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정우 신인상 수상소감 보고 우는 남편

... 조회수 : 10,473
작성일 : 2014-01-01 10:30:59

남편이 쓰레기 팬이예요 드라마 끝까지 쓰레기 쓰레기랑 되어라 하면서 ㅋㅋㅋ

정우가 무슨 드라마였는지 모르겠지만 신인배우상 탔네요 이번에

남편이 잘~~생겼다 이럼서 보는데

그런데 정우가 아버지가 돌아가셨나봐요

어머니 그리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 라고 하면서 한동안 말을 못잇고 울먹이는데

남편도 따라 우네요

쩝ㅠ

IP : 175.195.xxx.1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 10:33 AM (116.121.xxx.229)

    소속사글 같아요..아님 지송

  • 2. ...
    '14.1.1 10:36 AM (175.195.xxx.10)

    헉 죄송하셔야겠습니다 -_-;;;

  • 3. 오로라리
    '14.1.1 10:50 AM (211.108.xxx.132)

    헐....울 남편 이야긴줄 알았어요. 울 남편같은사람 또 있네요?
    참나...울 남편은 왜케 남자 배우들을 좋아하는지...드라마를 남자주인공땜에 보는 사람입니다.
    울 남편도 찔끔했어요.

  • 4. 아무리 게시판에
    '14.1.1 10:51 AM (221.146.xxx.10)

    정우 싫다는 글이 많이 올라온다 치더라도

    원글님 글에 소속사라고 하시는 건 좀 웃프네요

  • 5. ....
    '14.1.1 10:57 AM (175.195.xxx.10)

    도플갱어 발견!!! 남편 드라마 보다가 저 남자 잘생겼지않아? 요러고.. 웃기답니다 ㅋㅋㅋ

    마자요 웃픕니다 별로 추종하는 글도 아닌것같은데 ㅠㅠㅠ

  • 6. 그쵸
    '14.1.1 12:03 PM (58.236.xxx.74)

    아버님 작고하신 사람 중에 그거 보고 같이 따라우는 남편 있을 거 같아요.
    요즘에는 대개 장수하시던데, 정우씨 아버님 일찍 작고하셨네요.

  • 7. 여행가고싶다
    '14.1.1 2:01 PM (211.36.xxx.134)

    영화 바람이 정우 얘기모티브라고 들었어요 저는 영화 바람 본 사람이라 어제 울먹일때 보니 공감 되더라구요...바람에서 아버지가 고등학교때 돌아가셨거든요. 정우 계속 잘 되길 바래요~~~

  • 8. 바람의 시나리오는 정우가 썼대요
    '14.1.1 3:13 PM (211.202.xxx.18)

    그래서 더 잘 맞은거죠.
    그 영화랑 정우가.

  • 9. ..
    '14.1.1 6:09 PM (112.222.xxx.158)

    정우 때문에 바람 영화 이제사 찾아 봤는데요.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고 왜들 바람 바람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아버지 장례식장서
    아빠한테 진짜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며 사랑한다 오열하는데 아오 진짜ㅠㅠㅠ
    괜찮은 사람이 되기로 결심했다는 대사가 나오던데
    팬싸인회나 프리허그 영상 보니 진짜 괜찮은 사람이 되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잘 생긴거 맞아요ㅎㅎㅎ 제 친구가 실제로 봤는데 딱 배우 상이래요..
    매력있고 잘생겼다고ㅋㅋㅋ
    (보는 눈 까다로운 여자임)

  • 10. 전...
    '14.1.1 6:49 PM (211.234.xxx.129)

    전 그 프로그램 안봤지만요.. 아버지 돌아가시고 난 다음에
    드라마에서 부모님 돌아가셔서 자식들 우는 장면이나
    그렇게 다른 사람이 아버지 이야기하며 울먹거리면 저도 눈물이 그렇게 나더라고요. 한 3년 그랬어요.

    상 치를 때에 문상객 중 눈물 흘려주신 분들은 거의 대부분 그 당시 아버지나 어머니가 돌아가신 분들..

  • 11. dma
    '14.1.2 1:54 AM (175.113.xxx.54)

    저두 시상식은 못봤지만 바람 보고 엄청 울었었네요.
    아버지 돌아가신지 몇년 안되었었거든요...
    감정이입 심하게 되고 그 영화에서 각인이된 배우이에요.

  • 12. ...
    '14.1.2 7:31 AM (1.241.xxx.158)

    본인이 싫어하면 모두가 싫어할거라는 저 마인드는 어디서 나온것일까요.
    저도 정우 팬입니다. 연기 잘해서 좋아해요.
    연기자가 연애 몇번했다고 진짜 쓰레기라고 생각하지 않고
    연기잘해서 연기로 욕 잘했다고 진짜 쓰레기라고 감정이입 되지도 않습니다.
    가끔 게시판 보면 나쁜 짓하는 주인공 실제로 만나서 정말로 때릴 기세인거 보고 슬플때가 있네요.
    예전 우리 할머니 생각나서..

  • 13. Aaa
    '14.1.2 9:11 AM (122.34.xxx.27)

    마지막 명동 프리허그날~ 난리였대요
    그 자리있었던 롯데백화점 직원한테 들었어요 ( 남자분)
    300명을 한사람 한사람 토닥이며 다정하게 안아주는데..
    참 저러기 쉽지 않겠다~ 싶을 만큼 진심으로 대해주더라고
    현장의 기자들도 다들 정우 칭찬하고 돌아갔답니다
    추운 날씨에 대기한 깐깐한 기자들이 저리 칭찬하는 거 첨봤다고 해요
    마지막에는 땅바닥에 큰절하고 자기도 울컥해서 울더라고
    제가 뭐라고 이 추운 날씨에 이렇게.. 던가 뭐 그러면서 울컥
    옆에서 보니 눈이 뻘겋더라고
    그걸 보고나서 저녁에 tv에 우는 모습보니 괜히 같이 울컥했다네요
    좋아하는 배우라 듣는 제가 괜히 고마왔답니다^^
    열심히 하는 배우, 인신공격처럼 까대는 몇몇 분들 댓글은
    마치 댓글다는 손에 흉기를 든 것 같아 무서워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7067 혼자계시는 시어머니 병원동행서비스 이용할수 있나요? 4 도움절실 07:01:56 541
1777066 베개 속 내용물 확인성공!! 그러나 1 이름 07:00:34 378
1777065 백해룡 "李정부 인사들, 마약게이트 실체 공개 달가워 .. ㅇㅇ 06:59:46 372
1777064 주부들의 김장부심도 사라질 거 같아요 3 곧겨울 06:55:42 583
1777063 일년에 5번 해외 한달간 남녀 단둘이 출장 7 qq 06:45:05 1,122
1777062 장기임대 입주하면요 8 음... 06:42:50 341
1777061 정시 3,4등급 대입 지원 전략 1 06:41:10 365
1777060 본인이 나르시시스트는 아닌지 살펴봅시다. 4 ㅁㅇ 06:37:13 682
1777059 미국주식을 사라고 해서 봤더니 4 06:33:00 875
1777058 갓을 배송받았는데 길이가 60~70cm 돼요 1 질문 05:57:49 703
1777057 나의 비행기 탑승기 1 ... 04:41:59 1,647
1777056 나르시시스트 15 답답함 04:25:15 1,840
1777055 농약 안 치고 관리 쉬운 과실수 4 진주 04:13:35 1,669
1777054 5시간 울분 토한 민희진  13 ........ 03:27:33 3,722
1777053 사무실에서 시간 때우는 방법 ㅠㅠ 5 ….. 03:21:49 1,565
1777052 올해 중등임용고시 어땠을까요? 2 2026파이.. 02:31:33 745
1777051 상상 시나리오 ㅇㅇ 02:20:59 236
1777050 이젠 회전근개 염증이 hj 01:52:04 911
1777049 요즘 머리 심는 기술 저렴해졌다는데 ㅇㅇ 01:27:26 989
1777048 예금주가 여자이름들, 꾸준히 소액 계좌이체내역 뭘까요 35 그놈이수상해.. 01:22:11 4,797
1777047 해오름 없어졌나요? 3 01:20:43 1,100
1777046 노트북이 생겼어요 1 주로 01:06:17 512
1777045 중국어 하시는 분 계신가요. 9 .. 01:03:12 699
1777044 한국에서도 테슬라 운전대 안잡아도 되네요 5 유튜브 01:00:31 1,929
1777043 홍콩 아파트 화재 사망자 75명으로 늘어 3 .... 00:58:10 2,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