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난으로 꼬집어서 아프게 하는 남편 기분 나쁜데

.. 조회수 : 1,362
작성일 : 2013-12-31 08:39:21
같이 티비볼때 남편이 ㄱㅅ만지고 있다가
민감한 부위를 아프게 해서 아!! 하고 소리치면
장난이라고 웃는데 사람이 이상해보여요

전에는 잠이 완전히 들지 않은 상태에서
ㄱㅅ에 손얹고 있다가 갑자기 있는 힘껏 꽉 쥐어서
너무 아파 기겁한적 있는데
잠결에 그랬다는데 너무 이상해보이고 화내고
다시는 안 그러겠다하고 난리쳤는데
가끔씩 저렇게 민감한 부위를 아프게 하는게
정신이상자 같아요

다들 이러나요?
내가 화나는게 과민한건가요
남편이 이상한건가요
답글 좀 달아주세요
IP : 180.64.xxx.1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좀 다르긴 한데
    '13.12.31 8:56 AM (183.109.xxx.139)

    저희 신랑은 장난 칠때 예를 들면 똥침? 이나 장난으로 치고 할때 힘 조절을 못 하는지
    엄청스레 아프게 ㅠㅠ 글고 가끔 하다 가슴을 그렇게 할때도 있긴 하네요.
    저도 정말 기분 나빠요. 야동의 피해 아닐가 생각 합니다..전

  • 2. *****
    '13.12.31 9:05 AM (211.192.xxx.228)

    남편이 술취해서 들왔을때...
    딴에는 장난친다고 손바닥으로 찰싹 치면은 얼마나 아픈지... 정색하고 못하게 했어요... 술 깬후에도 누차 얘기하구요... 그 버릇은 없어졌어요... 얼마나 신경질 나든지..아프고..

  • 3. ....
    '13.12.31 9:09 AM (175.195.xxx.42)

    남편분은 모르겠지만 구남친이 그랬는데 걔는 진짜 변태였어요 특히 bp에 집착해서.. 성관계 하기전에 부랴부랴 헤어졌는데 했으면 볼만 했을거라 생각되네요 ㅡㅡ;

  • 4. ..
    '13.12.31 9:11 AM (223.62.xxx.52)

    전 미혼이지만 편해진 남친이 애무가 아닌 같이 누워서 티비보면서 성의 없이 장난감같이 제 가슴을 만지는데
    정말 성희롱 당하는 기분이라 정색했었어요. 꼭 아픈 여부에 상관 없이 성적인 부분을
    상대와 정서적 교감 없이 터치하는 행위는 로맨틱한 관계의 파트너라도 개념없는게 맞는거 같아요.

    좀 오버이지만 전 그때 그 사건으로 정떨어지기 시작해서 헤어진 것 같아요.

  • 5. ..
    '13.12.31 9:38 AM (180.71.xxx.53)

    그걸 좋아하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때그때 정색하고 화내야 싫어하는걸 알아요
    민망해할까봐 배려한답시고 웃으면서 잘 얘기해봐야 백날 소용없습니다.
    얼마나 아프고 얼마나 짜증이나며 내 기분이 어떤지 확실히 표현을 해줘야 해요
    제 남편 손버릇 안좋은게 딱 하나 있었는게 늘 장난식이라 고민하다가
    이거 평생가면 안될버릇이다 싶어 순간 확 열올려 소리지르고 난리쳤어요
    당황하면서 자기는 평소 주고받던 장난 수준이라고 생각했다고 하더군요
    상대방이 장난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그건 폭력이라고 했어요
    같이 살려면 어쩌겠어요 하나하나 알려주고 고쳐줘야죠

  • 6. ..
    '13.12.31 9:48 AM (180.64.xxx.162)

    싫다고 화내고 해도 또 그러는게 원래 성향인것같아 불결하네요
    그렇게 했을때 내 반응이 재밌다는게 제정신 아닌거같아요

  • 7. ,,
    '13.12.31 3:36 PM (203.229.xxx.62)

    같이 똑깥이 해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770 우리말을 외국에서 당당히 쓰는 대통령 7 ㅠㅠ 2014/01/22 1,925
345769 오늘 미용실에 다녀왔는데요.. 8 하하 2014/01/22 3,633
345768 나이 40 에 흰머리 스트레스 8 .. 2014/01/22 3,776
345767 변호인을 21번이나 11 .. 2014/01/22 2,510
345766 같은 집에 사는 세입자나 입주도우미 젊은 여자 안된다는거 72 솔직히요 2014/01/22 15,477
345765 노무현 - 그의 눈은 벌겋게 충혈되어 있었다 12 참맛 2014/01/22 2,811
345764 호두는 씻어서 오븐에 얼마 3 호두 2014/01/22 1,234
345763 아버지환갑. 조부모님, 외조부모님 같이 모셔야겠죠? 2 함께걷고싶다.. 2014/01/22 1,048
345762 생중계 - 새누리당사 앞 시국촛불 -시간/19:00~ lowsim.. 2014/01/22 775
345761 조언을 구하면 막말하는건 아무 조치도 없나요? 3 악플은 싫어.. 2014/01/22 673
345760 루이비통 반둘리에 VS 스피디 7 질문 2014/01/22 14,951
345759 이런 좌빨 종북 빨갱이 사제 같으니.... 3 .... 2014/01/22 1,362
345758 후궁견환전 미국방영했나요? 1 .. 2014/01/22 1,184
345757 방송금지용어 ㅍㅈㅇㄱ 이 무슨단어일까요? 4 한결나은세상.. 2014/01/22 3,122
345756 피부색 어떻게 선택하죠? -화장의 달인께 질문 1 글로 배우는.. 2014/01/22 1,384
345755 고춧가루를 통째로 가스렌지 위에 쏟았어요 2 고춧가루 2014/01/22 1,513
345754 우리나라에선 연예인,정치인,공직자가 왕인듯하네요 5 ㅇㅇ 2014/01/22 1,001
345753 초등생 구한 임산부 정나미씨 "누구라도 그랬을 것&qu.. 12 호박덩쿨 2014/01/22 3,725
345752 음.. 홍콩 이런 스케줄은 어떤가요??ㅠㅠ 9 혼자여행 2014/01/22 1,842
345751 아빠 어디가 pd들 웃기네요 39 .. 2014/01/22 12,402
345750 아빠어디가2 김진표네.. 1 dd 2014/01/22 2,291
345749 급한데요,캔따개없이 캔딸수 없나요 8 날개 2014/01/22 3,375
345748 수업 프로그램 계획서에 무엇을 써야 되나요? 강의 2014/01/22 529
345747 컴퓨터 고장 뭘 사야하나요? 6 2014/01/22 1,121
345746 단발머리에 그루프 어떤 게 좋을까요? 1 .... 2014/01/22 2,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