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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호인 궁금 ( 완전 스포니 안보신분 패스)

ㅠㅠ 조회수 : 1,606
작성일 : 2013-12-30 15:23:21

    니 사상이 뭐냐 질문한 후 진우가 실존주의요...라고 대답했잖아요...이후에 그 인간이 뭔 소리냐며 다시 때리고

    옆에 있었던 사람들이 하얀천을 진우 얼굴에 씌워서 라면 끊인걸 쏟아 붓던데...

    그거...화상...질식...기절 ...시키기 위해서 갑자기 막 음식물을 부은거 맞죠..???
    정말 상상할수 없는 고문이 많네요....누구 머리들에서 나왔는지..진짜...너무너무 끔찍하네요...

 

IP : 211.37.xxx.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꼬마버스타요
    '13.12.30 3:25 PM (121.169.xxx.228)

    먹다 남은 라면에 음식물 찌꺼기 그리고 오물을 섞은거라... 화상까지는 아니어도 나머지는 맞죠 뭐..ㅠ.ㅠ
    그거 뿐이었겠어요?
    그 시대만 아니라, 일제시대에 일본놈들이 독립군들한테 한 끔찍한 일들도 많잖아요. 관뚜껑에 못 박아서 관에 가두는거며...입에 담기도 생각하기도 끔찍하네요......

  • 2. 휴....
    '13.12.30 3:25 PM (152.149.xxx.254)

    그런 인간들이 집권한 지금 이 나라에 살고있어요.
    국민적 모욕이자 치욕이죠.

  • 3. 휴....
    '13.12.30 3:25 PM (152.149.xxx.254)

    부정선거 사기녀 박끄네 강제퇴진밖에 답이 없네요

  • 4. 휴....
    '13.12.30 3:26 PM (152.149.xxx.254)

    다행이 중고생,
    주위에 나이만 성인이지 강건너 불구경하는 듯한 사람들의 멘탈에
    영화로나마 실체를 깨우쳐주는 계기가 되어 참 다행입니다ㅏ.

    감독님 존경합니다.

  • 5. 남영동 1984
    '13.12.30 3:27 PM (203.247.xxx.210)

    이근안도........

  • 6. 딩딩동
    '13.12.30 3:36 PM (58.142.xxx.115)

    원래 정석(?)은 고춧가루를 탄 물을 코에 들이붓는 것이지요.
    통닭구이, 전기고문, 물고문, 잠 안재우기 등과 같이 전형적인 고문방법 중 하나에요.

  • 7. 작고한 민주투사들
    '13.12.30 3:44 PM (124.50.xxx.131)

    7,80년대 박정희,전두환 군인정권에선 다 저랬어요.
    84학번인 제 동기들중 데모하다가 잡혀가서 불구된 애들도 있고
    정신이상 가까운 애들도 있구요.김근태,김대중..이분들 후유증으로 다 고생하다가 가셨잖아요.
    80년대 데모한 학생들 덕분에 지금 우리가 그나마 직접투표,민주화 사회를
    살고 있는거에요. 늘 북한을 도구 삼아 지네들 반대하면 다 빨갱이에 그렇지 않으면 약점 잡아
    가두고 고문하고 전체주의 국가처럼 획일적이고 억압하는 시대였습니다.
    박그네가 그걸 흉내내고 싶어하죠.정신 똑바로 차려서 살아야 합니다.
    겉으론 평화롭고 잘사는것처럼 보여도 이정권 끝나면 어딘가 또 병들어 있을겁니다.
    이명박이 망쳐놓은겉 덮어놓고 그게 밑에서 썩어들어가고 박그네가 무지하게 팔아 치울려고
    하는것들... 속속들이 아직 잘 모릅니다.

  • 8. 그러니
    '13.12.30 4:08 PM (122.37.xxx.51)

    박그네가 얼마나 무서운여자인데
    덜떨어진 노인네들이 무더기로 찍어주고 지금도 잘한다그러니
    젊은 우리가 답답하고 화가나지요
    멀리 볼것도 없이 영화나 드라마에서 독재정권에 대해 얼마나 많이 보여줬나요
    그래도 이렇다니까요
    변호인보고나서도 아무 느낌이 없다면 사람이 아니지요

  • 9. 그 시절에 살았던
    '13.12.30 8:21 PM (59.6.xxx.151)

    저희 고딩때 수석졸업했던 친구
    딱히 운동권이랄것도 없는 동아리 하다가 달렸습죠
    아버지가 상당한 직위의 군인이라 희생타쳤다 전해들었습니다
    제가 삼학년이 되고
    다시 입시를 치러 그 학교에 입학한 친구
    버스에서 우연히 만났습니다
    불안증? 뭐 그런 행동이 얼마나 심각한지
    버스에 두고 내릴 수도, 같이 갈 수도 없어서 뒷자리에 앉아 종점까지 갔습니다
    그 아이도 멍하니 그랬구요

    고문 당한 친구 아닙니다
    우리는 다, 그렇게 빚을 졌지요

    화상, 질식
    뭐 그런게 위험하면 고문이 아닌 겁니다
    죽지않고 살아남으면 고문인 거고 죽어 사라지면 그나마 없던 일이 되는게
    군주독재라는 거지요

    기회되시면
    윤정모의 님 이란 소설 한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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