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 술먹고 하는 말은 다 진심이죠?

[.]

제가 몸에서 술이 너무 안받아서
지금껏살면서 술취해본적이 단한번두 없어요..
한입만먹어두 속울렁거려 그이상먹어본적이없는데...
그래서 술취하고하는 말의 진심을 모르겠어요

취중진담이란 말이있잖아요..
평상시에 하지못한말도 술먹으면 용기가 생기니까..
좋은말이든..나쁜말이든.. 다 진심이겠죠?...

[...]

...누가 진심이래요...

[..]

진심도 있겠지만 헛소리도 있습니다.

[ㄱㅇㅇ]

술에 취하면 이성이 마비되는데
진실도 마비될 수 있어요
취중진담 전 안믿습니다

[..]

전 술만 먹으면 오버해서 공수표 막 날려요 ㅋㅋ...
사람따라 다른 듯 해요
약간 취기 있는 상태로 용기내서 말할땐 보통 진심이고요,
만취해서 하는 말은 200% 뻥이에요 ㅋㅋ 제경우는요.

[나공주]

술에 취했던 맨정신이든
남자 가 하는말 믿지는마세요
남자 80%로는 뻥쟁이들이거든요!

[어쩌다]

평소 술 잘안먹던 사람이 어쩌다 먹고 용기내서 하는말은 진심일경우가 많은것 같고..저의 남편 보면 술만 마시면 업되서 공수표 남발합니다...저도 취기오른다싶으면 오버하고요. 둘다 술 잘먹고 즐겨 마시네요... 물론 다 그런건 아니지만 절대란 없으니 사람봐서 판단하세요

[ㅋㅋ]

취해서 하는 좋은 말은 1/3만 믿으면 되구요
취해서 하는 안좋은 말은 그대로 믿어요 ㅋㅋ

[,,,]

내성적인 사람은 (남들에게 평상시 착하다는 소리 듣는 사람)
평상시에 못했던 말을 술김에 용기 내서 얘기 해요.
그 사람의 숨겨져 있던 본심은 알 수 있어요.

[원글쓴이]

그렇죠 ..?취해서 하는 안좋은말은 그대로 믿어야겠죠?
휴..속이답답하구 잠도안오고..미치겠네요...

[ㅇㅇ]

노..노... 경험상 취중 헛소리
취해서 뭔가 중요한 이야기하면 그냥 때려주고 싶음

[시크릿]

술은 이성을 마비시켜요
그래서 진심이 나올수도있지만
진심보다 백배더 과장되서 나올수도있고
전혀생각하지않던말이나올수도있어요
그냥 무시하는게장땡

[미적미적]

취하던 안취하던 헛소리도 있고 진심도 있는거죠

[...]

알콜이 하는 작용은요.. 뇌에서 평소 억제력을 담당하는 부분의 작용을 마비시켜요.
그래서 술에 취하면 이성의 힘으로 누르고 있던 본성이 튀어나오는 거죠.
솔직한 사람을 더 솔직하게 할 수도 있지만 허풍이 센 사람은 더 큰 헛소리를 하도록 만들수도 있는게 술이니
술먹고 하는 소리가 꼭 솔직한 마음은 아닐수도 있어요.

[흠]

기분 나쁜 소리는 취중진담일 가능성이 많죠. 듣기 좋은 소리는 허풍이거나 수작질의 연장선상일 가능성이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