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첩장 못받아도 축의금줘야할까요 ?

,,, 조회수 : 4,050
작성일 : 2014-01-03 09:50:17

직장에서 친하지 않은 동료에요.

입사한지도 1년도 안됐고 사람이 나쁜 사람은 아닌데 그냥 뭐가 안맞는지 저랑 이상하게 안친해요.

둘다 먼저 다가가는 성격이 아니라 그런가봐요.아직도 전화번호도 모를정도.

밥같이 먹는 사람이 저포함 4명인데 밥먹을때 빼고는 얘기할일도 없고 만날일도 없고. 심지어 밥먹을때도 얘기안해요.

그렇기때문에 하루에 말 한두마디 하면 많이 하는거죠.

근데 이번주에 결혼을 하는데 청첩장을 못받았어요. 어차피 받아도 안갈거긴했지만요..집에서 두시간거리라.

다른동료들에게도 안줘서 달라고 하니 줬다고 하더래요. 미안해하면서..

입사한지 얼마안됐고 결혼후 몇개월다니다 그만둘예정이니 미안했겠죠.

어차피 자기는 다른사람들 결혼식안올거니까 .

그래도 그 직원이랑 같은사무실쓰는 다른동료들은 다 당연하게 간다는데 혼자 다른사무실쓰는 전 안가고 축의금만 내기는 더 아깝고.

아예 입싹닦으면 욕은 먹을것같고.. 난감하네요. 3만원도 아까운데 사실 --

절대 돌려받을수도 없고 내고나서도 싫을것 같은데 안주자니 인간적으로 좀 그렇고..

IP : 1.220.xxx.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4.1.3 9:55 AM (112.220.xxx.100)

    그냥 놔두세요
    고민거리도 아니구만..

  • 2. ㅇㅇ
    '14.1.3 9:58 AM (62.134.xxx.16)

    윗님과 같은 의견

  • 3. 저도
    '14.1.3 9:59 AM (112.161.xxx.97)

    입사한지 얼마 안돼서 결혼했는데 얼굴 자주 못보는 가끔 인사만 하는분들껜 청첩장 안드렸어요.
    주위에선 얼굴만 알아도 다 돌려야지 왜 안돌리냐 하는데 제쪽에서 그쪽 경조사 챙기기도 힘든데 제 경조사 챙겨달라고 싶지 않았거든요.
    서로 연락처도 없는 사이라면서요. 안챙겨도 될거 같아요

  • 4. ...
    '14.1.3 10:05 AM (119.197.xxx.132)

    그 돈으로 난데없이 울엄마 딸이랑 데이트해용 하면서 어머니랑 칼국수에 만두라도 먹으면
    오마니 얼굴에 꽃이 피실겁니다.

  • 5. 정말
    '14.1.3 10:10 AM (125.129.xxx.218)

    결혼 한두달 앞두고 취직하는 사람이 정말 있더라고요.
    예전에 친구가 결혼식 간다길래 누구냐고 물어봤더니 같이 일하는 사람이래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들어보니 입사한지 두달이 안됐다나?
    회사에 청첩장 다 돌렸대요.
    속으로는 그런 사이의 결혼식은 안 가도 무방하지 않나 생각했는데
    역시나 결혼하고 한달인가 더 다니고 그만뒀다더군요.
    솔직히 참 얌체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6. 그냥
    '14.1.3 11:43 AM (164.124.xxx.147)

    산뜻하게 "결혼한다며?! 축하해~!!" 정도로 인사만 하면 될 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424 부산 검버섯 잡티 제거 잘하는 피부과 추천해주세요 3 2014/01/24 4,508
346423 오븐사고 싶은데 많은 조언좀 바라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2 오븐사고시포.. 2014/01/24 1,145
346422 간신히 일억 모았는데 어떻게 하지요? 28 2014/01/24 7,001
346421 면세점 질문이요~~~ 5 여행 2014/01/24 1,411
346420 그 검사 순애보네요 18 어머나 2014/01/24 4,493
346419 예비고1아들엄마여요 국어조언 부탁드려요 38 예비고1 2014/01/24 2,902
346418 주위에 본인이 띠동갑 자매나 형제 키우시거나 아시는분요~ 2 . 2014/01/24 1,083
346417 연차에 대해 궁금해요 1 궁금 2014/01/24 825
346416 검사는 월급이 얼마인가요? 6 ee 2014/01/24 4,076
346415 옷 수선 잘하는 곳 있으시면 알려 주세요 만두맘 2014/01/24 954
346414 삼성의료원 근처 숙박이나 가락시장쪽 숙박 알려주세요 4 .. 2014/01/24 2,763
346413 남편월급이 생각보다 적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횡령이었어요 34 ,. 2014/01/24 14,418
346412 님들~ 제가 하는 밥 이거 어떤가요.? 1 여기요 여기.. 2014/01/24 874
346411 이웃집 피아노 소리 때문에 환장하겠어요..ㅠ 정말.. 21 mm 2014/01/24 3,113
346410 에이미 부자집 딸 아닌가요? 14 ... 2014/01/24 15,708
346409 애아빠 지인이.. 책을 좀 준다는데 어떤 답례를 해야할까요? 8 서린마미 2014/01/24 1,096
346408 장사치들의 낚시 대상이었던 국민들!! 1 손전등 2014/01/24 565
346407 어린이집선생님 나이가 너무 많아요 8 얇은귀 2014/01/24 3,086
346406 아까운 김장김치 12 손큰여자 2014/01/24 2,550
346405 성관계를 많이 할수록 노화 빨리온다네요. 71 놀라움. 2014/01/24 102,558
346404 키작다는 소리는 언제 들어도 맘아프네요ㅠ 24 달빛 2014/01/24 3,293
346403 61만원 이체를 잘못했어요. 어떻게 하나요? 7 ... 2014/01/24 2,768
346402 미혼 오프모임 하고싶어요 ㅋㅋㅋ 8 tranqu.. 2014/01/24 1,139
346401 네스프레쏘 캡슐 4 질문 2014/01/24 1,243
346400 마포 아파트 추천 부탁 드려요 6 마포 2014/01/24 3,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