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사료는 하루 몇 번??

개사료 조회수 : 2,941
작성일 : 2014-01-04 23:45:39
친구가 안좋은 일로 집을 비우게 됐어요.
제 집이 친구네 근처라 어제밤에 사료 좀 부탁한다고
연락이 왔어요.
일년 정도된 말티인데 35그램을 주라고 하더군요.
오늘 외출하고 저녁늦게 집에 왔는데 친구네 집에
불이 꺼져있어 아무도 안왔나싶어 다시 가봤더니
다녀간 흔적은 없더라구요.
강아지가 저를 보더니 낑낑거리는데 배가 많이
고팠었나봐요. 일단 밥을 주고 나왔는데 생각해보니
사람처럼 하루에 세번을 줬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시누네 강아지는 사료를 잘 안 먹어 하루 한 번만 먹기
때문에 어떻게 해얄지 몰라 문의드려요.
시누네 강아지는 잔뜩 부어놓으면 알아서 먹는데
친구네는 주는대로 다먹는 애로 알고 있어 조절을
해서 줘야되는 것 같았어요. 일단 물도 다 된 것 같아
잔뜩 부어놓고 왔네요. 사료를 몇 번 줘야 되나요?
안 좋은 일 겪고 있는데 자꾸 전화걸어 물어보기 좀 그래서요.
IP : 125.182.xxx.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4 11:51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일년정도 되엇으면 하루에 두번 정도 주세요, 매일 가시면 하루 한번 물 갈아주시구요...
    하루에 백그램정두 주는거 같으니 두번 나눠서 5~6숟갈로 수북하게 주면 될겁니다,

  • 2. 원글
    '14.1.4 11:53 PM (125.182.xxx.30)

    예전에 듣기론 강아지가 월령에 비해 비만이라고
    먹는 걸 조절하더라구요.
    사료의 질은 나름 신경써서 시켜 먹이더군요.
    최소한 두번이군요. 고맙습니다.
    오늘 갔더니 어두운데 혼자 있는걸 보니 어찌나
    안스럽던지..
    냄새도 좀 나던데 제가 목욕을 시킬 줄을 몰라서..ㅜㅜ

  • 3. 맑은날
    '14.1.4 11:58 PM (74.101.xxx.26) - 삭제된댓글

    똥오줌이 몸에 묻어있는 게 아니면 목욕은 시키지 마시고요.
    요즘 해도 일찍 지는데 어두우면 무서우니까 거실이든 방이든 한 군데는 불을 켜 두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깨 있을 때는 불 켜진 데 가고 자고 싶으면 어두운데 가서 잘 수 있도록요.
    그리고 윗님들 말씀처럼 번거로우시더라도 한번보다는 두번 주시고 자주 들여다 봐 주시면 좋죠.
    고생하시네요. ^^

  • 4. 뚱땡이
    '14.1.5 1:06 AM (1.127.xxx.76)

    살짝 만져서 갈비뼈 안만져지면 비만이랬어요.
    우리 개도 너무 뚱뚱해서리.. 그냥 조금 주시고 시간 되시면 좀 놀아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 5. ..
    '14.1.5 2:17 AM (118.221.xxx.32)

    두번 종이컵 반컵 씩 주고 부족하면 그릇을 박박 긁으니 좀더 줍니다
    혹시 실수한거 있나보고 배변판 갈아주세요

  • 6. ㅠㅠ
    '14.1.5 5:58 AM (119.70.xxx.159)

    그럼 그 강아지가 종일 혼자 있나요?그렇다면
    엄마도 안보이고 굉장한 충격에 빠져 있을거예요.
    부탁컨대 바쁘시겠지만 자주 들여다봐 주시고
    쓰다듬고 안아도 주시고 상황을 설명도 해 주시고ㅡ
    말을 좀 걸어주라는 뜻입니다.
    꼭 불을 켜 놓으시고 가능하면 티브이라도 틀어 놓으시면 ....
    돌봐주시는 원글님께선 분명히 큰 복 받으실겁니다!

  • 7. 00
    '14.1.5 3:22 PM (211.108.xxx.188)

    매일 들여다봐주기 쉽지 않은데... 원글님 복 받으실 거예요!^^
    ㅠㅠ님 말씀대로 들리실 때마다 많이 쓰다듬어주시고 설명도 해주세요.
    동물이 사람 말을 어찌 알아듣겠나 싶지만 알아들어요. 진짜로요.
    며칠 반복해서 꾸준히 말 걸어주시면 한결 덜 불안해합니다.
    친구분 일 잘 해결되시길 바래요. 새해부터 큰 복 지으시는 원글님 멋지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3408 어무리좋은 스텐 냄비라도 알루미늄 0프로는 없나봐요 4 alumin.. 2014/01/15 2,264
343407 냉장고 어떤 제품 쓰세요? 문의 2014/01/15 938
343406 사이트 알려주세요 웨딩싱어 2014/01/15 637
343405 애견키우시는분들 여행가방보관 조심하세요. 4 황당 2014/01/15 1,969
343404 경락마사지를 받고 여드름이 생길수도있나요? 9 백야 2014/01/15 4,500
343403 명동 근처 혼자 식사하기 좋은 곳 좀 알려주세요~ 8 저녁 2014/01/15 2,514
343402 초등 2-3학년 정장 구입할수 있는곳?남대문 동대문 5 niskin.. 2014/01/15 1,102
343401 시골에서 별 구경하며 살고 싶네요 12 소망 2014/01/15 2,180
343400 아무나보고 아빠라고하는아이.. 3 루루 2014/01/15 1,042
343399 재건축시 이주비 받을때 집에 담보설정이 되어있다면 1 이주비 2014/01/15 3,813
343398 안철수 좀 그냥 내버려두세요. 제~~~~~~~~~~~~발 17 진짜 너무하.. 2014/01/15 1,257
343397 자유육식연맹 최총재 사진 봤나요? 소지섭 필이네요. 28 ... 2014/01/15 4,346
343396 한두번 만나 너무 많은걸 이야기하는 사람 13 외로와서일까.. 2014/01/15 4,755
343395 오렌지파운드 케잌 정말 맛있네요! 1 ♥오렌지 파.. 2014/01/15 1,737
343394 할머니들이 놀이터에서 사내애기들한테 자주하는 추행 10 /// 2014/01/15 2,977
343393 보험사 설계사 헤보려는데요 7 오후의햇살 2014/01/15 2,335
343392 쌀 가져가서 가래떡 뽑으면 원래 찰기가 없나요? 4 2014/01/15 2,439
343391 제가 버린 물건이 중고나라에서 비싸게 팔린 걸 본다면? 35 ㅁㅁ 2014/01/15 15,929
343390 출력소 추천합니다. 한글사랑 2014/01/15 933
343389 이번주 인간극장 득량만에 깃들다에 82회원분 가족이 나오네요... 5 kylie 2014/01/15 4,359
343388 누구 문제인가요,,? 5 ,,, 2014/01/15 1,093
343387 커피 됬으면 좋겠어용! 쁘띠첼리 2014/01/15 1,031
343386 애들 숨소리때문에 불면증 1 콩민 2014/01/15 1,133
343385 갑자기 이름이 기억이 안나 미치겠어요 12 모델출신 이.. 2014/01/15 3,122
343384 수분세럼이나 크림 추천해주세요 ㅜㅜ 10 화장품 2014/01/15 2,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