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치네요 세상이랑 안녕하고 싶어요

돌아와볼턱아 조회수 : 4,545
작성일 : 2014-01-01 02:58:18
살기싫어요 ...
제 인생이 너무 바꼈어요
성형부작용으로 인해 ...제 얼굴도 잃고 제 자신을 잃었어요
세달이 되어가는데... 너무 힘이드네요
세달동안 은둔생활중이예요
이제 지쳐요
엄마아빠한테도 죄송하고 걍 제가 왜 사나싶어요
일이든 연애든 다 흥미도 없고 자신도 없고
당당하고 활발했던 저로 돌아가고싶었지만 이제 과거가 되었어요
저처럼 혹시 죽고싶은 사람있나요 ...? 성형부작용으로 고통받은 사람있나요 ? 진짜 죽고싶어요 심각하게 ...잠도 오질않네요
정말 이런 제가 너무 지쳐요 ㅜ ..
IP : 110.70.xxx.22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 3:05 AM (211.234.xxx.248)

    어디가 부작용이세요??
    3개월이면 아직몰라요~
    재수술시기도 다 다르니 알아보시구요...

  • 2. hope2
    '14.1.1 3:08 AM (74.72.xxx.181)

    많이 힘드시군요. 제가 성형에 관해 전문인은 아니지만 성형한후 6개월 지나야 예쁜 모습이 나온다고

    들었는데 힘드시더라도 자신을 위로 하시고 힘내세요. 화이팅!!

  • 3. 힘내세요!
    '14.1.1 3:09 AM (125.132.xxx.110)

    개 똥 밭에 굴러도 이승이 저승보다 낫 다라는 말 있습니다. 원글님에 현재 상황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는 몰라도 그런 생각을 하시면 안 됩니다.
    부모님은 자식을 가슴에 품고 계십니다. 새해 힘내시고 앞으로 이런 생각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부작용 난 부분이 빨리 치료되시길
    바랍니다.

  • 4. 에구구...
    '14.1.1 3:10 AM (183.98.xxx.155)

    원글님 일단 진정하시고요.
    제가 성형을 잘 모르지만 얼핏 듣기론
    성형한 후에 얼굴이 서서히 성형 전 원래 모습으로 돌아간다면서요.
    성형 후 모습이 마음에 들었던 사람은 그게 싫어서 자꾸 재수술 하게 된다던데...

    지금 석달 밖에 안 지났으니
    조급함에 더 손대지 마시고 일단 마음에 안정부터 찾아보세요.
    원글님이야 늘 보는 얼굴이니까 더 신경쓰이시겠지만
    의외로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괜찮을 수도 있어요.

    너무 좌절하지 마시고
    오늘 밤 푹 주무시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5. ㅁㅇㄹ
    '14.1.1 3:15 AM (222.103.xxx.248)

    이런분들 엄청 많아서.. 제가 맨날 성형하지 말라고 글마다 노래 부르는거 ㅠ _ㅠ

    에고고 ㅠ_ ㅠ 제가 더 강하게 말렷어야하는데 ㅠ ㅠ

  • 6. 저기요
    '14.1.1 3:24 AM (69.161.xxx.48)

    하지원도 처음에 턱 깎고 나왔을 때 되게 이상했어요. 성형은 6개월 지나야 자리 잡아요. 기운내고 좀 기다려보세요.

  • 7.
    '14.1.1 3:24 AM (119.198.xxx.127)

    힘내세요 좋은날 올수도 있는거잖아요 용기를 가지시고 성형외과 다시한번 찾아가 보는건 어떨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용기를 잃지마세요

  • 8.
    '14.1.1 4:47 AM (61.101.xxx.61) - 삭제된댓글

    예뻐지실거에요. 힘내세요. 원글님 위해 예수님께 기도할께요.
    저는 병에 걸려서 외모가 변했어요.
    하지만 꼭 나을거라고 믿어요.

  • 9. ..
    '14.1.1 5:43 AM (39.7.xxx.16)

    분명 좋은방법 있을거에요!!
    힘내세요~~

  • 10. ㅇㅇ
    '14.1.1 5:54 AM (207.244.xxx.195)

    그 간단하다는 쌍수도 완전히 자리잡으려면 1년은 걸립니다.

  • 11. 내가
    '14.1.1 7:53 AM (175.200.xxx.70)

    원하는 얼굴이 아니여서 신경이 쓰이는 걸 뿐 사실 남들은 남의 얼굴에 별 관심 없습니다.
    문제는 내가 거기에 너무 집착을 해서 괴로워하는 거지요.
    그러니 아무일도 아니라는 말입니다.

  • 12. ..
    '14.1.1 7:56 AM (175.223.xxx.135)

    지난번에 얼굴 호리병모양 됐다는분....???
    진따 남들은 의외로 별로 관심도없어요...
    6개월되면 자리잡는다던데... 참으세요..

  • 13. 돌아와볼턱아
    '14.1.1 9:14 AM (110.70.xxx.225)

    휴 모두 감사합니다..네 얼굴 호리병된 저 맞아요 ..육개월 .. 세달 참기 힘들었는데 세달을 더기다려야하다니 ..조금이라도 나아진다면 희망을 가지고 기다려볼텐데 ... 오히려 빨리 돌아가볼려고 열심히 저작근운동을 하는데 (껌 오징어)턱관절만 악화되서 대학병원가야될판이예요 ㅠ 휴 ..여러분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진짜 작은 시술도 ...독이라는거 ..조심하셔요

  • 14. 돌아와볼턱아
    '14.1.3 3:01 AM (110.70.xxx.225)

    님 ..제 얼굴 상태 못보시고 오바라는 말 하지마요 정말 최악으로 부작용왔어요 턱관절까지와서 두통이며 척추며 골반통증으로 제발 잠도 편히 자고싶어요 ...저도 정말 오바라고하고싶네요 얼굴은 턱뿐만아니라 얼굴도 흘러내렸고 볼근육도 수축되서 웃을때 당기는 인대까지 영향받어 활짝웃던미소도잃었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617 kb카드 정보유출.. 롯데카드까지.. 세상에 2014/01/22 1,514
345616 건물주 임차인 권리금 문제 문의드려요 5 원글 2014/01/22 1,588
345615 이병완 노무현재단 이사장, 광주시장 출마 선언 12 탱자 2014/01/22 1,750
345614 이 코트 어떤가요?좀 봐주세요^^ 18 코트 2014/01/22 2,700
345613 상가 임대차 보호, 어디서 부터 어떻게 풀어야 4 도움 절실 2014/01/22 873
345612 전세계약 만료전 이사..꼭 집주인이 지정하는 부동산에만 집을 내.. 2 건튼맘 2014/01/22 1,631
345611 82cook같은 해외 사이트 있을까요? 7 mercur.. 2014/01/22 1,220
345610 말투 고치고 싶어요... 2 으헝 2014/01/22 1,423
345609 이런상황에서 이런말 하는것도 결혼전 신호일까요?? 27 조언좀. 2014/01/22 5,907
345608 급질..롯데카드 정보유출이 안된분 계신가요? 5 퐁듀아줌마 2014/01/22 1,525
345607 엘지핸폰 쌍ㅂ등의 자판좀 알려주세요 3 엣ㄴ쥐 2014/01/22 1,141
345606 연말정산 의료비 공제 먼가 멍청해요 2 연말정산 2014/01/22 3,863
345605 피끓는청춘 봐도 되나요? 6 초5 2014/01/22 1,249
345604 운동 열심히 하는데 근육이 자꾸 빠지네요. ㅜㅜ 8 다이어터 2014/01/22 10,700
345603 저렴이 클렌징 오일.. 제발 추천해 주세요.. 23 클렌져 2014/01/22 9,144
345602 카드번호·유효기간 샜는데 2차 피해 없다며 11일간 뭉갠 금융당.. .... 2014/01/22 963
345601 홍합 냉장보관할때 물에 담구어두나요? 3 .. 2014/01/22 2,131
345600 프리이즈.. 카톡에 사진 열한장까지 올리려면 어케 해야 하나요?.. 2 2014/01/22 1,377
345599 사이버사 인터넷글, 연제욱 사령관 때 '최고 14배' 폭증 2 세우실 2014/01/22 653
345598 쿠알라룸프르와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3 자유로운영혼.. 2014/01/22 2,413
345597 하와이 여행 오하우섬 4박 호텔 와이키키 호텔 추천해주세요. 1 하와이 2014/01/22 1,732
345596 우리가 사랑할수 있을까 진지희가 옛남친 아이인가요 3 ,, 2014/01/22 2,968
345595 호박부치개가 느끼해요 2 팁필요 2014/01/22 1,225
345594 항암제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12 2014/01/22 2,290
345593 경조사 제대로 안챙기고 살았던 지난날이 부끄럽네요. 15 어린날 2014/01/22 6,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