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자기에게 이득인 사람에게
작성일 : 2014-01-02 16:53:13
1731997
붙는건 당연한 거겠죠?
그 와중에 그래도 베풀고 평등하고 편 안가르고
살겠다는 마음가짐이 지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래도 좋게 좋게 ....하다가 쟤 혼자 왜 저래 하는 눈초리들..
내 마음 씀씀이를 아주 나중에야 알고 마음을 여는 사람이
있어도 솔직히 그땐 지치거든요
내가 이 정도 해줬는데 넌?? 받으려는 마음 때문일까요?
모두가 자기가 이득보는대로 움직여가는 것을
이런 마음이 뭔 소용인걸까요?
IP : 175.223.xxx.21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1.2 4:58 PM
(175.125.xxx.14)
균형이 필요한거에요. 일방적으로 잘해주는것도 상대는 부담스러워할수있어서
거리를 둘수있어요. 주고 받고 적절한 균형이 관계를 발전시켜요. 부모 자식간에도
한쪽이 너무 주면 한쪽은 상처받고 손해보는 기분이 들잖아요. 연인관계도 마찬가지구요.
계산적인 행동을 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서로 마음 편한 선에서 밸런스를 유지하는게 편하다는거에요..
누군가에게 베풀때는 댓가를 바라지 말고 그냥 '버린'다는 심정으로 줘야 상처를 덜 받게 되구요.
내 마음이 힘들정도로 남에게 희생하진 마세요
2. 머머
'14.1.2 5:02 PM
(123.224.xxx.54)
머리크면 다 그런 것 같아요. 딱히 이득이 되지 않는 친구랑 사겨서 뭐하나 하는 계산을 은근히 하는 것 같아요. 인생이 바쁘고 피곤한가 봐요
물질적 이득 말고라도 감정적인 위로를 받기 위해 친구를 붙잡고 있는 경우도 있죠. 본인은 딱히 이득을 안 바라고 친구 사귄다 할지 모르지만, 당하는 입장에서는 감정의 쓰레기통이 된 것 같아 안 만나고 싶을 수도 있죠. 젤 좋은 건 여고생들처럼 너무 대화에 깊게 빠져 서로 상처주지말고 전시회를 가던가 영화를 보던가 문화생활을 공유하는 관계가 담백한거 같아요. 대화하다 보면 맨날 지자랑한다 등등 자존감 상처나 입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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