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할머니가 할아버지보다 가난, 어불성설

한궄 조회수 : 1,333
작성일 : 2013-12-30 08:45:00

여성 노인이 빈곤층으로 전락할 위험이 남성 노인보다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보건복지포럼’ 12월호에 기고한 ‘여성 노인의 생활 실태와 빈곤 해소 방안’ 보고서에서 여성 노인이 현행 공적연금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주장,

그러나 반론도 "평생 남편이 벌어다 준 돈으로 쉽고 편하게 먹고 산 그녀들, 뒷돈도 있어"

연구위원이 ‘4차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를 분석한 결과, 경제활동이 활발했던 남성 노인은 공적 소득(사적 연금 등 제외)의 78.1%가 국민연금과 공무원·사학·군인연금에서 나왔다. 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제활동이 저조한 여성 노인의 공적 소득은 기초노령연금이 44.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기초노령연금은 소득 하위 70%의 노인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

 

기초노령연금을 받은 노인을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139만 명, 여성은 255만 명이었다. 반면에 상대적으로 금액이 많은 국민연금을 받는 비율은 남성 노인이 45.5%, 여성 노인이 20.3%였다.

 연금 혜택의 차이는 빈곤율로 이어진다. 전체 노인을 소득별로 세웠을 때 가운데에 있는 사람의 소득을 중위소득으로 하고, 이 중위소득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면 빈곤층으로 본다.  연구위원은"여성들은 경제활동에서 소외되어었다”며 “공적연금이 부족한데도 자식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노후 사각지대에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여성 노인은 수명이 길어 독거 노인으로 전락할 위험이 크다”며 “이들에게 몇억의 아파트 등 주거비를 지원하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IP : 211.171.xxx.1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인네들한테
    '13.12.30 8:46 AM (76.169.xxx.190)

    이들에게 몇억의 아파트 등 주거비를 지원하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에효~ 수명은 길어지고...젊은이들 일자리는 사라지고...
    늙은이들 지원비는 갈수록 더 필요하고...

  • 2. 중간에 반론이 더 웃겨요
    '13.12.30 9:11 AM (59.10.xxx.18)

    우리엄마 80 다되어 가는 데
    평생 남편이 벌어다 준 돈 ㅋㅋㅋ
    울 엄마 65세까지 청소일 하셨어요

    아버진 젊을 때 도박하셔서 벌어둔 돈 다 날리기도 했고

    내주위 할머니들은 대부분 남편보다 본인이 일하셔서 가족을 이끌었는데
    저 반론은 대체 서울 부자 동네에서만 해당되는 반론인가요?

  • 3. ...
    '13.12.30 9:15 AM (203.226.xxx.191)

    노인되어서 생활비가 없을정도면 대부분 할아버지는 무능하고 할머니가 식당일 청소일 해서 돈버시던데요 나이 많이 들면 오히려 할아버지가 할법한일이 더 없죠 아파트경비 정도

  • 4. ..
    '13.12.30 9:22 AM (121.160.xxx.196)

    국민연금받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면 그 연금은 할머니한테 가는거 아닌가여?

  • 5. ..
    '13.12.30 10:48 AM (220.76.xxx.244)

    제가 아는 집도 다 여자인 할머니가 일하시고 할아버지는 집에 계신데...
    정말 남자는 나이들면 할 일 없던데... 이 기사보고 저도 어이가 없었어요.
    편부모가정 통계를 봐도 제일 좋은 케이스가 엄마랑 사는거 그다음은 할머니랑.
    아빠, 할아버지 순으로 나온다고 들었어요.
    할아버지 손자는 최악의 케이스라고...

  • 6. ...
    '13.12.30 11:17 AM (182.222.xxx.141)

    아버지 사후에 제 몫의 재산 챙겨 가는 자식들 때문에 살던 집도 없어지는 어머니도 많아요. 일단 어머니한테 전부 상속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4666 순천향대학병원 근처 맛집 추천 3 젤마나 2014/01/19 2,652
344665 너무 많이 억지로?먹이시려는 시어머니...제가 어떻게하는게 현명.. 17 ㅡㅡ 2014/01/19 3,922
344664 인천 간석동이나 구월동 주변 치과 추천 부탁드려요 4 못된고양이 2014/01/19 2,395
344663 고서방 이혼한거 확실하죠? 아휴 속이 시원하네. 3 왕가네 2014/01/19 3,971
344662 개인정보 유출된 거...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1 지금 2014/01/19 1,276
344661 남편이 눈이 잘 안보인대요. 동네 안과 두군데 갔는데 아무 이.. 7 2014/01/19 3,058
344660 다시 한번 올릴께요.. 여론이 만들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3 탱자 2014/01/19 989
344659 만두 집에서 해먹으니 절대로 못 사먹겟네요 76 // 2014/01/19 18,745
344658 오픈한 두부 4 두부요리 2014/01/19 1,251
344657 제사를 합치고 싶습니다..조언부탁드립니다. 19 부녀자 2014/01/19 3,803
344656 같은 라인 아줌마가 쇼핑 카트를 자기네 현관과 우리집 현관 17 이럴땐 2014/01/19 3,634
344655 아이패드 사용하시는 분들 질문요! 3 ... 2014/01/19 1,270
344654 띠어리코트 지름신 어쩌죠.. 11 코트 2014/01/19 6,596
344653 네스프레소 캡슐 어찌사나요. 4 nnn 2014/01/19 1,663
344652 한지벽지의 장.단점 좀 알려 주세요. 1 한지 2014/01/19 2,174
344651 오리지널 내한공연 뮤지컬 '맘마미아' 보신분 계세요? 4 궁금녀 2014/01/19 1,222
344650 예전 비즈바즈 수준의 뷔페 없을까요? 5 .. 2014/01/19 5,244
344649 캐나다 토론토에서 아이둘과 살려면 도움 되는 싸이트 좀 알려주세.. 3 엄마 2014/01/19 1,832
344648 '혁혁한' 소리나는대로 쓰면 어떻게 되나요? 5 최선을다하자.. 2014/01/19 1,419
344647 아빠어디가 김진표 출연을 재고하라 아고라 청원 서명 입니다. 5 ㅇㅇ 2014/01/19 2,003
344646 19개 항목 개인정보 유출..全국민 불안감 확산(종합) 1 미춰버리겠어.. 2014/01/19 1,109
344645 나인 어디서 볼수있나요? 5 654 2014/01/19 1,045
344644 정미홍, 23일 서울시장 출마 선언 15 미쳤네 2014/01/19 3,032
344643 아이들앞에서 부부싸움...괴로워요ㅠ 6 ... 2014/01/19 2,684
344642 태백산 눈꽃축제장에서 내일 등산하려는데 1 영이네 2014/01/19 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