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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의중이 궁금

... 조회수 : 3,570
작성일 : 2014-01-03 18:22:35
창원에 사시는데요~
주말에 오신다는데
여기집은 멀어서 가까운 시누이집에서 주무시기로 했는데
반찬을 엄청나게 어제 보내셨네요
여기 오고싶으신걸까요~
지금이라도 오시라고 더 말씀 드려야하나 해서요
IP : 211.237.xxx.20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3 6:25 PM (118.221.xxx.32)

    당연히 아들집 오시고 싶겠죠
    어른들은 세번은 권해야 한다고 ㅜㅜ

  • 2. ...
    '14.1.3 6:25 PM (211.237.xxx.207)

    빼놓은게 있는데 시부모님들께서 좋아하시는 차랑 과자도 같이 들어있고 반찬이 잔칫집반찬 수준으로 과하게 왔어요

  • 3. ...
    '14.1.3 6:27 PM (182.222.xxx.141)

    고민이 되실 정도면 그냥 오시라고 전화 하시는 게 좋을 듯 하네요. 며칠 힘들더라도 마음 편하게요.

  • 4. 123
    '14.1.3 6:27 PM (125.133.xxx.31)

    저같음 감사합니다~ 하고 가만 있을듯...

  • 5. ..
    '14.1.3 6:27 PM (223.62.xxx.106)

    딸네 반찬 하는 김에 같이 먹게 보내셨나보죠.
    와서 주무시고 가시라고 이미 권하셨나보네요.
    반찬 잘 받았다고 하시면서 한번쯤 더 말씀 드려보세요.

  • 6. ...
    '14.1.3 6:30 PM (211.237.xxx.207)

    저는 경기도고 시누는 서울살고 서울에 다른 분 결혼식 가시는 겸해서 올라오시는거에요

  • 7. ...
    '14.1.3 6:30 PM (119.194.xxx.77)

    오시고싶은거 맞는거같아요. 제 시부모님도 오시라고 하면 사양하시다가 오시면 엄청 좋아하세요. 오신지 오래 되면 자주 뵙더라도 어딘가 삐치신 분위기ㅠ 시댁서 식사 해 드려도 울집에서 대접해야 더 좋아하시더라구요.

  • 8. 님아,
    '14.1.3 6:31 PM (119.78.xxx.176)

    시댁에 귀찮은 행사가 있을때는 여우처럼, 시부모님 말귀에 대해서는 곰처럼...

    못 알아듣는 척 하시고

    "어머님, 반찬 너무나 감사해요." 이렇게 말씀하시고 끝내세요.

  • 9. 솔직히
    '14.1.3 6:32 PM (211.209.xxx.29)

    오고싶으셔서 음식 보내신거면
    들러서 주고가시지 굳이 택배 보내셨겠어요?
    못 들르시니까 보내신거같은데
    다른말씀 마시고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하세요
    그럼에도 모시고싶다면 남편과 상의해서 모셔오시면 되죠

  • 10. ㅗㄹㄹ
    '14.1.3 6:38 PM (1.242.xxx.186)

    저같음 감사합니다~ 하고 가만 있을듯... 22

  • 11. ,,,,
    '14.1.3 6:42 PM (203.229.xxx.62)

    저 같으면 반찬 감사 하다고 인사 드리고 오시라고 말씀 드릴것 같아요.
    시어머니가 오시고 싶으면 오시라고 안해도 들리실것 같아요.
    평소에 서울 시누네 오셨다가 원글님댁에 들리셨는지 생각해 보세요.
    구정이 가까우니 안 들릴수도 있고요.
    누가 알겠어요. 시어머니 본인이나 알지요.

  • 12. ....ㅋㅋ
    '14.1.3 6:42 PM (220.120.xxx.247)

    윗분들 말씀대로... 너무 감사히 잘먹겠습니다 어머니---- 끝!

  • 13. 이런데
    '14.1.3 6:50 PM (119.78.xxx.176)

    이런데 글올리며 물으시는 것 자체가, 시어머니 오시는걸 부담으로 여기고 계시는건데,
    이런데 물어봐서 모든 사람이 '오시라고 하세요'라고 대답한들, 님의 스트레스는 더 커질 것이므로,

    가장 좋은것은...님 마음 가는대로..
    시어머니 의중과 상관없이,
    님이 모시고 싶으셔야 부르는게 맞죠.
    님의 의중이 더 중요해요.
    괜한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시어머니가 요구하는대로만 하다가는 뒷탈 심할 것이니,
    모시기 싫으시다면 걍 "감사합니다."로 끝내세요.

  • 14. .....
    '14.1.3 6:58 PM (175.196.xxx.147)

    그냥 감사히 잘먹겠다고 하세요. 저희 시어머니는 결국 빙빙 돌려 말씀하다가 원하는 대답 안나오면 속마음 다 나오고 결국 통보해버리시던데요. 그것도 아니면 시누이 통해 또 연락오고 남편 통해 압박 들어오고...어찌됐든 결론은 시어머니 뜻대로 되야 한다는것. 오실 마음이 있으시면 아마 또 연락 하실거에요.

  • 15. 82명언
    '14.1.3 7:03 PM (1.231.xxx.40)

    살까 말까는 말까
    할까 말까는 할까가 정답...이라고

  • 16. 저같으면
    '14.1.3 8:10 PM (14.52.xxx.59)

    결혼식 가셔서 모시고 오겠어요
    하룻밤이라도 같이 지내면 마음이 더 가뿐할것 같은데요

  • 17. 리기
    '14.1.3 8:38 PM (121.148.xxx.6)

    결혼식 전날은 가까운 시누네로, 결혼식 끝나고 님네집으로 가고싶으신것 같아요. 근데 의중 헤아리는 피곤한일 하지마세요.ㅅ서로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습관 들이는게 장기적으로 더 좋을듯해요. 님이 먼저 초대하고싶은 맘이 안든다면 어머님이 원하시면 먼저 말씀하실때까지 기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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