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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나 카톨릭이신 분들은

... 조회수 : 1,447
작성일 : 2014-01-03 18:33:27

이사가실 때 택일 안하고 그냥 이사 가시나요?

오늘 음력 2월은 이사 하는 달이 아니라는 소리를 듣고 궁금해지네요.

 

여기 공부하시는 분들도 많이 오시는거 같던데

타당성 있는 말인가요?

IP : 122.38.xxx.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3 7:08 PM (119.148.xxx.181)

    전 기독교인데 택일 안하고 이사갑니다.
    그런데 이사 날짜를 혼자 정하는게 아니라 우리집 들어오는 사람이랑, 제가 들어갈 집이랑 맞춰야잖아요.
    그럼 양쪽에서 그런거 따지는 집 걸리면 그렇게 정해지는 거죠.

  • 2. ...
    '14.1.3 7:23 PM (175.114.xxx.64)

    전 카톨릭인데, 좋은 날짜랑 연결되면 그 날 가구, 아니어도 그냥 가구...근데 좋은 날짜가 있다면 가능하면 그 날짜에 갈려구 하지요. 즉, 크게 구애받지 않지만, 그렇다구 무시도 않해요. 좋은게 좋은거다...마인드.

  • 3. 저는요
    '14.1.3 7:31 PM (14.37.xxx.84)

    카톨릭이구요.
    날짜 방향 그런거 안보구 그냥 가요.
    그런거 신경쓰면 신앙생활을 하는 의미가 없지요.
    신앙이 저를 자유롭게 해줍니다.

  • 4. 불자인데
    '14.1.3 7:33 PM (175.200.xxx.70)

    아무 날이나 이사다녔어요.
    그래도 행복하게 잘만 살아요.

  • 5. ~~
    '14.1.3 7:54 PM (180.224.xxx.207)

    가톨릭 신자입니다.
    일부러 손 없는 날 피해서 가기도 해요. 이사비가 싸니까요.
    이사해야만 하는 날에 손없는 날 겹치면 어쩔 수 없지만...
    점을 안 보니 방향이니 길일이니 그런거 생각도 안 하죠.
    가구도 숱하게 주워다 썼지만(-시댁에서는 손없는 날에 들여라 소금 뿌려라 팥을 뿌려라...-아무 문제 없었고요.

  • 6. 신앙의 자유
    '14.1.3 8:06 PM (61.79.xxx.76)

    가 그런 거죠.
    남들 손 없는 날 간다고 비싼 비용치를때
    유유히 아무 날이나 이사 간다는 사실.
    조금만 마음에 켕기는 거 있으면 돈 들고 점쟁이에게 가는 거 보면 참..
    아무 이상 없어요.
    마음 편하니 속도 편하죠.

  • 7.  
    '14.1.3 8:11 PM (61.98.xxx.183)

    제 바로 곁에 점 보고 이사 다니는 인간이 하나 있어요.
    허구헌날 이사할 때 점 보는 바람에 이사비용 비싸게 줘야 하고
    아무도 안 도와주는 평일에 이사해서 혼자 욕보고...
    얼마나 부자유스럽고 고통스럽게 사는지 점을 왜 보나 싶어요.
    그렇다고 점 보고 이사하면 더 좋으냐? 그것도 아니에요.

    예를 들어 이 사람이 인천 북쪽에 사는데, 이사할 때 점 보러 가니까
    인천 동서남은 안 되고 북쪽으로만 가랍니다.
    그런데 인천 더 위로 경계 넘어서는 못 가니까 인천 자기 집 기준라인으로 북쪽에서만 찾아요.
    동서남쪽으로는 새로 지은 빌라 예쁜 거 더 싸게 갈 수도 있었는데
    기껏 찾은 게 지은지 20년 넘은 단독주택 전세였어요.
    지난 여름에 바람 불고 비올 때 마루유리문이 넘어져서 깨졌죠. 사람은 안 다쳤지만.

    그런데 그 사람 동생은 그런 점 안 보고 집 골라서
    신축빌라 풀옵션에, 도배장판도 주인이 세입자가 원하는 대로 해 주는 집 들어갔어요.
    그 집 들어가면 안 된다고 그 언니가 점 보고 와서 뜯어말렸지만 코웃음치고 이사갔죠.
    불임이었는데 이사가서 얼마 안 되서 임신하고, 남편 승진하고 정말 잘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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