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사람들이 저에게 말좀 안걸었으면 좋겠습니다..

~~ 조회수 : 3,516
작성일 : 2013-12-30 20:17:03

 

 

저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없는일이

사람들하고 대화하는거,  사람들하고 노는거에요...

 

혼자 노는게 좋고, 혼자 돌아다니는게 좋고, 뭐든지 혼자 하는게 좋습니다..

죽을때까지 먹고 살 돈도 있기 때문에 사회생활 안해도 됩니다..

 

그렇다고 집에만 박혀있진 않아요.,..  돌아다니는거 좋아하기 때문에 밖에 잘 돌아다닙니다...물론 혼자서요...

 

 

사람들이 저에게 말좀 안걸었으면 좋겠습니다... 전 할말도 없고...

 

그리고 전 타인에게 관심이 없어요...

왜 억지로 관심있는척 해줘야하는지 모르겠네요...

IP : 123.140.xxx.5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틀레아
    '13.12.30 8:20 PM (121.166.xxx.157)

    그런사람이 82에 글올려요? 한 사람하고도 말하기 싫은사람이??? ㅎㅎ

  • 2. 궁금이
    '13.12.30 8:22 PM (123.224.xxx.54)

    혼자서 좋은거 잼나는거 먹고 보고 즐기고 나면
    누군가와 느낌을 공유하고 싶어지지 않나요?
    전 혼자 잘 하다가도 그럴때 훅 외로워져요. 공유하고 싶은 느낌이요.

  • 3. 그럼
    '13.12.30 8:29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세상 참 재미없게 사시네요...뭐 다 나름이긴하지만 솔직히...불쌍한 인생이네요...

  • 4. 안들림
    '13.12.30 8:29 PM (14.32.xxx.157)

    귀마개 하고 다니세요.
    그리고 간단한 수화도 배워두시고요.
    누가 말시키면 수화를 잠깐 쓰세요.
    그럼 안들리는 사람인가부다 하고 말 안시키겠죠

  • 5. 저는
    '13.12.30 8:31 PM (125.185.xxx.79)

    이해가요 일에 열중하고 있는데 말걸고 계속 얘기하는 사람... 전 한번에 한가지만 하는 사람이라 누군가 말걸면 집중이 안돼요 그리고 평소에도 별로 할 말이 없어요 끊임없이 얘기하는 사람이 정말 신기해요

  • 6. 궁금2
    '13.12.30 8:40 PM (123.224.xxx.54)

    본인이 그런 삶이 좋다는데 태클 거시는 분들은 이상하네요.
    근데 왜 그런 분이 82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거죠?
    타인이 자기한테 말거는 건 싫으시고, 본인이 타인에게 말걸고 싶으실 땐..?

  • 7. ㅇㅇ
    '13.12.30 8:46 PM (175.223.xxx.126)

    저도 좀 그래요. ㅠ
    오늘 누가 태워다 준다고 그랬는데 그분이랑 한시간동안 대화하면서 간다는게 부담스럽고 힘들어서 거절했어요.
    주말에 약속 없으면 다행이다싶고 어색한 사람들있는 자리에서 억지 웃음 지으면서 대화 이어나가는게 큰 스트레스에요.

  • 8. 좀 이해가 되는게
    '13.12.30 8:59 PM (122.35.xxx.135)

    전 길거리나 상점에서 남을 빤히 관찰하듯이 주시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다는걸 느끼고~~원글이 말도 공감이 되네요.
    제가 그닥 평소에 남을 빤히 보고 다니질 않아서 더욱 크게 불쾌하게 느끼는거죠. 예의없고 불쾌한 행동이란 생각이 안드나?
    하도 그러길래 욱해서리~나도 똑같이 아래위로 빤히 째려보니, 그쪽이 더 움찔하데요. 자기가 당하는건 싫은거죠.
    뭘그리 남 입성 평가, 얼굴 잘났니 못났니 티꺼운 눈초리로 탐색하는 인간들이 많은지~~싸구려 호기심 짜증나요.

  • 9. 소설
    '13.12.31 11:08 AM (118.44.xxx.4)

    좀머씨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저도 좀 그런 성향인데
    예전에 어떤 친구가 저보고 좀머씨랑 좀 비슷하다고..
    저도 부인 안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285 5~6세 남아와 할수 있는 놀이 뭐가 있을까요? 3 유치원생 어.. 2013/12/31 1,649
338284 신정에 시댁 가시나요 15 -- 2013/12/31 3,068
338283 혹시 강남 청솔학원 10% 쿠폰 있으신분 저좀 주세요.. ~~비 2013/12/31 995
338282 시댁에 오늘이나 내일 중 언제 전화드려야 될까요? 7 . 2013/12/31 1,188
338281 <<국민tv>>변호인 보고 감동하셨다면 행.. 14 변호인 감동.. 2013/12/31 1,594
338280 가죽장갑 옆선 튿어진거 어디서 수선될까요? 2 .. 2013/12/31 805
338279 해외 여행지에서 3 바하 2013/12/31 910
338278 은행대출이자요. 오천인데 월 30씩 나가는거면 10 은행 2013/12/31 3,135
338277 [임시완] 조용하지만, 강한 3 샬랄라 2013/12/31 1,908
338276 분당 정자동 5개월 월세 세입자 구하려면 어찌하는게 3 Gg 2013/12/31 1,268
338275 민율이 설겆이가...ㅎㅎㅎ 3 소듕한 민유.. 2013/12/31 3,870
338274 성북작은천문대 - 무료 개방- 비가 와도 가는 천문대 13 이문동대림 2013/12/31 1,765
338273 공공기관, 필수자산 빼고 전부 매각한다 7 무명씨 2013/12/31 1,158
338272 제주 호텔과 콘도 잘 아시는분요~ 1 제주 2013/12/31 838
338271 성유리 어제 너무 이쁘던데요 8 시에나 2013/12/31 3,663
338270 조선 “중앙보다 임금 낮다”…중앙 “지나친 엄살” 8 ㅁㅊㅅㄲㄷ 2013/12/31 1,342
338269 상남자 하정우는.. 3 7tkdns.. 2013/12/31 1,956
338268 [JTBC] '왜곡·오류 논란' 교학사 교과서 채택 저조…10곳.. 5 세우실 2013/12/31 898
338267 영화 '변호인'을 다시 보았습니다(부제:만원의 효도) 2 해피벤 2013/12/31 1,234
338266 선릉역 어른이랑 갈 만한 식당 있을까요? 1 선릉 2013/12/31 767
338265 장터 오늘이 마지막이네요 4 .... 2013/12/31 1,269
338264 이사갔던 초등 딸아이 절친이 놀러 왔는데요. 5 ^^ 2013/12/31 2,120
338263 체하는 게 이리 힘든지 몰랐네요(밥물질문) 3 고통 2013/12/31 1,374
338262 변성기되려 하는데 키가 작아요. 초 6아이 5 급 ...... 2013/12/31 2,474
338261 인사발표일.. 2 ... 2013/12/31 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