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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초반 직장주부의 해외 힐링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일주일 정도 조회수 : 2,943
작성일 : 2013-12-29 22:53:20
삶의 무게가 무거운 50대 직장주부입니다
다 자기 울타리를 갖고사는데
저만 친정 시댁 남편 자식 뒷바라지하느라
옷한벌 제대로 사지못하고 벌써 50을 넘었네요ㅠ
내년에는 저를 아끼며 저한테 투자하면서 살려고하는데
그 첫걸음으로 1월에 휴가 1주일 정도를 내서
해외로 여행을 다녀오려고합니다
여행 많이 다녀보신분들~ 좋으셨던곳있으면
번거로우시겠지만 좋은일하신다 생각하시고
로그인하셔서 추천 부탁드립니다
혼자 가는거라 여행사를 통해서보다
개별 여행을 가려합니다
(경험은 있습니다)
IP : 223.62.xxx.13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3.12.29 11:02 PM (211.108.xxx.182)

    꽃누나 코스 어때요?
    여행이란게 활력과 휴식 모두가 필요한데 터키 이스탄불 거쳐서 크로아티아가 그런거 같아요.
    저는 꽃누나 전에 어느분께 추천받았었는데 언젠가 가보려구요.

  • 2.
    '13.12.29 11:06 PM (101.108.xxx.34)

    힐링이라지만 뭘 좋아하시는지...
    쇼핑 좋아하시면 홍콩 가시고 깔끔한거 좋아하면 싱가폴 가시고 슬렁슬렁 유유자적하시고 싶으면 발리 우붓 적당히 번잡함과 가격대비 만족도 따지시면 방콕이요.
    홍콩은 쇼핑이라 먹거리는 괜찮지만 혼자 호텔 잡기에는 호텔비가 좀 만만치 않고 싱가폴은 다 좋은데 볼거리가 살짝 부족한 느낌이고 발리는 다른 지역은 좀 그렇고 우붓은 몽키포레스트 로드쪽에 숙소 잡고 걸어서 맛집 맛사지 받기는 좋으나 비행 시간이 좀 길고 우기라 날씨가 좀 그렇고 방콕은 bts 가까운데 숙소 잡고(차 많이 막히고 매연 심한곳이라 혼자면 무조건 bts 추천이요) 쇼핑하고 맛집 찾아다니고 맛사지 받으면 좋은데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 좀 선선해서 수영은 좀 힘들고 처음이면 좀 정신 없을꺼예요.

  • 3. 저도
    '13.12.29 11:13 PM (211.244.xxx.16)

    그냥 설렁설렁 다니며 먹고 쉬며 마사지 좋아하는지라 얼마 전에 다녀온 태국 크라비가 참 좋았어요
    단체관광객들 별로 없고 동양인들도 적은 편이라 조용하고 한적한 느낌이 어찌나 맘에 들던지...
    조만간 친구들과 또 가려고 계획중입니다^^

  • 4. ...
    '13.12.29 11:14 PM (182.222.xxx.141)

    1월이라면 라오스 어떨까요? 그렇게 번잡하지도 않고 날씨도 괜찮을 때구요. 사람들도 순박하고 좋았어요.

  • 5. 원글
    '13.12.29 11:16 PM (223.62.xxx.131)

    빠른 댓글 감사드려요
    90년대초 동남아 배낭 여행 경험이 있는데
    지금가면 또 그때와는 다른 감성이겠죠?
    생활용품같은거 구경은 좋아하는데 뭘 사거나 하는건 안좋아해요
    유럽 가고싶은데 겨울엔 빨리 어두워지고 문닫는곳 많다고 말리던데 꽃보다 누나보니 비수기라 방값도싸고
    사람들도 별로없어 좋아보여 장단점이 있을것같아요

  • 6.
    '13.12.29 11:21 PM (1.232.xxx.40)

    비용은 얼마정도 생각하시는지, 어떤 종류의 여행을 생각하시는지 정도는 알려주세요.
    전 원글님께서 따뜻한 곳에서 푹 쉬다 오셨으면 좋겠어요. 근데 한편으로는 음식은 아무거나 잘 드시는지 걱정도 좀 되고요...
    전 고수도 잘 먹고 가리는 향신료가 없어서 동남아 음식 참 잘 먹거든요. 태국은 음식 때문에 종종 갈 정도라서요.
    1월이면 푸켓이 날씨가 참 좋아요. 해지면 물에 들어가기 오히려 좀 쌀쌀하다 싶게 바람이 불기도 하고요.
    무엇보다 전 태국음식을 참 좋아해서 추천해드리고 싶은데 음식은 정말 취향이라 조심스럽네요.
    전 2월에 제 생일 끼고 2주 정도 가려고 예약해두었어요. ^^
    전 가면 꼬박 태국음식만 먹고 와도 금방 또 태국음식이 그리워지는, 아무래도 전생에 태국인이었던 듯 해요. ㅠㅠ

  • 7. 나나
    '13.12.29 11:35 PM (114.207.xxx.200)

    유럽생각하셨었다니
    그럼 그정도 예산으로 생각하면
    호주나 샌프란시스코나 하와이 어떨까싶어요
    어딜 가시든
    자신감가득 얻으시고
    나를 사랑하는 시간을 잘 누리시는
    좋은시간 보내시고 건강하게 돌아오세요^^

  • 8. 원글
    '13.12.29 11:52 PM (223.62.xxx.131)

    따뜻한 댓글들 감사드려요
    비용은 미리 생각하지않으려구요
    말씀 드렸지만 저에대한 그동안의 보상이라고 생각해서
    정해지는대로 그냥 가보려구요^^
    읫분들이 말씀해주신 곳 하나하나 오늘 밤새더라도
    검색에 들어가봅니다~~

  • 9. ...
    '13.12.30 2:01 AM (119.203.xxx.7)

    일단 한국이 겨울이니 가급적 따뜻한 곳이 좋겠지요.
    발리ㅡ엄청 습하고 덥지만 이국적인 풍경에 맘이 굉장히 편해져요.
    푸켓ㅡ저렴한 마사지와 아름다운 풍경때문에 전 가장 좋더라구요.
    괌ㅡ짧은 비행거리. 비교적 덜 습하고 쾌적한 기후가 맘에들었어요.

    힐링이라시니 생각나는거 적어봤네요.

  • 10. 스페인이요 ㅋ
    '13.12.30 2:46 AM (131.111.xxx.167)

    일단 유럽이고 따뜻하고
    무엇보다 다른 나라는 크리스마스 다음날 세일 시작했는데 스페인은 1월 6일 무렵부터 대박세일해요 ㅋ
    쇼핑만 할수 있는게 아니라 여기저기 미술관이며 멋있는 건축물도 있고요~

  • 11. 다바오
    '13.12.30 8:35 AM (175.120.xxx.59)

    필리핀 다바오..
    아직 직항이 없어서인지 파라다이스라네요.
    저도 겨울에 가고싶었는데 여름에나 시간 날것같아서 미뤘네요.
    네이버에 다바오참사랑 이란 카페 있는데.
    침만 흘리고 있네요.
    어디로 결정하던 잘다녀오세요.
    열심히 살은 당신 ..떠나라~~~~

  • 12. 치앙마이
    '13.12.30 11:44 AM (101.108.xxx.34)

    동남아도 고려하시면 치앙마이 추천이요.
    우선 직항이 있어서 접근이 편하고 날씨가 너무 좋아요.
    우리나라 딱 가을 날씨라 낮에는 햇볕은 따뜻하고 그늘은 썰렁해서 가디건 정도 걸치고 다니기 좋고 아침 저녁으로는 바람막이 점퍼나 숄 같은거 두르고 다니면 딱이네요.
    다른 태국 도시들과는 달리 공기도 괜찮은편이고 요즘같은 성수기 시즌에도 정신없고 번잡하지가 않아요.
    대신 날이 추워서 수영은 좀 힘들어요.
    님만해민은 딱 상업화 되기전 홍대 분위기라 슬렁슬렁 걸어다니면서 구경하고 차마시고 하기도 좋고 타패문쪽은 좀 번잡한편이나 썬데이마켓 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물가도 방콕이나 푸켓에 비해서 저렴하고요.
    타이 맛사지나 발 맛사지 한시간에 130~350 까지 저렴하게 가능하고요
    태국오기전에는 발리 한달 베트남 싱가폴 홍콩 다 돌고 지금 태국에서 한달째인데 유유자적하고 지내기에는 치앙마이가 제일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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