텝스 820잘하는건가요? 수능본 아이요

[ᆞㄴ]

텝스 820인데 영어 2등급이라고 텝스랑 수능은 아무 상관없다고 하더라구요 제대로 공부 열심히 안했다고는 안하구요
820잘하는 점수인가요?

[ᆞᆞ]

나름 영어에 자신감 있었죠 외국 에서 그비싼 외국인학교도 몇년 다녔고
엄마가 명문대 영문과 나왔거든요
근데 애를 외국갔다와서 한학년위로 넣더라구요 무슨 자신감인지
게다가 남자아이였는데 결국 재수했는데도 영어
2등급맞았다네요

[텝스 800넘으면 잘하는편이에요]

그런데 진짜 텝스 잘해서 서류라도 올릴려면 900은 넘어야 한데요.
울 조카도 두번 시험 쳐서 930 정도 맞았는데. 900 넘는 아이들도 많다고..

또 영어회화 잘한다고 텝스 잘 나오는게 아니고 언어감각과 공부 꾸준히 해야하나봐요.

[ᆞᆞ]

국어실력이 밑바탕인거네요 900넘는 아이들 많다니 대단한아이들
참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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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능 참 어려웠어요.
근데도 1등급컷이 내려가지 않은건 영어를 a,b형으로 나눠서 그리 된거죠.
정말 영어 잘하는 아이들 많다는걸 새삼느낀 수능이네요.
텝스 820점은 그냥 받는 점수 아닙니다. 상에 속하는거예요.
서울대 입학한다면 기초영어, 대학영어1,2를 면제받고 고급영어를 바로 수강할수있는 자격이 됩니다.

[..]

그렇군요 잘하는 점수군요... 워낙 자식자랑을 즐겨하는 사람이라 어떤수준인가 궁금해서 여기 써본거랍니다

일부러 전화해서 자식자랑 하는 사람이라서...

[얼마전]

신랑 부장 승진시험에 텝스 900넘어야 한다고 두번 보고 900 넘더군요 학창시절 공부 잘 한 덕인지

[이번 수능영어]

이번(2014년) 수능영어가 a,b형으로 나뉘어 변별을 한다고 독해문제를 참 이상하게 냈다고 하네요.
82에서도 많이 언급됐었죠.
강남권에서도 유명여고에서 한반에 영어 1등급이 전혀 없는 반도 있다고 해요.
제 아이도 3년내내 영어1등급에 거의 97점이었는데, 이번에 2등급 맞는 날벼락 맞았네요.
독서배경 진짜 많은 애였지만, 뭔가 약한 부분이 있었으리라 생각하는데, 영어특기자 전형 지원한 아이친구들도 2등급 받았더군요.
남의 자식일이라고 그렇게 쉽게 말하지 마세요.
그리고 텝스 800점 넘기 쉬운것도 아니구요.
이번에 카톨릭 의전원 합격한 스카이공대생 텝스점수 700점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