금 증액분만큼 대출금 상환할때 1 상환은 어떻.. 2014/01/06 1,106
340405 견과류 어디서 사드세요? 2 견과류 2014/01/06 2,244
340404 지하철탔는데 백만년만에 2014/01/06 868
340403 이영돈의 먹거리엑스파일 착한식당 가보신 분 있나요? 21 ..... 2014/01/06 6,572
340402 융자 다 갚고 몇년 지났는데도 등기부에 남은건 왜그런가요? 11 근저당 2014/01/06 2,935
340401 신설 군인자녀학교 한민고도 잡으러 갑시다 2 손전등 2014/01/06 1,731
340400 아빠어디가 앞으로 보기 싫어요. ㅠㅠㅠㅠㅠ 25 아어가팬 2014/01/06 5,433
340399 한살림 회원으로서 정말 짜증나네요.. 14 아놔 2014/01/06 4,664
340398 요즘 운전면허학원 얼마나 하나요? 2 아..멘붕 2014/01/06 1,468
340397 우리나라는 임금 언제쯤 선진국수준으로 올라갈까요? 20 슬푸다 2014/01/06 1,733
340396 목동 물 흐리는 사람들 9 돈 자랑 2014/01/06 3,589
340395 후쿠시마강연,물품 판매 주최측이 생협,시민단체,정당이라는 점 6 문제는 2014/01/06 1,492
340394 웍(궁중팬,볶음팬?) 사이즈 문의 드려요 1 2014/01/06 1,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